전체 키워드 31
2022.07.06참여 콘텐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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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규 씨앗 수확

#금화규 #묵은둥이 #씨앗수확 #로즈마리 아침에 물 주려고 보니 안방 정원은 라미 공주 차지다. 세상 눈부신 공주님 라미랑 눈 맞추고 놀다 눈에 들어온 금화규. 작년에 파종해서 겨울나고 한해 묵은 아이인데, 꽃을 피우더니 씨앗이 여물고 있었다. 금화규 22.05.14 22.06.05 지난 모습 신통방통 이제 막 터질 판이라 급 수확하기로 결정하고 하필 바쁜 아침에 가위를 들었다. 들깨를 뽑아냈더니 다시 이파리를 내고 있는 중 금화규 뒤로 푸릇푸릇하게 회복 중인 똥그리 실버 로즈마리와 하트 커먼 로즈마리 걸이대에서 힘들었는지 이파리가 우수수 떨어져 라벤더에 이어 떠나버리나 맘 졸였던 로즈마리였는데 다행이다. ♡ 회복 21.11.07 입동 날의 로즈마리 싹둑~ 싹둑~ 다시 단정해짐 소소하게 수확한 꼬투리 둘 콩꼬투리 안에 콩처럼 씨앗이 알알이 자리하고 있다. 출근해야 해서 급하게 한 꼬투리만 털고 인증샷~ 하나에서 이만큼이나 나왔다. 심을 땅이 없는데, 씨앗만 자꾸 모이고 있다. 이를 어쩌나...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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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규 아니고 들깨??

#금화규 #들깨싹 얘는 잡초가 확실~ 가차 없이 뽑아냄 문제는 얘들인데... 송홧가루에 꼬질꼬질 말끔하게 샤워 향을 맡아봐도 들깨가 확실해 보인다 이 꼬맹이들 금화규가 아니었어 창밖 새에게 집중 우리 집이 10층, 12층이 11층 위를 마당으로 쓸 수 있는 꼭대기 층인데 작년 그 집에서 낙엽 지던 것 중에 깻잎이 있었던 게 생각이 났다. 떨어지면 안방 걸이대위로 내려앉았으니 당연히 그중에 들깨도 있었을 듯~ 조금 더 키워 분갈이해보기로 했다. 깻잎 좋아하는데 자급자족한 깻잎쌈 한입 먹을 수 있으려나?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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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규 묵은 둥이

#금화규 #베란다에서금화규키우기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베란다 정원에서 금화규 키우기 #금화규 #씨앗파종 작년 이웃님 씨앗 나눔으로 처음 만난 금화규. 키우는 재미가 있는 아이라 올해도 도전.... m.blog.naver.com 작년 봄 파종했다가 가을에 씨앗 수확하고도 그냥 뽑아버리기엔 너무 쌩쌩해서 혹시? 하는 기대감으로 겨울을 보냈던 금화규. 추운 베란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지금은 걸이대에서 지내고 있다. 이건 꽃이 맞나? 꼬맹이 넌 누구니? 니들은? 넌 그냥 풀떼긴 거 알아~ 21.10.10 한 꼬투리에서 45개의 씨앗 채취. 수확하기 전 떨어진 씨앗이 있었던 건지. 꼬물이들이 금화규면 올핸 파종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겠다~^^ 엄마, 이거 먹어도 되는거냥?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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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규 수확

#금화규 지난 5월 파종한 금화규. 몇 번의 글쓰기를 시도하다가 드디어 오늘 마무리를 짓는다. 베란다 정원에서 금화규 키우기 #금화규 #씨앗파종 작년 이웃님 씨앗 나눔으로 처음 만난 금화규. 키우는 재미가 있는 아이라 올해도 도전.... m.blog.naver.com 21.07.18 생각보다 더디 자라 영양제라도 줘야지 하면서 그냥저냥 방치 상태에 가까웠다. Summer 퀴즈 #깜짝퀴즈 #만두 #호두 어제부터 한 여름 날씨죠? 오늘도 30도를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 m.blog.naver.com 21.08.31 그래도 그 와중에 꽃도 피우고 결실도 준비하고 금화규, 퀴즈 당첨자는요 #깜짝퀴즈 #금화규 #당첨자발표 summer 퀴즈 정답은 "금화규" 10립 물 파종해서 1립 실패하고 아... m.blog.naver.com 21.09.24 꼬투리 장착 얼마 전부터는 꼬투리가 익어가기 시작했었는데 오늘 보니 살짝 벌어진 꼬투리 사이로 씨앗이 보인다. 자칫 내버려 두다 밖으로 다 탈출할까 오늘은 가위로 싹둑~ 한 개의 꼬투리, 네 개의 방에서 모두 45개의 씨앗이 나왔다. 열 개의 씨앗을 심어 딱 두 아이 성공. 그리고 오늘 수확까지. 그동안 큰 관심을 주진 못했지만 알아서 꽃피우고 알아서 씨앗 맺고, 기특한지고.. #브레이니아 브레이니아 삽목 1 브레이니아 삽목 2 브레이니아 모체 #코로나19백신2차접종 #화이자백신 ...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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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정원에서 금화규 키우기

#금화규 #씨앗파종 작년 이웃님 씨앗 나눔으로 처음 만난 금화규. 키우는 재미가 있는 아이라 올해도 도전. 금화규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한해살이 식물. 야생부용, 골드히비스커스, 황금해바라기 등으로 불린다. 보통 3월에 파종하고 6월에 꽃이 피기 시작하여 8월까지 꽃이 핀다. 꽃을 이용해 꽃 차를 만드는 데, 식물성 콜라겐과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갱년기 증후군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금화규는 암수한그루 식물로 꽃은 하루만 피고 지기 때문에 개화 당일에 수확해야 한다. 노지에서 7-8월이면 2m 가까이 자라지만 베란다에서 관상용으로 화분에 키우면 키는 30cm 내외, 화형도 미니로 키울 수 있다. 씨앗은 꽃이 다 지고 난 9월 이후에 채취한다. 21.05.16 씨앗 물에 담그기 하루가 지난 17일 싹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18일 21.05.18 21.05.19 21.05.22 싹이 트지 않은 한 아이 빼고 모두 9개의 콩나물 모두 잘 자라주길 바라는 기원을 담아. 하지만, 한 화분에 하나씩.. 21.06.02 21.06.04 21.06.07 21.06.13 드디어 본잎이 나오기 시작했다. 귀염귀염 하다 그리고 오늘 아침의 금화규 본잎이 조금 더 자란 모습이다. 마당도 없는데 너무 커서 부담이라면 소형으로 베란다 정원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다는 걸 얘기해드리고 싶다. 파종에서 종자 수확까지.. 꽤 재미있는 녀석. 기회가 되면 한...

2021.06.14
2022.03.12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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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타 라벤더

#피나타라벤더 #레이스라벤더 오랜만의 지름신, 피나타 라벤더. 주말에 딱 맞춰 도착했다. 곱게 포장돼 안전하게 도착 증명사진 찍어두기 보험이까지 아예 두 개 모셔옴 잘 부탁해.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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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베란다정원 #봄꽃 #피나타라벤더_꽃 어제 물 주며 무거워 보이는 꽃대를 잘랐다. 그냥 버리기엔 아쉬워.. 하룻밤 사이 작은 꽃송이가 만개했다. 살만한가 보다. #프리지아 코로나에 길어도 너무 긴 머리를 싹둑 잘랐다. 인이는 컷만, 나는 펌까지. 나이가 드니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져 펌이 금방 풀려버리곤 해 좀 강한 컬을 넣었더니 딸내미가 90년대 순정만화 주인공 머리 같다고. 그거 촌스럽다는 거지??? ㅋㅋ 머리를 하고 마트에 잠깐 들러 장보고 계산대에 섰는데, 옆에 프리지아를 소복이 담아놓고 팔고 있었다. 한 다발에 오천 원, 세 묶음을 한 다발로 포장한 거라 두 개는 식탁 위로 하나는 재활용 병에 꽂아 인이 방에.. 곧 프리지아 향기가 온 집안에 가득하겠지. 봄이라 이런 호사도 누리고, 오천 원의 행복이다. #사랑초 이제 슬슬 잠들 준비 중인 사랑초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애썼어~ 다음 시즌엔 좀 더 나은 여건이 되게 연구 잘 해볼게. 왼쪽부터 로지 프로스트, 데이드림, 파라솔 #목마가렛 잠드는 아이가 있으면 깨어나는 아이도 있는 법. 제일 앞 붉은 아이는 레드벨벳 뒤로 보이는 핑크색 아이는 숲속의 요정님표. 원래 아이는 지켜내지 못했지만 삽목으로 네 아이 성공~ 분홍 목마가렛 부자가 되었다. 봄엔 목마가렛이지~ #튤립 이파리 속 꽃송이를 보여주는 튤립. 구근을 심다 이름을 잃어버린.. 그래서 더 두근두근 어떤 아이가 필지...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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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타 라벤더, 그리고

#피나타라벤더 #로즈마리 #애니시다 #옐로우봉 #분갈이 며칠 전 이웃님 찬스로 데리고 왔던 아이들 분갈이를 했다. 조금 더 있다 할 생각이었으나 로즈마리가 데리고 온 뿌리파리 때문에 사랑초 구근 수확하고 바로 분갈이. 뿌리파리가 실시간으로 날아다니는 급박한 상황이라 이 아이들은 분갈이 과정 생략. 피나타 라벤더 '허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 피나타 라벤더는 잎모양이 레이스처럼 생겨서 레이스 라벤더라고도 한다. 내한성이 강한 반면(최저 영하 10도) 다습에 약하고 건조한 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일반 배양토에 마사토를 섞어주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너무 건조하지 않게(겉흙이 마르면 흠뻑) 관리하면 잘 자라며, 번식력 또한 강한 편이다. 이파리가 정말 레이스처럼 예쁘다. 보랏빛 나비 로즈마리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로즈마리는 라틴어 Ros(이슬)와 Marinus(바다)의 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이다. 로즈마리는 살균, 소독, 방충 작용이 있는데 이러한 효능의 과학적 근거를 몰랐던 옛날에도 병마를 물리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마리 향기는 두통을 가라앉히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고 한다. 햇빛이 잘 들고 배수(물 빼기)가 잘 되는 사양토(20% 이하의 점토, 모래 52% 이상, 미사 50% 이하, 점토 7% 이하 범위에 있는 토양)에서 생육이 잘 되며 유기...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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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정원

#허브 #로즈마리 #라벤더 #제라늄 #베고니아 #고양이 오늘은 나도 콩줍. 한창 꽃대를 올리고 있는 목마가렛들과 얼마전 걸이대에서 정원 안으로 들어온 허브들 왼쪽부터 실버 로즈마리, 로즈마리.. 같은 아이로 보인다. 마리노 라벤더, 피나타 라벤더는 확연히 다른 라벤더. 라벤더와 목마가렛들 정원 지킴이 때론 악당이 되기도 하지만 함께여서 더 좋은 라미와 초록이들 땡글 라미~ 그렇게 바라만 봐 세상 평온한 모습 하나 둘 꽃볼을 만드는 제라늄 베고니아 아래로 쿠퍼글로우, 아키메네스, 콜레우스.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된 휴케라 오래오래 함께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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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타 라벤더

#피나타라벤더 #4월 지난 4월 9일, 쿠쿠바라님이 화원에서 직접 골라 보내주신 피나타 라벤더. 여리여리한 것이, 곧 죽을 거 같으면서도 긴 장마와 무더위를 이기고 걸이대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아이. 제일 앞쪽에 자리 잡은 피나타 라벤더 어떤 아이와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 메이커 화려해지고 있는 콜레우스에도 뒤지지 않는 존재감 몸체는 그저 그런데 끊임없이 꽃을 피워주고 있다. 몸이나 튼실히 할 것이지.. 에너지를 모두 꽃에게 주고 있는 듯~ 그래도 죽이지 않고 잘 키우고 있음에 조금 우쭐~~ ㅋㅋ 이번엔 베란다 안으로 들어와 보자. #신닌기아 #코레리아 #사랑초 #제라늄 얼마 전 분갈이하고도 꽃을 피워주고 있는 신닌기아들 신닌기아 조이 코레리아 멀티 플로라 잎꽂이 20.08.11 후크시아님이 보내주셨는데, 일단 잎꽂이 성공 꽃만 있어 좀 웃긴 퍼그소니에 화이트, 오늘은 세 송이 귀요미 카프리나 예뻐지려면 아직 멀었지만, 이제 시작이니까~^^ 꽃을 피우기 시작한 제라늄 선셋 20.03.24 삔맘 다시 걸이대로 나가면, #목마가렛 #블루세이지 올여름도 무사히 이겨낸 목마가렛 이파리와 꽃색이 진해지고 있고, 이사 준비하느라 물을 놓쳐 거의 고사 직전까지 갔었던 블루세이지도 다행히 살아나 성장하고 있다. 무사히 식태기 넘기니 기다렸다는 듯이 들이대는 녀석들. 그래~ 니들이 있어 하루하루가 지루하지 않고 생동감 있어 좋구나~ 그러면서 또 멀쩡히 ...

2020.10.02
2024.06.12참여 콘텐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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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과 자엽 안개나무

#맥문동 #자엽안개나무 #마당냥이 #보리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시들시들한 화단의 아이들 물 주고 보리 저녁밥 챙기는 게 요즘 일상이다. 오늘은 나가보니 더운지 그늘에 누워있다가 고개 한 번 들어 아는척해 주고, 물주는 거 참견하고. 아침에 출근하면 자주 자리를 비우고 없는데, 오전 업무보고 있으면 어딘가 돌아다니다가 저렇게 앉아 나왔소 하고 불러댄다. 문 열어주면 사무실로 들어와 한 바퀴 돌고, 소나무 아래서 간식도 먹고. 시원한 사무실에서 자면 좋으련만, 굳이 사무실 입구에 자리 잡고 자기도 하고 싱그러움 만랩 맥문동 23.06.02 맥문동 심던 날 건강히 잘 자랐다. 그나저나 올여름은 얼마나 더우려고 벌써부터 너무 덥구나~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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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나무집 보리

#자엽안개나무 #맥문동 #마당냥이 #보리 2023.5.22. 1년 전 오늘 안개나무집 보리 가출 사건 #자엽안개나무 #스모그트리 #마당냥이 #보리 그런데 우리가 출근하면 항상 버선발로 뛰어나오던 보리가 안 보였다. 아가들 수유 중인가 했는데 집안도 텅 비어서 당황. 주변을 찾아봐도 안 보여 더 당황. 심란한 마음으로 오전 업무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어 나가봐도 텅 비어 있는 집. 까망이 오디가 목요일부터 안 보여 ... ♥행복가득박가네 자엽 안개나무는 꽃이 만개해 털 뭉치가 되기 전 지금이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 햇살을 받아야 칙칙한 모습을 벗고 제색을 발현하는 나무 22년 8월 26일 첫 만남. 출근하니 볼품없는 꼬맹이가 어디서 뚝 떨어져 있었는데, 작년 봄엔 첫 출산으로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다가 지금은 한량으로 신분이 바뀐 보리 가끔 좀 쓸쓸해 보이기도 하지만, 출산 후 중성화 수술로 임신과 출산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있다. 뼈밖에 없던 몸에 살도 오르고, 사무실 안 출근도장도 꼬박꼬박 찍고.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보리의 괴롭힘에도(저러고 있음 안 보이는 줄 안다) 맥문동은 잘도 자란다 점점 부풀어 오르는 자엽 안개나무 꽃 뭉치와 함께 봄이 여름으로 달려가고 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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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자엽안개나무 #봉숭아 #맥문동 이제 막 꽃이 피기 시작한 자엽 안개나무. 봉숭아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주고 있고, 담쟁이는 이제 무서울 지경. 어쩌다 자릴 잡은 건지 알 길 없는 컴프리는 올해도 어김없이 담쟁이 아래서 홀로 폭풍 성장 중 4월 30일 연휴 지나도 오니 이만큼 자라있어 말끔히 잘라냈다. 맥문동도 파릇함이 더해졌군~ #목마가렛 #아즈키짱 #화이트모카 퇴근하고 집에는 뭐 달라진 게 없나 봤더니 쏘옹님의 아즈키짱이 꽃을 피웠다. 배경으론 화이트 모카 비도 비지만 심술궂은 바람이 꽤나 불어대는 날들인데도 날아가지 않고 잘 지내주고 있다. 아즈키짱 화이트 모카 사진이 어두워 아쉽네. 4월 29일,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우수수 날리던 노란 송홧가루가 다 빠져나가고 빈 껍데기만 남았다. 여름 소나기 같았던 비에 쓸려가고 사방팔방 불어대는 바람에 날려 암꽃은 잘 만났겠지? 이렇게 봄은 가고, 아카시아꽃향기 따라 여름이 한걸음 더 가까이 오는 중인가 보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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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다

#봄 #자엽안개나무 안 그래도 짧은 봄을 시샘하듯 꽃가루 잔뜩 머금은 비와 함께 조금은 쌀쌀한 바람이 심술 궂더니 오늘은 날씨가 너무도 좋았다. 그래서 농땡이 치고 싶었던 날. 비 맞고 조금 더 자란 봉숭아 싹 점심시간마다 나가서 뽑아대는 잡초인데, 보리 장난감으로 쓰려고 남겨 둔 강아지풀들~ 자엽 안개나무 밑동의 새순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데 물꽂이 되면 좋으련만 작년에 해보니 쉽지 않더라. 농땡이는 물 건너갔지만, 벌써 퇴근시간. 가자 집으로.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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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엽 안개나무

#자엽안개나무 #꽃가루 4월 11일, 이때까지만 해도 혼자 을씨년스럽기만 하더니 4월 16일 4월 17일 4월 19일 22일 오늘, 매일매일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십여 일 만에 담벼락의 담쟁이도, 뒤로 보이는 산도 초록을 한가득 덧대었다. 더불어 우리나라 산림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많은 참나무들이 꽃가루 뿜어내기 시작했지만, 이맘때만 볼 수 있는 연두 연두 한 빛은 감동이 아닐 수 없으니. 참나무류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참나무는 어느 한 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참나무과 참나무 속에 속하는 여러 수종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쓰임새가 많아 유용한 나무라는 뜻이며, 이 속에 속하는 나무는 모두 도토리라고 불리는 견과를 생산하므로 '도토리나무'라고도 불린다. 여기에 속하는 수목으로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을 꼽을 수 있다. 모니터 너머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모습에 일하다 말고 시선이 자꾸만 창밖으로 향한다. 내겐 알록달록 너무도 신기한 봄 #봉선화 #봉숭아 봉선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봉숭아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바소꼴이며, 4~5월에 씨를 뿌리면 6월 이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 빛깔은 분홍색 ·빨간색 ·주홍색 ·보라색 ·흰색 등이 있고, 꽃 모양도 홑꽃 ·겹꽃이 있다. 꽃잎에 괭이밥의 잎을 섞고, 백반 또는 소금을 약간...

2024.04.22
2023.04.04참여 콘텐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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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옐로우봉

#옐로우봉 #율마 오늘의 주인공은 율마들 사이에 끼어있는 옐로우봉 나예요, 나 다간 형이지만 외목대처럼 키우고팠던 아이 언뜻 보면 외목대로 보이기도 20.10.15 ▷▷ 20.10.18, 그리고 현재 2020년 생명나무 농장 이벤트 상품으로 받았던 아이. 2년여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베란다에서의 한계라 위안 삼아 봄) 올해도 어김없이 노란 별을 달아주는 멋진 녀석이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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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봉, 퍼플히더 by 생명나무농장

#나눔 #생명나무농장 [이뱅] 옐로우봉 퍼플히더 죽여보신분 키워보시고 싶은분 왕창 드려볼게요 !!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생명나무 농장의 옐로우봉은 삽목이까지 이미 여러 아이 키우고 있었지만, 퍼플히더는 물드는 모습이 옐로우봉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해서 참여했었는데 통 큰 생나농 촌장님~ 각각 3주씩 총 6주를 보내주셨다. 뒤로 조금씩 풍성해지고 있는 목마가렛. 오른쪽은 로즈마리, 왼쪽은 벤자민 고무나무 나타샤. 나타샤 소식은 다시~ #옐로우봉 #퍼플히더 아직은 초록 초록함에 서로 다른 점을 찾긴 힘들지만, 나중에 물든 모습이 다르다고 하니 기대된다. 옐로우봉은 분갈이해 우리 팀 직원이랑 회사에서 키워보기로 했고, 퍼플히더는 내가 좀 더 관찰해 보기로. 어디서든 잘 살아주렴~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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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정원의 옐로우봉

#베란다정원 #옐로우봉 #율마 #고양이 작년엔 걸이대서 지내다가 덩치가 커져 걸이대는 포기하고 실내에 두면서 사실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걸이대에선 거친 초록빛만 보이던 아이가 베란다 안에선 마치 봄을 맞이한 듯 수많은 별들을 달고 있다. 비록 연둣빛 별이지만 기특하고 예쁘다. 이번 여름 많이 성장해 주렴~ 율마들도 힘내고~! 분주히 물 주고 집을 나서는데, 왜 여기서 이러고들 있는지. 한잠 든 녀석들~♡ 뱃살 쭈물쭈물하며 함께 뒹굴고 싶었던 수요일의 아침 풍경. 그래도 하루 또 열심히 돈 벌고 왔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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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봉

#옐로우봉 수형 만든다고 가지 정리하면서 잘라낸 삽수가 아까워 물꽂이로 뿌리내려 키운 꼬맹이들 21.03.21 정식하기 전 비루한 모습이었는데 제법 살이 올랐다 수형은 달라도 건강미 뿜뿜 어젯밤 오랜만에 영화 한 편. 책이든 영화든 좋아하는 건 두고두고 보는 스타일이라 얼마 전 봤지만 늦은 밤 다시 보기 모처럼 늦잠 자고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오만과 편견 책 꺼내 읽기 맘에 드는 영화나 드라마가 있으면 꼭 원작을 읽는 편이다. 집 떠나 있는 아들, 딸 잘 지내지? 생명나무 농장 이벤트 선물이었던 덩치들 집안에 있으니 열어둔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햇살이 강해 밖은 꽤 더워 보이지만, 습기 쏙 빠진 바람이 쾌적한 느낌마저 드는 이런 날. 뒹굴거리며 책 읽기 참 좋다. 시끄러운 선거 유세 소리만 빠지면 좋겠지만 모두 최선을 다하길~

2022.05.28
9
옐로우봉

#옐로우봉 #밤새_눈 #보라삭소롬 어제는 아파서 종일, 진짜 온종일 잠만 잔거 같다. 저녁도 제대로 못 먹고 또 자고. 그래서 아이들이 깨기 전인데 배고파서 혼자 밥 챙겨 먹었다. 다행이도 좀 살만해졌나보다. ㅎㅎ 밤사이 눈이 내린 줄도 몰랐다. 아직 그늘진 곳엔 쌓여 있는 걸 보니 살짝 내리다 만건 아닌듯 한데, 커피 마시고 앉았다가 아들아이가 눈 왔네 해서 안.. 어제 하루가 잠 속에 파묻혀 있었던지라 휴일 하루가 그냥 사라져 버린 기분. 추웠지만 햇살이 너무 좋았었는데 말이다. 그러다 문득 내일까지 옐로우봉 토피어리 만들기 2차 콘테스트 사진을 찍어 올려야한다는게 생각났다. 참여할만큼의 변화는 아니지만 생존 소식은 올리는게 도리가 아닐까해서 급하게 몇장 찍어봤는데 쓸만한 게 없네~ 겨울색은 어디로 가고 초록초록 콘테스트에 참여할 정도는 아니지만 건강 하나는 짱~ 왼쪽 이봉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살짝~^^ 율마들과 있어도 꿀리지 않는 모습 보라 삭소롬 꽃이 점점 풍성해져간다. 얼마남지않은 2021년. 마무리 잘 해야할텐데 어제는 살짝 겁나기도 했다. 아프지말고 잘 살자.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최대한. 남은 인생에서 건강만큼 중요한건 없는거 같다. 작은 두통도 오지마라~

2021.12.19
5일 전참여 콘텐츠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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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는 지금

#목마가렛 #삽목 이십 여일쯤 전, 목마가렛 보험 청구가 들어와 삽수를 잘랐었는데, 그냥 보내기 그래서 물꽂이로 뿌리를 내리는 중이었다. 뿌리는 치렁치렁 바닥에 닿을 기세지만 정식해 줘야지 하면서 일이 있어 미루고, 게으름 피우며 미루고... 그런데 왜 하필 이 추운 야밤에 심어준다고 난리를 피우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아무튼 탬버린 블러쉬 둘 화이트 모카 둘 핑크 레이디 하나 아즈키짱 둘 우선 네 아이를 내 방식대로 심어 줌 다른 분들은 추워도 잘 보내던데, 겨울에 보내본 적이 없어서 좀 무섭네. 더 키워서 봄에 보내야 하나.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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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청구

#베란다정원 #목마가렛 #삽수보험 오른쪽이 탬버린 블러쉬 안에선 핑크빛 쏘옥 빼고 이렇게 청순 공수표를 던진 쏘옹님께서 보험 청구를 하셨다. 근데 없는 거 막 내놓으라고 ㅋㅋ 저 그런 거 없거등요~~ 일단 탬버린 블러쉬 두 개 자르고 코스모스 로즈, 아게릭 메이즈, 화이트 모카, 아즈키짱, 핑크레이디도 잘랐는데 요건 있으시려나? 햇살도 좋고 포근했던 하루 분갈이하자고 맘먹지 않는 이상 별거 없는 겨울 가드닝. 아 몰라, 물은 맥여줄게 알아서들 커라~ 나도 피곤하단 말이다.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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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놈살, 갈놈갈

#폭염 #여름가드닝 #베란다정원 #목마가렛 #핑퐁 암튼 그렇게 맘먹었지만, 떠난 아이들에겐 미련보다는 약간의 미안한 마음이다. 상대적으로 아쉬움 덜한 건 그와는 별개의 마음. 가장 피해가 많은 건 역시 목마가렛들. 어느 날 퇴근해 보니 말 그대로 푹 삶아져있던 라떼는 결국 회복하지 못했고, 잘 견디던 베이비핑크 한 아이도, 이름 없는 무명씨도 겨우 반쪽을 지켜내고 있다. 꽃아씨님의 귀한 나눔이 슈가핑크 아씨, 무자비한 폭염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살 놈은 산다고 내내 진딧물로 고전하던 핑퐁은 이 뜨거운 여름에도 바깥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다. 봄만 못하지만, 이파리만으로 견디기에도 힘든 시절에 하나 둘 꽃망울을 만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꽃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기특했던 날, 안으로 들여 물 듬뿍, 사진 찰칵~♡ 농약을 쳐도 징글징글하게 살아남던 진딧물, 이제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분갈이하며 과감하게 가지치기했던 콜레우스, 다 잘 적응했는데 이 녀석만 시름시름 대신 사무실에 데려가 돌보던 아이들, 주말에 빈 사무실에서 말라죽을까 싶어 각자 집으로 들려보내고 나도 두 아이를 데려왔는데, 떠나려는 아이를 대신해 자리를 지켜 줄 터이다. 어젯밤 12시를 넘긴 시간에도 좀처럼 식지 않던 열기 올림픽 열기처럼 이 밤에도 여전한 폭염 속에서 고전하는 아이들. 살 놈은 살고, 죽을 놈은 죽을 테지만 이왕이면 모두가 선...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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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가렛 삽수 정식하기

#목마가렛 #삽수정식 #콜레우스 여름이 되니 찍어줄 아이도 없고, 슬슬 가드닝이 재미가 없어진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침저녁 물 주기만 열심히 하는 중. #탬버린블러쉬 6월 6일 정식했던 탬버린 블러쉬 보험이 둘. 자리는 잡은 거 같고, 아직 작지만 꽃봉오리도 올리는 중 목마가렛 분갈이하고 나면 #목마가렛 #삽수부자 가지는 과감히 쳐내면서 혹시 새순이 안 돋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와... m.blog.naver.com 그동안은 뿌리가 났는데도 방치하다 뿌리가 물러서 그냥 엎어버리기 일쑤였던 목마가렛 삽수들. 이번엔 각자 집은 만들어주진 못해도 일단 같은 아이끼리 합식해 주자.. 해서 남은 상토 탈탈 털어. 핑퐁, 일곱 식구 대가족이 복닥복닥 #아즈키짱 귀한 녀석, 보험이로 작은 가지 잘라 물꽂이 했었는데 다행히 뿌리를 내줘서 정식 #베이비핑크 베이비 핑크 셋 #핑크레이디 핑크 레이디 둘 #라떼마끼아또 라떼 마끼아또 둘 자리 잘 잡고 튼튼해지면 여기저기 나눔 해줘야지~ #러스틱오렌지 6월 6일 6월 23일 가지치기하고 나면 훅 가버리기 일쑤였던 콜레우스도 이번엔 일단 성공적이다. 남은 삽수들이 문제 군.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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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夏至)와 목마가렛

#24절기 #열번째절기 #하지 #목마가렛 #꽃아씨님 토마토가 익어가는 회사 마당에 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아 앉은 보리 낮이 가장 긴 시기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는 대개 양력 6월 22일 무렵으로 태양은 황도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는데, 그 위치를 하지점이라 한다.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길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때이른 폭염과 스트레스에 지친 날들, 어제는 퇴근하고 현이 종강이라 짐 빼러 다녀왔더니 입술에 스멀스멀 물집이 올라온다. ㅜㅜ 그 와중에도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안전하게 도착한 아이들 꽃아씨님 분양에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어 아쉬움의 댓글을 남긴 적이 있었다. 꽃아씨님이 만든 아이 하나쯤은 키워보고 싶어 남긴 댓글이었는데, 새로 삽목하고 아이들이 나오면 연락 주신다고 하시더니 무더위를 뚫고 아이들이 왔다. #피치블러시버블팝아씨 피치 블러시 버블팝 아씨 #슈가화이트코코아아씨 슈가 화이트 코코아 아씨 #슈가핑크아씨 슈가 핑크 아씨 #코랄버블팝아씨 코랄 버블팝 아씨 #레몬옐로우 레몬 옐로우 어쩜 이리 삽목으로 잘도 키워내시는지 남다른 금손을 자랑하는 꽃아씨님. 귀한 아이들 오래오래 함께 할게요. 고맙습니다~♡

2024.06.21
2022.03.08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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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애니시다

#애니시다 #애니시다가지치기 애니시다 샛노란 꽃을 간절히 보고 싶었는데, 이쯤에서 만족하기로 했다. 22.01.22 꽃을 보기 위해 가지치기를 안 하고 두었더니 40여 일 만에 이런 모습이 되었다. 아주 만발한 모습은 아니지만 진짜 레몬향이 나는 걸 확인했으니 됐다. 더 지켜보다간 내 정원에서 지켜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러 지난 토요일 아침에 눈뜨자마자 실행에 옮겼다. 또 다른 미련이 생길까 봐 레몬향 한번 맡아보고 싹둑~ 가지치기 중인데 생각보다 많이 상했다. 꽃을 피우기 위해 길게 자라면서 수형이 망가진 건 물론이고, 꽃을 피우는데 에너지가 많이 필요했는지 말라버린 가지도 많았다. 그동안 애썼어~ 하는김에 곁가지 정리도. 초록 초록 작고 귀여운 이파리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애니시다. 죽을 고비를 한번 넘기느라 더 힘들었을 수도. 새로 시작해 보는 거야~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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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애니시다

#베란다정원 #애니시다 아침나절, 햇살이 반짝 나는 듯하더니 이내 흐림 모드. 세탁기만 돌리고 귀차니즘에 뒹굴뒹굴하다 정원의 아이들 영양제 섞은 물 한 모금씩 주고 사랑초 시든 꽃대 정리하고 나서 또 침대에 딱 붙었다. 애니시다 두 아이 중 어지간히 안 자라던 작은 아이가 요즘 부쩍 성장세가 좋아졌다. 그래서 순치기 좀 해주고 기념으로 한 컷~ 그동안 큰 녀석한테 기를 빼앗겼었던 건지 큰 아이가 시들하니 이 녀석이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기회에 덩치가 비슷해지면 좋겠다. 가을 애니시다 #애니시다 오던 해 달고 왔던 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꽃을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싱그러움이 매력... m.blog.naver.com 얼마 전 현이 병원 가던 날 물 주기를 깜빡해서 거의 고사 직전까지 갔던 녀석 급하게 샤워시켰는데, 그런 애니시다가 걱정스러운 만두. 참고로 만두는 화장실엔 절대 안 들어간다. 하지만 식물이 이렇게 들어가 있는 경우만 예외 사흘이 지난 1월 9일 여전히 많은 이파리를 떨구며 시들시들 그리고 오늘 아직 이파리는 떨어져내리지만 그래도 많이 쌩쌩해졌다. 새순을 내고 있지만 지금은 수형보단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지켜보고 있는 중 2020년 봄에 데리고 와서 특별한 문제 없이 잘 지냈었는데 이번에 한고비 잘 넘겼다. 앞으론 잘 보살펴줄게~ 코레리아 키스톤즈 모닝, 파라니님 벌써 5시가 다 돼가네. 이렇게 오늘...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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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애니시다

#애니시다 오던 해 달고 왔던 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꽃을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싱그러움이 매력인 애니시다. 이때까지만 해도 햇살이 눈부시더니 순식간에 햇살은 사라지고 하늘은 미세먼지와 더불어 회색빛으로 변해버렸다. 딱 1년 전 모습 애니시다 #애니시다 동그리 애니시다 꿈만 꾸다 쿠쿠바라님 찬스로 품게 된 애니시다. 중간에 위기도 있었으나 고비 ... m.blog.naver.com 1년 전, 첫 번째 애니시다와 두 번째 애니시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오늘 첫 번째 애니시다 두 번째 애니시다 올 여름도 무사히 넘기고 다시 봄을 기대하게 되었다. 잘생겼다 우리 만두 아침나절 해바라기 중이던 호두 꾸물꾸물 읽던 책이나 마저 읽어야겠다.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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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시다 가지치기

#애니시다 #애니시다_가지치기 #24절기 #하지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 일 년 중 해가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긴 날이다.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한데, 오늘은 간간이 비가 흩날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어제에 비하면 체감 온도가 뚝 떨어졌다. 당분간은 30도를 넘지 않을 거라는 예보. 단정히 이발한 애니시다 21.06.15 20.04.08 집으로 오기 전 화원에서.. 몸값 3,000원 삐죽삐죽 자란 모습 ↓↓↓ 세상 단정~ 원하는 수형에 맞춰 가지 끝을 이렇게 잘라주면 금세 풍성해지는 마법 잠깐의 방심이 큰 화를 부를 수 있는 아이. 물 주기를 조금만 게을리하면 이파리가 후드득~ 마른 잎 정리하면서 그간 고르지 않게 자란 줄기들을 다듬었다. 한결 숨통이 트인 모습. 모든 아이가 다 마찬가지지만 애니시다도 올여름 무사히 나는 게 목표 걸이대에선 삽목둥이 목마가렛 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특히나 눈길이 가는 아이. 서준이네꽃채운님 아인지 쏘옹님 아인지 모르겠다 ㅋㅋ 암모나이트 라미 암모나이트 둘 아침에 눈뜨면 제일 먼저 만나는 모습 바람이 심상찮다. 퇴근 후 물 주려고 창문을 열었다가 온 집안에 나뭇잎이 ㅋㅋ 가벼운 플라스틱 화분에 심은 아이들이 있어 날아갈까 걱정스럽기도 한데 지금은 바람이 조금 잦아진 듯도 하다. 창밖으로 떠오른 살짝 찌그러진 달이 심장을 두드리는 밤. 그래도 추워서 창문은 일찍 닫아야겠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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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애니시다

#애니시다 여름을 싫어한다. 더위를 많이 탄다기보다 뜨거운 햇살 아래 오래 있으면 두통이 동반되기 때문에 한여름 바깥나들이는 자제하는 편. 그 와중에 몇 안 되는 여름이 좋은 이유. 해가 일찍 뜬다. 해가 늦게 진다. 밝은 시간이 길다는 건 출근 전, 퇴근 후 사진 찍기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점점 무성해지고 있는 애니시다 아직 덩치 차이는 나지만 싱그러움은 동급 꽃이 없다고 아쉬워 말자 네가 꽃이니까~ 오늘 가드닝엔 만두가 에스코트 오늘일기 챌린지로 시작한 포스팅이 23일째 끊기지 않고 이어질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베고니아 샤틴재즈와 윈터 트와일라잇 아침, 바쁜 시간 쪼개어 물주는 시간이 즐겁다.

2021.06.15
2024.07.14참여 콘텐츠 4
4
갑자기 무슨 날씨?

#오렌지샤워베고니아 #누에발고사리 새벽부터 종일 비가 온다더니 비는 내리지 않고 오랜만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도 시원하다. 살짝 춥게 느껴지는 자연바람에 이리 살맛 날 수 있다니. 습도를 먹고 성장 중인 누에발 고사리 새잎은 뭐든 귀엽다 그래도 일요일이 가는 건 아깝구먼.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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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샤워 베고니아

#오렌지샤워베고니아 분갈이하고 한 달여. 1번~♡ 24.05.08 2번~♡ 24.05.08 귀여운 주황색 꽃이 달리기 시작했는데, 올핸 최고의 모습 보여주길.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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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샤워 베고니아

#오렌지샤워베고니아 2019.10.25 나는나야님의 선물 예전엔 그렇게 어렵더니 무심하게 바라봐 주는데도 벌써 4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역시 너무 과한 관심은 사람이나 식물이나 힘든 듯. 출근 전 약간의 시간이 남아 분갈이를 했다. 사실 연휴 보내고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았다. 몸살기가 있는 상태에서 첫날은 시아버님 제사. 어린이날은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 직관 갔는데, 우천 취소. 6일 대체휴일에 쉬었는데도 많이 피곤했던지 어제 퇴근하고 기절잠을 자고, 오늘 새벽 4시에 깼다. 그 시간에 부스럭댈 순 없어서 더 자려고 했지만 이미 수면시간은 채운 터라 잠이 오질 않아 침대에서 냥이들과 꼼지락꼼지락~ 전실의 남천들 자리만 옮기려다 잠에서 깨어나 싹이 나기 시작한 이 녀석들이 생각나 후다닥 분갈이해주기 1번 2번 올해도 귀여운 주황색 꽃 많이 보여주렴~ #어버이날 #카네이션 어버이날이라고. 이번엔 잘 키울 수 있으려나?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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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샤워 베고니아

#오렌지샤워베고니아 #나는나야님 지금 제라늄처럼 한때 난리 났었던 오렌지 샤워 베고니아. 그때의 광풍은 사라지고 없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아이. 2019.10.24 나는나야님의 나눔으로 와서 지금까지 함께~ 19년, 20년, 21년 세 번의 겨울을 보내고 여느 해와는 달리 일찌감치 깨어나 꽃까지 피워주고 있다. 첫 번째 오샤베 두 번째 오샤베 휴면기엔 물을 말리고 재웠다가 아주 작은 새순이 나왔을 때부터 적당한 물관리로 덩치 키워주기. 사놓은 지가 언젠데 비 소식에 오늘 처음 식물등 개시 식물등 아래서 그동안 어렵게 구하고 쉽게 떠나보내야 했던 아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이젠 얌전히 잠들었다 어느 날 뾰족이 싹을 내며 살아있음을 어필한다. 소정아~ 요 녀석들 잘 지내고 있다~^^

2022.04.13
2024.12.06참여 콘텐츠 133
9
일반 사랑초 시즌이 끝나가는 중

#사랑초 #사쿠라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는데, 녀석들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깨어있는 시간에 볼 수 없으니 진정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가. 아쉬움에 얼마 남지 않은 꽃들을 모아 모아 사진을 찍어봄 #캔디박스_복숭아 작년엔 이렇지 않았던 거 같은데, 원래 이런 아이였니? 꽃이 베란다 창에 붙어 마르면 언뜻 창호지 문 사이에 붙여두었던 꽃잎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낭만보단 지저분함이 크기에 단정하게 이발시켰다. 12월의 속도는 거침이 없고, 바람은 아주 차다. 예년에 비하면 추운 것도 아니지만 늘 내 몸은 지금이 제일 춥다고 하니. 큰일일세.

2024.12.05
11
캔디박스 딸기, 걸이대 시즌 아웃

#사랑초 #캔디박스 #캔디박스_딸기 늘어지게 키울 수밖에 없는 베란다 정원의 딸기 현이 터미널 데려다주러 나가보니 바람의 기운이 예사롭지 않다. 드디어 겨울이 오는 건가 대충 욱여넣은 목마가렛들 미리미리 들여놓았으면 좋으련만, 기어이 이 밤에 베고니아들 분갈이 몇하며 거실 정원으로 옮기고, 걸이대 목마가렛도 들였다. 분갈이 대기 중인 목베고니아들 목베고니아들은 올여름 키가 너무 자라 몇몇은 가지치기 해 물꽂이를 해두었다. 제멋대로 자란 키 큰 녀석들은 아무래도 베란다 정원에선 부담스러우니 새로운 개체로 키우는 게 나을 듯하다. 앞으로는 어디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게 그리 키우리라 맘먹었다. 맘은 먹었다고.

2024.11.17
22
베란다 정원, 사계절

#베란다정원 #사랑초 #사계절 구름이 많았던 날, 해가 들고나기를 반복하니 사랑초는 일찍 마감을 한다. 3시도 되기 전 꽃잎을 다무는 프로미넌스 폭염에 많이 힘들어했던 관엽이들과 율마는 새순도 내며 정신 차리는 중 여전히 활짝 열린 로지야엘은 꽤 오래 피어있다. #사랑초 #알록마이스프링 #알록마이써머 #알록마이어텀 #알록마이윈터 키다리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앙증맞은 사계절, 제발 구근 대박 나서 내년엔 풍성하게 심어보자. 지금은 발색이 거의 안되었지만 제색도 찾게 해줄게~ 알록 마이 윈터 오늘따라 집이 왜 이리 지저분한지. 세탁기는 오늘도 열 일하고, 여기저기 쓸고 닦았더니 급 피곤. 만두, 호두, 라미와 전기장판 켜고 낮잠 한숨, 아니 꽤나 오래~ 정신 사나운 꿈속을 헤매다 해가 넘어가고서야 잠이 깼다. 정원은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피곤에 전 하루가 간다. 라미띠~♡ 오셨는데 웃고 가시라고~^^

2024.11.09
16
사랑초 야엘, 로지 야엘

#사랑초 #야엘 #로지야엘 야엘(CONY님) 23.05.28 >>> 뻥튀기 원래 이렇게 꽃잎이 뒤집어지나? 작년에 소박하게 핀 거에 비하면 구근 나눔 했는데도 이 정도면 선방. 그래도 내년엔 더 많이 심어야겠단 욕심이 생기네. 로지야엘(123님) 23.03.24 오늘도 같은 사진 아님 어젯밤에 들여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 인이의 안 들이고 후회하시던지... 소리에 들였는데, 최저기온 2도라더니 큰일 날 뻔했다. 이 아이들을 완전히 들이게 되면 어떻게 둬야 잘 뒀다고 소문이 날까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많이 떨어진대서 오늘은 그냥 들인 채로 두고 출근. 내일 보고 다시 내놓든지 해야겠다. 그나저나 보리 핫팩 넣어주러 나가니 아침보다 더 춥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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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 핑크 부드아르, 씨씨

#사랑초 #핑크부드아르 #씨씨 Oxalis pink boudoir 핑크 부드아르 같아 보여도 같은 사진 아님 이쁘니까 봐주기 근접 샷에도 굴욕 없는 얼굴 Oxalis Xixi 씨씨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지만 이제 시작이니까 화사한 꽃과는 달리 오늘은 좀 그런 날. 지인은 아니지만 지켜보는 가족 하나 없는 쓸쓸한 죽음이 있었고, (외롭고 힘들었던 삶은 잊고 영면하시길) 거래처를 빙자한 사기 전화에 뚜껑이 열렸..🤬 @#%&!$\ 그리고, 파달리스sp.핑크가 추락하면서 콜레우스가 부러졌다. 사랑초는 다행히 흙만 쏟아진 듯~ 호두야, 집에 가서 보자.

2024.11.05
2024.12.15참여 콘텐츠 112
7
주말 베란다 정원

#베란다정원 #안스리움 #필로덴드론 월요일 밤, 사진 찍는다고 푸닥거리곤 일주 일채 바닥에 있는 아이들. 어제 건강검진받고 와서 너희들도 건강해야지 하며 베란다 아이들 모두 파란 가루 녹인 물 한바탕 주고 햇살 받고 있는 모습이 싱그럽고 예뻐서 찍어봄. 화사하군~ 결혼식이 있어 대구 가야 하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온 세상이 하얘서 깜짝 놀랐다. 눈 온단 예보가 있었나? 친척, 지인들 말고 친구 중에선 첫 딸내미 결혼이었는데 다들 갱년기가 이슈더라. 아무튼 무사히 잘 다녀왔고, 늘 아쉬운 일요일 밤은 또 이렇게 지나가고 있고.

2024.12.15
9
베란다 정원의 율마

#베란다정원 #율마 #블루아이스 라미 털을 달고 있는 블루 아이스와 율마들 23.12.12 성장이 빠른 아이라고 들었는데 1년이 지났지만 크게 자라진 않았다. 노지가 아닌 화분에 갇히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지. 우리 집 기준 율마에 비해 속도가 더디긴 하다. 22.10.08 23.09.26 혹독한 여름을 넘기고 회복 중인 24.12.08 앞쪽 아이 둘은 2008년부터니까 16년 차. 중간 동그란 아이는 2019년부터 5년 차. 뒤쪽 두 아이도 2019부터 5년 차. 08.10.19 19.07.24 19.11.09 국민이 알고, 세계가 우려하고 있는데 문 닫고 귀 닫은 의원님들. “제발 그냥 누워있게 해줘라, 우리가 집에서 나와 일어나야겠냐.” (전국 집에 누워있기 연합)

2024.12.08
13
바쁜 주말, 올겨울 날씨는

#베란다정원 #목마가렛 #겨울 막상 주말이래야 별다를 게 없는 정원 평소 정해진 시간에 청소하는 로이모님 대신 구석구석 쓸고 닦고, 빨래도 돌리고. 내 침대에 옹기종기 모여 잠든 녀석들 틈에 끼어 30분 알람을 맞추고 깜빡 낮잠도 자고. 세탁소 들러 맡겨둔 옷 찾으며 마트 들러 간단하게 장보고 들어오니 어느새 사방에 어둠이 내린다. 금세 목마른 티를 내는 목마가렛 물 챙기고, 벌써 끝물인가 싶은 일반 사랑초들 시든 꽃대 떼주고, 이파리들 파란 가루 녹인 물 조금씩 부어준 게 오늘 가드닝의 끝. 주말이면 뭐 대단할 거 같았지만 사진 찍을만한 것도 없더라. #티백 #작두콩차 #옥수수차 찬바람이 돌면 커피 대신 티백으로 나오는 차를 자주 마시는데 향이 있는 허브차나 녹차 종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옥수수 차나 비염에 좋다는 작두콩 차를 주로 마신다. * 광고 아니고 근처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사다 마심 ㅋㅋ 평소 물도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라서 큰 용기에 우려 저녁에 책 읽을 때나 폰 만질 때 마시고 있다. 그새 뭐가 궁금한 호두씨~♡ 문 닫게 좀 비켜줄래? 추운 겨울이 될 거라는 당초 예보와는 달리 새로 발표한 전망은 평년보다 포근할 거란다. 12월, 1월은 평년기온과 비슷할 확률 50%, 2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 50%. 대신 따뜻하다가 확 추워지는 불규칙한 기온 변화를 보일 거라는데. 이런 날씨가 베란다 가드닝에 어떤...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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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 베란다 정원

#베란다정원 #비밀의화원 무언가가 끊임없이 피고 있고 무언가가 조금씩 자라고 있지만 확인 불가. 핑크 드레스 사쿠라 사랑초가 피면 뭘 하나 매일 퇴근하면 앙다문 꽃잎, 떨어져 나뒹구는 잔해만 볼 수 있는걸. 그래도 이번 주말엔 그림의 떡을 제대로 맛볼 수 있으려나? 날씨의 요정이 도와주길. 간만의 바깥 음주 기분 좋게 먹고 마시며 웃고 떠들기.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냈다. 잘 했어~

2024.11.21
10
월동 시작한 베란다 정원

#베란다정원 #월동시작 거실 정원으로 베고니아를 옮기니 터져나가려 한다. 작년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왜 올려둘 자리가 없는 거지? 출근 전 아침햇살이 무늬 보스턴 고사리에 잠깐~비추었다가 그마저도 이웃 아파트에 가려져 금세 사라졌다. 23.11.11 고사리에 스킨답서스가 한자리 차지하고 있어 더 복잡해 보이는 거구먼 알게 모르게 뭐가 많이 늘긴 했나 보다. 제라늄이 반이나 줄었는데 그 자린 사랑초가 차지하고 있고. 줄여도 줄여도 줄지 않는 마법. 오늘 보리 마시는 물이 얼었더라. 평소 같으면 퇴근시간에 마실 나가고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오늘은 핫팩 놓아준 집안에 기특하게 앉아있다. 오늘 밤은 어디 다니지 말고 집에 딱 붙어있어~ 퇴근하니... 너희들도 잘 보냈지?

2024.11.18
2021.05.20참여 콘텐츠 5
5
삭소롬 발송

#나눔 #삭소롬 #택배발송 원래는 지난 일요일에 잘라서 월요일에 보낼 계획이었었는데, 주말엔 조카 결혼식이 있어 대구에 다녀왔고 일요일엔 고만고만하던 신경염이 재발한데다 두통이 심해 종일 누워있었던 터라 불발. 삽수를 내어 물 맥이는 중 혹시라도 하얀 털 같은 게 묻어가면 그건 라미 털이에요~^^ 다행히 어제가 부처님 오신 날이어서 삽수를 자르고 포장하는데 성공~ 더 더워지기 전에 발송할 수 있었다. 오늘 퇴근 후 애니시다 당첨된 분들 중에 두 분이 연락처를 주시지 않아 다섯 분. 뭔가 섭섭한 거 같아 임의로 한 분 추가해 모두 여섯 분께 보냈어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내일 도착할 듯합니다. 삭소롬은 삽목 성공률이 아주 높은 편인데요. 저 같은 경우엔 물꽂이로 뿌리를 내려 정식해 주는 방법을 썼었습니다. 100% 성공~! 어떤 방법을 택하시든 간에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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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가 알려드려요~♡

#삭소롬 #나눔 #추첨 아카시아꽃향기가 바람결에 묻어나기 시작하면서 송홧가루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몇 번의 비가 거들기도 했고. 미루고 미루다 어렵게 걸이대로 몇 녀석 내보내고 살짝 공간이 생겨 잠깐씩이나마 정원의 문을 열어주는데, 제일 신나하는 건 역시 우리 호두~♡ 상쾌한 바깥바람과 까치의 부름에 만두도 어슬렁~ 얼른 정리해 줄게~ 뭔가 집중하는 만두~♡ ? ?? 이런~~ 애니시다를 뜯고 계신다. 바로 강제 퇴장시킴 일주일째 이발 중인 라미~♡ 얼굴은 아직이라 얼큰 공주가 되셨다. 뿌리를 내린 녀석도 아니고 싹둑싹둑 잘라 삽수만 보내드리는 별거 아닌 나눔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셨는데 다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두 번 나온 8번을 한 번으로 쳐서 다섯 분. 그리고 이번 나눔의 계기를 만들어주신 루피네님과 베고니아 나눔 주셨던 어우야님은 원수 갚습니다~ 모두 일곱 분 주소 3종 남겨주시면 다음 주 초 우체국 착불로 보내겠습니다. 갑자기 더워졌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얼마 남지 않은 향기로운 봄날 즐기시길요^^

2021.05.13
삭소롬 필요하신 분? (마감)

야구중계 보고 왔더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급하게 마감해야할거 같아요. 삭소롬이 벌거숭이가 되면 안되니 ㅎㅎ 일단 삽수를 만들어보고 나눔 드릴 분 수를 정하도록 할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삭소롬 #착불나눔 이제 많이 대중화 됐지만, 그래도 혹시 필요하신 분 있을까요? 드릴분이 있어 몇 가지 자르는김에 조금 더 자를까봐요~ 삭소롬 게릴라 나눔 실행(완료) #나눔 #삭소롬 지난 3월 어느 날, 삭소롬 가지치기를 하면 나눔을 하리라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죠. 베란다... m.blog.naver.com 1년 전 그렇게나 삭발을 했었는데, 또 이렇게 돼 버렸어요~^^;; ....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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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소롬 게릴라 나눔 실행(완료)

#나눔 #삭소롬 지난 3월 어느 날, 삭소롬 가지치기를 하면 나눔을 하리라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죠. 베란다 안으로 들어오는 해가 점점 짧아짐에 아이들이 슬슬 웃자라기 시작하고, 하염없이 떨어져내리는 보랏빛 꽃도 슬슬 지겨워 지던 차, 드디어 가위를 들었습니다. 게릴라... #베란다정원 #제라늄밤은 모든 걸 진하게 만드는 재주를 지녔다.온몸에 어둠을 흡수한 사물은왜곡되기 십... m.blog.naver.com 게릴라.. 그 후 #베란다정원 #사랑초 #삭소롬 며칠 전,생뚱맞게 삭소롬 나눔 글을 올렸었는데..혹시라도 댓글 달고 궁금... m.blog.naver.com 묭s의 다육쌀롱님, 요세피나님, 느림보님 로사님, 고우니님, 트리안님.. 아직 삭소롬 받으실 마음이 유효한가요? 그러시다면 주소 3종 주시어요~ 마음은 어부님(그사이 닉넴을 바꾸신..), 별명없음님, 쿠쿠바라님 세 분은 주소 알고 있어요. 쿠쿠바라님은 같이 보냈어야 했는데.. ㅜㅜ 가지치기 전, 맙소사 가지 친 후 잘려 나온 삽수, 우선 바가지에 담가 둠. 인이가 부레옥잠이냐며.. ㅋㅋ 받으실 삽수는 보시다시피 정리가 안된 마구잡이식 삽수입니다. 안전을 위해 자른 그대로 보내오니 받으시면 아래와 같이 원하는 곳을 잘라 물꽂이 후 뿌리가 나면 정식해 주면 됩니다. ▽▽▽ 요정도 끝을 잘라주면 제일 좋고, 중간 부분도 버리지 말고 활용하시면 됩니다. 새순이 나오는 마디가 많으니...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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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소롬 170926

#삭소롬 #스트렙토카르푸스 지금의 사랑초, 제라늄처럼.. 한때 난리 났던 오렌지샤워베고니아처럼.. 삭소롬도 가지고 싶어 애타했던 적이 있었다. 블로그를 하다 보면 피해 갈 수 없는.. 내게 없는 식물에 대한 로망.. 욕망?? 끊임없이 인터넷을 뒤지고, 또 뒤져도 가질 수 없을 때의 그 좌절감이란.. 엄마, 뭐 하는 거냐옹? 처음 다육이로 블로그를 시작해 식목일만 되면 기웃대게 되는 목마가렛.. 모두의 애정템 율마.. 길가다 화단에 누군가 심어놓은 걸 보고 눈에 밟혀 밤에 몰래 한가닥 뽑아오기도 했었던 임파첸스.. 지키고 싶었으나 온실가루이에게 패배한 후쿠시아.. 사기도 하고 나눔도 받아봤으나 결국 곰팡이병에게 KO패 당하고 만 오샤베.. 삭소롬.. 파종까지 해봤던 베고니아.. 사랑초.. 그리고 제라늄 키울 수 있는 여건에는 한계가 있는지라 샘솟는 욕망을 애써 다독이고 또 다독이지만, 볼쑥불쑥 찾아오는 지름신은 피할 길이 없었다. 지름신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아이들은 그저 애만 태우며 검색으로 밤을 지새우기 일쑤 ~ 삭소롬은 그 수많았던 아이들중에 지지않고 지금까지 데리고 있는 아이들 중 하나. 멀리서 찍은 사진은 나름 근사해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습의 보라 삭소롬 일광욕 중인 라미.. 열심히 그루밍도 하고.. 그런 열망으로 내게로 온 지 2년. 금세 치렁치렁해지는 아이들이라 잘라 삽목해서 키우다 나눔도 하고, 현재 본 ...

2019.10.13
2024.12.16참여 콘텐츠 16
7
주말 베란다 정원

#베란다정원 #안스리움 #필로덴드론 월요일 밤, 사진 찍는다고 푸닥거리곤 일주 일채 바닥에 있는 아이들. 어제 건강검진받고 와서 너희들도 건강해야지 하며 베란다 아이들 모두 파란 가루 녹인 물 한바탕 주고 햇살 받고 있는 모습이 싱그럽고 예뻐서 찍어봄. 화사하군~ 결혼식이 있어 대구 가야 하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온 세상이 하얘서 깜짝 놀랐다. 눈 온단 예보가 있었나? 친척, 지인들 말고 친구 중에선 첫 딸내미 결혼이었는데 다들 갱년기가 이슈더라. 아무튼 무사히 잘 다녀왔고, 늘 아쉬운 일요일 밤은 또 이렇게 지나가고 있고.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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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베멜하

#필로덴드론 #베멜하 의도한 건 아니지만 어제 사진 찍고 보니 1년 전 오늘 필로덴드론 베멜하 정식하기 #필로덴드론 #베멜하 #Anny님 지난주에 물꽂이 중인 아이들 다 심어준 줄 알았는데, 이 녀석이 빠졌다. 일... m.blog.naver.com 추억은 돌아보고, 현재는 기록하기. 원래 이리 크게 자라는 아이인가? 좁은 베란다에서 풀샷으로 잡기도 힘들다. 내 얼굴도 가려지는 이파리 선반 제일 위에 두었는데 천장에 닿아 곧 바닥으로 내려야 할 듯하다. 23.10.12 >> 24.10.12 >> 24.11.24 비 소식에 첫눈 소식까지. 드라마틱한 한주가 될듯하네. 일출시간은 점점 늦어지고, 일몰시간은 점점 빨라지고.

2024.11.25
7
필로덴드론 베멜하, 테뉴

#필로덴드론 #베멜하 #Anny님 신엽, 깨끗하고 크다 5월 12일 분갈이할 때만 해도 말려있던 이파리였었는데. 대빵만 해짐. #테뉴 #신여사님 4월 26일 >>> 5월 12일 좀 커졌나? 너도 대빵 만 해지자~ 너 큰 거 다 알아 ㅋㅋ 이런 맛에 이파리들 키우는구먼~

2024.06.06
6
분갈이 전략

#분갈이 22년 하반기부터 눈을 떠 키우기 시작했던 이파리들. #필로덴드론_버럴막스_그린 #필로덴드론_마요이 #알로카시아_프라이덱_그린벨벳 #필로덴드론_호프셀렘 좁은 베란다에선 정글 수준으로 자라는 아이들 어제 영화 보고 와서 분갈이해 주었다. 난 어휴~~싶고, 만두, 호두는 신났다. 호두는 가까이, 만두는 멀찍이~ㅋㅋ 깨어나고 있는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은근 응애에 취약해 예쁘게 키우기가 쉽지 않은. 너무 잘 자라는 아이 중에 빠지지 않는 마요이 모체 외에 나눔을 하나 보냈고, 어제 뿌리내려 하나 정식하며 삽수 둘을 더 잘랐다. 오늘은 분갈이를 한 것도 아니고 어디 나갔다 온 것도 아닌데, 뭐 했다고 힘든 일요일. 뭐 했다고 벌써 다섯시? 마구잡이로 자란 호야들. 이번 분갈이 전략은 일단 눈에 띄게 펼쳐놓고 오다가다 맘이 동하면 하나씩 해치우기로.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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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분갈이, 필로덴드론과 안스리움

#Anny님 #필로덴드론 #베멜하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호프 #크리스탈리넘 필로덴드론 베멜하(스플렌디드 Splendid) 크리스탈리넘 크리스탈리넘 호프 처음 봤을 땐 같은 아이 아닌가 했었는데 잎모양이 살짝, 초록색 지분도 다르다. 23.10.12 23.10.26 >>> 24.05.12 23.10.26 >>> 24.05.12 23.10.26 >>> 24.05.12 23.10.11 처음 오던 날 폭풍 성장은 아니지만, 자리 잘 잡고 성장 중. Anny님, 중간보고드립니다~♡

2024.05.14
2022.08.25참여 콘텐츠 7
13
히메 몬스테라, 아단소니,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히메몬스테라 #몬스테라아단소니 #알로카시프라이덱그린벨벳 요즘 관심이 가는 이파리 식물들. 엄청난 종류에 놀라고, 어마 무시한 가격에 더 놀라고. 그중에 초보용으로 세 아이 구입했다. 1. 히메 몬스테라 라피도포라테트라스퍼마 (Rhaphidophora Tetrasperma) 가격 9,800원 2. 몬스테라 아단소니 가격 3,800원 집에 있는 아단소니는 아직도 총채와의 전쟁 중 몇천 원 안 하길래 소품으로 하나 데려왔다. 3.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 (Alocasia Frydek Green velvet) 가격 9,800원 고개 숙인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 첫 만남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 이게 무슨 일??? 프라이덱을 포함한 알로카시아 종은 어둠 속에 장시간 있으면 고개를 숙이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해가 잘 드는 곳에서 관리해 주면 곧 고개를 꼿꼿이 세운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억지고 세워서 사진 찍음 ㅜㅜ 이파리 하나, 둘, 셋, 넷 오늘 집에 온 몬스테라를 포함한 천남성과 식물은 세포 안에 바늘 모양의 칼슘 옥살레이트 결정체를 가지고 있어 고양이나 강아지가 먹으면 구강점막과 혀 등에 손상을 일으키며 발적과 부종을 일으키는데 부종이 심하면 호흡곤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구토와 설사를 동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정말 특별히 주의!! 슬프다. 새롭게 관심 가는 녀석들이 울 냥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니 ㅜㅜ...

2022.08.25
5
몬스테라 아단소니

#몬스테라아단소니 온 이파리로 나 아파요를 표현 중 이렇게 보니 더 심각 나쁜 총채×× 말 못 하는 식물이라 하소연도 못하고 미안하구나 이파리 정리하고 물 샤워 힘내~! 아침에 물주다가 줄기를 꺾어버렸다. 물꽂이 한 이 아이는 이 아이대로 화분에 담겨있는 모체는 모체대로 다시 잘 살아보자~

2022.04.06
9
몬스테라 아단소니

#몬스테라아단소니 #오늘일기_끝 은근히 압박감을 주던 오늘일기 챌린지가 끝나고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뭔가 해야 할 일이 남은 이 기분은 뭐지? 20.05.27 숲속의 요정님 나누미 20.06.07 물꽂이로 열심히 뿌리가 내리는 중 20.06.21 정식 그런데 여기서 얼음. 성장을 거의 멈춘 상태, 원인을 몰라 애가 탔었는데, 문제는 바로 생전 처음 보는 총채벌레. 20.12.06 총채벌레의 흔적은 남았지만 서서히 안정을 찾기 시작 총채벌레 구제 후 드디어 얼음 땡~!!! 몬스테라 아단소니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상록 덩굴식물인 몬스테라의 한 종류로 직사광선보다는 반 양지에서 잘 자라지만 빛이 너무 부족하면 성장이 더디고 마디사이가 길어져 예쁘지 않다. 몬스테라가 멕시코 남부에서 중남미에 이르는 저지대가 원산지인 만큼 아단소니 역시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데 몸에 나 있는 구멍은 열대우림 지역에서 스콜을 피하기 위해 진화된 것이라고. 공중습도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가끔씩 분무기로 분무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과습은 위험, 겉흙이 말랐을 때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오도록 흠뻑 주고 통풍도 신경 써 주어야 한다. 추위에 약한 편이어서 냉해 피해를 입으면 잎이 쳐지고 무름 증상이 생기니 최저 온도 15°C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이 모습에도 감동 수태봉이 뭔지도 모르던 때가 있었는...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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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과 황칠나무

#하지 #부분일식 #분갈이 이번에 안 보면 10년 후인 2030년 06월 01일이 되어서야 볼 수 있다는 부분일식을 못 보고 지나쳤다. 금환일식이지만, 동유럽, 아프리카 동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관측 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만 볼 수 있었다. 부분일식이다 보니 집안에선 크게 느낄 수가 없었기도 했지만, 특수 안경을 사용하지 않으면 실명의 위험까지 있다고 하니 그냥 친절한 기사로 보기로 했다. 일식이란 출처 : 네이버 일식 현상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한다.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 개기일식은 해의 전부가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금환일식은 달의 공전 궤도상 지구와의 거리에 의해 해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를 가리킨다. 일식 중에 가장 보기 힘든 개기일식은 1887년 08월 19일 관측된 것이 가장 최근 사례로 2세기를 거쳐 2035년 09월 02일 예정돼 있다고 하는데 그땐 완벽한 개기일식을 볼 수 있겠지? 귀차니즘에 빠져 매일매일 미루던 분갈이 딱히 안 해도 되긴 하지만, 한 번 눈에 거슬리니 내내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오늘 오며 가며 분갈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황칠나무와 가지를 싹 정리해버려 화분이 너무 커져버린 묵은둥이 목마가렛은 서로 살던 집 체인지 해주고 2019.10.11 처음 온 날과 비교하면 많이 자랐다....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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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씨앗 파종

#제라늄씨앗파종 #아키메네스 #가을이 #몬스테라오블리쿠아 #다알리아 얼마 전 햇살가득님께서 보내주신 제라늄 씨앗 파종하기. 물퐁당은 성과가 별로였기에 이번엔 파종의 고전으로 도전하기로 했다. - 준비물 - 씨앗, 작은 용기, 화장솜, 물 햇살가득님의 씨앗을 꺼내고 씨앗 꼬투리에서 씨앗을 분리한 다음 준비해둔 용기에 화장솜을 깔고 분무기로 충분히 적신 후 씨앗을 올려주면 끝~! #엘름셋 #수지뷰티 #미나스케스케이드 #별빛탐나 꽉 차지 않은 씨앗들도 있지만 하나라도 성공해 주길 바라며.. 지난 5월 물퐁당 파종의 아이들 마음은 꽃님이 보내주신 여섯 아이 중 네 아이만 성공. 파사트 No.9 스티브사바 다홍색(홑) 알록님의 아키메네스 구근 소식 20.05.16 아키메네스 팜므파탈, 세 개 중 두 개가 나왔는데, 순집기 할 정도로 자랐다. 샤이썬, 두 개의 구근 세 개의 싹이 나옴 레몬오챠드, 세 개를 심었는데.. 하나라도 잘했어~^^ 파종이는 아니지만 은하수님의 가을이. 20.05.14 외목대인데 키가 커서 중간을 잘라 하나는 물꽂이행 원 줄기에서 곁 가지들이 나오는 중 물꽂이 중인 아이도 뿌리가 났는데,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얼른 심어줘야지~ 숲속의 요정님의 몬스테라 오블리쿠아. 올 때 많이 힘들어해서 걱정했는데 드디어 뿌리를 내리는 중 조만간 집 찾아주면 되겠다. 쿠쿠바라님의 다알리아 20.05.02 처음 받았을 때 고구마 크기의 구...

2020.06.07
2024.09.12참여 콘텐츠 9
14
콜레우스와 쇼핑

#콜레우스 #러스틱오렌지 #옥스블러드 창밖을 내다보니 뭘 보고 있는 건지 얌전히 앉아있는 보리 보리야~ 뜨거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고 러스틱 오렌지는 꽃대를 올리고 있었다. 한창 예쁜 콜레우스, 수형을 망가트리는 꽃대는 잘라냈다. 어제 비에 고개가 바닥에 닿아있던 봉숭아도 정리했는데, 밑에 자연 발아된 봉숭아 싹이 한가득이다. 박스만 보고 남편이 사과인 줄 알았다는 마사는 어제 도착 세척 마사라 편해서 좋고, 혹시라도 샐까 봐 한 번 더 넣어준 큼직한 비닐봉지는 분갈이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몬스테라 분갈이 때 연장할 수태봉도 오늘 도착 상토는 밤 9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 안 그래도 추석이라 물량이 많을 텐데 죄송합니다~ 만두, 호두의 검사도 완료 이번 연휴에 사랑초 구근 심고, 분갈이를 일부라도 하겠다는 의지의 쇼핑되시겠다. 내일 하루만 출근하면 닷새간의 추석 연휴 시작. 효율적으로 잘 보내보자.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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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하는 콜레우스

#콜레우스 #러스틱오렌지 #옥스블러드 근 십 년 전 사무실 이전했을 때 축하 화환으로 받았던 해피 트리가 떠나고 구석에 처박혀있던 큰 화분에 정식해 주고 남은 콜레우스를 버리기도 뭣해 대충 꽂아두었었다. 7월 3일에 심고 바깥생활에 적응중인 7월 10일. 왼쪽은 언젠가 오렌지류를 먹고 남은 씨앗을 화분에 묻어두었다 싹이 났지만 사무실 안에선 영 부실해 밖으로 옮겨심었던 먼저 이 화분의 주인 비가 자주 내리던 때라 작지만 생기 넘치던 7월 20일 집에 있으면 죽어나갈 거 같아 물꽂이 중이던 아이 사무실로 데려와 각자 집 만들어주고 제집을 얻지 못한 아이들은 이곳에, 8월 5일 8월 9일 주말엔 물을 못 챙겨주지만 생명력 강한 아이들은 땡볕에서도 성장 중이다. 8월 13일 길어진 폭염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지만 그럼에도 먼저 주인을 밀쳐내고 지분을 늘이는 콜레우스들 8월 21일 오늘은, 오렌지? 아이들을 덮을 기세다. 좀 더 촘촘히 자라라고 순따기를 해주었다. 이곳은 약간의 비와 찌는듯한 더위를 남긴 채 태풍 종다리가 지나갔다. 그것도 비라고 비 맞고 생기 넘치는 모습 #자엽안개나무 #마당냥이 #보리 여름날의 자엽 안개나무 아래 보리씨 보리야~♡ 조금만 참자, 풀벌레 소리가 들려~

2024.08.21
17
콜레우스 부자

#콜레우스 #러스틱오렌지 #옥스블러드 사무실 창가에 쪼르륵 첫 번째 러스틱 오렌지 6월 17일 >>> 7월 2일 >>> 7월 19일 두 번째 러스틱 오렌지 7월 2일 >>> 7월 19일 집에서 망가져가던 아이 데려와 심었던 세 번째, 네 번째 러스틱 오렌지 7월 3일 >>> 7월 19일 러스틱 오렌지 네 아이와 다듬어져 가고 있는 옥스 블러드 세 아이 사무실 입구에 있는 화분에 대충 푹푹 꽂아준 아이들도 말라죽나 싶더니 7월 10일 강한 햇살, 비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 다음엔 더 예뻐진 모습으로 만나자.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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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우스와 여름 날씨

#콜레우스 #러스틱오렌지 #옥스블러드 현충일에 분갈이하며 나왔던 삽수 중에 두 아이를 사무실로 데려와 뿌리를 내려 사무실에 굴러다니던 하나뿐인 빈 화분에 먼저 한 아이를 심었었다. 그게 6월 18일 이날 이후 짬짬이 순지르기를 해주면서 지켜보다가 7월 첫 날인 월요일 출근해서는 순지르기 한 곳에서 나온 새순이 제법 커져 묵은 이파리는 다 떼내주었고,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던 화요일엔 밖으로 꺼내 비도 맞혔다. 6월 17일 >>> 7월 2일 2주간의 변화 깻잎이라는 놀림을 이겨내고 이뻐지는 중인데, 입양 대기자가 나타났다. 한 아이가 이렇게 변하도록 빈 화분이 없어 물에 담긴 채로 지내던 나머지 아이도 마저 입양처를 찾아서 급하게 심어주고, 당분간은 먼저 아이처럼 관리해서 보낼 예정이다. 건강히 잘 자라주렴 그리고 수요일인 7월 3일. 집에 있으면 어영부영 사라져 버리고 말 아이들과 예전에 다육이들이 살던 빈 화분을 들고 와 후다닥 정식해 주었는데, 옥스 블러드도 잘 다듬어서 입양자들(팀원들임 ㅋㅋ)에게 보낼 생각이다. 떠넘기기 절대 아님. 오랜 물꽂이 생활에 잎 사이 간격도 넓어지고 수형이 굽어버린 아이도 있지만 잘 회복해 보자 보리야, 먹는 거 아니야~ 온댔다가 안 온댔다가, 변덕이 죽 끓듯 하는 일기예보가 이젠 일상이 되어버렸는데, 어느 날에 비가 오고 개일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당분간 금붕어로 살아야 한다는 거다. 고온보다 ...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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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우스 러스틱 오렌지

#콜레우스 #러스틱오렌지 분갈이하며 잔뜩 생긴 삽수 두 개를 물에 꽂아 사무실에 가져다 놓았더니 지나가는 사람마다 저 깻잎 뭐냐며.. 쩝~ 주말 지나고 가니 기특하게도 뿌리가 났길래 빈 화분에 심어주었다. 기운차리고 잘 자라서 깻잎이 아님을 보여주자. 지난 토요일, 비 같지도 않은 비가 내린 후 기온이 조금 내려가 한결 살만했다. 바람도 제법.. 보리, 꼭꼭 숨어라~♡

2024.06.18
2021.06.1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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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시마 좀바위취

#야쿠시마좀바위취 베고니아 #나눔 #베고니아 #쩡이님 쩡이님의 두 번째 깜짝 선물. 감기가 떠나지 않던 어느 겨울날. 어서 나으라시라 ... m.blog.naver.com 작년 2월 21일 쩡이님 베고니아 나눔 때 함께 왔던 야쿠시마 좀바위취. 첫날 20.03.18 ↓↓↓ 1년이 지난 어느 날 21.03.25 그리고 지금 현재 봄보다 자줏빛이 진해졌다. 야쿠시마 좀바위취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일본 야쿠시마가 원산지로 노지 월동이 가능해서 조경용으로 쓰이며 당연히 베란다 월동도 가능하다. 작고 동글동글한 이파리가 매력적인 아이다. 검색을 해봐도 이 아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키워보니 물만 말리지 않으면 특별히 까탈스럽지 않은 거 같다.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라고 하는데 보다시피 이미 흙이 보이지 않는 상태라 2~3일에 한 번씩 조심스레 물을 부어 주고 있다. 개체 수는 포기 나누기로 가능. 하지만 왠지 분갈이를 하면 죽일 거 같아 복잡해 보여도 일단은 이대로 지켜볼 생각이다. 높은 습도를 머금은 바람이 무덥기만 하더니 이제 바람이 좀 시원해졌다. 살 거 같다.

2021.06.12
2024.11.16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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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착생식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Tillandsia ionantha) 수염 틸란드시아 윗집 사는 이오난사 21년 어버이날 데리고 왔으니 3년하고도 반이 지났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어제 아침 물에 담그려고 꺼냈다가 발견. 공중에 매달려 살다 보니 눈에 띄는 게 쉽지 않긴 하지만 내가 무심하긴 했다. 사이즈는 손바닥 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담길 정도. 앞 뒷모습. 공기 중의 수분이나 양분을 솜털을 통해 얻는 착생식물이라 흙 없이도 살 수 있다. 꽂이 지고 나면 자구가 달린다고 하는데, 이 말라버린 이파리들은 방해되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해 줄 예정이다. 꽃은 독특하게 생겼다. 예쁘다기보다~ 자구가 생기고도 모체의 3분의 2 정도는 자라서 분리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그 기다림의 시간도 만만찮은가 보다. 이번 기회에 한 몸으로 풍성하게 키우든 개체 수 늘리든, 꼭 성공할 수 있기를. 좁은 실외기 위에 올라가 물주는 거 구경 중인 호두 미용해야 하는 라미 만두 편안한 주말 밤 보내세요~♡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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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킹스플랜츠 #루이님 #틸란드시아 #어느날아침_깜짝이벤트 11월 17일 아침, 가끔 오셔서 공감 눌러주고 가시는 루이님 흔적을 따라갔다 깜짝 이벤트에 댓글을 달았었다. 밤샘 작업으로 힘들 자신을 위해 추천곡을 남겨달라는.. 사실 먼저 이웃해 주셨지만, 보통은 답방을 가보고 같은 느낌의 분이면 나도 이웃을 추가하는지라 그날 아침 막 이웃 추가하던 참이었다. 근데 내가 당첨자 다섯 분 안에 들었다. 내 추천곡은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이었는데, 댓글에 문세형??? 음... 알고 보니 루이님은 남자분이셨던.. ㅎㅎ 요즘은 식집사이신 남자분들이 꽤 많지만 물론 내 이웃님들도 제법 계시다~ 왜인지 상상도 못했던지라 살짝 놀람. 그렇게 내게로 온 이 아이는 그러니까 어느 날 아침, 운 좋게 당첨된 선물 되시겠다. 열흘 만에 도착한 깜짝 이벤트 선물. 비주얼이 상당히 훌륭하다. 사실 황송할 지경 ㅎㅎ 선물들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자상하게 적어준 손 편지에 따르면 향균숨돌이라는 거. 숨돌에 향을 추가해 줄 라벤더 오일 그리고 대망의 주인공은 바로 이 아이. 추측건대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틸란드시아 속 이오난사 종을 총칭하는 이오난사도 제라늄, 베고니아, 다육이처럼... 다양한 품종이 있다고 하는데, 만약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종이 맞다면 이 아이는 에어플랜트라고도 불리는 공중 식물로 뿌리는 특별한 기능이 없어 잘라줘도 무방, ...

2020.12.09
2024.12.08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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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정원의 율마

#베란다정원 #율마 #블루아이스 라미 털을 달고 있는 블루 아이스와 율마들 23.12.12 성장이 빠른 아이라고 들었는데 1년이 지났지만 크게 자라진 않았다. 노지가 아닌 화분에 갇히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지. 우리 집 기준 율마에 비해 속도가 더디긴 하다. 22.10.08 23.09.26 혹독한 여름을 넘기고 회복 중인 24.12.08 앞쪽 아이 둘은 2008년부터니까 16년 차. 중간 동그란 아이는 2019년부터 5년 차. 뒤쪽 두 아이도 2019부터 5년 차. 08.10.19 19.07.24 19.11.09 국민이 알고, 세계가 우려하고 있는데 문 닫고 귀 닫은 의원님들. “제발 그냥 누워있게 해줘라, 우리가 집에서 나와 일어나야겠냐.” (전국 집에 누워있기 연합)

2024.12.08
8
율마가 죽었다

#율마 21.06.20 코로나 시절 대구 갔다가 비닐봉지 안에 넣어 들려왔었던 율마와 목마가렛. 목마가렛은 몇 번의 여름을 보내며 진즉에 떠나버렸고, 율마 셋 중 하나는 선물로, 하나는 식별로 떠나보내고 하나만 남았다. 이중 어느 녀석이 남았는지는 모름 그리고, 율마만 보면 사고 싶어 하는 몹쓸 병은 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작년 겨울 초입, 클라리네비움 데려오면서 하나는 좀 그렇지 않나?라는 자기 최면을 걸어 재발을 했었는데, 23.11.28 계절이 계절인지라 안쪽으로 마른 가지들이 많았고 곁가지를 잘라내 만든 제대로 된 핫도그도 아니어서 실망했었던 기억이 있다. 24.05.26 이쁨은 못 주었어도 이때까지만 해도 살아있던 녀석들이 내 마음을 눈치챈 건지 유월 들어 급격히 아픈 티를 내기 시작, 결국은 포기에 이르러 며칠 전 마른 가지를 잘라내고 뽑아내지 못한 주가지만 덩그러니 남겨져있었는데, 오늘 아침 이웃님네 가서 비슷한 상황에 댓글 달고 울 애는 어쩌지 하고 나와보니 이렇게 빈 화분 만 남아있네 참 부지런한 옆지기 지금은 비어있어도 어느 날에 또 채워져 있겠지? 죽고 사는 건 내 맘대로 안되지만 채우는 건 내맘대로니까.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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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 분갈이하기

#율마 #분갈이 #베란다정원 어제는 날씨가 그리도 좋더니 오늘은 미세먼지 때문인지 맑은 햇살을 볼 수 없어 조금은 아쉬운 날이었다. 2주가 다 되어 가도록 비닐에 쌓인 채..^^;; 오늘도 하기 싫을까 아예 아침에 꺼내놓았다. 그럼 어쩔 수 없이 하겠지 싶어 그러고도 침대에 누워 뒹굴뒹굴하고 있었더니 빨리하라고 등 떠미는 따님과 호두씨~♡ 2019년 7월, 화분이 턱없이 커 보이더니 좁디좁은 집에서 고생 많았다 시원하게 샤워시켜 제자리에 데려다 놓았는데, 분갈이 몸살 않고 잘 살아줘야 해 11월 28일 왔던 아이도 선배가 빠져나간 집으로 입주 오른쪽 15년 된 어르신들만 분갈이해 주면 되는데 그때가 언제가 될지~ㅎㅎ 일주일간은 봄날이었다가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이군.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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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외목대 율마

#식쇼핑 #율마 #안스리움클라리네비움 지난주, 이웃님 클라리네비움 보고 영 마음을 비우질 못하고 장바구니에 담았다 뺐다를 반복하다가 배송비가 아깝다는 핑계로 율마까지 야무지게 담아서 결제. 주말엔 도착하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이번 주에 보낸다고 해 잠시 실망했던 것도 잠시, 강추위 앞두고 타이밍 잘 맞춰 오늘 도착했다. 퇴근 후 냉기 가득한 아이들 꺼내놨더니 만두, 호두 검사 중 밑에 털뭉치는 누구? 라미도 야무지게 냄새 맡기 구매 욕구에 불을 지핀 사진 출처 : 초코맘님 블로그 흠... 뭔가 상당히 달라 보이지만, 아기라서 그런 걸 거야. 그럴 거야. 율마는 차고 넘쳐도 데려다 놓고 싶은 녀석 건강하게 잘 살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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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가 있는 가을 정원

#베란다정원 #율마 햇살이 눈부셨던 일요일의 정원 올봄 123님의 나눔이 무늬 보스턴 고사리 난 고사리는 안되는 줄 알았는데 넘 잘 자라주어 기특 무. 보. 고 폭포수 정원 지킴이 만두 비가 오니 햇살 품은 정원이 더 화사해 보인다. 내일도 비 소식이 있나?

2023.09.26
2024.12.16참여 콘텐츠 12
7
주말 베란다 정원

#베란다정원 #안스리움 #필로덴드론 월요일 밤, 사진 찍는다고 푸닥거리곤 일주 일채 바닥에 있는 아이들. 어제 건강검진받고 와서 너희들도 건강해야지 하며 베란다 아이들 모두 파란 가루 녹인 물 한바탕 주고 햇살 받고 있는 모습이 싱그럽고 예뻐서 찍어봄. 화사하군~ 결혼식이 있어 대구 가야 하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온 세상이 하얘서 깜짝 놀랐다. 눈 온단 예보가 있었나? 친척, 지인들 말고 친구 중에선 첫 딸내미 결혼이었는데 다들 갱년기가 이슈더라. 아무튼 무사히 잘 다녀왔고, 늘 아쉬운 일요일 밤은 또 이렇게 지나가고 있고.

2024.12.15
5
안스리움, 필로덴드론

#베란다정원 #안스리움 #필로덴드론 낮엔 찍을 수 없는데 퇴근하면 꽃들도 같이 퇴근을 하니 은근 식태기가 길어지고 있어 밤에라도 찍자 싶어 이파리들 한데 모았는데, 이웃님 댁에서 봤던 근사함은 고사하고 뭔가 각이 안 나오는구먼 그래서 스툴 가져다 놓고 얹어도 봤는데 역시나... 선반 위에 있을 땐 그나마 있어 보이더니 이렇게 모아놓으니 오히려 더 없어 보이는 건 무엇? 근데 클라리네비움 빼곤 전부 나눔 받은 아이들. 나눔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진 찍은 보람도 없이 쫌 그래~ 이웃님들 이파리 따라가려면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그리고 궁금한 점 한 가지. 다른 아이들은 안 그런데 왜 클라리네비움만 얼굴에 상처(?) 같은 게 많을까요? 이웃님 아이들은 이쁘기만 하던데 ㅜㅜ 습도? 온도? 당분간 식태기는 지속되는 걸로.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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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베고니아, 잡식성 분갈이

2023.10.12. 1년 전 오늘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호프, Anny님 #베멜하 #크리스탈리넘호프 #크리스탈리넘 #나눔 #Anny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에 올라온 Anny님의 나눔 글을 보고 뭔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줄을 섰었는데, 감사하게도 Anny님께서 나눔과 무관하게 세 아이 보내주신다고 해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얼마나 설렜는지 모른다.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어제 나의 ... ♥행복가득박가네 지난 글 올라오면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가는구나 한다. 어영부영 그냥 지나갈까 새벽에 눈 뜨자마자 꺼내다 놓고 크리스탈리넘과 크리스탈리넘 호프 먼저 크리스탈리넘 크리스탈리넘 호프 크리스탈호프x포게티 클라리네비움은 작은 아이를 분리해 두 개의 화분이 되었다. #필로덴드론 #베멜하 베멜하는 일 년 새 이파리 한 장이 이렇게 변신 분갈이한 안스리움들은 다시 제자리로 베고니아 두 칸만 후딱 분갈이 #힘찬다희님 #다희생일나눔 #글록시니아 어제 퇴근하고 풀어본 다희네 글록시니아 파종이 다섯. 라미가 뜯을 수 있나 계속 주변을 서성이는 중이다. 잘 치워두었다가 오늘 분갈이했는데, 뽑아보니 감자 같은 구근이 있는 아이였다. 구근이 있으니 걱정 없이 이파리 정리하고 세화분으로 모아 분갈이. 기본 공부는 필요한 아이인데 자리 잘 잡고 예쁜 꽃 보여주렴~ #나비애님 #채송화 #골든핑크터치 #불꽃 어제 호두의 검사를 마친 채송화 골든핑크터치, 말...

2024.10.12
18
안스리움 크리스탈 시리즈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Anny님 23.10.12 / 24.06.26 ♡ #크리스탈리넘호프 23.10.12 / 24.06.26 #크리스탈호프×포게티 #룰루님 23.11.04 / 24.06.26 여름이 너무 힘든 목마가렛, 예쁘게 키우기 쉽지 않은 베고니아, 한순간 훅 가는 제라늄.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고사리 안스리움 호야(왼쪽 작은 이파리가 호야임) 키우기 수월한 아이들에 집중해야 하나?

2024.08.29
18
댁의 정원은 평안하십니까?

#베란다정원 #안스리움 장마철 베란다 정원 #베란다정원 #장마 #안스리움 #몬스테라 #호야 이곳에서 첫여름을 보내는 이파리들, 장마철 높은 습도를 양... m.blog.naver.com 폭염 속 베란다 정원 #베란다정원 폭염경보 일색인 날씨에 가장 신난 건 #안스리움 물 만난 안스리움이 있다면 더위에 힘들어하... m.blog.naver.com 삐죽삐죽 무늬 보스턴 고사리 뒤로 부지런히 새잎을 내고 있는 안스리움들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과 크리스탈리넘 호프 새잎은 언제나 환영 7/9 -> 7/29 -> 8/18 20일간의 변화 아래로 세력을 뻗치고 있는 호야 칭흥엔시스는 더위 따윈 잊은 듯 건강미 뿜뿜 꽃은 줄었지만 오렌지 샤워 베고니아도 건재하다. 하지만, 걸이대 목마가렛들은 겨우 목숨 부지만 하면서 가을을 기다리고 있고, 안에 있는 아이들도 힘들긴 마찬가지 제라늄들도 별다를 바 없는 모습 울 집에서 제일 큰 집에 살고 있던 옐로우봉은...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만 남긴 채 이별을 고했다. 그래도 정원엔 미세하게나마 변화가 느껴지니 역대급 폭염만큼이나 길었던 식태기 따위 날려버릴 준비를 하자. #태풍9호 #종다리 비가 내리고 나면 더위가 한풀 꺾일까 기대했는데, 오히려 태풍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무더위는 그치지 않고 서쪽 지역에는 폭염이 더 강화될 거라는 예보이니 비 피해, 강풍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입추 ...

2024.08.19
2021.06.18참여 콘텐츠 2
12
리톱스

#리톱스 #페츄니아 작년 5월, 쵸쵸예삐네님께 나눔 받았던 리톱스들. 율마한테 더부살이 중 1년여 동안 나름 탈피도 마쳤는데 개체 수를 늘리는 데는 실패했다. 20.05.12 리톱스 Lithops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석류풀과 리톱스속의 총칭. 남아프리카와 남서아프리카 사막지대에서 자란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이다. 메셈브리안테멈의 무리로, 37종 56변종과 지방형 180품종이 있다. 속명은 그리스어의 lithos(돌)와 ops(얼굴)가 합쳐져 된 말이다. 극도로 건조한 지대에서 편마암 대지의 바위 틈이나 자갈에 묻혀서 자생한다. 이 식물은 주변의 자갈과 빛깔 ·모양이 비슷하여 발견하기 어려우며, 의태(擬態)로써 동물의 먹이가 되는 것을 피한다. 심는 방법 : 몸체의 25%만 묻고 나머지 75%는 밖으로 드러나게 심는다. 기후조건 : 적정 생육온도는 5℃~25℃이며 적정 광도는 강광~반그늘이 좋으며 햇빛을 받지 않으면 고사하게 된다. 토양조건 : 굵은 입자의 용토(강, 모래 등)나, 배수가 매우 원활한 용토가 알맞다. 물 주기 : 장마철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식물이다. 여름철에는 가급적 물을 적게 주거나 완전히 단수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도 오래된 잎이 없어지고 새로운 잎이 돋아날 때까지 물을 주지 않는다. 꽃이 피는 시기에도 물을 주지 않는다. 거름주기 : 거름이 거의 필요하지 않지만 필요할 경우 질소:인산:칼륨 비율...

2021.06.17
12
리톱스

#리톱스 #나눔 #쵸쵸님 어쩌다 보니 리톱스~♡ 직접 파종하신 귀한 아이들을 세상 왕초보에게 겁도 없이 보내주셨다. 단정하게 반기는 아이들 수세미, 리톱스와 전용토, 뭐든 전용이 있는 거였어. 쵸쵸님이 직접 뜬 수세미, 색이 완전 사랑스러움~ 나야가 예전에 오샤베 보내주며 함께 넣어주었던 수세미, 아끼다가 요즘 들어서 쓰고 있는데 넘 좋다는.. 온갖 수세미 다 써 본 남편도 진짜 좋다..라고 ㅎㅎ 요것도 잘 쓸게요~^^ 탑레드 후커리와 술퍼레아 후커리 퇴근하고 어둑어둑해질 때 찍은 터라 사진이 예쁘진 않지만, 화분에 심어 주었다. 깊은 분에 심으라셔서 진즉에 주인 잃고 덩그러니 구석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다육 화분을 활용. 「토비는 깊은 분이 좋아요. 배수층은 마사 쓰시면 되구 전용토 심은 후 상부관수 해주시고 복토는 하지 않아도 돼요」 라고 하셨는데, 배수층은 마사 사용.. 됐고, 함께 보내주신 전용토에 심었으니 그것도 패스~ 상부관수? 심고 나서 위에서 물 주란 얘기? 복토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완전히 덮지 말란 얘기? 초보 토비 집사지만 넘 무서워하진 말고 잘 살아주렴~^^ #감사합니다

2020.05.12
2024.09.24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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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가을 #무늬맥문동 #콜레우스 #마당냥이 #보리 침대 밖으로 나오기 전 잠깐 켠 전기장판(며칠 사이 이럴 수 있나?)에 호두가 이불 속으로 들어온, 늘 그렇듯 지극히 평범하고 평온한 아침. 목마가렛 물주다 발견한 처음 보는 생명체는 누구? 설마 소나무??? 조금은 일찍(기껏해야 몇 분이지만), 한결 선선해진 바람을 즐기며 기분 좋게 나왔는데, 주차금지구역 안내 현수막 옆에 보란 듯이 세워둔 차 때문에 아파트 안까지 차량 행렬~ 초등학교 바로 앞, 아이들이 많이 건너는 횡단보도 코앞에 세워두다니😡 우회전해야 하는데 일찍 나온 보람이 없는 아침이었다. 하지만 그도 잠시, 눈부신 햇살에 다시 기분 좋아진 아침. 떨어진 씨앗이 발아한 봉숭아는 이만큼 자랐고, 개중에 큰 아이는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햇살에 반짝이는 소나무와 무늬 맥문동 사무실 들어설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모습 사무실에 들러 간식 먹고 나가는 보리랑 잠시 멍 때리기 하늘은 파랗고 보리는 기분 좋아~♡ 보리가 이제 살만한지 수다가 많아졌다. 무더운 여름나느라 니가 제일 고생 많았어~

2024.09.24
9
이번엔 진짜인가요?

#늦더위 #무늬맥문동 연휴 끝의 출근은 심적으로 두 배는 힘이 드는데, 사무실 앞에서 만난 이 녀석에 그 마음이 조금은 사그라들었다. 추석 전에 하나 둘 피는가 싶더니 그 며칠 새 한창이다. 많이 덥고 가물었는데도 여느 해보다 풍성 내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간다고 한다. 이번엔 믿어도 되겠죠? 이러다 가을 건너뛰고 훌쩍 겨울이 올까 걱정이다. 9/12 봉숭아 싹은 또 왜 이리 잘 자라는지 9/19

2024.09.19
12
맥문동과 소나기

#맥문동 #소나기 #마당냥이 #보리 황금 느티나무 아래 맥문동과 자엽 안개나무 아래 맥문동 군데군데 보리 간식인 강아지풀이 함께다. 언제 장마가 지나갔었나 싶게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폭염이 며칠째인지. 마치 백만 년은 된듯한 무더위에 지칠 대로 지쳤는데, 늦은 오후, 컴컴한 하늘과 바람 소리가 심상치 않아 보리 집 문단속하러 나갔더니 차 밑에 앉아있던 보리가 나와 우르릉대는 하늘을 올려보다 집으로 들어갔다. 이내 쏟아지는 비.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그치는 비. 좀 더 내리면 좋았겠지만, 잠깐의 비에도 공기가 한결 시원해졌다. 어제보다 2.5° 낮아요 오랜 열대야에 잠을 자도 온몸이 찌뿌둥한 요즘. 에어컨 없이 숙면을 취할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1년 전 듬성듬성했던 맥문동이 잘 자라 꽃도 피우고 진정한 보리 은신처가 되었다. 응? 글 쓰는 사이 다시 비가 내리나? 내다보니 비는 무슨~ 그래도 열기가 사라진 얼마 만의 밤이냐.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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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과 한주 마무리

#맥문동 #팀회식 #금요일 보라색 꽃을 피우기 시작한 맥문동 비가 내리지 않는 날엔 최대한 뜨거운 시간 피해 아침, 저녁 물 주기 황금 느티나무 아래 심었던 맥문동도 꽂이 피고, 올해 어마어마한 세력을 보여주는 담쟁이는 급기야 느티나무를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맥문동 아래 유난히 극성인 강아지풀과 괭이밥을 뽑아내고 잠시 꽃 감상하기 길었던 한주를 마무리하고, 곧 생일인 팀원이 있어 모처럼 저녁시간을 함께했다. 고기로 배를 든든하게~ 구운 죽순은 별미 중의 별미~♡ 집 근처가 아니라서 차를 가져가기도 했고, 약을 먹는 중이라 매우 아쉽지만(?) 음주는 패스. 소화도 시킬 겸 카페를 가려고 나섰는데 근처에 있는 카페 두 곳 중 발길을 잡은 곳은 당연, #북카페 #렌토 테라스에 블루 아이스와 침엽수들이 가득했던 곳. 울 팀원 둘이 당당하게 로즈마리라고 외친 건 안 비밀 ㅋㅋ 이런 테라스 부럽고, 가지고 싶고. 안으로 들어서니 이게 무슨~~ 딱 내 취향이다. 렌토 경상북도 안동시 황토마을1길 6 곳곳에 책이 가득하고 겨울에 와도 참 좋겠다 싶었다. 벌레잡이 식물들을 비롯한 진짜 식물들이 자리한 곳 나랑 성향이 비슷한 분이신듯 ㅎㅎ 밥 먹는 시간보다 더 오래 수다를 떨며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8회, 4:21 점수 실화냐? 삼성아, 오늘처럼은 바라지도 않는다. 제발 좀 점수 한 경기에 몰아치지 말고 꾸준히 좀 잘 하면 안 되겠니...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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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과 자엽 안개나무

#맥문동 #자엽안개나무 #마당냥이 #보리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시들시들한 화단의 아이들 물 주고 보리 저녁밥 챙기는 게 요즘 일상이다. 오늘은 나가보니 더운지 그늘에 누워있다가 고개 한 번 들어 아는척해 주고, 물주는 거 참견하고. 아침에 출근하면 자주 자리를 비우고 없는데, 오전 업무보고 있으면 어딘가 돌아다니다가 저렇게 앉아 나왔소 하고 불러댄다. 문 열어주면 사무실로 들어와 한 바퀴 돌고, 소나무 아래서 간식도 먹고. 시원한 사무실에서 자면 좋으련만, 굳이 사무실 입구에 자리 잡고 자기도 하고 싱그러움 만랩 맥문동 23.06.02 맥문동 심던 날 건강히 잘 자랐다. 그나저나 올여름은 얼마나 더우려고 벌써부터 너무 덥구나~

2024.06.12
2022.10.22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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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지지대, 코코넛 수태봉 슬림형

#식물지지대 #코코넛수태봉 #슬림형 화요일에 주문, 목요일에 도착을 했는데 오늘에서야 박스 개봉. #히메몬스테라 #아단소니 분업은 좀 있다 하기로하고, 지지대만 우선 꽂아서 히메 몬스테라 줄기를 묶어주었다. 돌돌 말려있던 신엽도 그새 활짝 펴지고. 지금은 어정쩡한 사이즈라 어설퍼 보이지만 좀 더 덩굴이 길어지면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듯 출처 : 스마트 스토어 아이엠로사 인이가 이렇게 슬림형이 있는데 지난번엔 왜 뚱뚱한 녀석을 샀냐고... 해서 그땐 안 팔았어~!라고 말함. 그랬을리가 ㅋㅋㅋ 이제라도 알았으니 천만다행이다. 좌 22. 09.04 우 22.10.22 예쁘군~ 아단소니는 아직 덩굴이 되진 않았지만 미리 수태봉 세워주고 수태봉 하나씩 더 연결하게 후딱후딱 자라주렴~ #호프셀렘 22.09.06 인이 생일 때 대형마트서 데려왔었는데 신엽 내면서 꾀죄죄한 모습은 벗어버리고 깔끔해졌다. 내겐 새로운 세계의 아이들. 이 이파리들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요즘은 장바구니에 호야도 담았다 꺼냈다.. 흠.. 즐거움이 거저 생기진 않는다. 열심히 돈 벌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 ㅋㅋ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저녁 보내세요~♡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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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 몬스테라

#히메몬스테라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 (Rhaphidophora Tetrasperma) 라피도포라는 덩굴성 식물이지만 잎모양이 몬스테라를 닮아 '히메 몬스테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증산작용이 뛰어나 습도조절, 공기 정화에 탁월하고 수경재배도 가능하다. 반양지, 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최적온도는 12~25℃로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엔 실내에서 키우는 게 좋다. 건조에 강하고, 과습에 약하므로 겉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면 된다. 신엽을 내주고 있는 히메 몬스테라 이 구멍은 누가 낸 걸까? 고양이한테 위험하다고 해서 손이 잘 안 닿는 곳에 두다 보니 눈에서도 멀어져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 꺼내서 지지대 세워주고 영 어색하게 남은 아래 잎 한 장 잘라냈는데, 그냥 버리긴 아까워 물꽂이 이 상태로도 뿌리가 나려나? 22.08.25 첫날 성장속도가 남다르다고 하더니 키가 자라긴 했다. 분업을 하고 수태봉을 꽂아줘야 할 거 같다. 내친김에 수태봉 구입 완료. 직접 만들어 쓸 재주는 없으니 잘 만들어놓은 기성제품으로 구입하기. 전에 살 땐 몰랐는데 슬림형도 있...^^;; 우선 슬림형으로 3개 주문했다. 모아두었던 네이버 포인트로 결제 완료. 고양이가 있는 집에서 안전하고 슬기롭게 키워보자.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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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분갈이

#베란다정원 #분갈이 어제는 늦게 분갈이를 시작했었는데, 오늘은 오전에 3시간 정도만 하고 멈췄다. 폐기할 흙도 많이 쌓였고, 무엇보다 삭신이 쑤셔서 더 할 수가 없었다. 어제 분갈이하고 나왔던 묵은 흙. 오늘도 이만큼 나왔는데, 하루에 딱 이만큼만 ㅋㅋ #콜레우스 #러스틱오렌지 #옥스블러드 뿌리가 가득 차서인지 여름 잘 났던 콜레우스들이 하염없이 이파리를 떨궈 제일 먼저 분갈이하면서 바짝 가지치기를 하고 깍지가 꼬여 약까지 쳤다. 잘라낸 삽수는 그냥 버릴 건데 새순 내며 잘 회복해 주겠지? 22.06.01, 그리고 오늘 #히메몬스테라 #몬스테라아단소니 #알로카시아프라이덱 히메 몬스테라 몬스테라 아단소니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구입했던 포트 분에 있던 신상들도 제집 찾아주고, 선반 맞은편 제라늄 자리 옮기고 그 자리에 우선 올려두었다. 10년 넘어 치렁치렁해진 제라늄 둘 곳이 마땅찮아 대충 구겨 넣음. #어우야님 #베고니아 #윈터트와일라잇 #어우야님_잘_계시죠 20.06.28 어우야님의 윈터 트와일라잇 이파리가 내 얼굴만(?) 해졌다는 건 거짓말이고 손바닥보단 훨씬 커짐 #초록뜰님 #베고니아 #U400 #초록뜰님_건강하세요 20.06.19 초록뜰님의 U400 이 녀석도 대빵 커지는 아이였다. 흐익~~~ ㅎㅎ 모두 모두 분갈이 완료 덩치 큰 샤틴재즈 분갈이하면서 나온 일곱 장의 이파리. 이파리 두 장 나눔 받아 세 개의 화분이 생겼는데 물...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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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 몬스테라, 아단소니,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히메몬스테라 #몬스테라아단소니 #알로카시프라이덱그린벨벳 요즘 관심이 가는 이파리 식물들. 엄청난 종류에 놀라고, 어마 무시한 가격에 더 놀라고. 그중에 초보용으로 세 아이 구입했다. 1. 히메 몬스테라 라피도포라테트라스퍼마 (Rhaphidophora Tetrasperma) 가격 9,800원 2. 몬스테라 아단소니 가격 3,800원 집에 있는 아단소니는 아직도 총채와의 전쟁 중 몇천 원 안 하길래 소품으로 하나 데려왔다. 3.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 (Alocasia Frydek Green velvet) 가격 9,800원 고개 숙인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 첫 만남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 이게 무슨 일??? 프라이덱을 포함한 알로카시아 종은 어둠 속에 장시간 있으면 고개를 숙이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해가 잘 드는 곳에서 관리해 주면 곧 고개를 꼿꼿이 세운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억지고 세워서 사진 찍음 ㅜㅜ 이파리 하나, 둘, 셋, 넷 오늘 집에 온 몬스테라를 포함한 천남성과 식물은 세포 안에 바늘 모양의 칼슘 옥살레이트 결정체를 가지고 있어 고양이나 강아지가 먹으면 구강점막과 혀 등에 손상을 일으키며 발적과 부종을 일으키는데 부종이 심하면 호흡곤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구토와 설사를 동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정말 특별히 주의!! 슬프다. 새롭게 관심 가는 녀석들이 울 냥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니 ㅜㅜ...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