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타라벤더
11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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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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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타 라벤더

#피나타라벤더 #레이스라벤더 오랜만의 지름신, 피나타 라벤더. 주말에 딱 맞춰 도착했다. 곱게 포장돼 안전하게 도착 증명사진 찍어두기 보험이까지 아예 두 개 모셔옴 잘 부탁해.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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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베란다정원 #봄꽃 #피나타라벤더_꽃 어제 물 주며 무거워 보이는 꽃대를 잘랐다. 그냥 버리기엔 아쉬워.. 하룻밤 사이 작은 꽃송이가 만개했다. 살만한가 보다. #프리지아 코로나에 길어도 너무 긴 머리를 싹둑 잘랐다. 인이는 컷만, 나는 펌까지. 나이가 드니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져 펌이 금방 풀려버리곤 해 좀 강한 컬을 넣었더니 딸내미가 90년대 순정만화 주인공 머리 같다고. 그거 촌스럽다는 거지??? ㅋㅋ 머리를 하고 마트에 잠깐 들러 장보고 계산대에 섰는데, 옆에 프리지아를 소복이 담아놓고 팔고 있었다. 한 다발에 오천 원, 세 묶음을 한 다발로 포장한 거라 두 개는 식탁 위로 하나는 재활용 병에 꽂아 인이 방에.. 곧 프리지아 향기가 온 집안에 가득하겠지. 봄이라 이런 호사도 누리고, 오천 원의 행복이다. #사랑초 이제 슬슬 잠들 준비 중인 사랑초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애썼어~ 다음 시즌엔 좀 더 나은 여건이 되게 연구 잘 해볼게. 왼쪽부터 로지 프로스트, 데이드림, 파라솔 #목마가렛 잠드는 아이가 있으면 깨어나는 아이도 있는 법. 제일 앞 붉은 아이는 레드벨벳 뒤로 보이는 핑크색 아이는 숲속의 요정님표. 원래 아이는 지켜내지 못했지만 삽목으로 네 아이 성공~ 분홍 목마가렛 부자가 되었다. 봄엔 목마가렛이지~ #튤립 이파리 속 꽃송이를 보여주는 튤립. 구근을 심다 이름을 잃어버린.. 그래서 더 두근두근 어떤 아이가 필지...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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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타 라벤더, 그리고

#피나타라벤더 #로즈마리 #애니시다 #옐로우봉 #분갈이 며칠 전 이웃님 찬스로 데리고 왔던 아이들 분갈이를 했다. 조금 더 있다 할 생각이었으나 로즈마리가 데리고 온 뿌리파리 때문에 사랑초 구근 수확하고 바로 분갈이. 뿌리파리가 실시간으로 날아다니는 급박한 상황이라 이 아이들은 분갈이 과정 생략. 피나타 라벤더 '허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 피나타 라벤더는 잎모양이 레이스처럼 생겨서 레이스 라벤더라고도 한다. 내한성이 강한 반면(최저 영하 10도) 다습에 약하고 건조한 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일반 배양토에 마사토를 섞어주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너무 건조하지 않게(겉흙이 마르면 흠뻑) 관리하면 잘 자라며, 번식력 또한 강한 편이다. 이파리가 정말 레이스처럼 예쁘다. 보랏빛 나비 로즈마리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로즈마리는 라틴어 Ros(이슬)와 Marinus(바다)의 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이다. 로즈마리는 살균, 소독, 방충 작용이 있는데 이러한 효능의 과학적 근거를 몰랐던 옛날에도 병마를 물리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마리 향기는 두통을 가라앉히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고 한다. 햇빛이 잘 들고 배수(물 빼기)가 잘 되는 사양토(20% 이하의 점토, 모래 52% 이상, 미사 50% 이하, 점토 7% 이하 범위에 있는 토양)에서 생육이 잘 되며 유기...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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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정원

#허브 #로즈마리 #라벤더 #제라늄 #베고니아 #고양이 오늘은 나도 콩줍. 한창 꽃대를 올리고 있는 목마가렛들과 얼마전 걸이대에서 정원 안으로 들어온 허브들 왼쪽부터 실버 로즈마리, 로즈마리.. 같은 아이로 보인다. 마리노 라벤더, 피나타 라벤더는 확연히 다른 라벤더. 라벤더와 목마가렛들 정원 지킴이 때론 악당이 되기도 하지만 함께여서 더 좋은 라미와 초록이들 땡글 라미~ 그렇게 바라만 봐 세상 평온한 모습 하나 둘 꽃볼을 만드는 제라늄 베고니아 아래로 쿠퍼글로우, 아키메네스, 콜레우스.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된 휴케라 오래오래 함께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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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타 라벤더

#피나타라벤더 #4월 지난 4월 9일, 쿠쿠바라님이 화원에서 직접 골라 보내주신 피나타 라벤더. 여리여리한 것이, 곧 죽을 거 같으면서도 긴 장마와 무더위를 이기고 걸이대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아이. 제일 앞쪽에 자리 잡은 피나타 라벤더 어떤 아이와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 메이커 화려해지고 있는 콜레우스에도 뒤지지 않는 존재감 몸체는 그저 그런데 끊임없이 꽃을 피워주고 있다. 몸이나 튼실히 할 것이지.. 에너지를 모두 꽃에게 주고 있는 듯~ 그래도 죽이지 않고 잘 키우고 있음에 조금 우쭐~~ ㅋㅋ 이번엔 베란다 안으로 들어와 보자. #신닌기아 #코레리아 #사랑초 #제라늄 얼마 전 분갈이하고도 꽃을 피워주고 있는 신닌기아들 신닌기아 조이 코레리아 멀티 플로라 잎꽂이 20.08.11 후크시아님이 보내주셨는데, 일단 잎꽂이 성공 꽃만 있어 좀 웃긴 퍼그소니에 화이트, 오늘은 세 송이 귀요미 카프리나 예뻐지려면 아직 멀었지만, 이제 시작이니까~^^ 꽃을 피우기 시작한 제라늄 선셋 20.03.24 삔맘 다시 걸이대로 나가면, #목마가렛 #블루세이지 올여름도 무사히 이겨낸 목마가렛 이파리와 꽃색이 진해지고 있고, 이사 준비하느라 물을 놓쳐 거의 고사 직전까지 갔었던 블루세이지도 다행히 살아나 성장하고 있다. 무사히 식태기 넘기니 기다렸다는 듯이 들이대는 녀석들. 그래~ 니들이 있어 하루하루가 지루하지 않고 생동감 있어 좋구나~ 그러면서 또 멀쩡히 ...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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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솔과 피나타 라벤더

#까라솔 #피나타라벤더 이웃님이신 토토님 블로그에서 보고 지난 1월 순집기 한 후 두 얼굴이 모두 일곱 얼굴이 된 까라솔. 나눔 목록에 넣으려다 빼놓은 새로운 집이 썩 잘 어울린다. 2007. 07.26 나눔 받았던 까라솔, 이 화분에서 무려 13년을 살았다. 한창 다육이에 올인하던 시절. 꽃피에서 만난 붉은여우 닉넴을 가진 현정이가 보내주었던 까라솔이다.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저 작은 화분에서 두 얼굴로 변함없이 살다가 화분은 이번에 비워서 나눔 보내고 드디어 새 집으로 옮겼다. 그동안 좁은 집에서 눈길 한번 제대로 못 받으며 근근이 물 받아먹고 목숨 부지했지만, 여럿 되던 덩치 큰 까라솔이 모두 떠나버릴 동안 유일하게 살아남았으니 네가 진정한 승자~♡ 저녁 무렵 한낮의 열기를 쏙 뺀 선선한 바람에 몸을 맡기고 살랑살랑 춤추는 피나타 라벤더. 튼실한 꽃대에 비해 한없이 초라한 이파리는... 왜 그럴까? 오늘 아침, 밤새 내린 비를 맞고.. 제법 많은 비가 내리다 거짓말처럼 그쳤다. 종일 내릴 거라고 하더니.. 어느 게 진실이고 어느 게 거짓인지 경계가 애매모호해진 세상. 진심이라 생각하고 덥석 받아들이는 건 위험하고도 바보가 되는 지름길이 된 세상. 여긴 비가 그쳤지만, 폭우가 내린 부산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거 같다. 이웃님들 큰 피해 없으셨길.. 금요일이네요~ 이제 퇴근합시다. 이번 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