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도담
교육 전문가(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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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비건, 전)초등교사, 환경교육자, 인플루언서 조민주입니다. 공존을 꿈꾸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어요. / 지구별 여행자의 관심사는 웰니스, 운동, 채식, 요리, 여행, 예술, 영어, 세계시민교육, 독서, 요가 명상, 티, 아로마테라피, 타로, 명리, 자기계발 등! SNS 링크모음 https://linktr.ee/dodam_dodam 서울교대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석사과정. ‍교육문의: dodam1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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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피티] 강민걸 트레이너님께 통증 개선 교정 운동 배웠어요.(나만의짐)

컴퓨터와 스마트폰 앞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만성 통증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저도 퇴직은 했지만 여전히 글쓰고, 교육을 준비하는 대부분 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거나 스마트폰으로 보내고 있어요. 최근에 다시 날개뼈 통증과 골반씹힘증상, 무지외반 증상이 나타나서 전문 트레이너님을 찾게 되었어요. 서울교대 대학원 졸업하고 몇달만에 다시오는 교대인근 ㅎㅎ 친숙했습니다. '나만의짐'이라는 공간을 대여해서 수업을 받았어요. 이 시설은 예약 후 프라이빗하게 대여가능한 시설입니다. 먼저 피티 전에 문자로 상담을 진행했고, 몸 상태와, 운동경험, 사고 등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좋아요. 수업당일엔 본격적인 수업 전에 여러 움직임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가동범위나 유연성, 통증 및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혹시 피티를 받으시게 되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렇게 전후 비교를 위해 사진이나 영상을 남겨두시면 좋아요. 팔을 들어올리면 오른쪽 허리와 등이 뻐근했어요. 이 동작에서는 어깨부분도 오른쪽이 더 불편감이 있었어요. 아래로 내릴 땐 모두 어깨가 눌리는 느낌이고 전반적으로 뻐근했어요. 내회전, 외회전, 굴곡 모두 전반적으로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손목이 불안정하고 좌우가 다른 부분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기어가는 자세를 취한 후 손목을 떼었을 때 버티는 정도를 확인했어요.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오른팔 인대에 손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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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2024년도 넷제로 환경강사 양성과정(대면교육) 강사 조민주 출강기록

2024년 8월 기록. 안녕하세요 조민주입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인연을 맺게 되어 여러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올해는 영광스럽게도 환경강사 양성과정의 강사로 출강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시립대학교에서 진행하였어요. 이미 강의를 하고 계신 환경교육 선배님들부터 초심자까지 다양하게 와주셨어요 먼저 첫 시간에는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짚어보았어요 대부분 학교 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강하시기에 저만의 팁을 다양하게 알려드렸습니다. 교육을 할수록 저는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서 조금 어렵지만 이렇게 하면서 환경 분야에 대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맥시멀리스트가 환경교육가가 된 이유에 대해서도 언제 한 번 다루어야겠어요. 🌎 채식주의자 인플루언서 도담도담/ 초등교사 출신 환경교육 석사 강사&작가 조민주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 모음을 클릭해 주세요. https://linktr.ee/dodam_dodam 🌎 강의 교육 연수 집필 원고 자문 사회 협업 협찬 바이럴 씨딩 문의는 dodam1027@naver.com 으로 연락 주세요😊 🌎상세보기는 아래 링크🌱 https://m.blog.naver.com/dodam1027/22338259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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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도] 요가와 싱잉볼, 채소요리까지 ‘뜨리니 반나절 리트릿’ 힐링명소

조용한 인천 영종도의 아름다운 공간 뜨리니에 방문했어요 2023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었던 뜨리니네요 :) 싱잉볼로 시작한 요가수업 공간에 반해버렸어요 https://www.instagram.com/reel/DAqU5hySp_5/?igsh=MWsyNzU2ZGdnb3R3Zg== 채소요리 사진 보기 전에 위 인스타그램 영상으로 먼저 확인해주세요😄 부엌에 모여 채소요리를 시작해요 마크로비오틱을 배우신 다룬선생님께서 섬세하게 알려주셨어요 두부와 가지를 함께 볶았어요 뇸뇸 완성!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이라 소화도 정말 잘되요☺️ 담소를 나누는 시간까지 완벽! 비거뉴어리 휘낭시에 나눠먹었습니다 ㅎㅎ 뜨리니 면보자기에 오베 대표님의 노력이 가득😉 우롱차와 향이 들어있어요 :) 이상 뜨리니 요가에 다녀온 후기 마쳐요. 감사합니다 Instagram의 조민주 Minjoo Cho | 도담도담 🇰🇷님 : "🧘🏻‍♀️ 싱잉볼 요가 & 쿠킹 반나절 리트릿 in 뜨리니 건강하게 채소로 요리하는 쿠킹클래스까지 함께했던 힐링의 순간 ✨ 다양한 이유로 모이게된 만날 수 있었던 새로운 인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명상, 알아차림, 요가 건강한 채소식사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인천 뜨리니에서 담아가세요🧘🏻‍♀️ @da_roon 마지막 선물은 @ove.lifestyle ✨ #영종도요가 #인천쿠킹클래스 #인천요가 #리트릿 #뜨리니 #오베 #비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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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비건빵을 파는 카페 ‘테이블비’

보령에 출장간김에 찾아본 비건카페 저는 그냥 갔더니 비건빵이 품절! 예약하고 가셔야 비건빵 사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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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하는 먹을거리 생태전환교육 2 - 조민주 선생님(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기농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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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하는 먹을거리 생태전환교육 1부 - 조민주 선생님(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기농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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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 플라스틱프리 끝판왕 - ‘천연수세미’ 만들기 / How to make natural loof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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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Vegans Eat Tofu? - TESOL teaching practicum in DGEV / 테솔 수업 시연 영상 - 대구경북영어마을 / 2022. 0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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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 SBS 8시 뉴스 -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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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
[발리 비건 요가 여행①] 2년 전, 발리 꾸따에서의 크리스마스 (2019.12.) 랜선투어해요! (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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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 채식모임에 참석하다. (채식한끼, 채식공감, 인스타그램, 블로그)

2017년 여름.다시 채식을 하기로 결심했다.이제 다시는 채식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그래서 포털사이트에 ‘채식’ 키워드를 검색했다. 네이버 카페부터 검색했다.한울벗 채식나라, 채식공감, 채식한끼 등 ‘채식'을 주제로 하는 여러 카페가 있었다.일단 모두 가입했다. 2017년 9월.서울에서 열리는 해당 카페들의 채식인 모임도 나갔다. 처음에는 ‘채식공감’ 모임에 나갔다. 2017년 9월 채식공감 정기모임, 화성공룡에서 채식뷔페를 매월 1회 정기모임이 있었고, 회당 참석하는 사람이 40-50명 수준으로 굉장히 많았다.20~60대 까지 정말 연령층이 다양했지만, 내 또래는 많이 없었다.지방에서 올라가서 그런지 정말 많은 분들이 반겨주셨고, 여러 사람과 교류할 수 있었다.당시에 만났던 분들 중 몇 분은 아직도 알고 지내고 있다. 인연은 참 소중하다.그리고 첫 모임에서 채식하는 초등교사도 만났다. 너무 신기했다.이 세상에서 채식하는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정말 위안이 되었다.'채식공감'의 모임에는 총 두 차례 참석했다.  2017년 11월 채식공감 정기모임, 미로테이블 10월에 처음으로 '채식한끼' 모임에 나갔다. 당시에 '채식한끼'는 어플 개발단계였고, 매주 비건식당 식사모임이 열렸었다.이 시기의 채식한끼는 ‘채식하는 2~30대’를 타겟으로 하는 모임이었다.너무 신기했다. 채식은 우리 아빠같이 나이든 사람이 하는 문화라고 생각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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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 초등교사로 발령 받다.(학급, 동료 관계, 술, 위염, 식도염, 이효리, 치유)

2017년 3월 29일.경상북도의 작은 시에 초등교사로서 초임 발령을 받았다.지금도 적응 안되는 그 때의 상황을 살짝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총8학급 규모의 작은 학교. - 4학년 담임, 학생 수: 29명(과밀학급), 동학년 없음- 그 해에 같이 발령난 신규교사 7명- 교무부장, 연구부장 모두 1년차 신규교사- 신규 교감선생님- 나는 중간발령(수시발령)- 업무는 안전교육, 학습준비물, 학부모회뭔가 꼬여도 단단히 꼬였었다.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오후 1시 40분 경 전화가 왔다.안녕하세요? 여기는 **교육지원청입니다.선생님께서 3월 29일자로 저희 교육지원청 발령이십니다.내 귀를 의심했다.네??????????3월 29일??????????8시 30분????????????????그러했다.원래 정규발령은 3월 1일과 9월 1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꽤 길다.수시발령도 5~7일 가량 준비할 시간을 준다.하지만 나는 예외 상황이었다.정말 갑작스레 발령이 났던 것.학교명도 발령 첫 날 알려주면 안되는 원칙상 알려주지 않는 이상한 교육지원청.차로 2시간 거리를 이틀 뒤에 당장 출근하라니...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멍하니 있었다.게다가 수시발령 받은 사람들은관례로 하루 전날 학교에 인사를 드리고 업무 인수인계를 받으러 가야한다.이렇게 나의 첫 발령은 부랴부랴 짐을 챙겨 정신없이 올라가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임명장 받는 내 모습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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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나의 논비건 대학시절 채식이야기(일반대, 재수, 교대, 남자친구, 임용)

 일반 대학 재학 시절에도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하니  너 이슬람교야?  라는 질문이 따라왔다.  지금 생각하면 교과서에서 배운 것이니 그렇게 물어볼 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 당시에는 참으로 귀찮았다.나는 그냥 최소한의 선택으로 먹지 않았던 것인데... 이런 저런 다양한 이유로 휴학을 하고재수 공부를 시작했다.교대를 목표로 하여 재수를 한 건 아니였지만,다시 수능을 쳤고, 2013년, 교육대학에 입학했다.  © element5digital, 출처 Unsplash 역시나 교대 친구들에게는 채식한다고 말하지 않고,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잘 못 먹는다, 좋아하지 않는다.’ 라고 둘러댔다.그냥 보통의 사람처럼 지내려고 했었다. 기숙사 생활 1년, 고기가 너무 많이 나왔었다.학식에도 채식 음식은 없었다. 당시 만났었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그는 수의과대 학생이였다.그는 고기를 너무나도 좋아했고, 나에게 고기 뿐만 아니라 막창 곱창 등을 먹기를 강요했다.그는 강아지를 키웠었고, 졸업 후 개원해 소동물(개, 고양이, 토끼 등 작은 동물) 진료를 볼 예정이라고 했다. 내가 돼지고기를 안 먹는다고 하니그는 나에게 소나 돼지나 닭이나 똑같은 거야. 차별하지 마. 라고 했다. 맞다. 나도 차별이었다. 하지만 그는 개와 고양이는 끔찍이도 사랑했고, 돼지와 소와 닭은 음식으로 사랑했다.나는 반박으로 "개와 고양이와 돼지와 소와 닭 모두 동물이야! "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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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 나의 학창시절 채식 이야기(중학교, 고등학교, 자퇴, 대학교)

어째저째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나서,2005년, (일반) 중학교에 진학했다.역시나 중학교 시절에도 급식이 많이 힘들었다.부모님은 따로 반찬이나 음식을 챙겨주지 않았고, 알아서 먹으라고 했다. 채식을 처음 권유한 사람은 부모님인데,지금 생각하면 참 이상한 일이다. © nci, 출처 Unsplash 시간은 흘렀고, 나는 성장했다.부모님에 의해 비자발적 채식으로시작했었지만,채식 습관을 지속하다보니 신기하게도 나에게도 ‘채식의 당위성’이 생겼다.고등학교 선택하는 시기에여러 갈림길에 놓였다.부모님의 권유 - 엄마: 특목고? 자사고? 외고? 사립학교?- 아빠: 대안학교? 기숙형 학교?             삼육학교? 불교학교?결국 아빠의 권유로 삼육고등학교에 입학했다.(참고: 나는 믿는 종교가 없다.)이 학교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채식 위주 급식을 할 수 있는 것과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진학했다. © wiaone72, 출처 Unsplash 삼육재단의 급식은 락토-오보 채식을 기반으로 한다.(2008년의 기억을 더듬어 적어봅니다. 오류가 있다면 부드럽게 알려주세요.)내 기억 속의 삼육고 급식은 95%채식 음식이었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닭이나 계란이(학생들의 요청으로) 급식 메뉴로 나왔다. 그리고 우유급식이 아닌 삼육 두유급식을 한다.(삼육 두유도 비타민D3로가 들어있어 엄격히 말하면 비건은 아니다. 당시에는 몰랐었다.)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