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때는 시간나면 바로 마미톡 들어가서 초음파도 엄청 보고 기대만땅이었는데.. 확실히 둘째는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것 같다 일단 첫째 때문에 너무너무너무 바쁨 !! 세미 워킹맘이지만 일에도 소홀할 수 없고 이번에 또 독감 비스무리하게 끙끙 앓았어서 일하랴 아프랴 애보랴 정신없이 일상을 지나다보니 벌써 뱃속의 아기가 25주네..? 현재기준 첫째가 19개월이라 제일 이쁠때 + 제일 힘들고 미울때를 지나는중 여튼 그래서 시간이 더 없다는 핑계를 대본다 임신기록을 하려고 앨범을 뒤져보니 아주그냥 첫째사진뿐이라 민망ㅋㅋㅋㅋ 그나마 의미있는 일상의 변화라고 하면 밥솥을 샀다는거..?ㅋㅋㅋ 둘만 있다보니 집에서 밥해먹을 일이 별로 없고 아기도 어리니까 밥솥이 오히려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 즉석밥으로만 먹어왔는데 첫째가 유아식을 하기 시작하면서 밥을 먹는 빈도도 늘어나고 여러모로 밥솥이 있어야 양조절이 쉽고 건강하기에 쪼마난 녀석으로 하나 들였다 써보니 확실히 조음! 대만족중 근육 유지를 위해서 헬스장에 등록했다 사실 운동을 시작하면서 한겨울 한여름에는 무조건 쉬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출산하고나면 육아때문에 아예 운동이 불가니까 그나마 시간이 있을법한 임신기간에 근육유지라도 하자는 생각....이었으나 역시나 시간이 없어서 거의 못가고있다 게다가 넘 추워.. 이래서 한겨울에 안하겠다고 한건데ㅠㅠ 그래도 시간날때 열시미 가봐야겠다 원래도 여행에 딱히 큰...

사르르 s a r r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27 3층 카페 사르르 오늘 다녀온곳은 경기도 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사르르 라는 카페입니다 아무래도 겨울이라 그런지 딸기케이크가 엄청 땡기더라구요 마침 친구들과 행궁동에 가기로 해서 이쪽에서 열심히 서치 후 방문했습니다 나름 메인 골목쪽에 위치하기는 하지만 입구가 잘 보이지 않고 3층이라 따로 찾아오지 않는 이상 밖에서 보고 슥 들어올만한 카페는 아니였어요 깜찍한 리본트리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나름 찾아와야지만 올 수 있는 곳인데도 안에 사람이 꽤 있었어요 딸기케이크가 조각형태가 아닌 원기둥스타일이라 특이해요 롤케이크도 넘 맛있어보이죠? 딸기샤베트와 레몬케이크도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을 때라서 그런가 식물도 산타모자를 썼네요 ㅎㅎㅎ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도 공간이 넘 예뻤습니다 정말 기대없이 가볍게 먹었던 딸기케이크인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놀! 예쁘기도 예쁘지만 딸기가 신선하고 시트도 부드러워서 다시 또 가고싶은 카페예요 아마 여기가 1층에 있었다면 사람이 미어터져서 웨이팅 때문에 못왔겠어요 배가 부르지 않았으면 무조건 하나 더 시켜먹었을듯! 다음에 행궁동가면 또 사먹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