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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에세이입니다! 눈을 자주 보게 되는 요즘, 날이 추웠다 포근해졌다 반복되면서 눈이 마저 녹지 못하고 얼어있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조심히 다니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목디스크에 대한 내용을 준비해봤습니다. 자칫 손마비증상까지 일으키게 된다고 하니 '목과 손은 어떤 관계가 있길래?' 조금은 의아하실 수 있어요! 디스크는 척추뼈와 뼈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구조물, 추간판의 탈출을 말합니다. 척추가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길게 이어진 만큼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목에서 나타나면 목디스크라고 하죠. 추간판은 소위 디스크라고 불리는데 단단한 뼈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해주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곳이 압박될 경우에는 제자리에서 탈출하게 되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합니다. Q.손마비증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목을 지나는 신경이 팔을 타고 손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는 목이 아픈 것 외에도 팔저림, 손저림을 주요증상으로 볼 수 있어요. 신경이 눌리는 정도가 심할 수록 증상은 심해지는데 손저림으로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근력이 저하되어 물건을 쥐는 힘이 빠지기도 하고 감각이 우둔해집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손마비증상까지 동반되기도 하죠. 하지만 탈출된 추간판이 누르고 있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통증이 각기 다르게 나타납니다. 손보다 어깨결림이 심한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