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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안 먹어도 공복 혈당 높은 이유? 공복 혈당은 위장에 음식이 없는 상태에서 측정하는 혈당을 말하는데요. 최근 저의 경험담의 이야기를 하자면 평소 아침을 꼬박꼬박 먹다가도 하루 정도 아침에 늦장을 부리다 바빠서 식사를 못한 경우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당을 재 보았을 때 높게 나오게 되어 의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니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오늘은 공복인 상태여도 혈당이 높은 이유 3가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복 혈당을 재는 이유? 공복 혈당 검사는 당뇨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적인 검사이기도 합니다. 공복 혈당은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에서 혈액, 즉 혈장 속의 포도당의 농도를 말해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의 경우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에 공복 혈당은 70~100 정도 식후 혈당의 경우 140 이하로 조절이 된다고 합니다. 만일 이보다 혈당이 높아진다면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된 인슐린에 저항성이 생겨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답니다. 종종 오랜 시간 금식을 하면 정확한 수치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금식 시간의 상한선은 정해진 것이 없고 8시간 이상이 적당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공복 혈당이 높은 이유 3가지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