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BS 연기대상은 금토 드라마 전쟁입니다.유일한 편성인 금토극 중 <7인의 부활>을 제외하면 모두 10%를 넘기며 성적이 좋았기 때문인데요. 매 작품이 방영될 때마다 '올해의 연기대상감'이라는 수식어가 끊이질 않았죠.여섯 편 뿐이지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2024년 SBS 연기대상 후보를 예상해 봅시다.
드라마 <커넥션>에서 배우 지성은 경찰이지만 억지로 약에 중독된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정말 힘겨워 보이는 실감나는 연기로 감탄이 절로 나오게 했는데요.두말할 것 없는 대상 후보이지만 이미 대상 수상 이력이 있어 다른 배우에게 돌아갈 수도 있을 듯합니다.
후보들 중에서 수상 가능성은 가장 낮아 보이지만 배제할 수는 없을 듯한 드라마 <재벌X형사>의 배우 안보현시청률도 좋은 편이었고 시리즈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라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듯합니다.
좋은 시청률을 선보이고 연기에서도 호평을 받은 배우 장나라가 <굿파트너>로 대상을 수상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후반부 성적과 평은 나뉘지만 기존에 대상을 수상한 적이 없다는 점, 2024년 가장 높은 시청률의 SBS 드라마 주연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보이죠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 온 <열혈사제2> 배우 김남길도 대상 후보입니다.연기로는 당연한 결과이겠으나 아직 종영되지 않았다는 점, 이미 <열혈사제1>로 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는 점으로 다른 배우들 보다는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배우 박신혜도 유력한 대상 후보입니다.시청률도 좋은데다 박신혜 배우가 기존에 연기했던 캐릭터와 완전히 다른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기 때문에 수상 가능성이 높아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