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 단풍 명소 포토존 절정 시기 대웅전 풍경 떠나려는 가을을 조금 더 붙잡고 싶은 시기. 늦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어서 부산 단풍 명소로 유명한 범어사에 다녀왔다. 오늘 글에서는 11월 20일 기준 부산 범어사 단풍 상황과 절정 시기, 유명 포토존 등을 소개하려고 한다. 범어사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금정구 금정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부산 범어사.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와 함께 영남권 3대 사찰로 유명하다.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관광객, 금정산 등산객들도 많이 찾고, 특히 11월에는 부산 단풍 명소로 인기를 끈다. 나는 작년에 영남 문화유산 알리미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처음 방문했고 어제는 범어사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사찰 내에 넉넉한 규모의 유료 주차장이 있다. (주차료 3,000 원) 제1주차장부터 제4주차장까지 있는데 우리는 3주차장에 세웠다. SNS에서 유명한 범어사 포토존으로 바로 가실 분은 제4 주차장에 세우는 게 제일 가깝다. 성보박물관이 있는 제2주차장에서부터 그림 같은 풍경과 마주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7층 석탑, 그 뒤로 병풍처럼 펼쳐진 가을 풍광이 예술이었다. 주차 후 우선 대웅전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은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일주문. '조계문'이라는 명칭의 범어사 일주문은 빼어난 조형미로 국가보물로 지정되었다.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이고 단풍 명소...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텐진 지하철 교통카드 패스 하야카켄 구매 지난 포스팅에서 일본 공항 입국심사 후기와 비짓재팬 등록 방법을 소개했고, 오늘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텐진까지 지하철로 이동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여행 일정 중 유용하게 이용한 후쿠오카 교통카드 하야카켄에 대해서도 소개하려고 한다. 입국 심사 대기줄이 길었던 탓에 짐을 찾고 밖으로 나오니 12시 반쯤 되었다. 일단 일본 유심으로 바꾸고 공항 편의점에서 간단히 당 충전하며 재정비! 이후 우리 숙소가 있는 텐진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후쿠오카 여행의 장점 중 하나는 공항이 시내와 아주 가깝다는 것. 공항에서 교통의 요지인 하카타역까지 지하철로 두 정류장이면 도착한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텐진으로 가는 직행버스는 없고 지하철로 이동하면 된다. 짐이 많거나 일행이 여럿일 경우는 택시도 대안이 될 수 있겠다. 텐진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려면 우선 후쿠오카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 청사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Bus Stop 표지판을 보고 찾아갔다. 국내선 청사로 가는 셔틀버스는 1번 플랫폼에서 타면 된다. 바로 이 버스! 마침 우리가 도착했을 때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무료이기 때문에 교통카드 등을 찍을 필요 없이 탑승하면 끝.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 청사까지는 거리가 꽤 멀다. 셔틀버스로 15분 정도 걸리니 가능한 좌석에 앉아서 가시길. 국내선 청사에서 하차하니 ...

일본 후쿠오카 공항 입국심사 시간 비짓재팬 웹 등록 지난주 4박 5일로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의 기록. 월요일 아침에 부산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을 타고 출국하여 1시간이 채 안 걸려 일본에 도착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공항 입국심사에 걸린 시간과 절차, 비짓재팬 웹 등록 방법 등을 소개하려고 한다. 제주도 가는 느낌으로 순식간에 후쿠오카 공항 도착~ 아침에 일찍 일어난 탓에 비행기 안에서 잠시 졸았는데 금세 착륙한다는 기내 방송이 나왔다. ㅎㅎ 비행시간이 짧고 시차가 없다는 게 일본 여행의 큰 장점이다. Arrival 표지판을 따라서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된다. 이때 되도록 빨리 걸어가는 것을 추천하다. 후쿠오카 공항은 규모가 작지만 이용객이 많아서 immigration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후쿠오카 공항 입국심사 시간, 절차 이곳이 immigration 구역, 즉 후쿠오카 공항에서 일본 입국심사를 하는 곳이다. (이 안쪽부터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부지런히 걸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라인에 상당히 긴 줄이 구불구불 늘어서 있었다. 입국심사 절차는 간단한 편이었다. 기다리다가 차례가 오면 여권을 스캔하는 기계에서 여권 스캔과 얼굴 촬영, 지문 등록을 한다. 이때 기계마다 직원분이 있어서 도와주셨다. 그 후에 다시 줄을 서서 심사를 받으면 되는데 이때 비짓재팬 웹 QR 코드나 종이 입국 서류를 보여주면 ...

일본 후쿠오카 여행 11월 12월 날씨 옷차림 단풍 상황 지난주에 4박 5일로 다녀온 일본 후쿠오카 여행. 맛있는 음식, 멋진 풍경, 가까운 거리 등 좋은 점이 넘쳐나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특히 4일 내내 쾌청하고 따뜻했던 날씨 덕을 톡톡히 봤다. 오늘은 현지에서 느낀 후쿠오카 11월 날씨와 적절한 옷차림, 단풍 상황, 그리고 12월 날씨 예보를 중심으로 글을 쓰려고 한다. 일본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규슈 지역 대표 도시 후쿠오카. 온화한 날씨와 다양한 먹거리 등 매력이 다양해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12월은 여행 성수기이고 11월 후쿠오카 날씨가 좋다고 하여 11월 중순 (11/11 ~ 15)으로 일정을 잡았다. 11월 일본 여행으로 추천하는 Fukuoka. 우리가 다녀온 기간엔 낮 최고 기온이 20 ~ 23도 정도로 따뜻했다. 우리가 거주하는 부산 보다 따뜻해서 한낮에는 살짝 덥다고 느낄 정도였다. 제주 서귀포 온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후쿠오카 11월 날씨에 맞는 옷차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반팔부터 경량 패딩까지 다양하게 챙겨갔다. 결론적으로 맨투맨 티 하나, 혹은 긴팔 티셔츠에 가디건이나 바람막이면 딱 좋은 날씨였다. 낮에는 반팔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도 꽤 있었다. 난 하루는 기모가 들어간 후드티를 입고 나갔다가 더워서 땀 흘렸다는 ;; 후쿠오카 11월 날씨는 밤에도 그리 쌀쌀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