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부들네입니다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한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멸치도 좋아할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확실히 육류보다는 기호성이 좋은편이긴하나 호불호는 갈리는 것 같아요. 고양이 멸치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급여시 주의해야할 점은 몇가지 있기때문에 적어볼게요! 우리 들래씨의 첫 멸치 시식...? 이라 쓰고 사진만찍기 일단 기호성이나 흥미를 끌기에는 정말 최고의 냄새 인 것 같아요. 입까다로운 들래도 열빙어는 잘 먹는데요 그만큼 꼬릿한 냄새가 강렬한 멸치의 존재!! 고양이 멸치, 열빙어, 연어, 고등어 먹어도 됩니다! 다만 반려동물용으로 나온 간식이거나 원물의 경우엔 생것보다는 찌거나 익혀서 간을 하지 않고 혹은 염분끼를 제거하고 주셔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어요. 육수용으로 나온 멸치의 경우에도 육수용이다보니 염분끼가 있고 짠맛이 느껴지는데요, 어쩌다 실수로 먹었다고해서 위험한 건 아니지만 과도한 염분섭취는 전해질불균형이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오메가3 영양제도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정어리,멸치에서 어유를 추출하기때문에 섭취가 가능한 이유인데요, 원물을 먹이는 것또한 오메가3를 챙겨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멸치하나에 얼마의 epa dha가 함유되어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고 고양이에게 오메가3 필요양은 강아지보다 훨씬 적기때문에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답니다. 고양이 멸치 급여시에는 염분끼는 꼭 제거하고 주거나 고양이 ...

안녕하세요 꼬부들네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Top3에 꼽히는 양파에 대해서 적어볼건데요. 정말 무지하신분이 아닌 이상은 절대 주지않으실 음식이지만 제목부터 딱 써져있듯이 강아지 양파 먹었을 때는 응급상황이라 들쳐업고 병원으로 튀어가야해요! 강아지 양파 섭취시에는 몸속에 있는 적혈구를 파괴시켜 용혈성빈혈이 올 수 있는데요,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기때문에 양파를 먹은게 확실하다면 골든타임 안에 구토처치를 시키는게 중요해요. 물론 먹으면 바로 죽는건 아니지만 시간이 지체될수록 위험할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셔야해요. 부들이는 실제로 이만한 양파 한 알을 다 먹은 전적이 있어요. 30분 이내에 구토처치해서 전부 토해냈고 먹은 양이 워낙 많았는데도 혈액검사상 빈혈도 정상, 튀는 수치가 없어서 천만 다행이었던 아찔한 사건이었죠 아마 훗날까지도 기리기리 기억될 것 같습니다... 부들이처럼 한 알을 먹었어도 빠른 구토처치와 혈액검사를 통해 무사히 지나가는 강아지도 있겠지만 정말 극소량만 섭취했는데도 문제가 되는 반려견도 많기때문에 집에서 음식을 할 땐 양파손질시 꼭 주의를 해주셔야해요. 적혈구를 파괴시키는 특정성분이 양파를 익힌다고해서 사라지지 않기때문에 생양파나 구운양파 모두 똑같이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답니다. 강아지 양파 섭취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설사와 구토 그리고 심해질수록 혈뇨, 빈혈, 호흡곤란, 침흘림과 같...

안녕하세요 꼬부들네입니다 어제 냉털을 하려다가 냉장고 정리도 겸사겸사 해버렸는데요. 아니 언제 사둔지도 모를 대추가 있지모에요 ㅋㅋㅋ 아마 백퍼 제가 먹을건아니고 강아지들 뭐 해준다고 산거같은데 말이죠 하하 그렇습니다! 강아지 대추 먹어도 되는 음식인데요 대추도 당이 높음 음식이라서 급여량만 주의해서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멍멍이들은 하루 1알을 넘지 않도록 큰멍멍이들도 하루 2알을 넘지않도록 챙겨주는게 좋겠어요. 간식은 간식개념으로만 주는게 중요하답니다! 대추는 한약재료로도 쓰이는 만큼 몸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 강아지에게도 좋을지 궁금하더라구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라서 배숙을 만들때나 삼계탕 같이 푹 고아내는 진한 국물을 낼 때 대추를 함께 넣어 요리하는걸 많이 보셨을 건데요, 강아지들도 배숙을 만들때 대추를 같이 넣고 만들어주기도해요. 환절기나 기관지염이 있는 강아지들에게 배와 대추의 조합으로 배숙을 만들어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대추에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고 베타카로틴도 들어 있는 음식인데요, 단맛은 생대추보다 건대추가 더 진하고 당분도 많아서 강아지들에게 급여시에는 건대추보단 생대추 급여를 더 추천할 수 있겠어요. 대추에도 씨앗이 들어있기때문에 씨앗은 당연히 제거를 하고 급여하셔야해요. 씨안에는 시안화물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기때문에 혹여나 씨앗급여시 장폐색,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섭취시엔 빠...

안녕하세요 꼬부들네입니다 사람은 속이 안좋을때 죽을 먹잖아요. 간단하고 빠르게 끓여먹을 수 있는게 바로 누룽지인데요, 누룽지는 누른 밥을 딱딱하게 건조한 상태로 만든 거라 양념이 되어있지 않기도해서 강아지도 누룽지를 줘도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강아지 누룽지 급여가 가능해요! 알아두셔야할 점은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반려견에겐 추천하지 않는데요, 그레인프리 사료가 있듯이 강아지에게 곡물은 소화가 잘 안되고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재료로 알려지기도 했어요. 물론 탄수화물 섭취도 중요하지만 혹시나 강아지밥이나 간식을 만들어줄 때도 탄수화물재료을 선택할 땐 당이 높은 흰쌀밥 보다는 현미, 귀리 같은 gi수치가 낮은 곡물을 선택하는게 좋답니다. 강아지 누룽지 건조된 상태에서도 급여는 가능한데요. 침에 닿으면 녹으면서 진득해지기때문에 이빨에 달라 붙진 않는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부분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급여는 가능하지만 육식동물인 고양이에게는 더더욱 곡물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챙겨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강아지 누룽지 급여시 절대 조미를 하지 않고 순수하게 쌀밥을 건조한 것만 줘야하고요, 당뇨병이나 당섭취를 주의해야하는 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이라면 급여를 하지 않는걸 추천드려요. 쌀이 진짜 당이 높더라구요 ㅠ 누룽지는 뜨거운물에 끓여서 죽으로 먹어야 제맛이죠 강아지들에게도 죽처럼 끓여줄수도있는데요, 저라면 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