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고양이수명, 성격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그레이스 고양이병원입니다. 오늘은 먼치킨고양이수명과 성격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이 친구들은 다리가 짧습니다. 이 특징이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는데요. 해당 품종이 우리나라에서 갑작스럽게 집중을 받게 된 이유는 바로 '삼시 세끼'라는 프로그램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도 자연스럽게 커졌습니다. 먼치킨고양이수명과 유전적인 질환이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언급되었고 이로 인해 걱정과 관심이 합쳐진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 먼치킨고양이수명 및 자세한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유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말은 '오즈의 마법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난쟁이 이름 중 하나가 먼치킨이랍니다. 또한, 해당 품종은 특이하게 다리가 짧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변이 시키거나 교배를 해서 탄생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이 품종은 자연발생이며, 자연발생 돌연변이적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맞는데요. 보통은 이러한 몸 때문에 유전적인 질환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국제 고양이 협회에서는 이 종을 등록을 시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995년, 이러한 이유로 문제가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정식으로 등록이 되었답니다. 생물학적으로 M.m이라고 표기를 하는데요. 먼치킨은 불완전 우성입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대문자 M은 짧은 다...

안녕하세요? 고양이 전문병원 그레이스 고양이병원입니다. 요즘 치주염이 심한 상태로 내원을 많이 하셔서 발치만 하느라 오늘은 꼭 이렇게 포스팅 올려 한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예전에 전발치로 유명하신 수의사 샘께서 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본인은 고양이 치과는 발치로 시작해서 발치로 끝난다.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발치를 해주는 게 아이를 위해서 낫다. 그 당시 저는 치아를 많이 볼 때가 아니라서 그랬는지, "고양이 치과는 발치구나.." 이렇게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차 고양이 진료를 많이 보게 되고, 접종부터 시작해서 중성화를 거쳐 건강검진까지.. 아이들의 생애를 쭉 관찰하는 입장이 되어 보니, 치아를 관리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님 양치교육 및 예방관리에 힘써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이런 마음이 흔들립니다. 매일 만나는 아이들이 관리의 차원을 넘어서 다 망가져서 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툭하면 전발치... 이거 뽑고, 저거 뽑고.. 오늘은 치아 5개 남은 것 중에 3개 뽑고... 늘 말씀드리지만, 발치가 참 싫습니다. 아픈 치아를 없애 통증에서 해방시키는 것은 맞지만.. 뽑고 나면 허합니다. 넋두리가 늘었습니다. 그런데, 치아가 다 망가져서 오는 경우가 보호자님들 잘못만은 아닙니다. 치아의 특징 그리고 고양이 치주염 초기에 문제를 발견하는 타이밍이 늦어지는 경우에는 참으로 ...

고양이임신기간 및 출산 시 유의점? 안녕하세요. 그레이스 고양이병원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임신기간 및 유의점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임신 시기가 된 반려묘가 있다면 교배를 통해 출산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보호자분들께서 사람과는 사뭇 다른 고양이임신기간과 주의할 사항 등에 모르시는 부분이 많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고양이임신기간과 현상, 주의할 사항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고양이임신기간을 알아보기 전, 전조 현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를 품은 지 20일이 지났다면 유두가 팽팽해집니다. 그리고 색깔이 핑크색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한 달이 지났다면 유방과 배의 크기가 커지게 되고 40일이 지났다면 체중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으로 식욕이 늘게 됩니다. 나아가 50일 전후로는 뱃속 움직임이 느껴지게 되고 60일 전후로는 출산이 가까워지는 시기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봐야겠습니다. 만약 고양이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본격적인 잉태 전, 진드기와 벼룩 그리고 모낭충 및 옴과 같은 외부 기생충 등을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한데요. 이는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도 전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신을 대비하신다면 관련한 예방접종이 사전에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내부 기생충과 관련한 예방은 물론 바이러스 감염 유무에 따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사전에 행해져야 하는...

안녕하세요.고양이 전문병원 그레이스 고양이병원입니다. 오늘은 냥집사님들께 우리 친구들이 피를 뽑는 것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고양이 전문병원에 다녀오면 해당 부위 멍이 들거나, 털이 밀린 부분을 보시고 걱정을 하시고 문의하셔서 이렇게 자세히 설명하려 해요. 아이가 아파 병원 방문 경험이 많은 냥집사 레벨이 높으신 분들이야 멍들거나 털 밀린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이제 막 초보 집사님들 그리고 처음으로 건강검진으로 내원하시는 보호자님들께서는 참으로 염려스럽죠. 도대체, 왜! 다리에 털이 밀리고, 피멍이 들었느냐?!! 사진을 찍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알면 달리 보입니다. 병원에 와서 하는 검사 중 가장 기본이 혈액검사입니다. 채혈을 하게 되는데, 이는 피를 뽑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내원전 안정제 투약을 꼭 안내드리는 이유 중 하나도 과정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피를 뽑는 곳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뉩니다. 경정맥 첫 번째, 경정맥으로 목으로 지나가는 굵은 혈관에서 뽑는 것입니다. 장점으로는 굵어서 많은 양의 혈액과 빠른 과정입니다. 강아지에서는 많이 하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은 얼굴이 작고 목이 짧아서 꼭 필요할 때는 아니고는 제한됩니다. 목은 혈관 외에도 다양한 기관이 몰려 있어서, 움직이면 위험할 수도 있답니다. 요측피정맥 두 번째, 앞다리입니다. 전문의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