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저물어갑니다. 2024년도 한달 남았는데요.
이번 주말 볼만한 영화들을 뽑아봤습니다. 본격 뮤지컬 영화 룩킹 포, 어른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연소일기,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노라까지. 다양한 장르 취향껏 보길 바랍니다.
- 영화 '연소일기'는 한 고등학교에서 발견된 편지를 통해 이야기가 시작된다.
- 이 편지는 "나는 쓸모없는 사람일까?"라는 내용으로, 교감은 이 일을 덮으려 하지만 정 선생은 추적을 시작한다.
- 정 선생은 편지의 글씨체와 학생들의 글씨체를 비교하며, 한 문장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 정 선생은 일기를 읽으며 과거의 상처와 감정을 직면하고, 학생들과의 관계를 변화시킨다.
- 이 영화는 24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42회 홍콩금상장영화제, 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등에서 수상했다.
- 영화는 주인공의 성장과 가족, 친구, 교사와의 관계 변화를 다루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션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 노라'는 뉴욕의 스트리퍼 '아노라'와 러시아 재벌2세 '이반'의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아노라와 이반은 결혼하지만, 이반의 부모님이 결혼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인무효소송을 진행한다.
- 아노라와 이반은 서로를 찾고자 하지만, 이반은 아노라를 버리고 혼자 도망친다.
- 아노라와 이반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아노라와 혼인무효소송을 원하는 하수인 3인방의 갈등이 그려진다.
- 이 작품은 2024년 47회 밀 밸리 영화제에서 브레이크아웃 퍼포먼스상, 77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 아노라 역을 맡은 미키 매디슨의 매력적인 연기가 돋보이며, 139분의 러닝타임이 빠르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