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 윤석열이 석방됐다. 지난 1월 15일 우여곡절 끝에 체포된 내란수괴 윤석열이 52일만에 석방됐다. 심우정, 지귀연까지 최후의 보루인 판사마저 이런 결정을 하면서 분노는 더욱 치민다. 대한민국 사법부라는 것들이 윤석열과 김건희 앞에선 다 쫄았다. 이번 구속취소를 결정한 지귀연. 체포 적부심사 기간과 구속 실질심사 기간을 '일' 단위가 아닌 '시간' 단위로 계산해서 검찰의 기소시점을 9시간 45분 늦게 했다고 판단했다. 김규현 변호사가 정리한 표다. 구속기한은 10일이다. 여기에 체포 적부심사 기간(시간 단위)+구속 실질심사 기간(일 단위)을 더해 구속기한이 결정된다. 원래대로라면 1월 15일 윤석열이 체포됐다. 구속 만료시점은 1월 25일이 된다. 여기에 체포 적부심사 기간(시간 단위)과 구속 실질심사 기간(일 단위)를 더해 연장된다. 위 표를 보면 1월 16일 14시 03분에 서류접수가 되어 10시간 32분간 체포 적부심사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1월 17일 00시 35분에 서류반환되며 체포 적부심사가 완료된다. 이 후 구속 실질심사 기간은 1월 17일 17시 46분에 서류접수가 되어 1월 19일 02시 53분에 서류반환되며 구속 실질심사가 완료된다. 33시간 7분간 이뤄졌다. 총 합치면 2일 10시간 32분이 된다. 이 때 구속 실질심사 기간은 1월 17일부터 1월 19일 새벽까지였기에 '날' 수로 계산하여 2일이 되는 것이...

감독 : 이명우 극본 : 김재환 출연 : 임시완(장병태), 이선빈(박지영), 이시우(정경태), 강혜원(강선화), 이상진(조호석), 김정진(양철홍), 김윤배(윤영호), 허건영(강대진), 박건주(조상우), 서동규(유승호), 윤태하(전정배), 정윤재(박종민), 서현철(장학수), 주인영(김미영), 김정태(박상교)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방영시기 : 2023. 11. 24 https://youtu.be/rGR0YOtscNQ *리뷰 및 후기 1989년 충청남도 농고를 배경으로한 드라마다. 온양 찌질이 장병태가 부여로 전학을 간다. 새로 온 부여농고에서 적응이 만만치 않다. 역시나 일진들의 텃세와 폭력이 만만치 않다. 그러다 충청도 고교계의 전설 '아산 백호'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아산 백호의 이름이 병태인지, 경태인지 정확히 모르는 아이들. 혹시 병태가 아산 백호일지 모른다는 의문이 든다. 양철홍이는 별의심없이 받들며 얼떨결에 병태는 아산 백호가 된다. 진짜 아산 백호 정경태는 일진들을 상대하고 돌아가는 길에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병태와 부딪치고 깔린다. 잠깐 정신을 잃고 기억도 잠깐 잃어버린다. 학교에서 아산 백호 행세를 하며 일진 놀이에 빠진 병태는 여전히 의심을 받지만 이걸 전환하기 위해 부여공고를 공격한다. 부여의 ...

주인공 : 편은영, 심정보, 심미리, 심다희 배경 :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https://youtu.be/gvWX8zJRIKM 23년째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는 편은영씨. 비가오나 눈이오나 고물을 찾아나서고 집게차에도 성큼 올라 능숙하게 고철들을 들어올린다. 스물 일곱. 이른 나이에 이 거친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아침부터 여자가 왜 공장에 들어왔냐며 쇠붙이를 던지고, 우리 집 물건 훔쳐갔냐고 다짜고짜 뺨을 때리고, 모진 시간들을 견뎌내왔다.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왔지만 정작 3남매를 좀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다. 첫째 미리씨를 보면 상당히 사회성이 결여돼있고 여러모로 미숙하다. 아이같은 말투를 고치라고 하지만 아마 이 말을 수십 번 들었을 것이다. 둘째 다희씨는 중학교 체육교사고, 막내 아들은 대학교 조교라고 한다. 누구보다 '빡빡이'남편 심정보씨가 있어 든든하다. 정반대의 성격. 그렇기에 지랄맞은 은영씨의 성격을 받아준다. 엄마의 사랑을 받아본 적 없는 은영씨. 4살 때 위암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로 들어온 사람만 다섯. 그 중 한 명은 은영씨를 굶기고, 때리고, 감금하며 학대했다. 아버지는 침묵했고 매일 술만 마셨다. 결국 16살에 집을 나왔다. 이 후 정보씨를 만나 결혼했다. 사랑받고 사는 것이 무엇인지 시어머니를 통해 배운다. 상처 많은 은영씨. 그 마음 헤아릴 길이 없지만 날마다 줍는 고물처럼 귀한 보물들을 주웠으...

감독 : 에드워드 버거 출연 : 랄프 파인즈(로렌스 추기경), 스탠리 투치(벨리니), 존 리스고(트랑블레), 이사벨라 로셀리니(아그네스 수녀), 루시안 음사마티(조슈아 아데예미), 카를로스 디에즈(빈센트 베니테스), 브라이언F. 오번(오마일리 몬시뇰), 므라베 니니제(사바딘), 세르히오 카스텔리토(테데스코), 야첵 코만(야누시 보즈니아크 대주교), 발키사 마이가(샤누미 수녀) 소개 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시작되고, 로렌스(랄프 파인즈)는 단장으로서 선거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당선에 유력했던 후보들이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교활한 음모와 탐욕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데… 수상내역 2025 7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 작품상(영국), 각색상, 편집상) 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앙상블상, 각색상) 40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버라이어티상) 45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영국작품상, 남우주연상) 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각본상) 원작 : 소설<콘클라베>- 로버트 해리스 https://tv.naver.com/v/69577724 소설가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비롯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오스카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수상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영화는 갑작스런 교황의 죽음으로 차기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