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을 맺고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영화드립퍼 레드써니 a.k.a R군-기타 문의사항이나 연락은 i2krs@naver.com으로 해주세요!
새로운 토픽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한국 영화-100편 이상
영화 리뷰
인디
한국 영화
미국 영화
대중적인
현실적인
로맨스-러브레터
드라마-인사이드아웃
코미디-기생충
판타지-토이스토리
코미디-조조래빗
다양한 장르 관람
✅모두가 우승과 1등을 향해 노력했는데 빌런으로 묘사하기엔 너무 하잖아? 스포츠영화를 보면 갸우뚱할 때가 있습니다. 제 아무리 주인공 위주의 서사라고 하지만, 주인공의 라이벌, 승리를 위해 노력했던 모든 엑스트라의 모습을 너무 빌런 식으로 그려요. 그 사람들도 나름의 사정이 있고, 승리와 우승을 위해 땀을 흘렸던 것은 마찬가지인데.... 그런 점에서 <스프린터>는 스포츠 영화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주인공 외 사람들의 이야기도 치열하게 담아냅니다. 영화는 100M 육상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배경으로, 나름의 사연을 가지며 1등을 향해 달려갔던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내거든요. 한때 대한민국 100M 간판이었지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소속팀도 없이 독고다이 뛰는 노장 선수.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육상에 그닥 진지하지 못했던 고등학생 유망주.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해서는 안 될 일을 한 현재 100M 최강 스타. 영화는 세 명의 이야기를 적절하게 배분하고, 마지막 대결을 향해 서서히 빌드업합니다. ✅익숙한 스포츠 영화의 공식을 버리고 피, 땀, 눈물 가득한 드라마 이 영화는 스포츠 영화의 클리쎄가 없습니다. '슬픈 사연을 가진 주인공 - 엄청난 노력 - 우승 혹은 인간 승리' 이런 코스가 없어요. 1등은 단 한 명이고 어차피 두 사람은 탈락하니깐요 [그래서 은근 누가 우승할까 맞추는 재미도 있음] 주인공들의 환경은 ...
11월 하면 한 해 결혼 시즌의 마지막 성수기죠! 가을의 신랑, 신부가 되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여러 혼수를 구경하면서 가장 빼먹지 않고 골라야 할 것이 있다면 침대입니다! 의외로 우리는 일상의 많은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요. 자는 시간 포함, 휴식 등, 무엇보다 하루 시작의 처음과 끝을 침대에서 합니다. 더군다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잠자리라면, 신혼부부라면 둘 만의 안락한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중요하죠. 그렇기에 더 깐깐하게 고르고, 좋은 침대를 만나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침대 업계 1위 시몬스 침대는 해당 고민에 중요한 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시몬스 맨션 논현점으로 침대 구경하러 가봤어요! 강남 중심지인 논현역 바로 옆에 있어서 더 놀러가기 싶고 구경하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관부터 깔끔하게 정돈된 곳이라 더욱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시몬스 논현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128 1~2층 시몬스 맨션 논현점 ✅ 주소 : 서울 강남구 학동로 128 (논현동) 양산빌딩 1~2층 ✅전화번호 : 02-516-4070 ✅ 영업시간 : 10:00~20:00 (연중무휴) ✅ 방문 전 네이버 예약 가능 시몬스 맨션 논현점은 1, 2층으로 되었는데 깔끔하고 넓은 외관으로 구경하기 참 좋았어요. 솔직히 침대가 너무 깨끗하고 좋아서 자고 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지금 올해 다 가는 것...
이겐 뭔 뒷북인가 싶지만, 그래도 기록은 남겨두고 싶어서.... 영화제 끝난지 이제 두 달 다 된 지금 다 늦은 2024 부산국제영화제 뒤풀이를 의식의 흐름대로 남겨둡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올해도 영화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있었습니다.[아..내 피같은 휴가야...연차야...월차야..]그럼에도 1년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생각만 해도 설레는 순간이었네요. 영화제 분위기는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영화의전당, 많은 기대작, 많은 사람들. 그리고 올해 역시 노랑통닭은 먹지 못했습니다T.T 그렇다면 R군은 무엇을 봤을까?! 여러가지 일 때문에 저는 한국영화만 봤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인데, '부산국내영화제'를 혼자 찍었어요. 이중 몇몇 작품들은 개봉을 했고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신 <보고타>도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파했던 보고타인데... 요즘 송중기 배우의 변신이 참 멋집니다. <화란> <로기완> <보고타>까지. 그동안 각지게 멋졌던 송중기 배우가 삶의 체험 현장을 넘은 거의 지옥 수준의 구렁텅이에서 살아남으려는 캐릭터의 모습을3연속 파워풀하게 보여주네요. 그의 행보가 묵직하고, 인상 깊습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감독 김성제 출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개봉 2024.01.01. 인상적으로 봤던 몇몇 작품을 이야기하자면, 11월 27일 개봉 예정인 <아침바다 갈매기는> 크~ 멋졌습니다. 영화보고...
드라마를 딱히 챙겨보지 않는 R군. 그럼에도 이번 4/4분기 주말(금토, 토일) 드라마 다 챙겨본다고 영화를 제대로 보지 못했네요. 그래서 주말이 늘 기다려졌고, 좋았습니다. 같은 주에 시작했고, 같은 주에 막을 내린 세 작품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와 TVN <정년이> JTBC <정숙한 세일즈>! 금요일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가볍게 출발하면, 토일은 <정년이> 보고 <정숙한 세일즈> 바로 들어가는 콤보! 이 세 드라마가 동시에 끝나서 뭔가 섭섭하기도 한데, 개인적인 리뷰로 풀어봅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용두용미, 의심의 미스터리가 뜨거운 가족애로! 세 작품 중 가장 큰 마음의 떨림을 준 작품입니다. 사실 초반에는 너무 공을 들여서 보는 게 좀 부담스러웠는데, 매 화마다 딸 하빈이 범인이냐 아니냐 계속 훼이크를 줘서 끝까지 정주행했네요. 이 작품은 진짜 용두용미가 너무나도 어울리는 드라마였습니다. 10화에 가서야 진범이 드러나고, 그때서야 모든 오해와 캐릭터들의 응어리진 마음이 다 풀리거든요. 진짜 이 드라마, 스릴러 인줄 알았는데 다 보고나니 짠내 폭발하는 가족드라마였습니다. 엉엉엉 한석규가 울먹이면서 딸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할 때 그 마음! 가족을 의심하는 독특한 소재로 출발했다가, 결국 믿을 것은 가족 밖에 없음을 증명합니다. 누군가 최고의 수사드라마를 추천한다면 전 이 드라마를 추천하지 않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