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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로 열고 <사흘>로 장식한다!?! 올해 한국영화는 유독 오컬트 장르가 강세였습니다. 올 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와 어쩌면 2024년 마지막 오컬트가 될 지모르는 <사흘>까지. 특히 예고편 공개 후 압도적인 호러 퍼포먼스로 다음이 너무나 궁금한 <사흘>이 11월 14일 극장에 개봉합니다. 올해 한국영화의 키워드인 오컬트 파워를 <사흘>이 이어갈 수 있을까요? 영화의 이모저모를 3가지 관전포인트로 정리해봅니다. 사흘 11월 14일 개봉 ✅감독: 현문섭 ✅출연: 박신양 이민기 이레 ✅장르: 오컬트, 호러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4분 ✅개봉일: 2024년 11월 14일 (목) 🍪쿠키: 없음 ✅줄거리: 흉부외과의사 ‘승도’의 딸 ‘소미’가 구마의식 도중 목숨을 잃고 장례식장에서 ‘승도’는 죽은 딸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한편, ‘소미’가 죽기 전 구마의식을 진행했던 신부 ‘해신’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그것의 존재를 뒤늦게 알아차리는데… 이들에게 남은 시간은 장례를 치르는 단 3일! 🎬 관전포인트 1 - 11년만에 돌아온 박신양의 포스 <사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박신양입니다. 2013년 <박수무당> 이후 무려 11년만에 컴백, 연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는 그의 포스를 <사흘>에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박신양은 죽은 딸을 살리려는 아빠 '승도'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흉부외과...
극장가에 콜로세움이 열립니다! 무려 24년만에 돌아오는 속편 <글래디에이터 2> 이야기죠. 리들리 스콧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그때 하지 못했던 전설 아니고 레전드를 다시 씁니다. 1편을 2000년 올해의 영화, 거의 인생 영화급으로 본 1인으로서 2편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컸는데 과연 어땠는지, 그 현장을 돌아봅니다. 글래디에이터 2 11월 13일 개봉 ✅감독: 리들리 스콧 <글래디에이터> <블레이드 러너> ✅주연: 폴 메스칼, 페드로 파스칼, 코니 닐슨, 덴젤 워싱턴 ✅장르: 액션, 시대극 ✅러닝타임: 148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 2024년 11월 13일 ✅줄거리: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편 막시무스와 체급차이(?), 보다 인간적인 고민으로 풀어내다 <글래디에이터 2>를 이끌어갈 폴 메스칼, <애프터썬>에서 진짜 크으윽~~! <글래디에이터 2>는 1편의 서사 공식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대규모 전투 - 사랑하는 이를 잃은 주인공 - 복수에 이를 갈고 검투사가 됨 -검투사로 연전연승 - 한편 위기에 빠진 로마 - 자신의 신념과 검술로 세상을 구함! 이 같은 공식을 말이죠. 1편에서 이야기를 이끌었던 러셀 크로우 대신, 이번 편에서는 <애프터썬>에서 엄청난 연기를 선보인 폴 메스칼이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이럴 때 집에서 따뜻하게 넷플릭스 신작 보면 주말 끝! 이번 주말에는 뭘 볼까요? 대략 살펴봅니다. ✅Mr. 플랑크톤 (시리즈 11/8 공개) 이번 주 넷플릭스 순위권을 뒤흔들 기대작입니다.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우도환과 <오징어 게임>과 <힘쎈여자 강남순>의 이유미, 그리고 믿보배 오정에, 김해숙이 함께합니다. 여러모로 개그 타율 높은 로코 속에, 일상에 지친 여러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할 것 같네요. 플랑크톤이 원래 정처없이 이래저래 돌긴 하지만, 깊은 심연의 바다일 수록 더 빛이 나는 존재이기도 하죠. 시리즈 역시 그런 메시지를 잘 전할 것 으로 보입니다.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시리즈 11/7 공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대된 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살벌한 연예계에서 꿈과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최고의 두 여배우와 스무 살의 씩씩한 배우 지망생의 여정을 따라 치열한 쇼비즈니스 속 여성들의 멋진 연대를 그립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나와요. 재기를 꿈꾸는 배우, 첫 연출을 하는 감독, 자신의 연기 틀을 깨고 싶은 연기자 등, 이들의 이야기를 치열하게 그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의 배우이자 작...
⭐감독: 조선호 <하루> ⭐원작: 대만영화 '청설-청펀펀' ⭐출연: 홍경 노윤서 김민주 ⭐러닝타임: 108분 ⭐개봉일: 2024.11.6 ⭐줄거리: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리메이크라는 인지도와 부담, <청설> 우직하고 정직하게 만들었습니다! <청설>을 저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봤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작품은 동명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해요. 그 작품이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런 측면에서 <청설>은 다른 영화보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긴 하지만, 그 만큼 내용을 미리 노출이 되었다는 약점도 있습니다. 그게 리메이크의 숙명이기도 한데, 그래서 몇몇 작품은 오리지널만의 무언가를 강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청설>은 다른 선택을 합니다. 애써 다른 점을 돋보이기 보다 우직하고, 정직하게 원작의 감성을 따라가기도. 그 점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청설>, 여름에 만난 나의 여름에게 <청설>은 대학 생활은 끝났지만,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이 고민하던 용준(홍경)이 우연히 도시락 배달일을 하다 여름(노윤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야말로 첫 눈에 반했어요. 여름은 국대를 꿈꾸는 수영선수 동생 가을의 뒷바라지는 하면서 틈틈이 자신의 일도 하는 청춘입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