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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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잔잔하게.. 때론 강렬하게.. 때론 부드럽게..
날씨가 추워지니 외식은 대부분 국물있는걸 찾게되네요 그중에 식사로 가장 무난한건 역시 칼국수! 동네 칼국수집들은 다 가봤으니 조금 떨어진 곳에서 맛집을 찾았습니다 그중 최근에 가본곳 중 가장 괜찮았던 아라뱃길 맛집 칼국수인 뽕나무칼국수에서 추운날 제격인 얼큰한 국물 먹거왔습니다 얼마전 눈이 많이 온 날이었어요 눈을 뚫고 칼국수를 먹어야겠다는 집념 ㅋ 아라뱃길에 있다보니 주변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대부분 인근 식당들은 부지가 넓어요 그러다보니 대부분 주차장은 넓습니다 주차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요~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아라뱃길에 나들이 및 라이딩 하는분들이 많아서 일요일이 더 손님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아닐려나요 매장은 꽤 넓어요 이날 눈이 많이 온 날인데도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뱃길 맛집으로 나름 유명한 칼국수집인것 같더라고요 무닭곰탕이라니.. 겉절이도 판매하네요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김치 대박입니다 여기도 테이블 오더로 주문. 주로 국물이 가득한 음식들이 대부분이에요 원래 이렇게 추운날에는 얼큰칼국수를 먹어줘야 하는데 한참 고민했네요 ㅋ 먼저 보리밥이 나왔습니다 와.. 오리지널 보리가 가득하네요 ㅎ 칼국수집은 식전밥으로 보리밥들이 많이 나오는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무채가 있습니다 딱 봐도 모두 직접 담그신것 같죠 별다른건 없이 무채와 고추장을 넣고 보리밥을 비벼봅니다 다시말해 ...
보통의 가족 감독 허진호 출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홍예지, 김정철, 최리, 유수빈, 변중희, 박상훈 개봉 2024.10.16. 헤르만코헨의 소설 더디너를 각색한 작품이자 이탈리아에서 영화화 됐어요. 이전작품을 포함해서 이후 세차례 리메이크가 되는등 특정 국가를 넘어서 정서적 보편성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 영화 보통의가족 입니다. 형제 이야기로 현대판 흥부와 놀부 이야기라고 할까요 영화 중간에 잠깐 코믹한 대사로 나오기도 합니다. 재완 재규 현제의 이야기로 형 재완은 돈이라면 어떤 변호건 다 하면서 부를 축척한 변호사. 동생 재규는 형과는 다른 원리원칙 주의자이자, 자상한 소아과 의사로 각각 가정이 있고, 자식이 있는 같으면서도 다른 이야기예요. 또한 그들 가족에서 재규의 아내 연경은 안팍에서 완벽한 삶이자 밖에서도 칭찬받고 가정에서도 헌신적이면서 모범적 아내로 치매 시어머니 간병하면서 살고 있어요. 형 재완은 재혼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전처에서 낳은 고딩 딸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늦둥이를 낳는 가족배경이예요. 아내 지수가 흥미로운건 이제 이 가족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 가족을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어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형제를 멀리서 응원하고 우리같은 관객의 시각에서 본다는게 독특한 설정입니다. 이러한 형제, 첫째는 변호사 둘째는 의사 의 직업과 환경을 부모가 보면서 얼마나 뿌듯했겠어요 하지만 어느날 자식들 ...
곱창집들은 프랜차이즈도 많지만 다른 고기집들에 비해 유난히 개인점이면서 유명하고 맛있게 하는 곱창집들이 많은것 같아요 이번에 간 곱분이곱창은 그런곳은 아니고요 ㅋ 곱창을 먹으러 간다기 보다 술한잔 하러, 술안주를 배부르게 고기로 먹으러 갈때 종종 갑니다. 곱창은 보통 어르신들 위주로 많이 먹지만 여기는 젊은층들의 입맛에 맞는 컨셉이라 20대 남녀 특히 20대 여성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실내는 크지 않고 작고 아담해요 테이블 배치도 좀 독특하더라고요 이날은 많이 춥고 살짝 비가 온 날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더라고요. 아마 외부 주차장이 있는것 같은데 저희는 차를 가저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ㅎㅎ 밑반찬은 보통 고기집에 나오는 정석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곱창집의 이미지가 아니에요 마치 젊은층을 공략한 힙한 느낌이 나는 곱창집? 그래서 그런지 메뉴들도 다양합니다. 대부분 불에 직접적으로 구운 직화 메뉴들이 많아요 그래서 불냄새가 나더라고요 보통 곱창하면 테이블에서 굽고 자르고 곱이 넘쳐나는게 정석인데 그런 느낌이 전혀 아니고 마치 술집 느낌이랄까. 뭘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순대곱창 먹기로 했습니다. 우동사리가 있더라고요 나중에 알게 됐는데 이미 메뉴가 나왔을때는 추가 하기 좀 그래서 그냥 먹었는데 다음에는 우동사리 꼭 먹어보려고요~ 기본반찬으로 어묵탕? 어묵국물? 이 나옵니다. 어묵탕이라고 보기에는 어묵이 너무 적고....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 삼겹살 생삼겹도 좋지만 냉삼 좋아해요~ 혹자들은 양이 적다 냉동인데 어쩌고 하지만 그만큼 가성비가 좋잖아요 근데 한때는 많이 생겼다가 어느순간 조금씩 사라지는게 아쉽더라고요. 울동네는 없어서 조금 멀리 나와서 먹었던 가성비 좋은 당하동 고기집 당하냉삼 입니다. 냉삼이 가격도 저렴한편인데 소주가 2천원? 어차피 고기 먹을때 소주를 먹어야 하니 무조건 들어가야죠 저희는 애초부터 고기와 술을 먹으러 왔기에 차는 두고 왔어요 하지만 건물 지하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걱정은 할 필요없습니다. 점심특선도 참고하세요 제육부터 된장찌개 김치찌개부터 공기밥이 무제한? 다음에는 점심먹으러 와봐야겠습니다.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이라 저녁시간인데 다른 식당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손님이 없었어요 매장 규모는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보통 냉삼집들이 대부분 소규모인곳들이 많더라고요 벽에는 레트로 느김 나는 문구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영수증 리뷰하면 두부김치를 주신대요~ 저는 먹다가 혹시 부족하면 하려고 했는데 먹다보니 까먹은 ㅋ 다양한 고기들이 많아요 하지만 저희는 당하동 고기집 냉삼을 먹으러 왔기에 다른건 볼 필요도 없습니다. 냉삼의 기본은 밑반찬이잖아요 파채는 기본이고 콩나물과 김치 그외에 다양한 소스와 야채들이 나왔습니다. 상추는 여전히 양이 적고요 ㅋㅋ. 상주 많이 주는곳은 아직 본적이 없어서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