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주
28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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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황매실로 담근 매실주 개봉해서 걸렀어요.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어제는 1년 전 황매실로 담근 매실주를 개봉해서 걸렀어요. 매실주 색깔 진짜 이쁘죠? 황매실로 담갔더니 색깔이 이쁘게 잘 나왔어요. 처음 매실주를 담갔을 땐 3개월 후에 걸러야지 했었는데요, 어째 이리 사는 게 바쁜지.... ㅎ 복분자주는 4년 만에 걸렀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1년 만에 걸렀어요. ㅋㅋ 매실 씨앗의 독성분 아미그달린이 가장 많이 올라올 때가 담가서 3개월쯤이라고 하니 3개월 안에 걸러주는 것이 맞지만, 제가 담근 매실주는 아미그달린 독성분이 없는 황매실로 담근 거라 1년을 두어도 괜찮았어요. 청매실로 담가서 3개월을 훌쩍 넘겨서 걸러주었다면 거른 매실주(또는 매실청)를 다시 1년간 더 숙성 시켜주면 독성분이 없어진다고 해요. 매실주를 거르기 전에 병을 먼저 열소독을 해주었어요. 보통은 열탕소독을 해주지만 물 끓여서 소독하기 귀찮아서 요번에는 광파오븐의 멀티클린에서 오븐 내부 건조로 12분간 열소독을 해주었어요. 황매실 5kg에 유기농 황설탕 500g 참이슬 1.8리터 3병을 부어서 1년간 숙성을 시켜주었더니 약 5.8리터가량 나왔어요. 매실주 담그는 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복분자주와 매실주 담그는법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주말 저녁 편안한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ㅎㅎ 오늘은 술이야기를 해볼려구요. 2016... blog.naver.com 매실주를 걸렀으니 맛을 안 볼 수가 없겠죠? ㅎ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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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주와 매실주 담그는법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주말 저녁 편안한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ㅎㅎ 오늘은 술이야기를 해볼려구요. 2016년 6월말경에 복분자주를 담갔어요. 6개월정도 숙성을 시키고 맛을 보려고 했던 복분자주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만 4년이 지난 올해 6월말에서야 거른거에요.ㅋㅋ 해마다 친정에서 가져오는 머루로 머루와인을 담다보니 이항아리가 머루와인인줄알고 개봉을 안하고 미루고 있다가 최근에 남편하고 술한잔 하자하면서 개봉을 했었는데요, 개봉을 해서 맛을 보는데 머루와인이 참 맛있게 잘 발효되었네 하면서 먹었더랬죠. ㅋㅋ 나야 술을 가끔 마시니 모른다 치지만 술을 자주 마시는 울남편도 머루와인과 복분자주는 구분이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ㅋㅋ 보기에도 복분자주가 4년동안 발효가 참 잘 되었더라구요. 그러다가 매실청을 담기위해서 큰유리병이 필요해서 술을 걸러야겠단 생각에 거르는데....세상에 가라앉아있는 건더기가 머루가 아니고 복분자인거에요. ㅋㅋㅋ 복분자인줄 진즉 알았더라면 시판 복분자주를 사먹지 않는건데 말이죠. ㅋㅋ 저는 소주는 안마시는데 달큰한 복분자주는 좋아해서 가끔 술생각이 나면 저녁식사할때 남편하고 한잔씩 하곤 했거든요. ㅎㅎ 암튼 저리 담아놓고 보니 갑자기 술부자가된거 같아요. ㅋㅋ 4년간 발효를 시켰더니 시판 복분자주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어요. 요며칠 100ml씩 반주로 한잔씩 하고 있는데 기운이 팍팍~~나는것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

202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