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스 팩토리 6공장장 - <데이브 컨텍스트> 김태영입니다.( 인스타그램 @kty_fasty ) / Dave Context. Founder 김태영(@kty_fasty)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199명, 팔로잉 473명, 게시물 868개 - 김태영(@kty_fasty)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이번엔 4세대로 진화한 2020 기아 쏘렌토 시승기입니다.4세대의 특징은 소비자층을 넓히는데 일조할 깔끔한 디자인, 틈새시장을 공략한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 잘 정리된 유저 인터페이스입니다.전체를 관통하는 컨셉은 3세대와 비슷합니다.겉모습은 남성미를 중요시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각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지요. 3세대를 만들며 개발자들이 고민한 것은 쏘렌토의 포지션이었습니다.같은 그룹의 중형 SUV 싼타페, 그 위로 자리 잡은 맥스크루즈와 정면 승부하길 바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양쪽의 장점을 담아 그 사이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길 바랐죠.그래서 기존 5인승이 아니라 6인승과 7인승 구조를 선택하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신형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도 외관 디자인입니다. 현대의 자동차는 ‘디자인이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디자인은 기능이나 가격만큼 중요한 요소고, 제품의 이미지이자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입니다. 이 부분에서 쏘렌토는 ‘...
에디터스 팩토리 6공장장 - 김태영입니다. (인스타그램 @kty_fasty) 이번엔 4세대로 진화한 2020 기아 쏘렌토 시승기입니다. 4세대의 특징은 소비자층을 넓히는데 일조할 깔끔한 디자인, 틈새시장을 공략한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 잘 정리된 유저 인터페이스입니다. 전체를 관통하는 컨셉은 3세대와 비슷합니다. 겉모습은 남성미를 중요시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각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지요. 3세대를 만들며 개발자들이 고민한 것은 쏘렌토의 포지션이었습니다. 같은 그룹의 중형 SUV 싼타페, 그 위로 자리 잡은 맥스크루즈와 정면 승부하길 바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양쪽의 장점을 담아 그 사이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길 바랐죠. 그래서 기존 5인승이 아니라 6인승과 7인승 구조를 선택하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신형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도 외관 디자인입니다. 현대의 자동차는 ‘디자인이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디자인은 기능이나 가격만큼 중요한 요소고, 제품의 이미지이자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입니다. 이 부분에서 쏘렌토는 ‘정제된 강렬함(Refined Boldness)’이라는 디자인 컨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세대와 달리 조금 복잡한 디자인이죠. 반면 강렬한 캐릭터 라인과 에지를 강조해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 램프를 하나로 연결하여 과감함을 더한 ‘타이거 노즈(Ti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