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글래디에이터
61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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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랭글러의 고급형 액티비티 버전, 글래디에이터

#지프 #글래디에이터 #에디터스팩토리 #삼공 #픽업트럭 안녕하세요. 실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삼공입니다. 올해부터는 종종 찾아뵐 수 있을 겁니다. 다시 돌아왔으니까요. 그래서 최근에 타본 차 중 가장 흥미로웠던 차부터 소개할게요. 아주 근사했습니다. 랭글러 픽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글래디에이터입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인상 깊게 봐서인지 자꾸만 근육질 남성이 연상되는 이름인데, 실은 툼 레이더의 라라 크로포트 같은 분이 타면 한층 잘 어울릴 것 같은 픽업이에요. 엔진은 아주 좋아하는 V6 펜타스타입니다. 원숙함이 돋보이는 크라이슬러의 대표 엔진이죠. 무게 배분을 맞추기 위해 엔진 블록을 중심으로 배열을 좌우대칭으로 잘 깔았습니다. 마치 데칼코마니 같다고나 할까요? 공회전 시 액셀러레이터를 밟아보니 살짝 움찔움찔하는데 차체 진동은 그리 많지 않네요. 역시 V형 엔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랭글러에 들어간 2리터 과급 엔진보다 3.6 펜타스타가 픽업에는 한결 어울린다고 느껴져요. 제가 JL 5도어 루비콘을 1년 남짓 몰아봤는데, 엔진이 아주 파워풀합니다. 달리 말해 저 회전 구간에서 크롤링 때 울컥임이 다소 있는 편이고, 마치 스포츠카의 엔진 마냥 달리고픈 욕망이 넘치는 특성이 있거든요. 루비콘의 크롤비를 봤을 때 펜타스타가 변속기와의 궁합도 한결 매끈하더라고요. 그래서 JL을 1년 만에 팔고 숏 보디 JK 3.6을 중고로 찾아볼...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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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구매 전 꼭 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진우입니다. 조만간 지프 글래디이터가 국내에 출시됩니다. 랭글러를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인데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시는 소비자들이 눈여겨보고 계실거예요. 저는 이 차를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시승하고 왔습니다. (국내 최초)지프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시승기 [BY 에디터스팩토리] 안녕하세요. 2공장장 이진우입니다. 진짜 진짜 오랜만입니다. 자주자주 포스팅하고... naver.me 구매를 고려 중인 분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을 콕 짚어드릴게요. 1. 크다 일발 랭글러 크기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글래디에이터는 짐공간을 위해 휠베이스와 함께 오버행을 늘린 모델이에요. 뒷자리 승객 한참 뒤에 리어 액슬이 있는 거 보이시죠? 휠베이스가 무려 3.5m에 달합니다. 전체 길이도 5.5m로 큽니다. 미국에서 운전하는데도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일반 랭글러(휠베이스 3m, 길이 4.8m)에 비해 월등히 크죠. 크다는 건 공간 효율성에서 당연히 유리하죠. 하지만 운전하고 주차하는 게 신경 쓰일 겁니다. 특히나 한국 특성상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그다지 넓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휠베이스가 길다는 건 그만큼 회전반경도 크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한 번에 돌렸던 곳을 이 차는 돌지 못할 거예요. 그러면 다시 후진했다가 가야 하죠. 꽈배기형 진입로를 지닌 지하주차장에서 막막한 상황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구매 전에 차 크기를 염두에 두셔아 해...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