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격적인 여름시즌에 들어가 전의 제주도는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수국명소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을 제주지만 그 외에 양귀비나 보라유채꽃 등의 색다른 명소들도 만나 볼 수 있어서 초여름의 싱그러운 제주도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마약류의 발견으로 최근에는 양귀비밭의 조성이 어려워 진 가운데 항몽유적지의 작은 꽃밭은 그 희귀한 자태에 매력을 더 하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꽃으로 단장하는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지만 양귀비의 어여쁜 자태는 련재 독보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