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아미산 작지만 웅장함으로 다가오는 암봉, 암릉 화장실 옆 다리를 지나 우측편 수직 데크 계단이 아미산 들머리 이다. 가파른 기울기의 계단이지만 촛대바위까지 올라와서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많이 올라 왔는데 걸린시간은 15분 정도에 놀란다. 그 만큼 가파른 데크길은 최단코스로 조성되어진것 같다. 이곳부터는 산능선 길이 시작되며, 암봉과 암릉이 보이기 시작 하고, 앵기랑바위의 멋진 돌산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앵기랑바위는 통행금지 이니 멀리서 보는걸 추천 드리며, 큰작살삼거리에서 무시봉, 아미산으로 이동해서 다시 내려와 아미산 병풍전망대(대곡지방향)으로 하산해서, 계곡길에 있는 시원한 폭포에서 발도 한번 담그면 좋을듯 싶다. 푸릇푸릇한 5월의 푸르름이 좋았던 숲속도 만났던 산책 같았던 산행이었다. 설악산 공룡능선 축소판이라고 하는 이곳을 보기 위해서 아미산 반대편(대곡지방향)으로 이동을 하여, 아름다운 석양빛에 반하고, 저녁에 찾아온 별헤는 시간을 가지며, 아침 한폭의 금수강산 병풍바위를 바라 보며 커피 한잔을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최고의 조망 : 아미산 병풍 전망대 ▶ 주차 : 네비(아미산주차장)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로 1122 ▶ 아미산산행코스 : 주차장(데크계단 들머리) → 촛대바위 → 앵기랑바위(입산금지로 멀리서 구경만^^) → 큰작살골삼거리 → 무시봉(조망없음) → 아미산(조망없음) → 큰작살골삼거리 → 아미...
화산산성 화산마을 어릴적 대구에서 살았던 시절에는 낚시나 물놀이 하러 자주 다녔던 군위를 오랫만에 박배낭을 메고 찾아왔다. 현재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이지만, 예전에는 경북 군위군에 속한 지역으로 영천이나 구미에 더 가까운 곳이고, 타 지역보다 인적이드문 오지 같은곳이다. 그 만큼 이지역은 지금도 예전 같이 한적한 시골마을 느낌이었다. 첫날은 군위를 대표하는 아미산을 병풍삼아 하루 머물고, 둘쨋날 군위댐을 발아래에서 볼 수 있는 화산마을 3총사 여행지(하늘전망대, 풍차전망대, 화산산성)를 둘러보고, 이곳 맛집 식당이 많은 화수삼거리(행복식당) 구수한 청국장 한그릇과 두루치기 포장을 하고, 군위댐(일연공원)산책과 드라이브, 학소대(병풍바위 너무 멋짐)에서 화북3일 마을 회관까지 이어진 하천에서(화장실 있음)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차박, 노지캠핑 장소를 탐색을 해보았다. 마지막으로는 행복식당에서 포장해온 음식을 들고, 이날 초여름 날씨에 나무그늘을 찾아 헤메이다가 휴양림 같은 시크릿한 얼음계곡에 발을 담그고, 아이스커피한잔으로 행복한 군위여행이었다. 군위 이곳 저곳 다니면서 아~~ 정말 한적하다는 느낌과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찾을때 기쁨이 너무 좋았던 멋진 군위 여행이었고, 특히 빛 들어올때 화산산성의 모습은 고대 성곽의 모습 처럼 외국 느낌의 신비감 마져 물씬 풍겼다. ▶화산마을여행경로 : 화산산성 하늘전망대 → 풍차전망대 → 화산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