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이 피기 시작한 의령 한우산 철쭉 백패킹 도깨비 요술방망이로 거대한 하얀 이불(운무)을 만드는 도깨비들이 사는 곳에 4월말에서 5월초에는 철쭉꽃이 분홍빛 이불을 덮고있다. 맑은 하늘 밤이면 산맥위 동남쪽을 바라보면 어렴픗이 보이는 은하수,빛 공해가 거의 없는곳이라서,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도 수많은 별들이 친구가 되어주었다. 해발 832m 탁트인 정상 아래에는 새롭게 조성된 호랑이쉼터에는 정상석, 자굴산 방향으로 생동감있게 조각된 호랑이 가족들과 커다란 기둥들은 외국같이 신비감있는 포토존을 만들고 있다. 일요일 아침 드론으로 보니 서너팀 정도 오신듯 하다. 5월이 되면 철쭉이 활짝 피어 분홍빛 이불을 덮고 있는 한우산을 기대하고 왔지만, 올해 이상 기온으로 인해 냉해 피해가 많아서 그런지 먼저 핀꽃, 아직 시작하지 않은 꽃, 벌써 지는 꽃등...각자 다르게 피고 지고 있는 모습이 아쉬웠지만 정상쪽 군락지와 도깨비철쭉숲 군락지 철쭉은 색감이 너무 이쁘게 활짝 피어 있었다. 특히 일출때 햇빛에 피치는 모습은 도깨비가 마법으로 만든 것 처럼 색감이 장관이었다. 올해 12월 말일 이면 이곳 자굴산, 한우산 관광밸트 연계공사가 끝난다고 하니, 내년 이맘때쯤이면 아주 멋진 한우산 철쭉 축제와 함께 만날 수 있을것 같지만, 그만큼 이곳 에서의 비박도 사라질것 같아 다녀오게되었다. 쇠목재(자굴산) → 벽계리 쪽으로 연결되는 터널 공사로 인해 양방...
나랑별보러갈래 한우산백패킹 도깨비 요술방망이로 거대한 하얀이불(운무)을 만드는 도깨비들이 사는 곳 맑은 하늘 밤이면 산맥위 동남쪽을 바라보면 어렴픗이 보이는 은하수, 해발 832m 탁트인 정상 아래에는 평평한 대지(비박장소), 새벽이면 도깨비들이 만든 운해가 바람개비를 감싸는 풍경에 커피 한잔을 마시고, 철쭉도깨비숲 산책을 하면서 도깨비를 만나 만개떡을 만져서 부자되는 소원까지 빌어 볼 수 있는 한우산의 매력에 빠져 보았다. 작년부터 자굴산, 한우산 관광벨트 연계공사로 2024년 12월까지 차량은 의령방향 자굴산 쇠목재코스는 통행제한으로 운행금지, 벽계리(벽계관광농원 네비 저장후 한우산생태주차장) 방향만 통행이 가능하니, 차량으로 오실분은 참고 하세요. 현제 정상 아래 잔디쉼터에는 호랑이쉼터로 조성중에 있으며, 정상에서 해뜨는 동쪽 방향에는 성화대 모양의 멋진 전망대가 거의 완공되어 있습니다. 한우산생태주차장은 아직 공사중에 있어서 주차는 갓질에 하셔야 합니다. 대대적인 탐방로와 호랑이 조형물이 멋지게 조성 중에 있어서, 내후년 2025년 봄 철쭉시즌이 기다려 지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 차타고니아 가능한 곳 이어서, 금요일 늦은 저녁에도 찾아오는 분들이 많기에, 가급적이면, 주말은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간혹 늦은 시간에 올라와서 멋진 모습에 흥분을 자제하지 못하는 분들이 여러명 계시기 때문에 말이다. (늦게 온게 자랑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