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추천
160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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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SL72 X 밥 말리 - 여름엔 레게 신발을

최근 구매한 아디다스 신발은 나이스 킥스 삼바, 카시나 삼바(친구가 구해줬는데 아직 못 받음), 카시나 포럼이다. 포럼이야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신발이고 삼바는 유행 지났으니 사지 말라는 말들이 많지만 나이스 킥스와 카시나를 보고 구매한 것이지 삼바의 디자인이나 모양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아디다스 스니커즈는 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아버지께서 많이 사주셔서 추억이 많다. 그래서 아디다스 스니커즈 뉴스가 뜨면 자세히 보게 된다. 최근에 가장 핫한 것은 칸예의 이지를 다시 출시한다는 것? ㅎㅎ 레게라는 음악 장르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비공식적인 삼바 레게와 공식적으로 진행된다는 밥 말리 X 아디다스 SL72의 소식이다. 삼바 레게 소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아디다스 삼바 OG 라스타(레게) - 밥 말리 원 러브 볼 때 신을 신발? 평화를 노래하는 전설의 레게 뮤지션 밥 말리의 생애를 다룬 영화 "밥 말리: 원 러브"가 개봉을 ... blog.naver.com 아디다스와 밥 말리의 콜라보는 Complex가 공개한 SL72 사진을 통해 알게 되었다. 요즘 트렌드가 투박한 모양의 스니커즈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스포츠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아카이브에서 다시 꺼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1972년 런닝화로 세상에 공개된 아디다스 SL72에 밥 말리 한 스푼을 넣은 것 같다. 밥 말리 SL72는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 볼까? 아웃솔은...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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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리액트 엘리먼트 87 라이트 오우드 브라운 - 이건 왜 인기가 있었을까?

나이키 조던1과 덩크가 전 세계를 뒤흔들더니 이제는 그 열기가 조금씩 식어가는 것 같다. 그렇다고 이제 끝이니 어쩌니 하는 말은 하지 마시길. 최근 몇 년간 유행이 되어 스니커즈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사랑받았던 것이지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조던1과 덩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개인적으로도 나이키 신발 중에는 조던1 하이와 덩크 하이를 좋아하며 소유한 신발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금도 길거리를 걷다 보면 조던1과 덩크를 신은 사람을 자주 목격하게 될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경쟁업체 신발들이 힘을 내주길 바랐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사람들이 슬슬 조던과 덩크에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정도? 오늘은 어떤 신발을 리뷰할까 생각하며 외장하드를 봤더니 대부분 조던이야 ㅋㅋㅋ 1부터 13까지 다양하게 있더라. 조던을 제외한 신발 중 찾은 것이 바로 '나이키 리액트 엘리먼트 87 라이트 오우드 브라운'이다. 한창 아디다스의 부스트폼이 잘 나갈 때 나이키에서 내놓은 리액트는 나름 선방했다. 부스트폼이나 리액트 모두 신으면 쿠셔닝이 좋고 발이 편한 신발이다. 하지만 이지는 패션화로, 리액트는 러닝화로 더 포지셔닝 되었던 것 같다.(아닐 수도 있어 ㅋㅋ) 나이키 리액트 중 이상화 신발로도 유명한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 만큼 발매 당시 인기 있던 엘리먼트 87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에픽 리액트도 리뷰한 줄 알았는데...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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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화이트 X 나이키 줌 테라 카이거5 - 오프화이트도 안될 때가 있었어

나이키가 지배하는 세상. 아디다스와 리복 연합군도 패배한 세상. 옵화군과 프라그먼트군과 스캇군과 지디군과 드레이크군과 사카이군과 클랏군 등이 나이키로 붙은 세상. 그중 오프화이트는 특공대라네 ㅋㅋㅋ 이런 신발 세상에 그런 오프화이트도 못 살린 신발이 있다. 바로 "나이키 줌 테라 카이거5" 공개됐을 때부터 난해한 디자인이란 소릴 들었지만 "그래도 옵화인데 기본빵을 하겠지?"라고들 생각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지디가 전역 후 신은 사진이 공개돼서 혹시나 기대했던 사람도 있었지? 하. 지. 만. 지금 크림에 드가보니 완전 정가 이하..ㅋㅋㅋㅋ 흰색, 형광색, 검은색 총 3종류가 발매했는데 그나마 흰색이 쬐에~~~끔 인기 있고 나머지는 처참하다.. ㅋㅋㅋ 나이키와 오프화이트가 콜라보만 하면 난리 나는 세상에서 줌 테라 카이거5는 왜 안 떴는지 사진으로 실물을 보자고. 레쓰고~ 2019년 6월의 어느 날. 아트모스에서 당첨됐다. 고.. 고.. 고.. 고마워요 아트모스. 우먼스인데 285를 넣었다. ㅋㅋㅋ 신어보니 맞긴 맞는데 딱 맞아. 치즈 같네. 상자의 구멍과 속지의 노랑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나이키와 옵화 콜라보 제품 중 상자에 구멍 난 게 얘가 처음 아닌가? 아님 말고. 어떠심? 예쁘심? 뭔가 거친 느낌. 나의 첫 느낌은 난해했음. 예쁘진 않았음. 옵화니까 생각도 안 하고 걍 응모했음. 그랬음. 당첨되고 기쁘긴 했어. 흰색 당첨...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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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 러닝화나 패션화로 인기가 많던 신발

작년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홍수로 난리가 났었다. 우리 집은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주로 신발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가 위험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발들을 대피 시켰다. 신발들을 옮기면서 "내가 이런 신발들을 가지고 있었나?" 할 정도로 처음 보는 녀석들도 여러 족 나왔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울트라부스트다. 1994년부터 신발 수집을 했으니 정말 많은 신발을 가지고 있는데 80~90% 이상이 신던 신발이고 나머지가 새 신발이다. 이번에 찾은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는 새 신발이었다. 2010년 중반에 이지부스트의 인기에 덩달아 울트라부스트나 NMD 등도 핫했는데 그때 샀나 보다.(피어 오브 갓 바지에 울트라부스트 신는 셀럽들이 많았음) 러닝화로도, 패션화로도 인기가 많았던 언제 샀는지도 모를 울트라부스트를 만나보자. 이 박스 오랜만에 본다. 이지부스트와 울트라부스트 모두 가볍고 쿠셔닝이 좋다. 분명 러닝화로 샀을 텐데 왜 안 신었을까? 생긴 건 이지랑 정말 닮았다. 나이키 에어 프레스토와도? ㅎㅎ 프라임 니트와(N사의 플라이 니트 아님) 부스트폼의 기술력에 당시 인기 있는 디자인으로 아디다스 신발 중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잘 팔렸다. 일부 매장에서는 응모로 판매했던 것 같다.(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선착은 거의 순삭이었음) 저 플라스틱 부분을 제거하고 신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니트 소재의 신발...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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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조이라이드 런 플라이니트 - 시작은 화려했으나..

역병이 퍼지기 전인 2019년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고 운동 인플루언서들도 대거 등장했다. 요가, 필라테스, 러닝, 헬스 등 뭐든 운동 콘텐츠를 올려야만 했던 시기라고 할까?(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음) 운동을 같이 하는 크루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운동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던 운동 황금기라고나 할까? ㅎㅎ 당연히 스포츠 브랜드는 운동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계속해서 선보였고 수요도 어마어마했다. 특히 전 세계를 휩쓸던 레깅스나 스니커즈의 인기는 너무 뜨거워서 데일 정도였다. (토픽 한 편 보고 갈라우?) [네이버 인플루언서] 이제는 대세가 된 레깅스 패션 2010년대 중반부터 요가나 필라테스는 대중화되어 인기 운동 종목으로 각광받았고, 여성에게 운동복은 모두 요가복으로 칭해질 정도로 레깅스 패션이 대세였다. 그리고 2022년인 요즘, 더 이상 레깅스는 운동복이 아닌 일상복이 되었다. 아직도 레깅스 패션은 '민망하다 vs 편하고 좋다'로 의견이 나뉘지만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뷰티나 패션에 관심이 높아서인지 레깅스 회사에서 패션과 코스메틱으로 확장하기도 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번 시간에는 레깅스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한 인물... in.naver.com 그리고 나이키에서도 에어와 리액트를 이은 수천 개의 비즈가 들어간 신기술로...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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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이야기 - 프리다 칼로 컬렉션 & 슬립스트림

이번 시간에는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신발 소식으로 준비했다. 내가 즐겨신는 푸마 신발은 스웨이드뿐이다. 20대 때 디스크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구매하거나 신어본 적은 없고 오직 스웨이드뿐이었다. 근데 최근에 공개된 러닝화와 농구화가 좋아 보여서 소개하려 한다. 어떤 신발의 어떤 뉴스가 있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자. 1. 프리다 칼로 컬렉션 푸마가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 프리다 칼로를 담은 컬렉션을 출시했다. 1954년 세상을 떠난 멕시코의 유명 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작품 저작권 등을 관리하는 프리다 칼로 코퍼레이션과의 이번 협업은 여성의 삶을 응원하는 푸마의 글로벌 캠페인 She Moves Us의 일환으로 여성을 억압하는 전통과 관습을 탈피하고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푸마의 ‘나이트로 폼’과 프리다 칼로의 예술적 영감이 더해져 탄생한 러닝화 신제품 2종 ‘런 XX 프리다 나이트로 우먼스(RUN XX FRIDA NITRO WNS)’와 ‘일렉트리파이 나이트로 프리다 칼로(ELECTRIFY NITRO FRIDA KAHLO)’은 화려한 패턴이 인상적이다. 2종의 러닝화 모두 질소 주입 기술로 제작된 '나이트로 폼’ 미드솔로 착용감이 우수하며 아웃솔에는 '푸마 그립'을 적용해 미끄러짐 없이 달릴 수 있다. ‘런 XX 프리다 나이트로 우먼스’는 여성의 보폭과 발 모양 등을 분석해 제작되었고 ‘런가이드’ 기술이 적용...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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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루의 추천 러닝화 -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언제인지 뚜렷하게 생각 나진 않지만 상품권을 선물로 받았고 그걸로 주블루에게 신발을 사줬다. 지금의 덩크만큼의 인기가 있던 이지부스트를 사준다 했더니 그건 싫다더군. 대부분 한정판 신발 열광하지만 그녀는 자기 눈에 예쁜 것만 신는다. 그래서 함부로 신발을 사주진 않지. 아! 최초로 한정판 신발을 원한적이 있었는데 바로 션워더스푼 맥스 ㅋㅋㅋ(결국 사주긴 했음) 어쨌든 운동용으로 신을 러닝화를 하나사달라고 하여 같이 아디다스로 향했다. 그녀가 신발을 고르고 신어보고 구매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단 5분. 그냥 직진이야 ㅋㅋ 그녀의 선택은 바로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구매한지 4~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이제 와서 여자 러닝화 추천으로 리뷰할까 말까 생각하며 검색해 보니 아직 판매하더군.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자고. 레쓰고~ 아디다스 로고의 박스. 얼마 만에 나이키가 아닌 신발을 리뷰하는 걸까? 박스 아래쪽에 쓰여있는 "ONLY THE BEST FOR THE ATHLETE" 속지도 신경 썼네? 알파바운스를 신어본 적이 없는데 이거 좋은 건가? ㅋㅋ 주블루 말로는 이 신발이 가장 편하다고 한다. 오죽하면 이거 흰색도 사달라고 했겠어. 비슷한 녀석으로 여름쯤에 하나사줬는데 그건 밑에서 얘기하기로 하고 사진을 더 보자. 전체적으로 이지부스트350과 비슷하게 생겼다. 다이어트한 이지? 정말 까맣구나.. 난 화이트 계열을 좋아하는데 주블루는 검정 ...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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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여자 런닝화 추천 - 이건 이름이 뭐니?

우리 부부의 주말은 운동으로 시작한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운동이 있을 것이다. 난 웨이트를 주블루는 요가를 좋아하지만 둘 다 런닝을 즐기지는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주블루가 런닝화를 사달라고 하는 것이다. 예전에 운동할 때 신으라고 아디다스 알파 바운스 검은색을 사줬는데 하얀 운동화를 갖고 싶다며 하나사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물었지. GJ: 런닝을 하려는 것이더냐? 주블루: 아니 옵니다 GJ: 그럼 왜 런닝화가 필요한 것이냐? 주블루: 런닝화라기 보다 하얀 신발이 갖고 싶습니다. GJ: 운동할 때 멋부리려는 것이냐? 주블루: 그렇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GJ: 그럼 하나사주겠노라. 주블루: 감사합니다. GJ: 대신 5만 원 이하로 사야 한다. 주블루: what the... 아디다스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그녀는 하얀색 런닝화를 찾기 시작했고 그녀가 찾은 것은 바로 이 녀석이다. 근데 이름이 없는 건지 이게 이름인지 모르겠다. X9000L1 W??? 코드명이겠지? 정가는 5만 원이 넘지만 이래저래 쿠폰을 먹이니 4만 원 후반대에 샀다. 그럼 울트라 부스트를 닮기도 한 주블루가 고른 런닝화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참고로 이 아이는 여자 런닝화로 나왔다. 250 주블루는 딱 칼발 250이다. 아디다스 다시 봐도 울트라 부스트를 닮은 것 같다. 실버 바탕에 아디다스 로고가 베로에 찍혀있다. 삼선. 아디다스 하면 무조건 떠오르는 삼선. 갑피는 니...

202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