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761
2024.09.02참여 콘텐츠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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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의 스트릿 패션 - 파이렉스, 에어 이지2, 베이프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스니커즈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10년 전쯤인 2014년 혹은 2015년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 이전에도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1994년부터 스니커즈를 모았고 내 주위에 20세기부터 스니커즈를 좋아하고 즐기고 수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10년 전쯤을 이야기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스트릿 패션이 비주류에서 주류의 선을 넘나들 때였고 에어조던과 이지부스트는 거의 광풍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스트릿 패션에서 빼먹을 수 없는 슈프림, 베이프, 스투시 등의 인기도 어마어마했고 버질 아블로의 오프화이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파이렉스, 리카르도 티시의 지방시(특히 로트와일러 티셔츠) 그리고 칸예 웨스트의 에어 이지2 등이 핫했다. 내가 10년 전에 모아놓은 스트릿 패션 사진들을 보니 그때의 패션들이 떠오르더라. 지금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10년 전의 스트릿 패션을 한 번 볼래? 왜 빅뱅이나 방탄소년단이 떠오르지? 그리고 바지 통이 굉장히 슬림하구나. 불과 10년 사이에 패션이 참 많이 바뀌긴 바뀌었다. 나 또한 출근룩으로도 스트릿 룩을 즐겼으나 이젠 어쩌다 한 번 입게 되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아님 비즈니스 자리가 많아서 그런지 평소엔 셔츠 + 블레이저로 입으니 말이야. 하긴 내가 언제나 청춘일 수는 없지.. 10년 전과 지금의 패션을 비교해도 이렇게 다른데 앞으로 10년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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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의 Good Life 10 - 한우로 시작 와인으로 마무리

2024년 3월 둘째 주말 GJ의 이야기 금요일 마장동에서 한우를 오랜만에 술자리. 요즘 술은 집에서 와인 한잔 정도를 즐긴다. 아주 오랜만에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마장동으로 향했다. 마침 시간 되는 동생들도 와서 4명이서 질 좋은 미경산 한우 투뿔 BMS 9를 와구 와구 먹으며 소주로 달림. 한우를 준비한 친구는 고기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이 있다. 근거 없는 자부심이 아닌 전문가 집안에서 전문적으로 고기를 다루기 때문에 믿고 먹게 된다. 이 친구 덕분에 내 입은 고급이 돼가고~ 이젠 아무 소고기나 먹긴 글렀어. ㅋㅋ 몇 시간을 열심히 먹고 2차로 근처에서 치맥을 했다. 얼마 만에 과음을 한 것일까? 그렇게 나의 금요일은 가고.. 토요일 어디 갔니? 금요일에 과음을 해서 사라진 나의 토요일. 주블루도 금요일에 친구들을 만나 술을 좀 마셨다고 한다. 우리 부부는 하루 종일 집에서 띵굴땡굴하며 때 되면 밥을 먹고 계속 쉬었다. 정신 차리고 보니 어뒤가쒀? 내 토요일? 일요일 바쁘다 바빠 아침부터 바빴네. 반찬을 만들어 줄 테니 교회에 오라는 엄마님의 말에 혹해서 일찍 일어나 2부 예배를 갔다. 전날 하루 종일 쉬었더니 완벽하게 회복 ㅎㅎ 1시간 교회를 다녀오니 엄청나게 많은 반찬을 받았다. 2주일 식량 득템. 예배 끝나니 오전 10시. 주블루가 추천받은 해장국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비주얼 합격. 맛 합격. 서비스 합격. 평소 국밥을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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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볼 스니커즈 & 패션 - 어셔의 오프화이트와 조던4, 트래비스 스캇의 점프맨잭, 제이지의 S. 카터

설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한국 시간으로 2월 12일 오전 8시 30분에 2024 슈퍼볼이 진행됐다. 20대 때 NFL 경기를 보러 간 적이 있었으나 엄청나게 좋아하는 스포츠도 아니고 즐겨 찾지도 않는다. 근데 슈퍼볼은 광고와 하프 타임쇼를 보는 재미로 매년 관심을 갖고 있다. 광고는 내가 이쪽 업계에서 일을 하니까 항상 찾아보고 관계자들과 의견도 나누고, 하프 타임쇼는 패션 특히 누가 어떤 스니커즈를 신고 나올지 궁금하기 때문에 손꼽아 기다린다.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어셔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고 엄청난 기대를 했다. 나의 청춘의 시대를 함께한 어셔의 노래들이 많으니까. ㅎㅎ U remind me, Caught up, My boo, U got it bad 뿐만 아니라 열심히 클럽을 다니던 그 시절 어딜 가도 흘러나온 전설의 노래 Yeah 까지 추억의 노래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며칠 전 애플 뮤직이 공개한 Where's Usher 영상을 보니 기대감은 더 커지고 ㅎㅎ 드디어 시작된 어셔의 슈퍼볼 하프 타임쇼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신나는 Caught up으로 시작. 응? 리한나의 살로몬, 에미넴의 조던3 등 신발이 먼저 눈에 들어오던 예전과 달리 어셔는.. 뭐가 없었네.. 근데 여전히 춤은 잘 추더라. 암튼 알리샤 키스와도 함께 하고(비록 삑사리가 났지만..) 중간에 사라졌다고 블루와 블랙이 섞인 옷을 갈아입고 롤러스케이...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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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슈케이스로 매일 슈멍을 하고 슈케어로 매일 쾌적한 신발을 신네

LG전자로부터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와 슈케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는 광고 콘텐츠 4번째 이야기. 슈케이스와 슈케어를 만든 LG전자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던 성수동 마뗑킴 쇼룸에서의 전시를 다뤘던 1편, 설치 후 세팅한 이야기를 담은 2편, 직접 사용해 본 3편에 이어 마지막 4편은 슈케이스와 슈케어 덕분에 달라진 나의 모습이랄까? 1.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 & 슈케어 전시 2. 가전제품이야? 인테리어 소품이야? 3. 슈케이스와 슈케어만 있으면 신발 관리는 끝 이전 편에서 말했듯이 내돈내산으로 신발을 수집하기 시작한 지 벌써 30년이 지났다. 대부분의 컬렉터들이 실착용과 소장용 신발을 따로 구입하지만 나에겐 전부 실착용이었다. 오프화이트 조던1, 프라그먼트 조던1, 스캇 조던1, 에어이지2 레드 옥토버 등 고가에 거래되는 신발들도 실착을 한다. 당연히 아껴 신고 조심히 신고 깨끗하게 보관하는데 신경을 쓰며 다양한 신발 케어 제품들을 써봤지만.. 치솟는 신발 가격에 비해 초라해지는 상태.ㅋㅋ 그나마 최선의 방법은 신발을 신고난 후 신발 케이 제품으로 깨끗하게 닦아놓고 통풍을 시킨 후 실리카겔과 함께 지퍼백에 넣는 것이었다.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와 슈케어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보고 싶은 신발을 슈케이스에 넣고 신발 색과 비슷한 간접 조명을 설정하고 턴테이블...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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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X 아크로님 에어 프레스토 미드 멀티컬러 - 개시도 안 한 2016년 신발

최근 몇 년간 나이키에서 덩크 로우를 발매하면 무조건 순삭이던 것처럼 2010년대 초중반에는 에어조던이나 에어 포스1, 에어 맥스 등 가릴 것 없이 나이키에서 발매하는 대부분의 신발이 핫했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아크로님과 나이키의 콜라보로 탄생한 에어 프레스토 역시 나름 인기가 있었다. 나이키 공홈에 지금처럼 SNKRS도 없었고 나이키랩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온라인) 얼마 안 된 시점으로 기억하는데 아크로님 에어 프레스토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신발은 아니었다. 나 역시 갖고 싶어서 도전했지만 내 사이즈가 순식간에 품절되었고 새로고침을 계속하던 중 누군가가 취소했는지 상품이 떠서 바로 구매했다.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7년이 지난 지금까지 개시를 안 한 거 보면.. 음.. 어쩌면 운이 없었던 걸까? 아크로님 X 나이키 에어 프레스토 미드 멀티컬러, 올리브와 뱀부까지 총 3가지 신발이 2016년에 출시되었고 2년 후 레이서 핑크, 다이나믹 옐로우, 쿨 그레이 3족을 추가로 선보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6가지 신발을 예쁘게 신는 사람을 딱 한 명밖에 못 봤어. 이름 모를 일본인의 착샷 내가 신어봐도 안 어울려서 개시조차 안 했고 레이서 핑크를 신은 저 일본 여자 외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 사람이 없었다. 혹시라도 자신의 착샷이 끝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찾아가서 박수 쳐드리겠음. 가끔 그런 신발들이 있잖...

2023.03.29
2024.04.03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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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이지 슬라이드 다크 오닉스 - 언제까지 나올 텐가?

칸예는 아디다스를 욕하는데 아디다스는 이지 부스트, 이지 슬라이드, 이지 폼 러너 등을 계속해서 발매하고 있다. 칸예와 아디다스가 결별한 이유는 다들 알 것이고 아디다스가 이지 부스트를 포함한 YEEZY 제품들을 판매하는 이유도 알 것이다. 자존심만 생각하면 남은 이지를 폐기 처분하는 것이 맞겠지만 비즈니스를 자존심만으로 할 수 없잖아? 결국 아디다스는 재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지 부스트 750이나 좀 풀어주지 자꾸 350과 슬라이드 위주로 나온다. 별생각 없이 이지 슬라이드 다크 오닉스 래플에 응모했는데 당첨 당해버렸어. ㅋㅋ 물론 아디다스를 포함한 여러 브랜드들의 슬리퍼 중에 이지가 가장 편하다. 직접 신어보면 일반 슬리퍼와 다른 쿠셔닝에 놀랄 수도 있다. 가격 빼고 만족스러운 슬리퍼 라고나 할까? 이지 슬라이드 다크 오닉스는 주블루가 갖고 있어서 내 사이즈를 응모했더니 이렇게 당첨되네? 진짜 원할 때는 안 주고 이제서야 주는 아디다스 이 자식들.. 아디다스 이지 슬라이드 다크 오닉스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아디다스 이지 슬라이드 다크 오닉스 Adidas Yeezy Slide Dark Onyx ID5103 이지 슬라이드를 신어본 사람들이 1업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난 정사이즈로 갔다. 슬리퍼가 커 보이면 볼품없거든. 신어보니 길이는 딱 좋은데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사람에겐 조금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다. 본인 발에 맞게 사...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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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컨펌드 - 이지 슬라이드 & 이지 폼러너 오닉스

칸예가 아디다스에서 만들어낸 이지 부스트나 이지 슬라이드, 이지 폼러너 등의 신발은 정말 대단했다. 특히 이지 부스트 750과 350처럼 전 세계 신발쟁이들을 불 타오르게 만드는 신발은 22세기나 돼야 나오지 않을까 싶다. 스캇과 조던의 콜라보도 뜨겁긴 하지만 이지처럼 전혀 새로운 신발은 아니니까. 난 이지 부스트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으나 2015년, 16년에 주변에서 하도 이지 이지하니까 나도 모르게 이지에 젖어들었고 여러 종류의 이지를 소장하고 있다. 지금은 칸예와 아디다스가 결별을 했고 예전처럼 신발 세상을 흔들어 놓지 못하더라도 21세기 아디다스 최고의 신발은 이지 부스트임이 진배없다. ㅋㅋ 칸예는 슈퍼볼 광고도 이상하게 하고, 앨범 발매에 맞춰 이지 사이트에서 옷과 신발들을 20달러에 판매하고 아디다스를 욕하며 여전히 이상한 언행을 하고 다니더라. 그리고 아디다스 컨펌드 앱에서 이지 슬라이드와 이지 폼러너의 래플이 진행되더라. 참 기괴한 상황이로다. 칸예와 결별을 공식 선언한 이후로 이지 부스트를 틈틈이 발매하는 아디다스나 자신이 컨펌한 적 없는 제품을 발매했다며 욕하는 칸예. 이들의 진정한 끝은 언제일까? 그나저나 이지 부스트 750이나 재발매 해주지 350, 이지 슬라이드, 이지 폼러너 등만 자꾸 나오네. 스주동 단톡방에서 이지 래플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앱에 들어가 보니 예전에 발매된 적 있는 슬라이드와 폼러너 오닉...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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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이지슬라이드 아주르 - 얼마 만의 YEEZY니?

정말 오랜만에 이지(YEEZY)를 구매했다. 한때는 에어조던을 넘어서냐 마냐라는 이슈로 뜨거웠던 이지부스트 V1 부터 다양한 V2를 리뷰했었고 열심히 신고 다녔었지. 그렇게 갖고 싶던 750은 결국 한 족도 손에 넣지 못했지만 네이버 토픽에서 다뤘던 적도 있다. 궁금한 사람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네이버 인플루언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지 부스트 350 V2 모음 칸예였던 '예'가 아디다스에서 처음 선보인 전설의 신발 이지 부스트는 스니커즈 연대기에 기록될 정도로 아주 핫한 신발이었다. 심지어 에어 조던의 아성까지 무너트리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스니커즈 세상을 씹어 먹기도 했다. *1994년부터 스니커즈를 모아온 GJ의 G피셜로 G껄인 '스니커즈 연대기' 이므로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악플을 남길 경우 탈모가 생기는 저주를 받게 됨. 1기 - 아재 리그 2기 - 조던 광풍의 시대 3기 - 100선 붕괴: 프라그먼트 4기 - 주황 ... in.naver.com 아디다스 신발 중 슈퍼스타, 포럼, 스탠스미스 등 오래전부터 사랑받았던 신발도 아니고 이지는 완전 새로운 디자인이었으나 전 세계 신발쟁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었다. 물론 지금은 예전처럼 이지부스트의 가치가(리셀가나 인기 등) 높지 않으며 칸예의 이런저런 사정으로 더 이상의 이지부스트는 없다고 보는 게 맞..겠지?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이지슬라이드 아주르는 발매가...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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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스니커즈 착샷 모음 -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2014년 결혼하고 7년을 한 집에서 살았다. 그땐 스니커즈 분류를 잘 해놔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었는데 작년에 이사를 하고 창고 포함 이곳저곳에 분산 시켜놨더니 찾기가 힘드네. 오랜만에 스니커즈 착샷 모음을 올리려고 착샷 폴더를 열어봤더니 이름도 모르겠는 녀석도,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 모르겠는 녀석도 있더라. 전부 인기나 리셀가가 높지 않은 녀석들이라 그럴지도. ㅋㅋ 오랜만에 돌아온 스니커즈 착샷 모음 바로 만나보자. 1. 조던4 로얄티 조던 광풍의 시대가 살짝 꺾일 때쯤 발매한 조던4 로얄티. 고급스럽고 예쁘지만 그땐 큰 인기가 없었다. 지금 나오면 그래도 중박은 하지 않을까? 2. 조던5 테이크 플라이트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하여 정가가 50만 원 정도였던 조던5 테이크 플라이트. 조던5의 시대가 와도 인기 있을 것 같지는 않다. 3. 이지부스트 350 V2 벨루가 이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니커즈. 이때만 하더라도 조던을 뛰어넘을 것 같은 박력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칸예의 아디다스는.... 4. 리복 워크아웃 X 카시나 리복 행사 때 신고 갔던 카시나와의 콜라보 워크아웃. 아직도 즐겨시는 신발 중에 하나임. 5. 조던9 스테츄 비주류라 불리는 조던9. 등산화처럼 생겼다. 6. 조던10 OVO 내가 좋아하는 신발 Top3 안에 드는 조던10 OVO. 드레이크는 OVO도 그렇고 녹타도 그렇고 나이키와의 콜라보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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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이지부스트 950이 2023년 돌아온다.

어마어마했던 아디다스 YEEZY 라인의 시즌1이 다시 돌아오나 보다. 750도 다시 나온다는 루머가 돌더니 950 소식도 들리네? YEEZY Influence에 따르면 2023년에 이지부스트 950이 출시된다고 한다. 돌아보니 이지부스트가 세상에 나온 지 벌써 7년이 지났다. 내가 내 의지로 신발을 모으기 시작한 것이 1994년인데 에어조던, 에어포스1, 에어맥스 처럼 꾸준한 인기를 얻는 신발 외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신발은 없었다. 대중적으로 인기 있던 아디다스의 슈퍼스타, 스탠 스미스 외에 그나마 샤킬 오닐이란 공룡 센터의 시그니처 신발 정도? (샤크 시리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아래 링크에서 강렬했던 과거의 리복을 확인해 보시길) 켄드릭 라마 X 리복 클래식 클럽 C - Reebok은 지금입니다!! 리복의 추억 리복이 나이키나 아디다스보다 앞서던 때가 있었다. 1980년대에 전세계적으로 에어로빅이 유행... blog.naver.com 칸예 웨스트 만큼(현 Ye) 이지부스트 만큼 조던의 아성을 무너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인물과 신발은 없었다. 2022년 현재는 예전처럼 엄청난 인기는 아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너무 뜨거워서 폭발할 정도였다. 비교하자면 조던1 스캇 정도였다고 할까나? 그 이상이었나? 암튼 대단하긴 대단했다. 난 이지보다 조던을 더 좋아해서 그런지 조던1 백보드 1.0이 발매한 날 이지부스트350 1.0...

2022.07.20
2024.04.28참여 콘텐츠 39
리복 x 빅토리아 베컴

2022.09.23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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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 펩시, 슈서전, 그리고 커스텀 리복 농구화

학창 시절 가장 좋아했던 농구 선수는 샤킬 오닐이다. 마이클 조던보다 샤킬 오닐을 더 좋아했다. 참고로 난 래리 존슨, 숀 캠프 같은 선수들을 좋아했는데 샤크를 포함하여 모두 파워풀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이다. 힘맨을 좋아했나? ㅋㅋ 샤킬 오닐을 좋아하니 당연히 NBA 팀은 올랜도 매직을, 스포츠 브랜드는 리복을 좋아했다. 현재까지 이어지는 리복 사랑은 이때의 추억 때문이겠지? 나의 리복 사랑은 아래 글로 대신하겠음. 켄드릭 라마 클럽C 리뷰지만 샤킬 오닐과 리복에 대한 깊은 얘기가 담겨있다. 켄드릭 라마 X 리복 클래식 클럽 C - Reebok은 지금입니다!! 리복의 추억 리복이 나이키나 아디다스보다 앞서던 때가 있었다. 1980년대에 전세계적으로 에어로빅이 유행... blog.naver.com 암튼 샤킬 오닐 덕분에 농구화은 샤크 어택 시리즈뿐만 아니라 로뮬러스도(로물루스) 구매했었다. 위의 링크에 있는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샤킬 오닐은 머리도 좋고 다재다능했다. 마케팅이나 브랜딩도 잘하고 사업수완도 좋고 예능에 재능도 있어서 영화에도 출연하고 랩을 하기도 했다. 90년대에 리복에서 샤크 어택을 사면 샤킬 오닐의 랩 앨범도 같이 준 적이 있을 정도다. 제보를 받은 적이 있는데 위의 사진은 내가 찍은 것이고 10년 전에 블로그에 올렸었다. 근데 누가 불펌을 하여 어떤 커뮤니티에 올렸더라고. 퍼가는 건 좋은데 출처는 남기는 매너 좀...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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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X 빅터 솔로몬 BB 4000 II - 탐나는 신발이로다

80년대에는 아디다스 신발 위주로 신고 90년대에는 리복 신발, 2000년대는 나이키, 2010년대부터 지금까지는 골고루 신는다. 내가 가진 신발 중에 한정판으로 리셀가가 높은 신발은 나이키가 많지만 가장 자주 신고 추억이 많은 것은 리복 신발이다. 블로그에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내 삶에서 최고의 신발을 하나 선택하라면 리복 로뮬러스(로물루스)다. 디자인이나 기능 때문이 아닌 90년대 학창 시절의 추억이 듬뿍 담긴 신발이기 때문에 로뮬러스 생각만 하면 애틋하다. 리복 신발은 클래식한 멋이 있어서 좋아한다. 80년대 에어로빅화만큼 대박 난 신발은 없지만(그나마 바스켓볼 라인인 샤크 시리즈가 핫했음) 클럽C, 워크아웃, 그리고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BB 4000 II 같은 신발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멋스럽다. 참고로 BB는 80년대 농구 감성을 담은 스니커즈로 90년대에 농구뿐만 아니라 스케이트 감성도 한 스푼 추가하여 BB 4000 II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난 딱 한 번 신어봤으며 클럽C와 착화감은 비슷했다. 그러고 보니 벡터 로고 빼고 디자인도 좀 비슷하네? 암튼 최근 해외 스니커즈 커뮤니티에서 리복과 럭셔리 바스켓볼 아티스트인 빅터 솔로몬이(Victor Solomon) 콜라보 한 BB 4000 II을 봤다. 보자마자 와~~ 소리가 나왔다. 진짜 예쁘고 딱 내 스타일이더라. 과연 빅터 솔로몬의 첫 번째 운동화 디자인은 어...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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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볼 스니커즈 & 패션 - 어셔의 오프화이트와 조던4, 트래비스 스캇의 점프맨잭, 제이지의 S. 카터

설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한국 시간으로 2월 12일 오전 8시 30분에 2024 슈퍼볼이 진행됐다. 20대 때 NFL 경기를 보러 간 적이 있었으나 엄청나게 좋아하는 스포츠도 아니고 즐겨 찾지도 않는다. 근데 슈퍼볼은 광고와 하프 타임쇼를 보는 재미로 매년 관심을 갖고 있다. 광고는 내가 이쪽 업계에서 일을 하니까 항상 찾아보고 관계자들과 의견도 나누고, 하프 타임쇼는 패션 특히 누가 어떤 스니커즈를 신고 나올지 궁금하기 때문에 손꼽아 기다린다.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어셔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고 엄청난 기대를 했다. 나의 청춘의 시대를 함께한 어셔의 노래들이 많으니까. ㅎㅎ U remind me, Caught up, My boo, U got it bad 뿐만 아니라 열심히 클럽을 다니던 그 시절 어딜 가도 흘러나온 전설의 노래 Yeah 까지 추억의 노래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며칠 전 애플 뮤직이 공개한 Where's Usher 영상을 보니 기대감은 더 커지고 ㅎㅎ 드디어 시작된 어셔의 슈퍼볼 하프 타임쇼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신나는 Caught up으로 시작. 응? 리한나의 살로몬, 에미넴의 조던3 등 신발이 먼저 눈에 들어오던 예전과 달리 어셔는.. 뭐가 없었네.. 근데 여전히 춤은 잘 추더라. 암튼 알리샤 키스와도 함께 하고(비록 삑사리가 났지만..) 중간에 사라졌다고 블루와 블랙이 섞인 옷을 갈아입고 롤러스케이...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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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하디드 그리고 리복

지지 하디드를 굉장히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다. 2010년대 중반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외모부터 내 이상형에 가까웠고 평소 그녀의 스타일도 맘에 들었다. 리복을 굉장히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판을 치던 90년대에 리복에 꽂혀서 로뮬러스와 샤크 시리즈 등 대부분 리복 신발을 신고 리복 가방과 츄리닝도 자주 입었다. 여전히 리복의 클럽C, 워크아웃, 클래식 레더 등의 신발을 좋아한다. 그런 지지 하디드와 리복이 2016년에 만나 #PERFECTNEVER (완벽은 없다) 라는 캠페인을 진행했었다. 이때만큼 리복의 여성 라인이 예뻐 보일 때가 없었어. 내가 좋아하는 지지 하디드가 착용했으니. 그뿐만이 아니다. 7년 전 이맘때쯤 패션위크때 지지 하디드가 파리에서 리복 스니커즈를 신었던 모습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뻤다. 연한 찢어진 청바지에 상의는 화이트와 크림으로 신발은 화이트에 검솔 포인트, 마무리는 가슴에 검정 선글라스를 꽂았는데.. 이야~~ 내가 이 사진을 얼마나 많이 봤을까? 오랜만에 다시 봐도 예쁘네. 지지 하디드와 리복의 #PERFECTNEVER 캠페인도 다시 봐볼까? 참고로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이다. 2016 2017 그리고 이건 클럽C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가볍게 기록을 위해 올리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엄청난 자료 조사를 하고 심혈을 기울여 작성할 때도 있다. 이번 시간에 ...

2024.01.24
2022.03.09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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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BVLGARI) 비제로원(B.zero1) 뉴 클래식

지난 시간에 불가리 비제로원 오픈워크, 세르펜티 바이퍼 등 커플링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오늘은 불가리의 대표 아이콘이자 베스트셀러인 비제로원의 의미와 뉴 클래식 신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아! 그전에 불가리 커플링 보고 갈까? ㅋㅋ 불가리 비제로원 오픈워크, 세르펜티 바이퍼 - 커플링을 찾고 있는가? 138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불가리는(BVLGARI) 현대적이고 대담한 디자인과 완벽을 추구하는 장... blog.naver.com 1999년에 새 천년을 맞이하여 탄생한 비제로원 컬렉션은 이름에서부터 새로운 시작을 뒷받침하는 힘을 담았다고 한다. "B zero 1" B는 불가리(BVLGARI)에서 따왔고, zero는 2000년을 앞두고 새 천년을 의미하며, 1은 새롭고 무한한 시작이란 뜻을 담았다. 그래서 비제로원(B.zero1) 불가리에서 던져 준 메시지는 "끝없는 나선형처럼 매 순간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에 좋은 순간임을 상기시켜 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작든 크든, 세상을 위해서든, 하나의 존재를 위해서든, 그 목표가 발견, 변화, 혁명, 기록, 직업, 관계 및 우정, 여행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비제로원은 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존재한다. 개인의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향한 강력한 추진력을 의미하며, 새로운 시작과 전례 없는 끝없는 여정으로 가는 성취를 축하하는 주얼리다."라고 한다. 근데 이걸 또 한글로 굳이 의미를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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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비제로원 오픈워크, 세르펜티 바이퍼 - 커플링을 찾고 있는가?

138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불가리는(BVLGARI) 현대적이고 대담한 디자인과 완벽을 추구하는 장인정신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다. 불가리는 주얼리에서부터 워치, 액세서리, 향수 그리고 호텔까지 최상의 퀄리티를 갖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순수한 사랑과 용기를 보여주는 불가리는 최근 베스트셀러인 비제로원 오픈워크와 세르펜티 바이퍼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비제로원 오픈워크는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로즈 골드 3가지로 출시되며 불가리 로고가 오픈워크 형태로 디자인되어 세심한 터치가 깃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르펜티 바이퍼는 기존의 4mm에서 6mm로 두께를 바꿔 출시되었으며, 착용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데미 파베 및 풀 파베 다이아몬드 세팅된 링으로 베리에이션을 준 착용이 가능하다. 화이트 골드 소재 로마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브라이덜 캠페인이 왜 연인들에게 사랑받는지 알고 있음? ROMA를 거꾸로 하면 AMOR 사랑이래. 와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비제로원 오픈워크와 세르펜티 바이퍼 커플링으로 더 깊은 사랑을 하길 바라며 불가리 커플링 이야기는 끗.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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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5 - 불가리 시계, 디바스 드림 주얼리

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 5편이자 마지막 편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의 시계와 주얼리다. 5편에 들어가기 앞서 1편부터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1 - 바이레도(BYREDO) 로즈 아이템 시리즈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이나 선물을 주는 발렌타인데이가 곧 다가온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를 따지자면 ... blog.naver.com 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2 -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향수 "따뜻함과 관능적인 매력을 그대에게~" 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 두 번째 시간이다. 먼저 바이레... blog.naver.com 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3 - 다비네스 엘리베이팅 마사지 오일 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 3번째 이야기 1편에서 남녀가 서로에게, 2편에서 여자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을 추천... blog.naver.com 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4 Part 1- 피아제 액세서리(Rose Collection) 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 4번째 이야기 1편은 남녀 선물, 2편은 여자 선물, 3편은 남자 선물로 모두 뷰티 제... blog.naver.com 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4 Part 2 - 피아제 액세서리(Possession Collection) 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 5번째 이야기지만 4번째 '피아제(Piaget) 액세서리'의 Part 2 너무 많... blog.naver.com 총 4편 같은 5편으로 나눠(4편은 너무 길...

2022.02.03
2024.09.20참여 콘텐츠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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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덩크 로우 실버 서퍼(실버 블루) - 너무 예쁘잖아!

아무리 덩크의 인기가 많이 식었다고 하지만 최근 출시된 나이키 SB와 베르디와의 콜라보 덩크 로우는 오랜만에 뜨거웠다. 나이키가 대한극장에서 나이키랩 서울 2024: 더 프리미어(NIKELAB SEOUL 2024: THE PREMIERE) 전시를 선보이며 피마원 포스 파라노이즈 3.0, 베르디 덩크, 그리고 에어맥스 선더까지 발매했다. 구니스와 후크 등을 봤던 나의 추억의 극장이 폐업 전 나이키와 이런 전시를 한다기에 전시를 보고 왔는데 이건 조만간 자세히 다뤄보겠음(전시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됨. 이 글을 보는 지금은 늦었을지도..) 이번 시간에 베르디 덩크나 피마원 포스, 대한극장에서의 전시 등을 다루려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화려한 라인업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신발을 소개하려 한다. 20년 만에 돌아온 나이키 덩크 로우 실버 서퍼다. 음.. 이게 실버 서퍼냐 아니냐 말들이 많은데 색조합은 실버 서퍼가 맞으나 20년 전의 실버 서퍼와는 다르게 인솔에 실버 서퍼가 없다. 그리고 이름도 실버 블루로 나왔다. 그래도 난 널 실버 서퍼라고 생각할 거야. SNKRS 앱에서 설명을 보면 슈퍼 히어로를 테마로 한 덩크는 2004년 처음으로 우주를 누볐다는 말이 있고 OG 출시 20주년을 맞아 돌아왔다고 하니 실버 서퍼가 맞다! ㅋㅋ 마블과 계약을 안 해서 실버 서퍼라고 칭하지 않는 것 같음. 근데 옛날에 실버 서퍼가 200...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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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SB 덩크 로우 팬텀 앤 하이퍼 로얄 - 오랜만에 덩크 리뷰

덩크의 인기가 많이 사그라든 것은 사실이지만 길거리에는 아직도 덩크를 신은 사람들이 많다. 둘 중 하나겠지? 나이키 덩크 로우가 유행할 때는 지켜보다가 뒤늦게 구매했거나, 이미 사놓은 신발이니 그냥 신거나~ 이랬거나 저랬거나~ ㅋㅋ 나이키 신발 중에 덩크를, 그중에서 SB 덩크를 좋아한다. 얼마 전 페북을 들어가 보니 과거의 오늘로 나이키 SB 덩크 로우를 신고 있는 사진이 뜨더라고. 그래서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지. 옷은 전부 JAY-Z의 로카웨어를 입었고 신발은 뚱땡이 텅이 매력적인 나이키 SB 덩크를 신었다. 2000년대 중반에도 신발 세상에서 덩크가 유행했었다. 그리고 거의 20년 만에 다시 유행이 돌아왔던 것이다. 패션은 돌고 도니까 앞으로 20년 후인 2040년대 다시 한번 유행하려나? 여전히 SB 덩크는 구매를 하고 있다. 최근에도 3족을 샀네. 3족 모두 아직 개시도 안 했고 그냥 쌓아놓고만 있다. 임의로 한 놈을 골라서 이번 시간에 소개하려 한다. 그 신발은 바로 나이키 SB 덩크 로우 프로 팬텀 앤 하이퍼 로얄 Nike SB Dunk Low Pro Phantom and Hyper Royal HF3704-001 사이즈는 10.5(285) 덩크 로우는 280을 신지만 SB는 뚱땡이 텅이라 285가 더 편하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발에 맞는 거니 직접 신어보고 사이즈 선택을 하시길. 반가운 무늬의 속지 스티커도 오랜만에 보...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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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도언베커 컬렉션 - 에어조던3, 에어맥스1, 덩크, 코르테즈 등

나이키는 2004년부터 OHSU와(Oregon Health and Sciences University(OHSU) Doernbecher Children's Hospital) 2004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병원의 환자들이 참여하여 나이키 모델 중 하나를 선정하여 디자인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아이들은 의료 여정, 경험, 그리고 숨겨진 메시지 등을 담아 신발 디자인에 접목하고 판매 수익금은 100% OHSU의 아동 병원을 지원하는데 기부 된다. 벌써 3,30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됐다고 한다. 구매자 입장에서도 좋은 일에 도움이 되는 지불이기에 기분이 좋기는 하나.. 알다시피 발매 수량은 굉장히 적다. 리셀 플랫폼에서 검색해 보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느루정 사장님이 도언베커 여러 족을 소장하고 있고, 제임스님이 조던2를, 그리고 난 조던5를 가지고 있다. 나이키의 도언베커 컬렉션은 올해로 19주년을 맞으며 에어 조던3, 에어 맥스1, 코르테즈, 나이키 고 플라이즈, 덩크 하이, ACG 마운틴 플라이 2 로우 등을 선보인다. 그럼 신발을 하나씩 살펴볼까? 1. 에어 조던3 조던3 도언베커는 Hugo “Juice” Covarrubias 라는 어린이가 디자인했다. 그는 Klippel-Trenaunay 증후군을 진단받아 한쪽 몸이 다른 쪽보다 커지는 장애를 가...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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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SB 덩크 로우 프로 코트 퍼플 - 가격 좋다 좋아~

나이키 스니커즈 중에 덩크 로우와 조던1이 굉장히 흥하던(거의 광풍이었음) 2021년에 발매된 나이키 SB 덩크 로우 프로 코트 퍼플이 지난달에 리스탁 되었다. 20년 전쯤 대학생이던 그때 나이키 SB 덩크에 푹 빠져서 엄청 모으던 시절이 있었다. 뚱땡이 텅이 매력적인, 보랏빛 향기가 나는 이 신발을 안 살 수 없잖아? 많은 사람들이 덩크는 질린다고 해도, 한물 갔다고 해도 나에겐 너무 화끈한 녀석이니까. 아무리 덩크가 지는 해라 하더라도 SB 덩크라서 그래도 힘빨은 있을 줄 알았으나 SNKRS 앱에서 리스탁 됐을 때 아주 편하게 샀다. 이후에 카시나에서도 나온 것 같던데 그래서인가? KREAM에서는 거의 정가에 거래되네. ㅋㅋ 그럼 오랜만에 리뷰하는 나이키 덩크 로우를 만나볼까? 나이키 SB 덩크 로우 프로 코트 퍼플 Nike SB Dunk Low Pro Court Purple 언제나 설레는 그 단어 SB TMI: SB는 Skate Boarding의 약자다. 원래 덩크가 농구화인데 접지력이 좋아 스케이트 보더들이 즐겨 신는 신발이 되었고 2002년에 나이키는 스케이트보드라인인 나이키 SB를 런칭한다. 생각해 보니 이때 반스나 DC 등 보드화가 인기를 끌었다. TMI 2: 나이키에서 나이키 SB를 알리기 위해 런칭 이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신발을 출시했다. 그때의 덩크들은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레전드 스니커즈 대우를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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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덩크 로우 블랙토 - 2024는 블랙토의 해인가?

언제부터인지 조던1 중에 시카고 컬러의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조던1 뿐만 아니라 나이키의 다른 신발에 시카고 색을 입히기만 해도 핫해진 것 같다. 올해로 신발 모은 지 30년이 된 나는 시카고보다 브레드, 로얄블루 그리고 블랙토 컬러를 더 좋아한다. 작년부터 조던1 하이 블랙토 리이매진드가 나오니 마니 말이 많았고 나이키 SB 덩크 로우 블랙토 샘플 사진이 돌고, 조던14 블랙토도 출시한다는 등 블랙토 관련 루머가 참 많다. 게다가 나이키 덩크 로우 블랙토가(SB 아님) 아이들 사이즈로 발매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정작 발매된 것은 없고 소문은 무성하구나. 그래도 사진으로 하나씩 만나볼까? 조던1 하이 블랙토 리이매진드 조던14 블랙토 나이키SB 덩크 로우 블랙토 나이키 덩크 로우 블랙토 KIDS 처음엔 사진을 보면서 조던1 로우 블랙토 보다 더 예쁘게 잘 뽑혔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걸 왜 발이 작은 사람이나 애들만 신을 수 있게 애들 사이즈로 나오나 했는데.. ㅋㅋㅋ 신발 안쪽 스우시가 이상해.😳 응? 뭐야? 왜 빨간 스우시가 거기 있니? 뒤에서 보니까 완전 아수라 백작이네. 그럼 그렇지 블랙토 남자 사이즈가 안 나오는 게 말이 안 되지. 그래도 내 사이즈 있음 사고는 싶다. ㅋㅋ 2024년에 전부 출시된다면 블랙토 풍년의 해가 되겠네? 아직도 2013년 조던1 블랙토를 잘 신고 있고(10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새 신발 같음) 2...

2024.01.10
2023.10.24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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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불리던 사람들

해외 커뮤니티를 돌다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브랜드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재밌는 주제를 발견했다. 어떤 브랜드와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살펴보니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인정할 수밖에 없더라. 진짜 찰떡궁합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었으니까. 몇 명만 추려서 확인해 볼까? 1. 피비 파일로와 셀린느 Phoebe Philo & Celine 영국 디자이너인 피비 파일로는 끌로에의 CD에 이어 2008년부터 10년간 셀린느의 CD로 활동했다. 지금의 셀린느 위상은 그녀의 영향력으로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가 만들어낸 것들에 사람들은 열광했고 셀린느를 떠난다고 했을 때 10년 동안 선보였던 제품들의 인기가 더 높아졌을 정도다. 피비 파일로는 복귀 소식과 함께 자신의 브랜드 런칭을 알렸는데 올해 그녀의 첫 컬렉션은 과연 어떤 반응일까? 안 봐도 비디오지? ㅋㅋ 2. 버질 아블로와 루이비통 Virgil Abloh & Louis Vuitton 고인이 된 버질 아블로는 오프화이트를 설립하고 나이키와의 콜라보인 "더텐"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반열에 올랐으며 2018년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가 되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칸예의 친구로 유명해질 때가 엊그제 같은데 패션계에서 그의 업적은 말해뭐해. 명품 브랜드에 스트릿 감성을 추가하여 젊은 층까지 루이비통의 고객으로 만든 대단한 사람. 버질 아블로는 안타깝게 지병...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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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여자 가방 모음 - 크리스찬 루부탱, 알렉산더 맥퀸, 페라가모

2022 패션 60번째 이야기 내가 예전에 패션 브랜드 PR 담당을 한 적이 있긴 하지만 현재는 다른 업계의 MPR을 하고 있다. 블로그에 패션 소식을 다루기 시작한 것이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 2022년의 절반이 지난 지금, 살짝 돌아보니.. 와우! 2022 패션 시리즈가 벌써 60번째다. 매거진 담당자에게 많은 소스를 받기도 하고 이런저런 팝업이나 행사도 참석하며 포스팅거리는 정말 많은 게 사실이긴 한데.. 그걸 다 다룰 수 없는 게 아쉽다. 전업 크리에이터로 산다면 좋겠지만 아직은 아니야. '블로그 + 유튜브 + 인스타그램'을 완벽하게 할 수 있으며 수익이 현재의 2배 이상 되지 않으면 퇴사하진 않겠어. ㅋㅋ 60번째로 준비한 소식은 크리스찬 루부탱, 알렉산더 맥퀸, 그리고 페라가모의 여자 가방 뉴스를 모아봤다. 순서대로 만나보자. 1. 크리스찬 루부탱 그리스의 대지와 바다를 담은 그릭카바(GREEKABA) 캡슐 컬렉션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이 그리스의 대지와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그릭카바(GREEKABA)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아테네에서의 경험과 키클라데스 제도로 떠나는 현대판 오디세이를 그리며 크리스찬 루부탱의 친구인 일러스트레이터 콘스탄틴 카카니아스(KONSTANTIN KAKANIAS)와의 협업을 통해 지중해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장인 정신을 담았다고 한다. 크리스찬이 자신을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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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멜로우 프리커(FREEKER) - 패션 트렌드는 네이버 미스터에서

이번 리뷰는 광고다. 커스텀 멜로우 2022 SS 프리커 라인 티셔츠 & 바지, 그리고 원고료를 제공받아 옷에 대한 리뷰와 네이버의 프리미엄 남성 패션 전문 편집샵인 '네이버 미스터'에 대해 리뷰하는 광고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광고 안 하는 거 알지?🥴 이번 광고도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니까 재밌게 봐주시길. 그럼 이제 네이버 미스터와 커스텀 멜로우에 대해 알아보러 현대인은 시간이 없다. 그리고 정보의 홍수를 넘어 쓰나미 속에서 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정보가 쏟아지니 고민만 하다가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한다. 패션은 어떤가? 최신 트렌드도 알아야 하고 브랜드마다 발매하는 아이템도 알아야 하고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찾아야 하는데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네이버 미스터" 국내 브랜드는 물론이고 하이엔드까지 3040 남성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가 입점해있는 네이버 미스터는 무엇을 사야 잘 샀다는 소문이 날지 고민만 하는 당신을 위해 최신 트렌드를 알려주고 구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남성 패션 전문 편집샵이다. 뭐라고? 여기까지만 읽고 벌써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미스터'를 검색해서 들어갔다고? 먼저 떠나간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 뭐. 남아있는 우리끼리 더 많은 정보를 알아보자고. 네이버 미스터에는 브랜드와 전문 에디터가 매거진 콘텐츠를 발행하여 패션 정보를 ...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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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패션' 42 - 마놀로 블라닉, 알렉산더 맥퀸, 펜디

2022 패션 42번째 이야기 이번 시간에는 마놀로 블라닉, 알렌산더 맥퀸 그리고 펜디의 여자 아이템 위주로 준비했다.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바로 들어가보자. 1. 마놀로 블라닉 Manolo Blahnik 조지안 쥬얼리(GEORGIAN JEWELLERY) 컬렉션 섹시하고, 매혹적이며, 우아하다는 단어가 바로 떠오르는 마놀로 블라닉이 2022 SS 조지안 쥬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지현, 블랙핑크, 수지 등 수 많은 셀러브리티가 사랑하는 구두로도 잘 알려진 마놀로 블라닉의 이번 컬렉션은 앤티크의 꽃이라고 일컫는 조지안 시대의 쥬얼리 양식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조지안 시대의 화려하고 낭만적인 금속과 크리스탈 장식은 모던한 엣지를 더한 삼각형 형태의 버클을 기반으로 재해석 되었다. 조지안 쥬얼리 컬렉션은 그 시대의 유색 보석의 부활을 떠올리게 하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 팔레트를 반영했다. 이번 컬렉션은 옐로우, 벨리니, 블루, 블랙 컬러까지 총 4가지로 구성 된 컬러 라인업을 선보이며, 플랫에서 5CM 힐의 뮬과 7CM 힐의 샌들까지 다양한 높이와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2. 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 2022 SS 여성 메인 컬렉션 소프트 커브 백(The Soft Curve) 알렉산더 맥퀸은 이번 시즌 하네스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커브 백을 재해석하여 곡선 실루엣과 유연한 나파 스트링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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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패션' XVI - 알렉산더 맥퀸, 로저 비비에, 가니 그리고 뉴발란스

2022 패션 16번째 시간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제품만 보면 스니커즈 늬우스로 가야 하지만 그동안 패션 늬우스에서 다뤘던 브랜드들이기 때문에 패션 카테고리에 넣었다. 에어 조던, 덩크, 에어 포스 그리고 이지부스트 등 스니커헤드들의 소장 목록에 꼭 들어 있는 스니커즈 혹은 요즘 길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유행 신발 말고 색다른 신발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라고 말하면서 요즘 핫한 뉴발이 들어가 있네..ㅋㅋ) 어떤 브랜드의 어떤 스니커즈가 있는지 바로 만나보자. 1. 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 2022 SS 컬렉션 쇼를 위해 선보인 하우스의 새로운 주요 라인 스프린트 러너 씰 로고 디자인이 돋보이는 알렉산더 맥퀸의 스프린트 러너는 지속 가능한 크롬 프리 스웨이드 소재로 부드럽고 가벼운 아웃솔은 고무 소재를 사용했고 하우스의 시그니처인 힐 카운터가 돋보인다. 스프린트 러너는 컬렉션의 모든 RTW(Ready to Wear)의 무드와 컬러를 반영한 다양한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광범위한 스니커즈 제품에 새로운 차원을 보여준다. 가격은 875,000원이다. 요즘 스니커즈 시장이 워낙 뜨겁다 보니 스프린트 러너의 가격이 굉장히 합리적으로 느껴지는 매직~ 여성용 스프린트 러너 남성용 스프린트 러너 스프린트 러너의 착샷도 이어서 볼까? 에이미 멀린스, 루퍼트 프렌드 Aimee Mullins and Rupert Frie...

2022.04.10
2024.05.28참여 콘텐츠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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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X 슈프림 에어포스1 로우 - 상하이 한정판으로 커스텀 해?

최근 슈프림 상하이 플래그십에서 한정판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를 발매했다. 2020년에 출시된 나이키 X 슈프림 에어포스1 로우 화이트에(올해 여러 차례 리스탁 됐음) 스우시만 레드다. 작은 슈프림 박스 로고 만으로는 부족했나 봐. 빨간 스우시를 보니 훨씬 예쁜 것 같다. 노렸나? 화이트를 커스텀 하기 딱 좋잖아. 2020년에 구매하지 못했던 슈프림 포스를 최근 리스탁때 구했는데 그냥 순정의 상태로 신을지 빨간 스우시로 커스텀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커스텀을 한다면 당연히 직접 하진 않고 커스텀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맡길 예정이다. 난 손재주가 없거든. 괜히 신발 망칠 바에는 전문가에게 의뢰해야지. ㅋㅋ 그럼 아직 개시하지 않은 순정 상태의 슈프림 포스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나이키 X 슈프림 에어포스1 로우 화이트 Nike X Supreme Air Force1 Low White CU9225-100 로우니까 사이즈는 280으로 선택. 속지에 보이는 나이키와 슈프림의 로고 스티커 그냥 빽포스와 다를 게 없다. 저 슈프림 로고 빼고는 ㅎㅎ 빨간 박스 로고가 뭐라고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걸까? 빽빽빽포스~ 빽포스랑 다른게 있어야 뭐라도 얘기할 텐데.. 할 말이 없구려.. 아! 듀브레를 보면 AF-1 밑에 Supreme이 쓰여있음. 텅 인솔에도 보이는 슈프림 로고. 신발을 신으면 인솔의 로고는 지워질 수밖에 없다. 그게 싫어서 저 ...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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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 펩시, 슈서전, 그리고 커스텀 리복 농구화

학창 시절 가장 좋아했던 농구 선수는 샤킬 오닐이다. 마이클 조던보다 샤킬 오닐을 더 좋아했다. 참고로 난 래리 존슨, 숀 캠프 같은 선수들을 좋아했는데 샤크를 포함하여 모두 파워풀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이다. 힘맨을 좋아했나? ㅋㅋ 샤킬 오닐을 좋아하니 당연히 NBA 팀은 올랜도 매직을, 스포츠 브랜드는 리복을 좋아했다. 현재까지 이어지는 리복 사랑은 이때의 추억 때문이겠지? 나의 리복 사랑은 아래 글로 대신하겠음. 켄드릭 라마 클럽C 리뷰지만 샤킬 오닐과 리복에 대한 깊은 얘기가 담겨있다. 켄드릭 라마 X 리복 클래식 클럽 C - Reebok은 지금입니다!! 리복의 추억 리복이 나이키나 아디다스보다 앞서던 때가 있었다. 1980년대에 전세계적으로 에어로빅이 유행... blog.naver.com 암튼 샤킬 오닐 덕분에 농구화은 샤크 어택 시리즈뿐만 아니라 로뮬러스도(로물루스) 구매했었다. 위의 링크에 있는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샤킬 오닐은 머리도 좋고 다재다능했다. 마케팅이나 브랜딩도 잘하고 사업수완도 좋고 예능에 재능도 있어서 영화에도 출연하고 랩을 하기도 했다. 90년대에 리복에서 샤크 어택을 사면 샤킬 오닐의 랩 앨범도 같이 준 적이 있을 정도다. 제보를 받은 적이 있는데 위의 사진은 내가 찍은 것이고 10년 전에 블로그에 올렸었다. 근데 누가 불펌을 하여 어떤 커뮤니티에 올렸더라고. 퍼가는 건 좋은데 출처는 남기는 매너 좀...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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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4 브레드 리이매진드 커스텀 - 이렇게 출시됐다면 인기 많았겠네.

벌써 조던4 리이매진드 3번째 이야기. 조던3 블랙 시멘트와의 대결과 2019년 발매된 조던4 브레드까지 합치면 5번째인가? 금일 출근 중에 스주동 단톡방에서 상훈이의 스니커즈 알림이 있더라. 조던4 좋아하는 녀석답게 10시에 SNKRS에서 조던4 화이트 앤 골드가 출시되고, 훕시티에서 조던4 브레드 리이매진드 응모가 시작된다고 알려줬다. 조던4 브레드 리이매진드는 알려진 바로 글로벌 55만족이라더니 체감상 10만족 정도 발매한 느낌이다. KREAM을 보니 리셀가도 계속 상승 중이고. 역시 브레드는 브레드인가? 2019년 누벅 브레드가 그랬듯이 리이매진드도 지금이 가장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아직도 구하지 못했다면 오늘 훕시티 응모를 도전해 보고 그거마저 실패한다면 더 오르기 전에 크림이나 솔드아웃으로~ ㅋㅋ 솔직히 이번 조던4 브레드 리이매진드는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아직도 어색하다. 친해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 에어 조던 4 브레드 리이매진드 - 가죽은 어색하지만.. 나이키 신발 중엔 에어 조던1, 에어 포스1, 에어 맥스1을 좋아한다. 응? 전부 1이네? 처음 나온 것이 좋다... blog.naver.com 근데 Makeshift Studio란 곳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까.. 와.. 조던1 시카고 리이매진드 로스트 & 파운드를 처음 봤을 때처럼 강려크~ 하더라고. 신발 커스텀 하는 곳에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의뢰하고...

2024.02.21
20
2024 슈퍼볼 스니커즈 & 패션 - 어셔의 오프화이트와 조던4, 트래비스 스캇의 점프맨잭, 제이지의 S. 카터

설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한국 시간으로 2월 12일 오전 8시 30분에 2024 슈퍼볼이 진행됐다. 20대 때 NFL 경기를 보러 간 적이 있었으나 엄청나게 좋아하는 스포츠도 아니고 즐겨 찾지도 않는다. 근데 슈퍼볼은 광고와 하프 타임쇼를 보는 재미로 매년 관심을 갖고 있다. 광고는 내가 이쪽 업계에서 일을 하니까 항상 찾아보고 관계자들과 의견도 나누고, 하프 타임쇼는 패션 특히 누가 어떤 스니커즈를 신고 나올지 궁금하기 때문에 손꼽아 기다린다.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어셔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고 엄청난 기대를 했다. 나의 청춘의 시대를 함께한 어셔의 노래들이 많으니까. ㅎㅎ U remind me, Caught up, My boo, U got it bad 뿐만 아니라 열심히 클럽을 다니던 그 시절 어딜 가도 흘러나온 전설의 노래 Yeah 까지 추억의 노래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며칠 전 애플 뮤직이 공개한 Where's Usher 영상을 보니 기대감은 더 커지고 ㅎㅎ 드디어 시작된 어셔의 슈퍼볼 하프 타임쇼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신나는 Caught up으로 시작. 응? 리한나의 살로몬, 에미넴의 조던3 등 신발이 먼저 눈에 들어오던 예전과 달리 어셔는.. 뭐가 없었네.. 근데 여전히 춤은 잘 추더라. 암튼 알리샤 키스와도 함께 하고(비록 삑사리가 났지만..) 중간에 사라졌다고 블루와 블랙이 섞인 옷을 갈아입고 롤러스케이...

2024.02.12
16
나이키 신발 커스텀 모음 - 드래곤볼 덩크 로우(프리저, 피콜로, 마인 부우)

스니커즈 문화가 커지면서 커스텀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나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난 손재주가 없기 때문에 신발 커스텀 하는 사람들의 작품을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라. 미국의 신발 커스텀 문화는 우리나라보다 더 발달했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입이 벌어질 정도로 멋진 커스텀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좋은 현상이야. (나 역시 커스텀 의뢰를 해서 신고 다니는 신발도 있음) 물론 신발 커스텀이 가품 생산 아니냐는 논란이 아직도 일어나곤 있지만 내 의견은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행위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올백 조던1을 대량 구매해서 시카고로 만든 후 비싼 값에 파는 행위는 반대) 간혹 생각지도 못한 커스텀을 하는 사람도 있고 내 취향의 것들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Andrew Chiou라는 사람이 나이키 덩크 로우로 내가 좋아하는 프리저를 표현한 신발. 아니 작품. 지금 바로 만나보자. 이미지 출처: https://www.instagram.com/andu.c/ 개인적으로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나의 드래곤볼 최애캐는 프리저라는 것을 알 것이다. 보라색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라 피규어도 모으고 아디다스와의 콜라보 신발도 소장하고 있다. 당연히 드래곤볼 만화책도 있다. 총집편과 올컬러편으로 ㅎㅎ 아디다스 영원(YUNG-1) x 드래곤볼Z 프리저 - 제 전투력은 53만입니다. 한발 늦은 ...

2022.09.29
2023.01.27참여 콘텐츠 1
38
토끼의 해 컬렉션 모음 3 - 스와로브스키, 마르니, 찰스앤키스

2023 패션 17번째 이야기 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를 기념하여 브랜드마다 선보이는 컬렉션의 3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이다. 많은 곳에서 토끼의 해 컬렉션을 선보였지만 총 9가지 브랜드만 소개했다. 벌써 1월의 끝자락이라 시의성이 떨어지니 이쯤에서 마무리 짓는게..🙄 3편에 준비한 브랜드는 스와로브스키, 마르니, 찰스앤키스다. 그럼 지금 바로 만나보자. 1. 스와로브스키 (Swarovski) 크리스털 토끼 심볼 홈 컬렉션 브랜드 스와로브스키가 2023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기념하여 크리스털 토끼 피겨린과 오너먼트를 선보였다. 골드의 잉곳 그릇과 함께 있는 토끼 홈 피겨린은 약 350개의 파셋으로 아름답게 반짝인다. 토끼의 눈은 블랙, 귀와 꼬리는 분홍색 크리스털로 제작되었다. 장수를 상징하는 붉은 태슬과 함께 매달려 있는 토끼는 금화 위에 앉아 몸을 움추린 모양을 하고 있다. 토끼의 귀와 꼬리는 분홍색 크리스털로 정교하게 제작되었고, 약 388개의 파셋으로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반짝인다. 2. 마르니 (MARNI) 아티스트와 협업한 토끼 모양의 주얼리 컬렉션 토끼의 해를 맞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르니기 아티스트 플라미니아 베로네시(Flaminia Veronesi)와 협업을 진행했다. 다채로운 색감을 선보이는 플라미니아 베로네시의 작품처럼 동화 속 초원에서 뛰어다니는 푸시아 핑크, 에메랄드 그린의 토끼 팬던트 주얼리를(귀...

2023.01.27
2024.11.10참여 콘텐츠 74
21
트래비스 스캇 X 조던1 로우 리버스 올리브 - 또 당첨이야?

스캇의 조던1 로우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둘의 협업 조던1 로우는 여러 종류를 소장하고 있는데 언제부터인지 잘 안 신게 되는 것 같다. 매번 새로운 색상이 추가로 발매되어도 감흥도 없고.. 역시 프라그먼트 X 스캇 X 조던1 로우 이후로는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건가? 예전에 토픽으로 스캇 조던에 대해 2번 발행한 적이 있는데 궁금한 사람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길. [네이버 인플루언서] 트래비스 스캇 에어 조던1 로우 모음 최근 몇 년 동안 신발 세상을 뜨겁게 달궜던 트래비스 스캇. 특히 에어 조던1과의 협업 신발은 기본적으로 리셀 플랫폼에서 100 만 원을 우습게 넘기며 거래되고 있다. 더 이상의 조던1은 없다던 트래비스 스캇 조던1이 2024년에 또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나이키 덩크 로우처럼 너무 많이 너무 자주 발매되면 사람들이 식상해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스캇이 잖아. 🤣 이번 시간에는 트래비스 스캇과 콜라보로 탄생한 에어 조던1 로우 이야기다. 바로 만나보자. in.naver.com [네이버 인플루언서] 트래비스 스캇 X 나이키 스니커즈 모음 개인적으로 트래비스 스캇의 음악을 좋아하지 않지만(켄드릭 라마가 내 타입) 스니커즈에서만큼 한 획을 그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스니커즈 연대기의 8기를 장식한 주인공이니까. *걍 재미로 쓴 거니까 진지해지지 말고 가볍게 보시길 1기 - 아재 리그 2기 - 조...

2024.11.06
27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 3.0 - 3번째 지디 포스

지드래곤이 곧 컴백을 한다고 한다. 연예인의 연예인인 지디가 드디어 나오는구나. 음반만큼이나 패션으로도 영향력이 큰 지디의 신발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 3.0"이 지난여름에 발매됐다. 피마원 포스 1.0은 노란 스우시, 빨간 스우시, 하얀 스우시 총 3종류, 2.0은 화이트에 블랙 스우시, 그리고 3.0은 블랙에 다양한 색상의 스우시를 달고 출시됐다. 다섯 가지의 포스에 퀀도 2가지 색상까지 총 7개의 신발이구나.(퀀도도 F&F가 있긴 함) 아래 링크는 업데이트가 필요하지만 예전에 토픽으로 발행한 것이니 지디 신발이 궁금한 사람은 확인해 보시길. [네이버 인플루언서] 지드래곤 X 나이키 콜라보 5가지 2019년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첫 번째 콜라보인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이 출시됐다. 한국 익스클루시브 빨간 스우시 글로벌 릴리즈 하얀 스우시 F & F 노란 스우시 그리고 2020년 피마원 포스 2.0이 2021년에 완전 새로운 실루엣의 퀀도1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아티스트가 그것도 3번이나(다섯 종류) 글로벌 릴리즈를 이끌다니.. 지디의 클라스는 이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네. 그럼 지금부터 지디와 나이키의 콜라보 신발 다섯 가지를 모두 만나보자... in.naver.com 이미 피마원 포스에 대한 리뷰도 여러 차례 했고 3.0은 스우시 색깔만 다르니(박스도 다르다) 가볍게 사진으로 ...

2024.10.22
07:44
가을인가 봐..
재생수 1,0282024.10.22
09:18
귿바이..
재생수 1,2042024.10.07
00:59
아디다스 슈퍼스타 X 닌자 거북이
재생수 102024.04.01
2024.11.06참여 콘텐츠 193
21
트래비스 스캇 X 조던1 로우 리버스 올리브 - 또 당첨이야?

스캇의 조던1 로우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둘의 협업 조던1 로우는 여러 종류를 소장하고 있는데 언제부터인지 잘 안 신게 되는 것 같다. 매번 새로운 색상이 추가로 발매되어도 감흥도 없고.. 역시 프라그먼트 X 스캇 X 조던1 로우 이후로는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건가? 예전에 토픽으로 스캇 조던에 대해 2번 발행한 적이 있는데 궁금한 사람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길. [네이버 인플루언서] 트래비스 스캇 에어 조던1 로우 모음 최근 몇 년 동안 신발 세상을 뜨겁게 달궜던 트래비스 스캇. 특히 에어 조던1과의 협업 신발은 기본적으로 리셀 플랫폼에서 100 만 원을 우습게 넘기며 거래되고 있다. 더 이상의 조던1은 없다던 트래비스 스캇 조던1이 2024년에 또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나이키 덩크 로우처럼 너무 많이 너무 자주 발매되면 사람들이 식상해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스캇이 잖아. 🤣 이번 시간에는 트래비스 스캇과 콜라보로 탄생한 에어 조던1 로우 이야기다. 바로 만나보자. in.naver.com [네이버 인플루언서] 트래비스 스캇 X 나이키 스니커즈 모음 개인적으로 트래비스 스캇의 음악을 좋아하지 않지만(켄드릭 라마가 내 타입) 스니커즈에서만큼 한 획을 그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스니커즈 연대기의 8기를 장식한 주인공이니까. *걍 재미로 쓴 거니까 진지해지지 말고 가볍게 보시길 1기 - 아재 리그 2기 - 조...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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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 3.0 - 3번째 지디 포스

지드래곤이 곧 컴백을 한다고 한다. 연예인의 연예인인 지디가 드디어 나오는구나. 음반만큼이나 패션으로도 영향력이 큰 지디의 신발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 3.0"이 지난여름에 발매됐다. 피마원 포스 1.0은 노란 스우시, 빨간 스우시, 하얀 스우시 총 3종류, 2.0은 화이트에 블랙 스우시, 그리고 3.0은 블랙에 다양한 색상의 스우시를 달고 출시됐다. 다섯 가지의 포스에 퀀도 2가지 색상까지 총 7개의 신발이구나.(퀀도도 F&F가 있긴 함) 아래 링크는 업데이트가 필요하지만 예전에 토픽으로 발행한 것이니 지디 신발이 궁금한 사람은 확인해 보시길. [네이버 인플루언서] 지드래곤 X 나이키 콜라보 5가지 2019년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첫 번째 콜라보인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이 출시됐다. 한국 익스클루시브 빨간 스우시 글로벌 릴리즈 하얀 스우시 F & F 노란 스우시 그리고 2020년 피마원 포스 2.0이 2021년에 완전 새로운 실루엣의 퀀도1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아티스트가 그것도 3번이나(다섯 종류) 글로벌 릴리즈를 이끌다니.. 지디의 클라스는 이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네. 그럼 지금부터 지디와 나이키의 콜라보 신발 다섯 가지를 모두 만나보자... in.naver.com 이미 피마원 포스에 대한 리뷰도 여러 차례 했고 3.0은 스우시 색깔만 다르니(박스도 다르다) 가볍게 사진으로 ...

2024.10.22
22
조던 1 로우 스캇 카나리 - 스캇 조던 1 중에 젤 인기 없는 게 너니?

지난 5월에 조던1 X 트래비스 스캇 로우 카나리가 출시됐다. 색깔 중에 노란색을 가장 좋아하는 나지만 예쁜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다. 그래도 드로우 응모는 했지만. ㅋㅋ 결과는 꽝. 스캇 조던1 로우 카나리와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6월에 인천 당일치기 여행을 하면서 조원장님네 병원을 들렸더니 이걸 정가로 넘겨주네? 오호? 이날 신발 거래를 하러 간 것은 아니고 개원하고 한 번도 방문하지 못해 인사차 간 거였는데 리셀가 비싼 신발 5켤레를 정가로 받아왔다. 정말 좋은 친구다. ㅋㅋ 그렇게 스캇 조던 카나리는 내 손에 들어왔다. 올 초에 카나리에 대한 이야기는 포스팅했으니 이번 시간에는 빠르게 사진으로 만나보자. 조던1 로우 X 트래비스 스캇 카나리 Jordan1 X Travis Scott Low Canary DZ4137-700 카나리는 우먼스로 발매되어 사이즈는 11.5다. (285) 조던1 로우 남자 사이즈는 280을 주로 신으며 우먼스는 280, 285 사이즈 둘 다 신는다. 간혹 우먼스는 발볼 압박이 심해서 반업이나 1업을 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람마다 발 모양은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시길. 캑터스잭, 윙로고, 그리고 나이키 스우시 기본 끈은 노란색이며 여분으로 빨간색과 파란색이 들어 있다. 노랑과 파랑. 이케아 신발. ㅋㅋ 역스우시 정스우시 아웃솔 인솔 텅에는 나이키 스우시와 캑터스잭 택이 달려 있는데...

2024.10.16
09:17
귿바이 대한극장(나이키 전시)
재생수 0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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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X 유니온 필드 제너럴 - 시도는 좋았으나.. 음.. 글쎄요..

요즘 신발 세상은 춘추 전국 시대라고 불릴 만큼 왕좌를 차지한 브랜드는 없는 것 같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온통 나이키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지? ㅎㅎ 아식스, 뉴발란스, 아디다스, 푸마 등 오래전부터 사랑받던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요즘은 ON(온)이나 호카같은 러닝화 브랜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0년 동안 신발을 좋아하고 모아오던 나지만 이런 적은 처음인 것 같네. 주변에 신발 좋아하는 지인이나 업계 관계자들은 아식스나 아디다스 삼바처럼 날렵하게 생긴 신발이 크게 인기를 끈 이후로 나이키에서 에어 포스1처럼 넙대대한 신발은 시대에 뒤처진다고 생각하고 힘은 줬던 것이 필드 제너럴이라고들 말했다. 이번 시간에는 나이키와 유니온이 콜라보한 필드 제너럴을 소개하려 한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나이키가 피드 제너럴을 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글쎄요.. 반응이 영.. 올 초에 친구들이 올해는 어떤 신발들이 유행할 것 같냐고 물어볼 때 난 항상 아디다스 SL-72라고 답했다. 이제 80년대를 넘어 70년대 문화와 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70년대 신발인 아디다스 SL-72와 나이키 코르테즈가 유행하지 않을까 싶었으나.. 이것도 잠잠하다. ㅋㅋ 역시 알다가도 모를 신발 세상이야. 잡설이 길었으니 바로 나이키 X 유니온 필드 제너럴을 만나보자. 나이키 X 유니온 필드 제너럴 Nike X Union Field General SP...

2024.10.06
2023.04.05참여 콘텐츠 19
14
슈퍼마리오 프리미어에서 "푸마 클라이드 슈퍼"를 신은 잭 블랙

어렸을 때 좋아하던 게임 슈퍼 마리오는 영화로도 제작된 적이 있으며 곧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영화 소식은 아니고 빌런인 쿠퍼의 목소리 연기를 한 잭 블랙이 프리미어에서 신은 신발과 옷이 눈에 확 들어오길래 준비해 봤다. 쿠퍼와 찰떡인 잭 블랙의 신발과 옷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자신이 맡은 쿠퍼처럼 보이기 위해 수트를 커스텀하고 푸마 클라이드 슈퍼 에버그린 선레이를(Puma Clyde Super Evergreen Sun Ray) 신었어. ㅎㅎㅎ 푸마 신발로 쿠퍼의 색깔을 맞추고 수트 등 쪽에 뿔을 달아 쿠퍼의 등딱지를 정말 잘 표현했다. 대단하네. 어쩜 저기서 푸마 클라이드 슈퍼 에버그린 선레이를 착용할 생각을 했을까? 신발을 보면 쿠퍼가 안 떠오르지만 쿠퍼를 보고 신발을 보면 뭔가 느낌이 비슷하다. 나이 많은 아저씨지만 참 귀엽네. ㅎㅎ 푸마 클라이드 슈퍼 에버그린 선레이의 디테일샷도 살펴보자. 전체적을 그린그린한 색상에 푸마 로고인 Formstrip과 텅, 그리고 힐의 P로고에 선 레이 옐로우 색상을 포인트로 넣어 대조를 이루니 요즘같이 푸릇푸릇 한 새싹이 자라나는 봄에 착용하기 좋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스웨이드 소재도 사용했으니 더 추천. ㅎㅎ 멋있게 보이고 싶어 하는 저런 자리에서까지 자기 역할을 200% 수행한 잭 블랙의 모습을 보고 웃음도 터지고 귀여워 보여서 영...

2023.04.05
24
스니커즈 착샷 모음 - 피어오브갓, 퀀도1, 리복클럽C, 푸마, 아미, 나이키, 조던, 톰삭스, 녹타 등

오랜만에 돌아온 스니커즈 착샷 모음 평일에는 드라이빙 슈즈 혹은 운전할 때 편한 신발 위주로 신기 때문에 스니커즈 착샷을 찍을게 거의 없지만 주말에 밖에 나가면 무조건 사진을 찍는다. 착샷을 꾸준히 올리기 위해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근데.. 근데.. 착샷만 따로 모은 폴더를 만들어 놓고도 사진을 폴더 안에 옮기지 않아서 예전 사진들 찾기 너무 힘들다. 그나마 몇 장을 건져서 이렇게 소개하기로 함. 항상 주블루가 사진을 찍어주니까 착샷을 시리즈로 꾸준히 올리겠다고 했는데 ㅋㅋ 역시 사람은 게으르면 안돼. 바로바로 착샷 폴더로 옮겨야지.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리복 등의 스포츠 브랜드의 신발뿐만 아니라 로퍼를 신고 나간 날의 사진도 함께 가져와 봤다. 하나씩 만나볼까? 신발 위주로 찍은 사진이라기 보다 데일리룩으로 찍은 사진들도 꽤 있어서 신발이 잘 안보일 수도 있다. 그런 건 그냥 데일리룩이구나~ 저 신발을 저렇게 코디했구나~ 하고 봐주시길. ㅎㅎ 1. 나이키 1) 조던1 브레드 슬램덩크를 보러 갔을 때 강백호의 신발 조던1 브레드를 신었다. 시간이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달 정도 지났나? 조던1 브레드를 보면 이효리가 떠오른다. 조던1 브레드에 대한 포스팅은 그동안 여러 차례 했었다. 그만큼 내가 좋아하는 신발이기 때문. 이번 포스... blog.naver.com 2) 스캇 X 프라그먼튼 X 조던1 하이 수량이 적지 않았...

2023.03.30
12
푸마(PUMA Basketball) X 발망(Balmain) - 럭셔리 컬렉션

2023 패션 20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pumahoops 계정에 올라온 따끈한 소식. 푸마와(PUMA) 발망의(Balmain) 콜라보 제품이 2023년 2월 18일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루이비통과 나이키, 구찌와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의 콜라보를 자주 접하는 세상이 된 것이 즐겁다. 이제는 명품이 일부 타깃만이 아닌 대중화 돼가기도 하고 그만큼 경계가 허물어져 간다는 얘기겠지? ㅎㅎ 2019년에도 푸마와 발망은 협업을 한 적이 있으며 룩북에서 카라 델레바인이 멋있어서 한참을 봤던 기억이 난다. 잠깐 몇 개만 보고 갈까? 2019년에는 복싱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농구다. 공개된 사진만 봤을 때 농구공이 왜 이리 탐나냐? 의류는 내 타입이 아니라 이런 것들이 나오는구나 정도인데 소장용으로 전시할 농구공과 플레이용으로 신을 신발은 갖고 싶네. ㅎㅎ 공개된 럭셔리 바스켓볼 아이템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아직까지는 정보가 많지 않지만 공개된 사진들만 봤을 때 주도권을 푸마가 잡은 것인지 발망의 향은 아주 쪼~~~오~~~끔 느껴진다. 2월 18일에 발매 예정이며 미국은 2월 28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나도 몰러~ 나온다면 푸마 코리아에서 알려주겠지. ㅋㅋ 푸마의 신발은 스웨이드 위주로 신기 때문에 농구화에 대한 정보는 거의 모른다. 그래서 뭐라 떠들지는 못하겠음. 신어본 적도 없으니까...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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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모스 X 스테이플 X 푸마 스웨이드 VTG - 요즘 푸마 왜 이래?

푸마 신발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 스웨이드다. 나의 스웨이드 사랑은 이미 여러 차례 블로그에 발행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고 오늘도 아미와 콜라보를 한 스웨이드를 신고 출근했을 정도다. 푸마에서 새로운 스웨이드가 출시되면 한 번씩 꼭 찾아보게 되는데 최근 공개된 아트모스 X 스테이플 X 푸마 스웨이드 VTG를 보니 심장이 두근두근하더라. 최근 몇 년 사이에 출시된 스웨이드 중에 최고라고나 할까? 어떻게 생겼는지 바로 만나보자. 아트모스와 스테이플, 그리고 푸마가 함께한 스웨이드는 신발 세상에서 인기 있는 쭈글이 가죽에 오른쪽 신발은 바깥쪽 Formstripe이 블랙, 안쪽이 핑크이고 왼쪽 신발은 반대로 바깥쪽이 핑크이고 안쪽이 블랙이다. 블랙 핑크? black pink in your area? ㅋㅋㅋ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힐의 측면에 위치한 스테이플의 비둘기 자수다. 길거리에서 비둘기를 만나면 인상이 찡그러지지만 신발에 박힌 비둘기를 보면 눈이 반짝반짝 빛나게 된다. 👀 2년 전에도 아트모스, 스테이플, 푸마의 스웨이드 빈티지가 발매됐었고 2023년 스웨이드와 비슷한 색조합을 보이지만 2021년 발매된 것은 안감이 핑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곧 출시될 스웨이드가 더 맘에 든다. 이번 콜라보는 반팔 티셔츠와 후드 등의 의류도 선보이며 등 쪽에는 지구본 이미지와 함께 비둘기가 아트모스의 도쿄와 스테이플의 뉴욕을 날아다니는...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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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X 아미 Chapter 2 - 아웃도어 향이 강하게 나는 두 번째 컬렉션

2022 패션 103번째 이야기 벌써 1년이 지났나? 푸마(PUMA)와 아미(AMI)의 첫 번째 컬렉션을 올봄에 소개했었다. 스포츠 브랜드에 파리지엔 감성을 섞은 컬렉션에 관심이 많았고 제품도 구매했었다. 당시 무신사에서도 크게 기획전을 했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발렌시아가와 아디다스의 조합보다 푸마와 아미의 조합이 더 끌리더라. 스포츠 웨어 푸마와 아미의 테일러링을 완벽하게 혼합한 두 번째 컬렉션이 공개됐다. 아래는 첫 번째 컬렉션 내용이니 궁금하면 확인해 보시길. 푸마(PUMA) X 아미(AMI) 컬렉션 - 우리는 친구 푸마와 아미가 만났다.(BTS 팬클럽 아닌 건 알지?) 푸마는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알 테고 간단하게 아미(... blog.naver.com 이번 컬렉션은 아웃도어 향이 물씬 풍기며 가수 기비온(Giveon)과 모델 콴나 체이싱호스(Quannah Chasinghorse)가 모델로 출연한 캠페인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으로 살펴볼까? *참고로 첫 번째 컬렉션은 로미오 베컴과 미아 리건이 함께 했음 오버 사이즈 코트, 셰르파 재킷, 풀오버, 티셔츠, 버킷햇,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이 오렌지, 베이비 블루, 핑크, 모스 그린, 퍼플, 뉴트럴 베이지, 크림 등 다양한 색으로 표현되었다. 그럼 이제 내가 가장 관심 갖고 있는 신발을 만나보자. 푸마 X 아미 컬렉션 중 신발은 라이더 FV(Rider FV), 슬립스트림 Lo...

2022.12.12
2024.06.24참여 콘텐츠 14
12:37
캠핑 같은 소풍 w/ LG 스탠바이미 GO
재생수 1,3122024.06.24
8
GJ의 데일리룩 2 - 반스, 까웨, 스투시, 아디다스, 피어오브갓

GJ의 데일리룩 2번째 이야기 지난 4월에 입고 신은 아이템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것들을 모아봤다. 리뷰 한 적이 있는 아이템은 링크도 같이 넣을 테니 바로 만나보자. 반스 Vans 안경: 타르트 옵티컬 X 파라노이드 HAWK 시계: 라도 트루스퀘어 스켈레톤 바지: 탑텐 양말: 오드 삭스 신발: 반스 체커보드 슬립온 안경과 시계 얘기는 자주 했으니 패스, 바지는 탑텐에서 세일할 때 색깔별로 5개를 샀다. 허리 밴딩으로 츄리닝 처럼 편하게 입기 좋다. 양말은 HLL 행사 때 받은 오드 삭스. 스포티한 느낌이 맘에 들어서 발랄한 반스 체커보드와 매칭해봤다. 반스 체커보드 슬립온 - 이런 거 하나쯤은 괜찮잖아? 나의 청춘에 반스는 없었다. 젊은 날 나의 발에는 반스가 없었다. 지금도 반스는 다른 스니커즈에 비해 가... blog.naver.com 신발: 반스 X 기묘한 이야기 스타일 36 이날은 다른 것보다 오랜만에 반스와 기묘한 이야기가 콜라보한 스타일 36이 신고 싶었다. 스웨이드 자켓과 데님, 그리고 너바나 빈티지 밴드티로 마무리. 반스 X 기묘한 이야기 스타일36 - 헬파이어클럽은 못 참지 반스와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와의 콜라보 소식을 전에 다룬 적이 있다. 못 본 사람을 위해 다시 ... blog.naver.com 아디다스 & 까웨 Adidas & K-WAY 안경: 파라노이드 X 타르트옵티컬 USGI 프로젝트 자켓:...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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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3집 LP "FORCE DEUX" - 소장 가치가 있는 음반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미국과 일본에 거주하던 친척들 덕분에 팝, 힙합, 레게, 재즈,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일찍 접했다. 대중가요 또한 좋아했다. 지금의 아이돌 문화는 없었지만 소방차의 엄청난 인기는 기억이 난다. 1990년대 초반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의 등장으로 우리나라 음악의 트렌드가 바뀌어버렸고 지금처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팝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싶다. 듀스와 서태지는 라이벌 같지 않으면서도 라이벌이었고 항상 비교가 됐었다. 참고로 난 둘 다 엄청나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다만 한쪽만 선택하라면 듀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9년 전 내 블로그에서 듀스와 서태지 중 90년대 최고의 아이돌은 누구인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적 있는데 55.87%로 듀스가 많았다. 서태지와 아이들 VS 듀스 87 서태지와 아이들 VS 듀스 문화 대통령과 힙합의 조상 &nb... blog.naver.com 이번 시간은 30주년 기념으로 1, 2집에 이어 LP로 발매된 듀스 3집 FORCE DEUX의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3집을 가장 좋아해서 3집만 구매했다. 최근 이래저래 바쁜 일들이 있어서 택배 박스를 뜯어보지 않았는데 주말을 맞아 큰 결심을 하고 하나씩 열어봤다. 그 안에서 나온 듀스 3집 LP. 바로 사진을 찍고 턴테이블 위에 올려봤다. 앨범 커버를 보면 옛날에 찍은 사진일 텐데 전혀 촌스럽지가 않네. 포토그래퍼가 잘 찍은 것일...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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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슈케이스로 매일 슈멍을 하고 슈케어로 매일 쾌적한 신발을 신네

LG전자로부터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와 슈케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는 광고 콘텐츠 4번째 이야기. 슈케이스와 슈케어를 만든 LG전자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던 성수동 마뗑킴 쇼룸에서의 전시를 다뤘던 1편, 설치 후 세팅한 이야기를 담은 2편, 직접 사용해 본 3편에 이어 마지막 4편은 슈케이스와 슈케어 덕분에 달라진 나의 모습이랄까? 1.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 & 슈케어 전시 2. 가전제품이야? 인테리어 소품이야? 3. 슈케이스와 슈케어만 있으면 신발 관리는 끝 이전 편에서 말했듯이 내돈내산으로 신발을 수집하기 시작한 지 벌써 30년이 지났다. 대부분의 컬렉터들이 실착용과 소장용 신발을 따로 구입하지만 나에겐 전부 실착용이었다. 오프화이트 조던1, 프라그먼트 조던1, 스캇 조던1, 에어이지2 레드 옥토버 등 고가에 거래되는 신발들도 실착을 한다. 당연히 아껴 신고 조심히 신고 깨끗하게 보관하는데 신경을 쓰며 다양한 신발 케어 제품들을 써봤지만.. 치솟는 신발 가격에 비해 초라해지는 상태.ㅋㅋ 그나마 최선의 방법은 신발을 신고난 후 신발 케이 제품으로 깨끗하게 닦아놓고 통풍을 시킨 후 실리카겔과 함께 지퍼백에 넣는 것이었다.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와 슈케어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보고 싶은 신발을 슈케이스에 넣고 신발 색과 비슷한 간접 조명을 설정하고 턴테이블...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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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말하는 역대 최고의 운동화 10개(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아식스, 컨버스, 반스 등)

메타버스가 한바탕 휩쓸고 가더니 요즘은 어딜 가도 ChatGPT 얘기를 한다. 게다가 내가 몸담고 있는 업계에도 챗GPT를 활용한 마케팅이라며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돈 받고 강연을 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뭔가를 팔려고 한다. 유튜브가 유행하면 우리도 유튜브 해야 하지 않겠어? 메타버스가 유행하면 우리도 메타버스로 뭔가 해야 하지 않겠어? 그리고 요즘은 ChatGPT가 유행이라는데 우리도 접목시켜봐! 라고 말하는 임원이 있다면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길. 어차피 그들은 쥐뿔도 모르니까. 나도 우리 회사에서 마케팅을 총괄하는 위치에 있는데 회의 때 타부서 임원들이 꼭 ChatGPT 얘기를 꺼내더라. 췟! G랄마 토하고 싶냐? 라고 말해주고 싶네. ㅋㅋ 이번 시간에는 마케팅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신발 세상에도 ChatGPT 관련 재밌는 소식이 있어서 소개하려 한다. 나이스킥스에 올라온 내용인데 ChatGPT에게 역대 최고의 운동화 10개를 물어봤더니 뭐라고 답했냐면 이미지 출처: nicekicks 1. 나이키 에어조던1 지금까지 이런 신발은 없었다~ ㅋㅋ 운동화 얘기하는데 조던1이 빠질 수 없잖아? 그리고 최근 개봉한 영화 AIR를 보면 에어조던의 탄생을 알 수 있으니 잘 모르는 사람은 영화도 감상해 보시길. 2. 아디다스 슈퍼스타 AKA 쉘토라고 하지만 내 주변에 쉘토라고 부르는 사람은 못 봤음. 아디다스 하면 가장 먼저...

2023.04.19
2024.10.22참여 콘텐츠 56
27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 3.0 - 3번째 지디 포스

지드래곤이 곧 컴백을 한다고 한다. 연예인의 연예인인 지디가 드디어 나오는구나. 음반만큼이나 패션으로도 영향력이 큰 지디의 신발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 3.0"이 지난여름에 발매됐다. 피마원 포스 1.0은 노란 스우시, 빨간 스우시, 하얀 스우시 총 3종류, 2.0은 화이트에 블랙 스우시, 그리고 3.0은 블랙에 다양한 색상의 스우시를 달고 출시됐다. 다섯 가지의 포스에 퀀도 2가지 색상까지 총 7개의 신발이구나.(퀀도도 F&F가 있긴 함) 아래 링크는 업데이트가 필요하지만 예전에 토픽으로 발행한 것이니 지디 신발이 궁금한 사람은 확인해 보시길. [네이버 인플루언서] 지드래곤 X 나이키 콜라보 5가지 2019년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첫 번째 콜라보인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이 출시됐다. 한국 익스클루시브 빨간 스우시 글로벌 릴리즈 하얀 스우시 F & F 노란 스우시 그리고 2020년 피마원 포스 2.0이 2021년에 완전 새로운 실루엣의 퀀도1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아티스트가 그것도 3번이나(다섯 종류) 글로벌 릴리즈를 이끌다니.. 지디의 클라스는 이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네. 그럼 지금부터 지디와 나이키의 콜라보 신발 다섯 가지를 모두 만나보자... in.naver.com 이미 피마원 포스에 대한 리뷰도 여러 차례 했고 3.0은 스우시 색깔만 다르니(박스도 다르다) 가볍게 사진으로 ...

2024.10.22
09:17
귿바이 대한극장(나이키 전시)
재생수 0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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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서울 - 응? 서울? 서어우울?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나에게 서울은 굉장히 특별하고 의미가 있는 도시다.(이건 언제 기회가 되면 영상이든 블로그에 글과 사진으로 다뤄 보겠음) 덕분에 서울이란 이름이 붙은 스니커즈가 나오면 눈길이 가게 된다. 그렇게 나에게 온..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서울.. 음.. 서울의 활기찬 밤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색 조합이라 하는데.. 응? 해질 무렵의 감성을 연출했다는데.. 응? 이게 맞아? 용필이 형이 "해질 무렵 거리에 나가 차를 마시면~ 내 가슴에 아름다운 냇물이 흐르네~"를 부르며 이 신발을 신고 있다면 이해하겠지만 도무지 공감이 되지 않잖아. 어딜 봐서 서울이 떠오르는 걸까? 나이키는 조던3와 덩크 서울에서 태극기를 넣더니 에어포스1에서 사이버 펑크 느낌을 담아 버렸네. 혹시 디자인하는 사람이 서울에 대해 잘 모르나? 차라리 경복궁이라도 넣어줘 ㅋㅋ 암튼 서울에서 영감을 받은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서울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서울 Nike Air Force1 Low Seoul HF0014-001 JUST DO IT 사이즈는 10.5 빛나는 속지 그리고 어두운 신발 ㅋㅋ 서울의 이미지가 이렇게 보라보라하고 어두웠나? 듀브레는 멋지다. 별 모양이야. 텅 텅 안쪽에는 포스가 탄생한 1982년이 쓰여있다. 건곤감리도. 뒤꿈치 쪽에는 태극 문양과 좌표가 있는데 이건 어디...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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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의 Good Life 23 - 조용히 지나간 주말 일상

어쩌면 심심한, 어쩌면 조용한, 어쩌면 그냥 쉬었던 지난 주말의 흔적 길고 긴 추석 연휴를 보내고 목요일 출근을 했다. 하루 근무하면 3일을 또 쉬니까 기분이 좋더라고. ㅎㅎ 주 4일 근무의 장점이군. 퇴근길에 주블루를 만나 같이 들어오는데 갑자기 닭갈비가 땡기는거야. 근데 신기하게 주블루도 닭갈비가 먹고 싶다고 함. 와우~ 10년차 부부는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거야? 먹고 싶을 땐 먹어야지. 동네에서 닭갈비를 먹고 집가지 걸어갔다. 금요일 아침 난 쉬지만 주블루는 출근. 비도 오니까 내가 차로 데려다줬다. 운전을 아주 무례하게 하는 차량 발견. 젊었을 때의 나라면 화내고 싸웠을 수도 있으나 이젠 그냥 신고를 해준다. 최소한의 사과도 하지 않은 무례한 사람과 말을 섞으면 오히려 나만 스트레스받지. 2건을 신고해버렸다. ㅎㅎ 집에 돌아와 부업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 건을 마무리함. 오랜만에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앨범을 꺼내 들으니 신난다. 주 4일 근무의 장점: 부업을 할 수 있다. 부업이 본업의 3배 이상 꾸준히 벌게 되면 퇴사하리라. 토요일 아침 운동을 하고 모닝커피와 아침 식사를 함. 맛있는 카페를 갈까 했으나 제임스님에게 받은 모모스 커피 드립백이 있어서 그냥 집에서 ㅎㅎ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 3.0 지디와 나이키 콜라보 신발은 에어포스1 세 가지(1.0 ~ 3.0)와 퀀도1 두 가지 모두 소장하고 ...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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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의 Good Life 21 - 바네하임, 부베트, 생일, 몽블랑, 바자전, 그리고 부산 여행

역대급 무더위라 불렸던 2024년 8월 더위를 잘 타지 않는 나에겐 그럭저럭 견딜만했다. 물론 한낮에 밖에 돌아다닐 일이 그리 많이 않아서 심하게 덥다 못 느꼈을 수도 있지만 저녁에 에이컨도 없이 잘만 잤다. 이젠 더위가 한풀 꺾여서 아침저녁으로 시원하다. 추석 지나면 완전 가을 날씨겠지? 이번 시간에는 뜨거웠던 지난 8월에 무엇을 먹고 무엇을 보고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려 한다. 같이 들어가 볼까? 바네하임 서울 노원구 공릉로32길 54 고려빌딩 한국 최초의 여성 브루어리 김정하 대표님의 바네하임이 올해로 20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이젠 노원구를 넘어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인지도도 높아진 곳이다. 예전에 수요미식회에서도 다룬 적이 있음. 나의 맛집 스승이신 제임스님의 지인분이어서 지난 8월에 같이 다녀왔다. 8월 초에 바네하임을 다녀왔는데 이것이 3번째 방문이었다. 오리지널 바네하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맥주를 맛봤다. 여긴 맥주도 맛있고 안주도 맛있어서 역시나 즐겁게 먹고 마셨다. 공릉역과 가까우니 맥주를 좋아한다면 바네하임을 한 번 가보시길. 브로이하우스바네하임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32길 54 고려빌딩 버티룸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80번길 43-11 1층 미국식 핫도그가 땡기던 어느 더운 여름날이었다. 그동안 안 가본 식당을 방문해 보고 싶어서 추천받은 곳이 있었으니 일산에 위치한 버티룸이다. 버티...

2024.09.05
2022.05.01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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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패션' XXXIII - 에르메스 시계 늬우스 모음

2022 패션 33번째 이야기 예전에 잠깐 언급했던 에르메스 시계 소식 모음을 이번 시간에 소개하려 한다. 원래 포스팅 계획한 것보다 거의 한 달 가까이 늦어졌지만 그냥 가즈아! 1. 아쏘 레 폴리 뒤 씨엘 Arceau Les folies du ciel 시계는 인간이 언젠가는 날 수 있다고 믿고 하늘을 정복하고자 했던 초창기 개척자들의 꿈과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78년 앙리 도리니(Henri d’Origny) 에의해탄생한아쏘라인이 다시한번 에르메스의 창의성을 표현한다. 아쏘 레 폴리 뒤 씨엘(Arceau Les folies du ciel) 시계는 독특한 구성을 위해 페인팅, 인그레이빙, 애니메이션 기법들이 결합되었는데 이는 공기역학을 기리기 위해 1984년에 Loïc Dubigeon에 의해 디자인된 동명의 실크 스카프에서 영감을받은것이다. 땅과공기,꿈과현실 사이에서인간이마침내날수있게된첫 순간을 포착하는 이 작품은, 가장 진지한 것부터 가장 엉뚱한 것에 이르는 18개의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 그것들은 열기구, 비행항 및 비행선 분야에서 20 세기 초반까지 수행된 연구들을 생생히 보여준다. 페넌트 깃발이 높이 펄럭이며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탈출, 발견 그리고 호기심은레폴리뒤씨엘 (Les folies du ciel)이 상징하는 여행의 핵심이다. 비행기가 육지와 바다를 횡단하는 필수품이 되기 전에 인간은 처음에 날아오르고 더 높...

2022.05.01
17
'2022 패션' XXVII - 에르메스 '켈리' 시계인가? 팔찌인가? 목걸이인가?

2022 패션 27번째 이야기 사실 이번 시간에는 에르메스의 다양한 시계를 묶어서 소개하려 했지만.. 주말이라 쉬고 싶고.. 진짜 진짜 포스팅하기 싫고.. 근데! 2022년 하루에 1포스팅 이상은 하자는 다짐을 깨기 싫어서 '켈리'만 다뤄보겠음. 앞으로 평일에 시간을 쪼개서 예약 발행해야지. 그럼 바로 들어가 보자, THE NEW KELLY 다양한 모습의 대담하고 장난기 많으며 곡선미 있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내뿜는 자유로운 자물쇠 켈리 시계는 1975년 탄생했다. 새로운 켈리는 메탈 브레이슬렛이 장착 되었고, 다이아몬드가 세팅 되었고, 목걸이로도 활용 가능한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로베르 뒤마가 핸드백의 자물쇠 모양에서 영감 받아 탄생했으며 독창적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강력한 스타일을 담고 있다. 2022년의 켈리는 유동적이고 재미있으며 환상적인 모습을 더욱 부각 시킨다. 에르메스 워치 메이킹의 아이콘인, 반짝이는 장난꾸러기 같은 주얼리 워치는 깜끔한 디자인을 강조하면서도 스타일과 착용에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그리고 케이스에서부터 손목을 감싸고 있는 새로운 골드와 스틸 브레이슬렛까지 이어지는 라인에는 역동성이 담겨 있다. 에르메스 가죽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블랙 복스 카프 또는 부드러운 악어 가죽 코드 스트랩에 켈리 자물쇠를 밀어 넣어 긴 목걸이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 스틸, 로즈골드, 보석 세팅 혹은 무(無) 보석 세...

2022.04.24
2024.02.28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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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SL72 X 밥 말리 - 여름엔 레게 신발을

최근 구매한 아디다스 신발은 나이스 킥스 삼바, 카시나 삼바(친구가 구해줬는데 아직 못 받음), 카시나 포럼이다. 포럼이야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신발이고 삼바는 유행 지났으니 사지 말라는 말들이 많지만 나이스 킥스와 카시나를 보고 구매한 것이지 삼바의 디자인이나 모양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아디다스 스니커즈는 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아버지께서 많이 사주셔서 추억이 많다. 그래서 아디다스 스니커즈 뉴스가 뜨면 자세히 보게 된다. 최근에 가장 핫한 것은 칸예의 이지를 다시 출시한다는 것? ㅎㅎ 레게라는 음악 장르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비공식적인 삼바 레게와 공식적으로 진행된다는 밥 말리 X 아디다스 SL72의 소식이다. 삼바 레게 소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아디다스 삼바 OG 라스타(레게) - 밥 말리 원 러브 볼 때 신을 신발? 평화를 노래하는 전설의 레게 뮤지션 밥 말리의 생애를 다룬 영화 "밥 말리: 원 러브"가 개봉을 ... blog.naver.com 아디다스와 밥 말리의 콜라보는 Complex가 공개한 SL72 사진을 통해 알게 되었다. 요즘 트렌드가 투박한 모양의 스니커즈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스포츠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아카이브에서 다시 꺼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1972년 런닝화로 세상에 공개된 아디다스 SL72에 밥 말리 한 스푼을 넣은 것 같다. 밥 말리 SL72는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 볼까? 아웃솔은...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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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리액트 엘리먼트 87 라이트 오우드 브라운 - 이건 왜 인기가 있었을까?

나이키 조던1과 덩크가 전 세계를 뒤흔들더니 이제는 그 열기가 조금씩 식어가는 것 같다. 그렇다고 이제 끝이니 어쩌니 하는 말은 하지 마시길. 최근 몇 년간 유행이 되어 스니커즈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사랑받았던 것이지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조던1과 덩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개인적으로도 나이키 신발 중에는 조던1 하이와 덩크 하이를 좋아하며 소유한 신발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금도 길거리를 걷다 보면 조던1과 덩크를 신은 사람을 자주 목격하게 될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경쟁업체 신발들이 힘을 내주길 바랐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사람들이 슬슬 조던과 덩크에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정도? 오늘은 어떤 신발을 리뷰할까 생각하며 외장하드를 봤더니 대부분 조던이야 ㅋㅋㅋ 1부터 13까지 다양하게 있더라. 조던을 제외한 신발 중 찾은 것이 바로 '나이키 리액트 엘리먼트 87 라이트 오우드 브라운'이다. 한창 아디다스의 부스트폼이 잘 나갈 때 나이키에서 내놓은 리액트는 나름 선방했다. 부스트폼이나 리액트 모두 신으면 쿠셔닝이 좋고 발이 편한 신발이다. 하지만 이지는 패션화로, 리액트는 러닝화로 더 포지셔닝 되었던 것 같다.(아닐 수도 있어 ㅋㅋ) 나이키 리액트 중 이상화 신발로도 유명한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 만큼 발매 당시 인기 있던 엘리먼트 87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에픽 리액트도 리뷰한 줄 알았는데...

2022.10.11
21
오프화이트 X 나이키 줌 테라 카이거5 - 오프화이트도 안될 때가 있었어

나이키가 지배하는 세상. 아디다스와 리복 연합군도 패배한 세상. 옵화군과 프라그먼트군과 스캇군과 지디군과 드레이크군과 사카이군과 클랏군 등이 나이키로 붙은 세상. 그중 오프화이트는 특공대라네 ㅋㅋㅋ 이런 신발 세상에 그런 오프화이트도 못 살린 신발이 있다. 바로 "나이키 줌 테라 카이거5" 공개됐을 때부터 난해한 디자인이란 소릴 들었지만 "그래도 옵화인데 기본빵을 하겠지?"라고들 생각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지디가 전역 후 신은 사진이 공개돼서 혹시나 기대했던 사람도 있었지? 하. 지. 만. 지금 크림에 드가보니 완전 정가 이하..ㅋㅋㅋㅋ 흰색, 형광색, 검은색 총 3종류가 발매했는데 그나마 흰색이 쬐에~~~끔 인기 있고 나머지는 처참하다.. ㅋㅋㅋ 나이키와 오프화이트가 콜라보만 하면 난리 나는 세상에서 줌 테라 카이거5는 왜 안 떴는지 사진으로 실물을 보자고. 레쓰고~ 2019년 6월의 어느 날. 아트모스에서 당첨됐다. 고.. 고.. 고.. 고마워요 아트모스. 우먼스인데 285를 넣었다. ㅋㅋㅋ 신어보니 맞긴 맞는데 딱 맞아. 치즈 같네. 상자의 구멍과 속지의 노랑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나이키와 옵화 콜라보 제품 중 상자에 구멍 난 게 얘가 처음 아닌가? 아님 말고. 어떠심? 예쁘심? 뭔가 거친 느낌. 나의 첫 느낌은 난해했음. 예쁘진 않았음. 옵화니까 생각도 안 하고 걍 응모했음. 그랬음. 당첨되고 기쁘긴 했어. 흰색 당첨...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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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 러닝화나 패션화로 인기가 많던 신발

작년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홍수로 난리가 났었다. 우리 집은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주로 신발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가 위험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발들을 대피 시켰다. 신발들을 옮기면서 "내가 이런 신발들을 가지고 있었나?" 할 정도로 처음 보는 녀석들도 여러 족 나왔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울트라부스트다. 1994년부터 신발 수집을 했으니 정말 많은 신발을 가지고 있는데 80~90% 이상이 신던 신발이고 나머지가 새 신발이다. 이번에 찾은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는 새 신발이었다. 2010년 중반에 이지부스트의 인기에 덩달아 울트라부스트나 NMD 등도 핫했는데 그때 샀나 보다.(피어 오브 갓 바지에 울트라부스트 신는 셀럽들이 많았음) 러닝화로도, 패션화로도 인기가 많았던 언제 샀는지도 모를 울트라부스트를 만나보자. 이 박스 오랜만에 본다. 이지부스트와 울트라부스트 모두 가볍고 쿠셔닝이 좋다. 분명 러닝화로 샀을 텐데 왜 안 신었을까? 생긴 건 이지랑 정말 닮았다. 나이키 에어 프레스토와도? ㅎㅎ 프라임 니트와(N사의 플라이 니트 아님) 부스트폼의 기술력에 당시 인기 있는 디자인으로 아디다스 신발 중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잘 팔렸다. 일부 매장에서는 응모로 판매했던 것 같다.(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선착은 거의 순삭이었음) 저 플라스틱 부분을 제거하고 신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니트 소재의 신발...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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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조이라이드 런 플라이니트 - 시작은 화려했으나..

역병이 퍼지기 전인 2019년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고 운동 인플루언서들도 대거 등장했다. 요가, 필라테스, 러닝, 헬스 등 뭐든 운동 콘텐츠를 올려야만 했던 시기라고 할까?(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음) 운동을 같이 하는 크루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운동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던 운동 황금기라고나 할까? ㅎㅎ 당연히 스포츠 브랜드는 운동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계속해서 선보였고 수요도 어마어마했다. 특히 전 세계를 휩쓸던 레깅스나 스니커즈의 인기는 너무 뜨거워서 데일 정도였다. (토픽 한 편 보고 갈라우?) [네이버 인플루언서] 이제는 대세가 된 레깅스 패션 2010년대 중반부터 요가나 필라테스는 대중화되어 인기 운동 종목으로 각광받았고, 여성에게 운동복은 모두 요가복으로 칭해질 정도로 레깅스 패션이 대세였다. 그리고 2022년인 요즘, 더 이상 레깅스는 운동복이 아닌 일상복이 되었다. 아직도 레깅스 패션은 '민망하다 vs 편하고 좋다'로 의견이 나뉘지만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뷰티나 패션에 관심이 높아서인지 레깅스 회사에서 패션과 코스메틱으로 확장하기도 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번 시간에는 레깅스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한 인물... in.naver.com 그리고 나이키에서도 에어와 리액트를 이은 수천 개의 비즈가 들어간 신기술로...

2022.12.19
2024.02.28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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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SL72 X 밥 말리 - 여름엔 레게 신발을

최근 구매한 아디다스 신발은 나이스 킥스 삼바, 카시나 삼바(친구가 구해줬는데 아직 못 받음), 카시나 포럼이다. 포럼이야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신발이고 삼바는 유행 지났으니 사지 말라는 말들이 많지만 나이스 킥스와 카시나를 보고 구매한 것이지 삼바의 디자인이나 모양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아디다스 스니커즈는 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아버지께서 많이 사주셔서 추억이 많다. 그래서 아디다스 스니커즈 뉴스가 뜨면 자세히 보게 된다. 최근에 가장 핫한 것은 칸예의 이지를 다시 출시한다는 것? ㅎㅎ 레게라는 음악 장르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비공식적인 삼바 레게와 공식적으로 진행된다는 밥 말리 X 아디다스 SL72의 소식이다. 삼바 레게 소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아디다스 삼바 OG 라스타(레게) - 밥 말리 원 러브 볼 때 신을 신발? 평화를 노래하는 전설의 레게 뮤지션 밥 말리의 생애를 다룬 영화 "밥 말리: 원 러브"가 개봉을 ... blog.naver.com 아디다스와 밥 말리의 콜라보는 Complex가 공개한 SL72 사진을 통해 알게 되었다. 요즘 트렌드가 투박한 모양의 스니커즈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스포츠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아카이브에서 다시 꺼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1972년 런닝화로 세상에 공개된 아디다스 SL72에 밥 말리 한 스푼을 넣은 것 같다. 밥 말리 SL72는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 볼까? 아웃솔은...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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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루의 추천 러닝화 -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언제인지 뚜렷하게 생각 나진 않지만 상품권을 선물로 받았고 그걸로 주블루에게 신발을 사줬다. 지금의 덩크만큼의 인기가 있던 이지부스트를 사준다 했더니 그건 싫다더군. 대부분 한정판 신발 열광하지만 그녀는 자기 눈에 예쁜 것만 신는다. 그래서 함부로 신발을 사주진 않지. 아! 최초로 한정판 신발을 원한적이 있었는데 바로 션워더스푼 맥스 ㅋㅋㅋ(결국 사주긴 했음) 어쨌든 운동용으로 신을 러닝화를 하나사달라고 하여 같이 아디다스로 향했다. 그녀가 신발을 고르고 신어보고 구매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단 5분. 그냥 직진이야 ㅋㅋ 그녀의 선택은 바로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구매한지 4~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이제 와서 여자 러닝화 추천으로 리뷰할까 말까 생각하며 검색해 보니 아직 판매하더군.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자고. 레쓰고~ 아디다스 로고의 박스. 얼마 만에 나이키가 아닌 신발을 리뷰하는 걸까? 박스 아래쪽에 쓰여있는 "ONLY THE BEST FOR THE ATHLETE" 속지도 신경 썼네? 알파바운스를 신어본 적이 없는데 이거 좋은 건가? ㅋㅋ 주블루 말로는 이 신발이 가장 편하다고 한다. 오죽하면 이거 흰색도 사달라고 했겠어. 비슷한 녀석으로 여름쯤에 하나사줬는데 그건 밑에서 얘기하기로 하고 사진을 더 보자. 전체적으로 이지부스트350과 비슷하게 생겼다. 다이어트한 이지? 정말 까맣구나.. 난 화이트 계열을 좋아하는데 주블루는 검정 ...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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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여자 런닝화 추천 - 이건 이름이 뭐니?

우리 부부의 주말은 운동으로 시작한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운동이 있을 것이다. 난 웨이트를 주블루는 요가를 좋아하지만 둘 다 런닝을 즐기지는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주블루가 런닝화를 사달라고 하는 것이다. 예전에 운동할 때 신으라고 아디다스 알파 바운스 검은색을 사줬는데 하얀 운동화를 갖고 싶다며 하나사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물었지. GJ: 런닝을 하려는 것이더냐? 주블루: 아니 옵니다 GJ: 그럼 왜 런닝화가 필요한 것이냐? 주블루: 런닝화라기 보다 하얀 신발이 갖고 싶습니다. GJ: 운동할 때 멋부리려는 것이냐? 주블루: 그렇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GJ: 그럼 하나사주겠노라. 주블루: 감사합니다. GJ: 대신 5만 원 이하로 사야 한다. 주블루: what the... 아디다스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그녀는 하얀색 런닝화를 찾기 시작했고 그녀가 찾은 것은 바로 이 녀석이다. 근데 이름이 없는 건지 이게 이름인지 모르겠다. X9000L1 W??? 코드명이겠지? 정가는 5만 원이 넘지만 이래저래 쿠폰을 먹이니 4만 원 후반대에 샀다. 그럼 울트라 부스트를 닮기도 한 주블루가 고른 런닝화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참고로 이 아이는 여자 런닝화로 나왔다. 250 주블루는 딱 칼발 250이다. 아디다스 다시 봐도 울트라 부스트를 닮은 것 같다. 실버 바탕에 아디다스 로고가 베로에 찍혀있다. 삼선. 아디다스 하면 무조건 떠오르는 삼선. 갑피는 니...

2021.08.29
2024.08.25참여 콘텐츠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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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맥스 업템포 - 하이킹화 같지?

소장하고 있는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를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에어맥스 업템포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넣은 신발이다. 이름에 업템포가 들어갔으니 에어 모어 업템포의 먼 친척 정도로 생각하자. 아님 에어 맥스의 친척인가? 암튼 나이키 에어맥스 업템포는 내가 선호하는 디자인의 신발은 아니지만 10년 전쯤 그냥 궁금해서 구매했다. 90년대에 이 신발을 신은 친구들이 꽤 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난 한 번도 신어본 적이 없다. 엄청 유명하거나 핫했던 신발은 아니므로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를 수도 있다. 하이킹화에서 모티브를 얻은(당연히 하이킹화는 아니고 농구화다) 디자인이라고 알려진 나이키 에어맥스 업템포를 바로 만나보자. 나이키 에어맥스 업템포 Nike Air Max Uptempo 311090-005 에어맥스와 에어 모어 업템포의 혼종 90년대에 인기 있던 디자인 이렇게 보니 영락없는 업템포구나. 뒷모습 참고로 난 나이키 신발 중 뒷부분에 에어가 저렇게 다 보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안 예뻐. 바깥쪽 갑피와 미드솔에 보이는 나이키 스우시 안쪽 에어 나이키하면 에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근데 저 에어가 눈에 보여서 쿠셔닝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에어가 들어간 나이키 신발을 신고(최근 기술의 러닝화 제외하고) 폭신함을 느껴본 적은 없는 듯. 점박이 아웃솔 새끼 스우시 내가 가지고 있는 에어맥스 업템포 블랙은...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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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소모스 파밀리아(Somos Familia) 컬렉션

나이키는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의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는 물론이고 각 대륙의 문화를 신발에 담고 있다. 최근 공식 이미지가 공개된 소모스 파밀리아 컬렉션은(Somos Familia)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Día de los Muertos)에서 영감을 받아 Hispanic Heritage Month를 위해 라틴 국가와 문화를 기념한다. 소모스 파밀리아 컬렉션에 포함된 신발은 에어 조던1 줌 CMFT, 에어 포스1, 덩크 하이, 그리고 에어 맥스1까지 총 네 종류가 포함되었다. 지금 바로 소모스 파밀리아 컬렉션을 만나보자. 1. Air Jordan 1 Zoom CMFT 에어 조던 1 줌 CMFT 전체적으로 베이지색인 에어 조던1 Zoom CMFT는 라틴 벽화의 다양한 그림이나 패턴을 신발에 담았다. 2. NIKE Air Force 1 Low 나이키 에어 포스1 로우 가죽 뿐만아니라 메쉬와 스웨이드 등의 소재가 혼합된 에어포스1은 토박스와 미드 패널의 노란색이 가장 눈에 띈다.(노란색을 좋아해서..) 3. NIKE Dunk High 나이키 덩크 하이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신발은 바로 덩크 하이. 라틴 민족하면 떠오르는 과감한 그래픽을 가장 잘 표현 한 것 같다. 4. Nike Air Max 1 WMNS 나이키 에어 맥스1 덩크와 마찬가지로 귤색이 가득한 에어 맥스1은(정보를 찾아보니 번...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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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뮈스 X 나이키 에어맥스1 '86 화이트 - 원하던 것을 얻었도다

내가 올해 발매하는 신발 중 손꼽아 기다렸던 나이키 X 자크뮈스 에어맥스1 '86이 지난주에(2024년 7월 23일) SNKRS 앱에서 출시됐다. 실버를 제외한 레드와 화이트 두 종류만 나왔고 드로우가 아닌 선착순으로 판매했다. 가장 원하던 화이트 구매를 성공하고 레드도 도전해 보려 했으나.. 응? 레드는 품절이네? 레드는 인기 없을 거라 착각했군. 시간이 지나도 화이트의 일부 사이즈는 남았으나 레드는 순삭이었다. 차라리 폰 2개로 각각 도전해 볼걸 그랬나? J 포스 1 처럼 큰 인기는 없을 줄 알았지. ㅋㅋ 사실 레드는 구매를 했어도 색이 너무 강렬해서 잘 신지는 않았을 것 같다. 화이트 구매한 걸로 만족하자. 자크뮈스 에어맥스1은 발매 전부터 여러 차례 이야기했으니 이번 시간은 사진 위주로 신발을 만나봅시다. 그럼 드갈까? 나이키 X 자크뮈스 에어맥스1 '86 Nike X Jacquemus Air Max 1 '86 Sail and Summit White HM6690-100 JACQUEMUS 사이즈는 280으로 선택 속지에 나이키 스우시와 자크뮈스가 쓰여있다. 에어맥스1의 시대가 한 번쯤은 왔으면 좋겠는데 그걸 이끄는 게 자크뮈스는 아닌 걸로.. 양쪽에 다른 텍이 달려 있는데 한쪽은 동그랗게 생겼으며 스우시와 AIR가 다른 한쪽에는 네모 안에 스우시와 자크뮈스가 보인다. 이번 나이키와 자크뮈스의 콜라보 에어맥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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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X 자크뮈스 에어맥스 1 '86 공식 이미지

올해도 많은 신발들이 발매했고, 하고 있고, 할 예정이다. 2023년에 나이키와 자크뮈스의 두 번째 콜라보 신발인 J 포스 1을(첫 번째는 에어 휴마라) 가장 기대했었고, 기대만큼 만족했었다면 올해는 에어맥스 1 '86이다. 나이키 X 자크뮈스 에어맥스 1 '86은 사각형으로 생긴 에어가 인상적이며 레드, 화이트, 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며 유출샷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미 두 차례가 포스팅한 적이 있을 정도로 기대가 크다. 자크뮈스 X 나이키 에어 맥스1 '86 - 2024년 기대되는 신발 작년부터 들리던 자크뮈스와 나이키의 협업 소식. 무난했던 에어 휴마라, 개인적은 너무 좋았던 J 포스 1... blog.naver.com 자크뮈스 X 나이키 에어맥스1 '86 - 네모의 꿈 6월의 시작은 자크뮈스 맥스 이야기 지난 1월에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나이키 X 자크뮈스 에어맥스1 &#x27... blog.naver.com 아직 실물을 본 적이 없고 공개된 사진과 정보로만 작성했었다. 이제 그만 실물을 보고 싶어. 신고 싶어. 실물 리뷰 전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은 이번 시간에는 드디어 공개된 공식 이미지를 가져와 봤다. 실버를 제외한 화이트와 레드만 있는데 혹시 실버는 자크뮈스 사이트에서 익스클루시브로 판매하려는 건 아니지? 설마.. 암튼 공개된 공식 이미지를 만나보자. 자크뮈스 X 나이키 에어맥스 1 '86 JACQUEMUS ...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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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뮈스 X 나이키 에어맥스1 '86 - 네모의 꿈

6월의 시작은 자크뮈스 맥스 이야기 지난 1월에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나이키 X 자크뮈스 에어맥스1 '86이 곧 출시된다. 이번에는 유출샷이 아닌 자크뮈스 공식 계정에 사진이 올라왔으니 진짜 나오긴 나오는구나. 정확한 날짜가 나오진 않았으나 6월이라고 한다. 이번 달에는 무조건 너다. 큰 인기는 없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내가 좋아하는 신발 중 하나가 에어맥스1이다. 에어맥스1의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블로그에도 자주 언급했을 정도야. 나이키는 자크뮈스뿐만 아니라 슈프림과도 에어맥스1을 콜라보 한다던데 이러다가 정말 에어맥스1의 시대가 오는 거 아니야? 두근두근하네. 자크뮈스와 나이키가 콜라보 한 에어맥스1은 화이트, 실버, 레드 총 3가지 색상이 발매된다고 한다. 요즘 트렌드를 보면 실버가 제일 인기 있을 것 같으나 나에게 1순위는 화이트, 2순위는 실버, 3순위는 레드다. 아직 못 본 사람도 있을 테니 사진으로 만나보자.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스퀘어 모양의 에어다. 살짝 둥근 에어맥스1의 에어와는 다르게 직사각형 모양의 에어가 눈에 띈다. 근데 또 이전에 공개됐던 사진을 보면 신발 안쪽 에어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작은 네모다. 스우시와 안쪽의 에어를 작게 만든 이유는 뭘까나? ㅎㅎ근데 괜찮은데? 자크뮈스 맥스도 J 포스1 정도의 인기만 있었으면 좋겠다. 난 꼭 신고 싶거덩~ ㅎㅎ 올해 신발 라인업 중 가장 기대되는 신발이기도 하고 내...

2024.06.03
2023.10.24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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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불리던 사람들

해외 커뮤니티를 돌다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브랜드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재밌는 주제를 발견했다. 어떤 브랜드와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살펴보니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인정할 수밖에 없더라. 진짜 찰떡궁합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었으니까. 몇 명만 추려서 확인해 볼까? 1. 피비 파일로와 셀린느 Phoebe Philo & Celine 영국 디자이너인 피비 파일로는 끌로에의 CD에 이어 2008년부터 10년간 셀린느의 CD로 활동했다. 지금의 셀린느 위상은 그녀의 영향력으로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가 만들어낸 것들에 사람들은 열광했고 셀린느를 떠난다고 했을 때 10년 동안 선보였던 제품들의 인기가 더 높아졌을 정도다. 피비 파일로는 복귀 소식과 함께 자신의 브랜드 런칭을 알렸는데 올해 그녀의 첫 컬렉션은 과연 어떤 반응일까? 안 봐도 비디오지? ㅋㅋ 2. 버질 아블로와 루이비통 Virgil Abloh & Louis Vuitton 고인이 된 버질 아블로는 오프화이트를 설립하고 나이키와의 콜라보인 "더텐"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반열에 올랐으며 2018년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가 되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칸예의 친구로 유명해질 때가 엊그제 같은데 패션계에서 그의 업적은 말해뭐해. 명품 브랜드에 스트릿 감성을 추가하여 젊은 층까지 루이비통의 고객으로 만든 대단한 사람. 버질 아블로는 안타깝게 지병...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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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X 디즈니 - 리미티드 에디션 캡슐 컬렉션 두 번째 '101 달마시안'

2022 패션 63번째 이야기 요즘 디즈니 플러스로 어렸을 때 즐겨보던 영화나 만화를 다시 보고 있다. 극장에서 봤던 크루엘라도 다시 보고 101 달마시안 시리즈도 다시 봤다. 옛날에 크루엘라가 악당이라 생각했는데 달마시안 이 녀석들이 왜 더 나빠 보이지? ㅋㅋ 이번 시간의 주제는 디즈니 플러스의 콘텐츠 리뷰는 아니고 지방시와 디즈니의 장기 콜라보 프로젝트인 리미티드 에디션 캡슐 컬렉션의 두 번째 주인공 101 달마시안이다. 바로 만나볼까? 함께 공개된 애니메이션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핸드 드로잉 대가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으로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가 특별 출연했다. 디즈니의 유명한 디렉터이자 2D 애니메이터인 에릭 골드버그(Eric Goldberg)가 감독했는데 그는 알라딘의 지니, 헤라클레스의 사티로스 필, 공주와 개구리의 악어 루이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제작했다. 디즈니 x 지방시 101마리의 달마시안 캡슐 컬렉션은 도시 불빛 아래 재미난 모험을 찾아 떠나는 퐁고(Pongo)와 퍼디타(Perdita) 그리고 새끼 강아지들의 사랑과 충성심을 담아냈다고 한다. 달마시안들이 지방시 4G 엠블럼 로고와 파리 조지 V(George V) 거리에 있는 카라만 호텔 발코니를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과 크루엘라 드 빌(Cruella De Vil)이 지방시 쇼핑백을 들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여성 제품 라인은 지방시 ...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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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패션' XXXVII - 지방시, 골든구스, 팀버랜드

2022 패션 37번째 이야기 이번 소식을 스니커즈 늬우스 카테고리에 넣을지 패션 늬우스 카테고리에 넣을지 4.83초 고민 좀 했다. 지방시와 골든구스 그리고 팀버랜드의 신발 이야기라 살짝 고민했지만 스니커즈 늬우스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스포츠 브랜드의 신발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패션으로 결정. 엿장수 맘이니 G맘대로. ㅋㅋ 그럼 바로 들어가볼까? 1. 지방시 GIVENCHY 남성 니트 스니커즈 "TK-360" 지방시는 2022 프리폴 컬렉션을 통해 남성 니트 스니커즈 TK-360을 출시한다. 2022 봄 컬렉션 런웨이에서 처음 등장했던 이 스니커즈는, 지방시 2022 프리폴 컬렉션의 가장 핵심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크레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는 TK-360이라는 스니커즈 이름을 고민하면서, 전면 니트(Total Knit)로 제작되었다는 특별한 구조를 암시하는 동시에, 앞으로 맞이할 흥미로운 기회들 또한 내비치고자 했다며 TK-360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전면 니트 스니커즈로 급진적인 형태와 과감한 라인이 돋보인다.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일체형 구조인 TK-360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자체 커스텀 몰드로 제작된 스니커즈 실루엣은 발등을 덮는 클래식 스트레치 니트가 신발 밑창까지 완전히 감싸는 형태를 구현하여, 니트 위를 직접 걸을 수 있도록 완성되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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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늬우스 - 샤넬(CHANEL), 지방시(GIVENCHY) 그리고 구찌(GUCCI)

1. 샤넬 CHANEL 레 조 드 샤넬 파리-파리 LES EAUX DE CHANEL PARIS-PAIRS 레 조 드 샤넬 파리-파리는 파리지앵 여성들의 꾸미지 않은 듯한 우아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아 반짝이는 플로랄 향을 담았습니다 올리비에 뽈쥬 2018년, 파리-비아리츠, 파리-도빌 그리고 파리-베니스를 시작으로 2019년, 태양이 내리쬐는 아름다운 휴양지를 닮은 파리-리비에라, 2021년, 스코틀랜드의 대자연으로 떠나는 모험을 연상시키는 파리-에든버러에 이어 2022년, 레 조 드 샤넬 파리-파리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새로운 여정을 꿈꾼다. 125ml, 20만 3천원 레 조 드 샤넬 파리-파리는 모던하면서도 고유의 감성이 살아있는 가브리엘 샤넬의 도시, 파리의 한복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올리비에 뽈쥬는 레 조 드 샤넬 파리-파리에 다마스크 로즈를 선택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강렬한 개성을 뽐내는 다마스크 로즈는 상쾌한 시트러스 액센트와 어우러지며 한층 돋보인다. 여기에 스파이시한 핑크 페퍼콘 추출물과 따뜻하면서도 우아한 팟츌리 베이스의 선명한 향을 더해 상쾌하고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레 조 드 샤넬 파리-파리는 정교하면서도 올리비에 뽈쥬 특유의 경쾌함이 깃들어 있다. 얇고 가벼운 유리 보틀은 파리 건물의 스톤 파사드가 이른 아침의 햇살에 비쳐 아름답게 빛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장밋빛 컬러의 향수를 드러낸다. ...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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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뷰티 - '뉴 이어 컬렉션' 르 루즈 딥 벨벳, 프리즘 리브르

2022년 새해를 맞은 지 벌써 10일이 지났다. 역병으로 인해 연말 분위기도 안 났고 새해가 밝아도 예전과 같이 희망찬 분위기는 보이지 않는 것 같네. 그래도 이겨 냅시다. 새해 기념으로 여러 브랜드들이 특별한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그중에서 지방시 뷰티의 잘나가는 녀석들에게 딥 레드 가죽과 실버 참 장식을 입힌 '지방시 뉴 이어 컬렉션'을 소개하려 한다. 이번 뉴 이어 컬렉션은 2022년 1월 1일 새해 첫날 런칭했으며 지방시의 패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뷰티 제품 중 베스트 제품에 입혔는데 4G 로고에 변화를 주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그럼 지금부터 제품을 만나 보자고. 레쓰고~ 1. 르 루즈 딥 벨벳 르 루즈 딥 벨벳은 컬러감이 풍부하여 발색 또한 강렬하며 피니시까지 흠잡을 것이 없는 럭셔리 뷰티 아이템이다. 풍부한 피그먼트와 매티파잉 파우더로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강렬한 발색을 자랑하며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한 번의 사용으로 12시간 동안 지속될 뿐만 아니라 망고 버터 성분이 함유된 포뮬러 덕분에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왁스와 울트라 라이트 필름 성분으로 부드럽고 매트한 피니시까지!!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입술을 만들어 준단 말이지. 남자인 나도 바르고싶네. 스타일리시한 입술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파우더리 벨벳 텍스처로 강렬한 컬러를 선보이는 르 루즈 딥 벨벳으로 완성해 보자. 2. 프리즘 리브르 프리즘 리브르...

2022.01.12
2022.06.01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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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패션' 40 - 페라가모 프리폴(Pre-Fall) 컬렉션 룩북

2022 패션 40번째 이야기 드디어 로마숫자를 버렸다. 로마 숫자 40이 'XL'잖아. 마치 엑스라지 같아서 더이상 로마숫자를 안 쓰기로 했다. 사실 이제 슬슬 헷갈리기도..ㅋㅋ 어쨌든 벌써 마흔번째다. 이번 소식은 '페라가모'의 프리폴 컬렉션으로 준비했다. 페라가모는 이번 시즌 의상과 액세서리에 기술적인 장인의 기법에 제품의 특성을 다듬고 재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고 한다. 우선 사진으로 만나보자. 겨울까지 이어지는 리조트룩은 레드, 옐로우, 블루, 라임 등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데 아티스트 줄리앙 콜롬비에(Julien Colombier)의 부드럽고 차분한 팜 프린트가 카프탄, 스윔웨어 그리고 테일러드 트랙수트를 만나볼 수 있다. 남성용 미드나잇 블루 자카드 턱시도나 간치니 자수가 있는 실크 트윌 셔츠와 반바지 모두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한 패턴을 사용했다. 반짝거리는 가죽 소재의 풍성한 판초 스커트나 남녀 모두를 위한 모헤어 그런지 무지개 니트 스웨터는 개성을 극대화한다. 절개된 컷이 들어간 블랙 마감의 메탈릭 랩 스커트, 각진 테일러드 슈트 의상들은 컬렉션 전체에 걸쳐 교묘하고 파격적인 반문화적인 하위문화를 표현한다. 페라가모 스튜디오 백 제품 군은 수납이 용이한 빅 사이즈로 변신하여 남성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새로운 반달백도 만나볼 수 있다. 트리폴리오 백은 지속가능한 메탈릭 소재의 짜임으로 매력적인 질감을 만들고, 하우스...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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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패션' XXVI - 펜디, 페라가모, 에르메스

2022 패션 26번째 이야기 2022년 시작하며 패션 소식 시리즈로 발행할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벌써 26번째 소식이다. 상세 소식을 이 시리즈에 넣지 않아서 26이지 전부 포함했다면 50은 넘지 않았을까? 애초에 계획했던 것이 아니라 중간부터 2022 패션 시리즈를 소개하게 되었고 여기에는 브랜드별 단신 위주로 간단한 정보 전달만 하려한다. 모든 소식을 다 다루려면.. 아마 전업해야하지 않을까? ㅋㅋ 이번 시간에는 펜디, 페라가모, 에르메스의 소식이다. 바로 들어가보자. 1. 펜디 2022 SS 남성 컬렉션 펜디 플로우(FENDI FLOW) 샌들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에서 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펜디 플로우 샌들을 출시한다. 솔 라인을 가로지르는 펜디 ‘F’의 자연스러운 흐름에서 영감을 받은 펜디 플로우는 메종의 아이코닉 한 슈즈 라인으로, 2022 SS 남성 런웨이에서 시즌 무드를 담아 샌들 스타일로 선보였다. 펜디 플로우 샌들은 크로스 오버 리본 밴드에 FF 모티브와 펜디니스(Fendiness) 스냅 버클 잠금장치로 포인트를 주어 캐주얼한 무드를 한층 강조하였으며, 조절 가능한 벨크로 디테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슈즈 뒷면에는 각각 FENDI와 FLOW 레터링을 새겨 로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번 여름 머스트 아이템인 펜디 플로우 샌들은 베이지, 그린, 블랙, 멀티 컬러로 선보이며, 펜디 남성 부티크 및 fend...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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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패션' XXIV - 페라가모, 아크네 스튜디오, 펜디, 보테가 베네타

2022 패션 24번째 이야기 이번 시간에는 페라가모, 아크네 스튜디오, 펜디, 보테가 베네타 총 네가지 브랜드의 소식을 준비했다. 브랜드에 대한 소개는 이제 안 해도 되겠지? 매일매일 쏟아지는 패션 늬우스를 정리하기도 바쁘니 빠르게 만나보자. 1. 페라가모 FERRAGAMO 정반대의 게임(A GAME OF OPPOSITES) 페라가모 케이지 백 (FERRAGAMO CAGE BAG) 2022 봄-여름 새로운 아이콘 백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페라가모가 풍부한 색채와 두 가지 소울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유니크한 2022년 봄-여름 시즌 뉴 아이콘, 페라가모 케이지 백(Ferragamo Cage Bag )을 선보인다. 페라가모 하우스가 공개한 특색 있는 라운드 버킷 모양의 페라가모 케이지 백은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스타일 리서치, 그리고 브랜드의 세련된 기술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창립자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1951년 디자인한 ‘키모’ 샌들은 레더 스트랩 샌들 안에 다양한 디자인의 덧신을 바꿔서 착용할 수 있는 샌들로, 이에 영감을 받았다. 이 백은 매우 가벼운 케이지 구조가 특징이며, 수많은 공정을 필요로 하는 가죽 제품에 건축적 요소가 적용된 예라고 할 수 있다. 페라가모 케이지 백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두 개의 가방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백 안에 있는 드로우스트링 이너 백은 분리할 수 있으며, 같은 색상이나 대비되는 ...

2022.04.20
2022.12.06참여 콘텐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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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줌 코르테즈 X 사카이(sacai) SP 아이언 그레이 드로우 시작

2019년 나이키 사카이 LDWaffle이 처음 발매됐을 때 내 예상과는 다르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스니커즈 세상에 여자들이 관심을 갖게 만든 신발이라고나 할까? 도대체 이 열기는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찾아보니 유명 여자 인플루언서들뿐만 아니라 맘카페 등의 여성들이 많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서도 난리가 아니더라고. 그렇게 나이키 X 사카이 LD와플의 OG라고 할 수 있은 블루와 그린 두 종류는 2019년을 뜨겁게 달궜었다. 이후로 클랏이나 프라그먼트, 언더커버 등 다양한 브랜드까지 합세하여 콜라보 LDWaffle을 선보였지만 OG 만큼의 인기는 없었다. (그나마 프라그먼트는 선방) 스우시도 2개, 텅도 2개, 끈도 2개를 달아 사카이만의 특징을 잘 살린 신발들은 블레이저, 베이퍼 와플을 넘어 줌 코르테즈까지 이르게 된다.(줌 코르테즈는 카라도 2개임) LDW OG 지난여름에 줌 코르테즈 유니버시티 레드가 발매했고 12월 13일 나이키 공홈에서 아이언 그레이가 드로우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늘(12월 6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응모가 진행됐고 해외의 경우 SNS(12월 12일 16:00 까지)와 사카이 공홈(12월 8일 16:30 까지) 응모가 진행 중이다. 난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응모했고 13일에 나이키 공홈만 노릴 예정이다. 해외는 패스~ S.I.VILLAGE 드로우 코르테즈 모양은 내가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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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X 사카이 X 카우스 블레이저 로우 팀 레드 - 대만족

블. 레. 이. 저. 인기 없어도 괜찮아. 리셀가 낮아도 괜찮아. 내가 널 좋아해. 내 블로그에서 신발 리뷰를 봐왔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내가 나이키 신발 중에 블레이저를 좋아하거든. 왜냐면.. "내가 블레이저 좋아하면 안되냐?" ㅋㅋㅋ 스니커즈 씬을 뒤흔들어 놓았던 사카이도 살리지 못한 블레이저. 카우스까지 합세했지만 살리지 못한 블레이저.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다며 거들떠보지도 않는 블레이저. 가라 가라~ 다 가라~ 나만 좋으면 됐다. 오늘 소개할 녀석은 며칠 전 리뷰했던 '카우스 X 사카이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 퍼플 더스크'에 이은 팀 레드다. 팀 레드가 먼저 발매했지만 리뷰는 더 늦게. 이유는 없음. 그럼 지금부터 카우스와 사카이와 나이키가 콜라보 해서 탄생시킨 블레이저 로우 팀 레드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레쓰고~ 박스는 조던이나 덩크에 비해 작은 편이다. 10.5 우리나라에 이 사이즈는 수량이 적게 들어오나? 선착순이든 드로우든 구하기가 힘든 사이즈다. 속지엔 로고와 신발 그림이 그려져 있네. 스우시는 분홍 소시지 색과 곰팡이 색 2종류고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도 보이고. 사카이 블레이저의 특징 중 하나는 미드솔이 여러 겹이라는 것이다. 앞은 이 정도로 무난하지만 뒤는 ㅋㅋㅋ 야 이놈들아! 사카이 산성 쌓을 거냐!! ㅋㅋㅋ 겹쳐져 있는 2겹의 스우시 색깔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든다. 분홍 소시지를 먹...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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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x 카우스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 퍼플 더스크 - 카우스가 와도 안 되는구나.

나이키 신발 중 내가 좋아하는 모델인 블레이저는 이미 라벨이 박혔음. "인기 없음"이라고.. 하.. 신고 벗는 게 불편해서 인기 없다는 뻘소리는 무시하고(그랬으면 조던1 하이는 보지도 사지도 맙시다) 추측을 해보자면 2019년 LD 와플이 나올 때쯤 사카이와 블레이저 첫 콜라보 제품도 나왔지만 와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 보였어. 그렇게 인기 없지는 않았는데. 난 LD 와플보다 블레이저를 더 원했고 노랑 녀석이 당첨돼서 얼마나 기뻐했는지 알아? ㅎㅎ 사카이 블레이저는 이전 리뷰에서도 말했듯이 눈으로 보면 예쁜데 신었을 때 기존 블레이저와 다른 느낌이 든다. 자세한 얘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나이키 사카이 블레이저 - 예쁜데 안 예쁜 신발 한발 늦은 신발 리뷰 #3 발매된 지, 사진 찍어 놓은 지 한참 지난 후에 리뷰하는 GJ의 한발 늦은 신발 리... blog.naver.com 어쨌든 사카이도 못 살린 블레이저를 위해 카우스까지 뭉쳤다. 결과는? 처. 참. 하. 다. 나이키라는 싱싱한 상추에, 사카이라는 제주 돼지고기를 넣고, 카우스라는 특유의 소스를 넣은, 누가 봐도 맛있어 보이는 쌈인데.. 손님들에게 외면받네? 이러면 나가린데..ㅋㅋ 이제 누가 와도 블레이저를 살리진 못할 듯. 아니야 혹시 모르지.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로우가 발매되면..(아니야 아니야.. 공개된 사진 보면 안 예뻐..) 난 사카이 X 나이키 블레이저는 총 4가지...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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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X 사카이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 - 얘도 안 좋아할 거잖아? 그치?

사카이와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의 또 다른 콜라보 제품이 2021년 겨울에 발매된다고 한다. 전작을 보면 사카이 LD와플이나 베이퍼 와플은 인기가 많지만 블레이저 미드 & 로우는 인기 없었잖아? 신고 벗기 불편하는 말이 가장 많았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돼 ㅋㅋ 불편해서 인기가 없으면 조던1 하이도 인기가 없어야 하잖아. 그치? 그냥 솔직해지자고. 리셀가 낮아서 안 산다고 ㅋㅋ 10년 전쯤 카시나에서 산 블레이저 근데 이번에 나오는 건 사카이와 나이키에 카우스까지 업었네? 얘도 인기 없을까? 예상해 보자면 지금까지 나온 모든 사카이를 다 발라버릴 듯. 내가 나이키 반달이나 블레이저를 좋아해서(미드를 선호한다) 사카이 블레이저 씹는 소리 들을 때 속이 상하더라고. 그래서 누군가 블레이저의 몸값을 올려주길 바랐는데 카우스가 나타났네? 현재 스탁엑스 시세를 보니 빨간 건 100만 원이 넘어. 헐... (파란 건 50만 원 정도, 보라색은 매물 없음) 물론 발매 후에 수량이나 이런저런 변수들로 더 올라갈 수도, 확 떨어질 수도 있다. 과연 어떻게 될까? 미드솔이 변색된 또 다른 블레이저 곧 발매될 카우스 사카이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는 빨간색(DM7901-600) 보라색(DM7901-500) 파란색(DM7901-400) 총 3가지 색이 나오며 가격은 120달러다. 우리나라도 발매를 하려나? 한다면 이전 사카이 블레이저 로우와 같...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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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사카이 언더커버 LD 와플 - 여자에게 잘 어울리는 신발

2019년 5월 엄청난 녀석이 나타났다. 스우시도 2개, 미드솔도 2개, 텅도 2개, 심어도 끈도 2개가 끼워져 있던 변종 '나이키 X 사카이 LD 와플' 블루 멀티와 그린 멀티. 신발은 좋아하지만 사카이란 브랜드는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나이키와 사카이의 콜라보인 LD 와플 공개 이후에 체감상 전국민이 다 아는 것 같을 정도로 이렇게 핫해질 줄 누가 알았을까? 이건 뭐 나이키 공홈에서 드로우 할 때조차 서버가 터졌으니.. 난 OG라고 할 수 있는 블루와 그린을 못 구했다. 크게 원하는 모델도 아니었고, 공홈은 서버가 터져서 응모조차 못했고, 홍대 스니커즈에선 미당첨. 신발로 모였으나 만나면 술만 마시는 모임에서 여러 명이 당첨됐었고 특히 정관이는 나이키 사카이 LD 와플을 강력하게 원했던 제임스님 사이즈 넣었으며 아~글쎄~ 블루와 그린 모두 당첨됐다. 눈을 감고 있어서 걍 곰탈을 썼다. 당첨이 안 된 나는 어찌 된 일인지 위의 사진처럼 그린을 신고 있다. 잘 살아와서 그래. 지인에게 선물을 받았다. 당시 연말 인사 겸 연락 온 사람이 선물을 보냈다는데 평소처럼 내가 좋아하는 몸에 좋은 영양제를 보낼 줄 알았건만.. 사카이가 들어있네? 아픔과 슬픔의 '정확한 템포의 땐스뮤직'과 함께 신었다. 아직도 새 거 같군. OMG1 아직 얘는 리뷰도 안 했는데 막 신고 다녔군. OMG2 외장 하드에 리뷰용 사진이 없다. 안 찍었나 봐.. ㅋㅋ...

202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