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직장인이라면 올 한해도 열심히 일한만큼 보너스가 기대되는 22년 마지막 달이기도 해요. 보너스라 불리는 일종의 상여금도 세금을 뗀다는 사실 직장인이라면 다 알고계시겠죠? 오늘은 상여금 세금 계산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상여금은 쉽게 생각하면 인센티브, 보너스, 성과금, 휴가명절수당 등을 포괄하는 단어인데요. 정기적으로 매달 지급되는 월급과는 다르게 비정기적으로 임금 이외에 지급되는 현금 급여에요~ 강제성이 띈 급여가 아니기 때문에 지급 여부는 오롯이 회사에 달려있죠. 회사의 실적에 따라 혹은 노사관계에 따라 달려있기도 하고요. 실적에 따라 급여의 %로 지급되는 곳도 있고, 상품권으로 지급되는 곳도 있다고 해요. 한마디로 회사 마음입니다! © kharp, 출처 Unsplash 소득있는 곳에 세금있다고 하죠. 상여금도 소득이니 당연히 세금계산을 하는데요. 급여와 마찬가지로 4대보험료와 소득세를 공제하고 지급됩니다.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알아서 세금을 떼고 주겠지만, 그래도 궁금하잖아요? 과연, 얼마나 떼가는지... 상여금 세금 계산법은 지급대상기간이 정해졌느냐 정해지지 않았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원천징수 세액 = (지급대상기간의 평균 총 급여액에 대한 세액 *지급대상개월수) - 기납부세액 매월 평균 총 급여액은 상여금과 지급대상기간의 급여액을 더한 후 지급대상기간 개월수로 나누면 됩니다. 지급대상기간이 ...
쌀쌀해진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크리스마스 시즌에, 거리에서 캐럴이 울려 퍼지는 12월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직장인들에게는 13월의 월급! 바로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해 달라지는 기준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도 있고, 혹은 복잡한 절차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신고를 놓쳐버리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오늘은 달라진 기준과 만약 연말정산 안할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께요~ 우선 2022년에 달라지는 연말정산 제도를 간단히 살펴보면, 첫째, 근로자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소득 8,800만원까지의 과세표준 구간을 조정하여 부과되는 세율은 기존과 동일하나,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과세표준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반면 8,8800만원 이상의 소득세 과세표준은 기존과 동일하며 이로 인해 서민과 중산층의 세금 부담이 조금 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사용금액 소득공제가 지원 강화 매번 신용카드 공제 유지에 대한 의견이 세제개편에 항상 뜨거운 이슈였는데, 올해는 간단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2022년에는 소득액 7천만원 기준으로 2단계로 기본공제한도가 구분되었는데요. 7천만원 이하일 때는 300만원, 7천만원 초과시에는 250만원으로 변경되었네요. 그 외에도 월세세액공제 등 2022년에 바뀐 세제개편안에 대한 정보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누군...
2023년엔 얼마가 지원될까? 아이는 큰 기쁨을 주는 존재지만, 사실 아이를 돌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죠. 쉽지 않은 일이기에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국가에서도 지원금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들을 외부 기관에 보내지 않고 가정 내에서 돌보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만큼 외부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족들을 위한 가정보육수당이 따로 있습니다. 특히 보육수당들은 2021년, 2022년, 2023년 연도에 따라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태어난 연도에 맞춰 내용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지원대상 가정보육수당(가정양육수당)은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보육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양육 영유아가 있는 가족에게 지급되는 수당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니기 전까지, 86개월까지 받을 수 있으며 소득에 상관없이 조건을 충족하는 아이가 있다면 모두 받을 수 있는데요. 아이가 태어난 연도에 따라 지원 금액도 조금씩 상향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2년 1월 1일 이전에 태어난 아이들의 경우, 12개월까지는 월 20만 원을 12개월에서 24개월 미만까지는 월 15만 원을 24개월 이상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최대 86개월)까지는 월 1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별도로 장애아동 육아수당을 받는데요. 36개월 미만까지는 월 20만 원을, 36개월 이상부...
반려동물보유세 찬반 논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 공약이였던 보유세 도입 여부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지금 당장 실행 계획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요즘 반려동물보유세 반대다 찬성이다 찬반 논란이 참 후끈후끈 하더라고요~ 10여년전에 비하면야 사회적으로 반려동물들의 지위가 많이 상승 되었는데요. 칭호 또한 즐거움을 위해서 사육을 하는 뜻의 애완이 아닌 인생을 함께 한다는 반려로 달라졌고 그에 관련된 산업들도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이젠 반려동물 천만시대라는 용어도 등장하고 있고 노키즈 존만큼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펫카페이기도 해요. 그만큼 동물과 함께 삶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거겠죠? 어린 나이지만 아이가 강아지를 아끼고 보살피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더라고요~ 때로는 친구처럼 함께 뛰어놀기도 하고, 때 되면 밥도 챙겨주고 대소변을 청소하며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기를 수도 있고요. 인생을 함께 한다는 것이 즐거움도 크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크잖아요. 반려동물보유세는 2020년 1월에 발표된 2020 ~ 2024년 동물복지 종합계획에서 언급되기 시작했는데요. 요약본이긴 하지만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동물보호센터나 전문기관 등의 설치 운영비를 위해 보유세나 부담금 등의 도입을 검토해보자는 의견이에요. 실제로 동물들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보호센터나 전문기관 등의 각종 설치 운영비가 점점 ...
뜻을 모르면 그냥 어려운 경제 용어 같지만 은근히 실생활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상계처리도 그중 하나인데요. 대표적으로 연말정산 시기에 환급금을 처리하는 경우가 있죠. 이처럼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되는 단어이니 한번 제대로 알아두시면, 일상에서 듣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럼 뜻과 성립요건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상계처리 뜻은 앞 단어 상계의 뜻만 알면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바로 채권자와 채무자가 같은 종류의 채권/채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채권/채무의 대등액을 서로 소멸하게 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A가 B에게 100만 원을 빌렸다고 가정해 봅시다. 근데 며칠 후에 B가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A에게 20만 원을 빌렸습니다. 그럼 A가 B에게 갚아야 할 돈은 100만 원, B가 A에게 갚아야 할 돈은 20만 원입니다. 그럼 귀찮게 A가 B에게 100만 원을 줬다가 B가 다시 A에게 20만 원을 주는 것보다는 그냥 A가 B에게 80만 원을 주는 것이 간편하겠죠? 이것을 바로 상계처리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보통 돈을 빌리면 돈 없는 쪽이 있는 쪽에게만 계속 빌린다고 생각하는데, 회사끼리의 거래의 경우 서로 오가는 것이 많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처리를 하는 것이 좀 더 깔끔하고 간편한 것입니다. 그렇...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2023년 대한민국 국내총생산 GDP 순위는 1조 6천733억으로 13위인데요. 이야~ 이렇게 순위가 높은가 싶다가도 TV를 켜면 지금도 종종 취약계층의 쓸쓸한 소식이 들려오곤 해요. 경제적인 부분부터 시작해서 건강과 학습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드림스타트 사업 내용은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빈곤가정 아동 교육과 복지를 지원하는 정책 지원 사업이에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로 현금과 현물을 지원하고 가정방문을 통하여 주기적인 면담을 제공하는데요.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한다는 목표가 참 좋더라고요. 드림스타트 대상은 0세 이상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인데요. 지속 사례관리 필요 시 사례회의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승인하에 최대 만 15세까지 사업 대상이 된다고 해요. 국민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정이나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라면,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고 현재 상황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는 관련 기관에 의뢰하거나 개별의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을 이용하거나 자진내방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신청을 하면 우선 초기상담을 거쳐 사례회의를 통해 어떤 아동발달 단계별...
음식점을 운영 중이신가요? 부가세 신고 때 세금 덜 내는 법! 같은 매출, 같은 임대료를 내더라도 부가세를 덜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꼭 챙겨야 할 의제매입세액공제에 대해 쉽게 풀어서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의제매입세액공제는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할 때 필요한 용어입니다. 음식점을 운영할 때 임대료와 인건비를 제외하고 큰 비용 중 하나가 바로 식재료예요. 그런데 채소류, 고기류, 어패류 등의 식재료들은 대부분 면세품목이죠. 우리가 부가가치세 산출세액을 계산할 때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빼는데요. 내가 구입한 식재료가 면세품목이면 매입세액 공제 시 공제할 것이 없겠지요. 따라서 납부해야 할 부가가치세가 많아집니다. 음식점 운영 시 큰 비용이 들어가는 식재료 비용을 하나도 공제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자영업자 입장에선 조금 억울할 수 있어요. 아니..많이요.... © lexie_barnhorn, 출처 Unsplash 특히 영세 음식점 자영업자에게는 납부해야 할 부가가치세가 커지는 것만으로도 큰 부담이 될텐데요. 이러한 영세 음식점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가 바로 의제매입세액공제예요. 실제로는 식재료를 살 때의 가격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일정한 금액을 매입세액으로 공제해 납부해야 할 부가가치세를 낮춰 주는 거예요. © CoolPubilcDomains,...
나의 일상이 혜택이 되는 곳! 인플루언서의, 인플루언서를 위한, 인플루언서에 의한, 그러한 서비스! 끄적끄적 일상을 기록하다보니 어느새 꽤 많은 컨텐츠가 쌓였더라고요. 그렇게 소리 소문없이 인플이 되었고, 덕분에 이런저런 소소한 혜택들을 보고 있는데요.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체험 상품에 신청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스케쥴 관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매 번 마감의 압박을 느끼며 하나하나 컨텐츠를 토하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인플카 서비스는, 현대카드와 마켓잇이 손잡고 출시한 서비스로 나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상품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 때문에 캠페인 선정에 대한 부담감도 없고, 바로 바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이번 크리스마스를 기념으로 누구나 100%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이게 또 완전 꿀이라는 거.... 아......달콤해................ 100% 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간은 2022년 12월 25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입 절차를 전체 완료하면 선물을 3개나.... 통이 크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리스트도 많아요. 운동용품이랑 건강, 뷰티, 생활, 패션 등등 단, 선착순이라 인기 많은 품목은 품절된다는 거! 이미 몇 개는 품절이더라고요...
경제뉴스를 보다 보면 종종 눈에 띄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외감법인인데요. 하지만 어쩐지 어려워 보이고, 나와 관계가 없는 단어처럼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면? 혹시 지난번 오스템 사건 때 크게 물린 적이 있다면? 외감법인 기준과 외감대상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씩 쉽게 알아볼게요. © austindistel, 출처 Unsplash 뭔가 줄임말 같은데? 네, 외감법인은 외부 회계 감사 법인의 줄임말이에요. 경제용어는 한자어가 대다수인데다 띄어쓰기도 하지 않아서 언뜻 봐서는 무슨 뜻인지 잘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한 단어씩 띄어쓰기만 해도 무슨 뜻인지 쉽게 짐작이 가죠?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회사 외부로부터 회계 감사를 받는 법인을 말합니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회계 감사는 쉽게 말해 어떤 회사의 재정 상태나 영업 등 운영 상황 등이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지 감사하는 것을 말해요. 즉, 외감법인은 회사 외부로부터 이 회사의 재산이나 영업 상황 등의 실제 상태가 잘 기록되어 있는지 감사를 받는 법인회사인 것이지요.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그럼 누가 감사를 할까? 외부 감사인이 감사를 해요. 보통 회계법인, 특별히 꾸려진 감사반 등이 감사를 진행합니다. 외감법인 기준은? 자산, 부채, 매출액,...
트렌드 익히기엔 카페만한 곳이 없는 것 같은데... 특히 경험이 없는 지역에 대해서 정보를 얻을려면 지인이나 검색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는데 손쉽게 관련 정보들을 모아서 보기엔 지역 부동산 카페가 편하긴 한 것 같다. 손품보다 발품이 더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자주 가는 곳 몇 군데를 꼽자면, 내집장만 아카데미 -여긴 분양이나 청약 정보가 많아서 좋다. 월급쟁이 부자들 -상대적으로 재테크 정보가 많은 듯! 부동산 스터디 -업계 동향이나 지역별 카테고리 분류가 잘 되어 있다. 요즘 자주 가는 카페에서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세무 상담 관련 글을 제법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최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세금에 대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 나의 경우 평소 관심 있는 지역의 정보를 얻고는 있지만 그 정보를 100% 신뢰하지는 않는데 이곳에 글을 올려 흡사 세무 상담에 가까운 세금 관련 질문을 올린다는게..쫌.... 유료상담인 지식인 엑스퍼트도 속시원하지 못한데 과연…? 심지어 댓글 다는 사람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종종 전문가가 남기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한 가지 예를 살펴보자. 남편 명의로 주택 1채, 아파트 1채를 보유 중 이어서 2021년 종부세만 1,000만 원을 낸 사람의 지인이 카페에 질문을 올렸다. 종부세 절세를 위해 지인에게 상담을 했던 모양인데 지인 A인 글쓴이는...
주식 투자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멀티플', '컨센서스', '가이던스' 같은 용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처음 들으면 복잡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꽤 유용한 개념들이에요. 오늘은 이 세 가지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어떻게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멀티플이란? 먼저, 멀티플에 대해 알아볼게요. 멀티플은 주가를 기업의 특정 재무 지표로 나눈 값으로,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멀티플은 주가수익비율인 PER(Price to Earnings Ratio)이에요.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투자자들이 주식을 구매할 때 그 기업의 이익 대비 얼마나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쉽게 말하면, PER이 높으면 그만큼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에요. 반면, PER이 낮다면 현재의 수익 대비 주가가 낮다는 뜻으로, 저평가된 주식일 수 있죠. 이 외에도 PBR(Price to Book Ratio) 는 주가를 기업의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었는지를 알려줍니다. 또 하나 자주 쓰이는 PSR(Price to Sales Ratio) 는 주가를 매출로 나눈 값인데, 기업이 벌어들이는 매출에 비해 주가가 적절한지를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새로운...
파이낸스라는 단어, 여러분도 들어보셨나요? 요즘 뉴스나 경제 관련 글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처음 들으면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분야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파이낸스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설명해볼까 해요. 파이낸스는 한마디로 자금을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사용하며, 또 어떻게 관리할지를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예를 들면, 여러분이 나중에 사업을 하거나 집을 사려고 할 때 자금이 필요하잖아요? 이때 돈을 어디서 빌릴지, 빌린 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써야 할지, 그리고 그 돈을 나중에 어떻게 갚아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죠. 이런 모든 과정이 바로 파이낸스의 한 부분이랍니다. 파이낸스와 자금의 조달 파이낸스는 크게 몇 가지 중요한 분야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자금 조달인데요. 이는 기업이나 정부, 또는 개인이 필요한 자금을 어디서 어떻게 모을지에 대한 연구입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면 큰 돈이 필요할 텐데, 이 돈을 은행에서 빌리거나 주식을 발행해서 모을 수 있어요. 또 정부는 세금을 걷거나 국채를 발행해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죠.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자금의 운용과 투자 그다음엔 자금 운용이 중요해요. 모은 돈을 어떻게 써야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단계죠. 기업은 효율적으로 자금을 사용해 이익을 내야 하고, 정부...
안녕하세요! 여러분도 요즘 크립토(암호화폐) 얘기를 많이 들으셨죠? 저는 최근에 친구가 "비트코인 사야 돼?"라고 묻는 걸 보고, 드디어 이 친구도 코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쉽고 유쾌하게 크립토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크립토, 너 뭐니? 크립토란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줄인 말로, 디지털 세상에서 탄생한 미래 돈이에요. 이 친구는 중앙은행도 정부도 아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위에서 스스로 굴러가는 아주 똑똑한 녀석이에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죠? 바로 이들이 크립토의 대표주자랍니다. 블록체인은 뭐냐고요? 한마디로 전 세계 사람들이 돈 거래 내역을 하나하나 적어서 공유하는 공책 같은 거예요. 누가 장부를 훔치거나 고칠 수도 없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크립토의 매력은? 크립토는 중앙은행의 간섭 없이 움직여요. 그래서 물리적인 화폐처럼 경제 위기나 정치적 상황에 덜 흔들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덜 흔들릴 수 있다"는 거지 절대 안전하다는 건 아니라는 점! 암호화 기술 덕분에 거래는 투명하고, 블록체인 덕분에 시스템은 믿음직스럽죠. 이걸 교환 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투자 대상으로 삼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가게는 비트코인으로 커피 값을 받을 정도로 미래적인 감각을 자...
감액등기? 이렇게 하면 간단하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부동산 거래나 임대계약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정말 유용한 정보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감액등기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이게 뭐지?" 싶을 수도 있지만, 내용을 들어보시면 "오! 이거 꿀팁이네!" 하고 무릎을 탁 치실 거예요. 감액등기란 무엇인가요? 자, 감액등기를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에 보시면 ‘을구’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에 근저당권이라는 게 등록되어 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설정하는 권리입니다. 이 근저당권에는 채권최고액이라는 게 적혀 있어요. 이 금액은 "은행이 최대 얼마까지 받을 수 있다!"를 나타내는 건데, 실제 남은 대출금액과는 다를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처음 대출받을 때 1억 원을 빌렸고, 채권최고액이 1억 2천만 원으로 설정됐다고 합시다. 그런데 몇 년 동안 착실히 원금을 갚아서 이제 남은 대출이 5천만 원이라면, 채권최고액을 그대로 두는 게 조금 이상하죠? 그래서 남은 대출금액에 맞게 채권최고액을 낮추는 작업을 하는 거예요. 이게 바로 감액등기입니다. 😊 감액등기를 꼭 해야 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입니다. 집주인이 대출을 계속 갚고만 있다면 감액등기를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전세 세입자를 받을 때나 추가 대...
어렵기만한 부동산 용어 하지만 알아두면.. 어쩐지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알아두면 아주 유용한 감액등기! 세무 용어는 대부분 한자어로 되어 있어 별것 아닌 내용도 어렵게 보일 때가 많죠 ㅠ 근저당권, 채권최고액...? 말만 들어도 거부감이 확 느껴진다고요?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부터 활용방법까지 쉽고 빠르게 알아보도록 할께요! 뿅! 먼저 단어 뜻 그대로 살펴볼까요? 단순하게 표현하면 금액을 줄여서 등기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근저당권이 설정된 채권최고액을 줄여서 변경 등기를 하는 것인데요. 감액등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등기, 근저당권, 채권최고액 등 몇 가지 단어도 함께 이해해야 하는데요. 쉬운 예시와 함께 하나씩 살펴볼게요. 등기가 뭐에요? 나부자 씨가 건물 또는 토지 등 부동산을 구입했어요. 즉 매수한 거죠. 그런데 이 부동산이 나부자 씨 소유라는 걸 우리가 어떻게 알죠? 부동산을 매수하면 그 주인이 누구인지 국가에서 정한 서류에 기록을 해요. 이렇게 기록하는 행동을 '등기'라고 말합니다. 또, 부동산 소유자의 이름을 기록한 이 서류를 바로 ‘등기부등본’이라고 불러요. 저당권은 뭐에요? 나부자 씨가 어떤 부동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렸습니다. 이때 채권자인 금융기관은 채무자인 나부자 씨가 혹시 돈을 못 갚을 때를 대비해 담보로 잡은 부동산에 대한 어떤 권리를 갖게 돼요. 바로 담보로 잡은 부...
일시적 1가구 2주택 대출의 경우 받는 것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합니다! 다만 일시적 1가구 2주택자는 2022년 8월 1일 이전에 집을 샀는지, 이후에 집을 샀는지에 따라 각기 다른 정책을 적용받게 됩니다.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바탕으로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가계 대출 규제 개선 시행령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며 규제를 완화하는 시행령이 지난번 발표되었어요. ① 기존 주택 처분 기간 완화와 ② 신규 주택 전입 의무 폐지가 주요 골자인데,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그 시행 시기가 2022년 8월 1일이라는 것! 시행 시기 이후에 받은 사람만 새로운 시행령이 적용되는 거예요. 기존 주택 처분 기간 2년으로 연장 이미 1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규제지역에서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며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야 할 때가 있죠. 이때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택을 처분하겠다고 약속해야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은행에 기존 주택 처분 계약서를 제출해야 하고요.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기간도 정해져 있는데요. 2022년 5월 10일 ~ 2022년 7월 31일 신규 주택 구입자는 실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처분 2022년 8월 1일 이후 신규 주택 구입자는 실행일로부터 2년 이내 처분 기존 주택을 제때 처분하지 못하면? 위에서 말한 기간별 기존 주택 처분 기간 내에 주택을 처분하지 못한 경우 새...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기업이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 중 일부를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연구와 인력 개발을 위해 돈을 쓰면, 그만큼 세금을 덜 내게 해주는 좋은 혜택이죠. 이 제도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를 통해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제도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의 대상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주로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교육비, 학회 참가비, 도서 구입비, 그리고 논문 발표비 등 여러 가지 비용에 적용됩니다.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단순히 연구비용뿐만 아니라 인력 개발에 들어가는 다양한 비용도 공제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연구원들의 인건비는 물론이고, 연구를 위해 구입한 재료비나 실험용 장비 구입비도 공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원들이 해외로 연수나 학회를 다녀오는 경우 그 비용도 포함된답니다. 물론 이런 비용들을 증빙할 서류가 꼭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공제율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적용되는 비율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의 경우 발생한 연구...
LH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출력 간단하게! 최근 살기좋은 과천에 지식정보타운의 S10 공공임대가 성황리에 마감 되었는데요. 4호선 인덕원역 인근이라 교통편도 좋고, 서울과 접근성도 좋아서 역시나 인기가 많더라고요. 거기에 공원과 미술관, 과학관 등 과천하면 또 볼거리가 쏠쏠하잖아요? 공공임대주택에 청약 하기 위해서는 나이와 자산, 소득, 가족구성원 등 특정 조건이 필요한데 그 중에 하나인 자산요건을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가 금융정보제공동의서에요. 특히 공공임대주택의 경우엔 입주자 월평균 소득에 따라 임대조건이 달라지는만큼 세대구성원의 소득정보가 중요하거든요~ 이건 이름 그대로 자신의 금융 정보를 타인에게 제공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문서인데요. 각종 예금 계좌의 평균 잔액이나 총 납입금, 주식과 증권, 보험과 신용카드 미결제 금액 등 금융 자산과 신용에 관련된 정보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엄청난 문서인거죠! 아무도 모르는 밭에다가 몰래 묻어두지 않는 이상 속속들이 다 살펴 볼 수 있다는 거~ LH 금융정보제공동의서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한데요. 해당 서식은 아래에 첨부해 놓았으니, 검색 방법이나 다운 위치 등은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국가법령정보센터는 조금 생소한 기관인데요. 정말 많은 서식과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셨으면, 검색창에 기본설정 되어있는 현행법령을 별표서식(법령) 으로 변...
안녕하세요! 요즘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상화폐 ICO에 대해 쉽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최근 가상화폐, 특히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눈에 띄고 있는 와중에도 새로운 코인들이 쏟아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렇게 많은 코인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떻게 상장되는지 궁금하시죠? 그래서 오늘은 가상화폐 공개, 즉 ICO(Initial Coin Offering)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ICO란 무엇인가? 우선 ICO가 무엇인지부터 짚고 넘어가야겠죠? ICO는 말 그대로 새로운 가상화폐 프로젝트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에요. 쉽게 말해,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기업공개(IPO)'라고 할 수 있죠. 주식 시장에서 기업이 상장하기 전에 IPO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파는 것처럼, 가상화폐 프로젝트도 ICO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 거예요. 하지만 IPO와는 다른 점이 많아요. IPO에서는 회사의 주식을 사고팔며, 그 회사의 소유권을 일부 가지게 되지만, ICO는 발행된 토큰을 통해 프로젝트의 미래 서비스를 이용할 권리 정도를 얻는 거예요. 토큰을 많이 사면 그 프로젝트가 나중에 대박 나길 기대하며 투자하는 거죠! ICO의 과정 ICO는 몇 가지 단계를 거쳐 진행됩니다. 먼저 Pre-ICO 단계에서는 주로 가까운 지인이나 대기업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
여러분, 혹시 국유지 매입을 통한 부동산 재테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 땅을 개인이 살 수 있다니, 그게 진짜 가능해?”라며 의아해하지만, 실제로 가능합니다. 국가나 지자체가 소유한 국유지와 공유지는 개인이 일정한 절차를 통해 매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오늘은 이 신기한 ‘국공유지 매입’의 세계를 한 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국유지와 공유지의 기본 개념 우선 ‘국공유지’라는 말부터 이해하고 넘어가야겠죠? 간단히 말하면, 국유지는 국토교통부나 기획재정부 같은 국가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땅이고, 공유지는 서울시나 경기도처럼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땅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공재산이죠. 국공유지라면 공공기관이 관리하기 때문에, 뭔가 엄청 딱딱하고 접근하기 어렵게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민간에 아예 매각되지 않는 건 아닙니다. 특히 요즘은 국유재산 정책이 효율성을 높이고,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이전보다 매각 가능한 국유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가는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운 땅이나 공공 용도로 가치가 떨어진 토지를 대상으로 용도 폐지 절차를 진행하고, 이후 매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개인도 이 과정을 통해 국유지 매입 기회를 얻게 되는 거죠. 공유지와 국유지 매입 방법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어떻게 하면 국공유지를 매입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죠. 제일 먼저 해야 ...
주식 투자할 때 정말 도움이 되는 보조지표 중 하나가 바로 차트 CCI 지표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주가의 흐름을 파악하고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기 위해 많은 투자자들이 이 지표를 활용합니다. 오늘은 CCI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차트를 보면서 CCI로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까지 함께 살펴봅시다! CCI란 무엇인가요? CCI는 "Commodity Channel Index"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상품 채널 지수"입니다. 이름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은 주가가 평균 가격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쉽게 말해, CCI는 현재 시장이 과열되었는지, 혹은 너무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한 도구랍니다. CCI를 해석하는 기본 공식은 이래요: "현재 주가 - 이동평균 / (0.015 * 평균 절대 편차)." 이 지표 값이 0을 넘어서면 상승세, 0 아래로 내려가면 하락세로 볼 수 있죠. 특히 CCI 값이 +100 이상이면 과매수 상태라서 매도 타이밍으로 보고, -100 이하이면 과매도 상태라 매수 기회로 해석합니다. 이렇게 간단한 기준이 있어 차트 읽기 초보자에게도 친근한 도구랍니다! CCI와 RSI의 차이점은? 주식 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또 다른 보조지표가 RSI (Relative Strength Index)예요. 둘 다 과매수·과매도 상태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