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인추천
178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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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도멘 페블레 꼬르통 샤를마뉴 그랑크루 2018, Domaine Faiveley Corton Charlemagne 2018

계속 계속 밀리고 있는 와인포스팅이다. ㅋㅋ 5월 선자모임에서 마셨던 페블레의 꼬르똥 샤를마뉴 페블레에서 만드는 여러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 중 3개의 그랑크루 라인업 중 하나이다. 나머지는 바따르 몽라쉐와 비엔베뉴 바따흐 몽라쉐 꼬르똥 샤를마뉴는 이름에서 보듯이 알록스 꼬르똥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비싼 불곤 화이트들이 생산되는 뫼르소 몽라쉐 지역보다 북쪽에 있고 뉘 생 조르쥬와 사비니 레 본 사이에 위치해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샤를마뉴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강력한 카리스마로 프랑크 제국을 이룬 샤를마뉴 대제와도 관련이 있는데 샤를마뉴 대제가 꼬르똥 언덕에 화이트와인 품종을 심도록 명령을 했다고 하는데 레드와인을 좋아하는 그가 흰수염이 늘상 와인에 젖어 부인이 화이트와인을 마시라고 압력을 넣었다고 그랬다나.. 머 그랬다고 합니다... 무튼 여태까지 내가 마셔본 버건디 화이트 중 그랑크루는 딱 바따르 몽라쉐 하나를 마셔봤었는데 이번이 어떻게 보면 그랑크루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이 두번째인 셈이다. 도멘 페블레는 블로그에 몇번 포스팅을 했던 관계로 패스하고 페블레의 진면목을 보았던 끌로 드 베즈 2014를 마시고 도멘 페블레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그래서 페블레에서 만드는 꼬르똥 샤를마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컸었다. 내추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코르크 거기에 쓰여진 꼬르똥 샤를마뉴 이름부터 간지 그자체.. 알록스꼬르똥에서 유일하게 화이트 품종...

2023.06.15
8
도멘 페르낭 로랑 피요 샤사뉴 몽라쉐 1er 모르조 2019, Fernand et Laurent Pillot Chassagne Montrachet 1er Morgeot 2019

찹찹한 겨울이라 허연색 와인들보단 역시 레드와인이 어울리는 계절 허나 한겨울에 얼죽아를 마시는 매니아들이 있듯 나는 겨울에도 샴페인과 화이트를 사랑하는 얼죽화이다. 그래서 최근에도 레드보단 화이트를 더욱 자주 마시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도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들을 너무나 좋아하고 구대륙 신대륙 가리지 않고 샤르도네 화이트는 모두 사랑하는 편이다. 작년에도 두번이나 마셨던 와인이지만 블로그에는 포스팅을 제대로 안해둔거 같은 도멘 페르낭 에 로랑 피요 샤사뉴 몽라쉐 처음 마셔보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라 몇병을 사두었는데 작년에 두병을 비우고 올해 남은 두 병중 하나를 마셔보았다. 페르낭 로랑 피요는 샤사뉴 몽라쉐를 베이스로 한 도멘으로 부르고뉴 블랑부터 시작해 샤사뉴 몽라쉐 빌라쥬 그리고 샤사뉴의 여러 프리미에 크루 샤르도네 와인들을 생산하고 본과 뽀마흐에서 나온 피노누아로 레드와인도 만들고 있다. 국내 수입은 비티스에서 하고 있고 비티스에서 퍼온 도멘에 관한 간략한 설명은 아래 피요 가문의 역사는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되었는데, 당시에 부르고뉴 샤사뉴(Chassagne) 지역에 터를 잡고 포도를 재배하던 재배자이자 오크 배럴 생산자였습니다. 19세기에 들어 피요 가문은 오크 배럴을 생산하던 사업을 중단하고 샤샤뉴 몽라쉐(Chssagne-Montrachet) 언덕에 위치한 포도밭을 늘려가면서 포도 재배에 집중합니다. 1992년에는 ...

2023.02.08
7
콩스가르드 나파밸리 샤르도네 2020, Kongsgaard Napa valley Chardonnay 2020

올해 어떻게 하다보니 오베르, 피터마이클, 콩스가드 미국의 내노라하는 샤도를 모두 마셔보게 되었다. 지겹도록 나오는 말이지만 미국의 5대 샤르도네 마카상, 콩스가드, 오베르, 피터마이클, 키슬러 사실 여기서 마카상과 콩스가드의 져지가 단연 독보적인 위치에 있고 나머지들은 가격대들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다 고만고만 비슷하다. 나도 마카상과 저지는 아직도 못마셔본 와인들이기도 이것 외에도 미국에서 워낙에 좋은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들을 생산하기에 찾아보면 미국은 까쇼와 더불어 좋은 샤도 와인들이 정말 많은 곳 물론 미국샤도도 많진 않지만 싫어라 하는 분들도 간혹 있는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버터리한 유질감과 투머치한 향과 달콤한 팔렛 때문 불곤 샤도를 마시다 미국을 마셔보면 확실히 이 투머치함이 다가오는데 나는 불곤도 좋아하고 미국도 좋아하는 편이라 좋은 샤도 와인들은 머든 가리지 않는다. 작년 초쯤 2009, 2012 빈티지의 꽤 묵은 올빈을 테이스팅 해보았고 이번에 갓 릴리즈된 2020빈은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얼로케이션 받은 와인들이 오자마자 몇일 안정화 후 바로 마셔보기로 2020년의 나파에 큰 산불이 났던터라 산불 빈티지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만큼 산불의 영향으로 와인을 만들수 없는 곳도 여럿 생겨났었고 산불로 인해 출시된 와인의 퀄리티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라는 걱정들이 많았는데 오베르와 피터마이클 2020 빈을 여러번 마셔본...

2022.11.09
5
디디에 다그노 실렉스 2018, Didier Dagueneau Silex 2018

화이트와인으로 만들어지는 최고의 포도품종은 누가 머래도 샤르도네 일 것이다. 구대륙과 신대륙을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화이트 품종이고 가장 비싼 화이트를 만들어내는 품종이기도 하다. 그리고 샤르도네와 함께 화이트 와인으로 만들어지는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포도는 바로 소비뇽 블랑이다. 일명 쇼블로 불리우며 뉴질랜드와 호주 같은 신대륙을 중심으로 가성비가 좋은 훌륭한 쇼블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고 프랑스 루아르지역의 푸이퓌메와 상세르 등 높은 퀄리티의 소비뇽블랑 화이트와인들이 생산되고 있다. 그 특유의 특유의 풀내음과 지린내 덕에 호불호를 꽤 타기도 하기도 하는데 나도 개인적으론 쇼블을 그리 즐겨 마시지는 않는 편이기도 한데 신대륙보단 상세르의 쇼블들은 가격이 더 비싸서 그런지 몰라도 큰 거부감없이 아주 맛나게 몇병 마셨던것 같다. 그리고 그 루아르밸리 뿌이 퓌메 지역의 최강자이자 탑생산자인 디디에 다그노, 지금은 작고해서 아들인 루이 벤자민 다그노가 생산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방법대로 올드 바인에서 낮은 수확량으로 순수하고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와인을 만들고 있다. 그 중 이 실렉스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순수하며 수명이 긴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Saint-Andelain 언덕의 북향 경사면에 있는 규조토가 풍부한 토양에서만 생산되고 이곳의 포도나무는 대부분 35~65년 사이의 수령이라고 와인이름인 실렉스, 규조토를 병에다가 ...

2022.10.19
5
올리비에 르플레이브 옹클 뱅상 2016, Olivier Leflaive Oncle Vincent 2016

지난 여름의 묵은지 포스팅 거대 네고시앙 화이트 생산자인 올리비에 르플레이브 워낙에 화이트와인 종류가 많고 아펠라시옹도 많은 메종이기도 한데 기본급인 부르고뉴 블랑만 해도 3개가 나오는걸로 알고 있다. 가장 기본급 블랑, 레세띠, 그리고 이 옹클뱅상 그 중에 삼촌인 뱅상씨를 기리며 만든 와인이 바로 등급으로는 레지오날인 부르고뉴 블랑이지만 가격으로는 올리비에 르플레이브의 빌라쥬급 정도 비스무리한 이 옹클 뱅상이다. 여태까지 이 올리비에 르플레이브의 화이트와인을 꽤 마셨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빌라쥬나 프리미에 크루 등급 이상의 와인들은 실망을 꽤 하였고 대신 기본급, 레지오날 등급은 모두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다. 그랑크루 정도 마시면 좋아질려나 모르겠지만... 올리비에 르플레이브에 관한 설명은 아래의 이전 포스팅으로 대체 https://blog.naver.com/hjin066/222475947302 올리비에 르플레브 부르고뉴 레 세띠 2019, Olivier Leflaive bourgogne 'Les setilles' 2019 최근들어 레지오날급 불곤 샤도를 계속 마셔보고 있는 중 뫼르소, 뿔리니몽라쉐, 샤샤뉴몽라쉐 등 빌라쥬급... blog.naver.com 옹클뱅상을 만드는 빈야드는 풀리니 몽라쉐에 위치 수작업으로 포도를 수확하여 압착 이후 12개월간 오크 숙성을 시키는데 이 중 3개월은 스텐레스 스틸 용기에서 진행한다고 하고 뉴...

2022.09.22
7
윌리엄 페브르 샤블리 그랑크루 부그로 2015, William Fevre Chablis Grand cru Bougros 2015

중부지방은 폭우로 물난리가 아닌 와중에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은 그야말로 비한방울 안오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폭염을 이겨내려고 시원하고 청량하고 깔끔한 와인을 한 병이 필요할거 같아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샤블리를 한 병 오픈해 보았다. 가지고 있는 화이트 와인 중에서 샤블리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편인데 이유는 난 스텐레스 스틸 용기를 사용하는 언오크드 샤르도네 화이트보단 오크를 적절히 사용하는 오크드 샤도 화이트를 사랑하기 때문 기본적으로 샤르도네, 샤도네이라는 포도의 품종 특성이 백지와 같은 포도라 와인메이킹을 어떻게 하고 오크를 어떻게 입히느냐에 따라 그 맛과 향이 천차만별로 변하는데 그 중에 오크를 아주 예술적으로 잘 입힌 샤도는 정말 러블리!! 그래서 오크를 거진 쓰지 않거나 일부 사용하는 샤블리는 오크드 샤도에 비해 조금 밋밋하고 복합미가 떨어질수 있는데 대신 오크드 샤도에서 얻을수 없는 시원한 청량감과 날카로움 그리고 오크 사용으로 오는 유질감이 거의 없어 아주 깔끔한 맛을 가지는 장점도 있다. 이건 머 개인적인 호불호의 차이이므로 머가 좋다라고 할 순 없다. 물론 샤블리의 원탑 생산자인 하브노라면 말이 달라지지만 도멘 윌리엄 페브르 샤블리 그랑크루 부그로 2015 William Fevre Chablis Grand cru Bougros 2015 작년쯤인가 구매해뒀던 보틀인데 기억에 2018 빈으로 알고 있었는...

2022.08.10
9
필립 꼴랭 생또방 레 꼼브 2019, Philippe Colin Saint Aubin 1er Cru Les Combes 2019

최근 계속해서 샴페인만 주구장창 마셔댔더니 레드나 화이트가 땡기기 시작 아직은 덥고 습한 여름이라 그래도 레드보단 화이트에 손이 가서 얼마전 구입해온 필립 꼴랭의 생또방을 오픈했다. 사실 여태껏 불곤 화이트의 가장 유명한 생산지인 뫼르소, 뿔리니 몽라쉐, 샤샤뉴 몽라쉐의 와인은 제법 마셔봤지만 샤샤뉴와 뿔리니 몽라쉐와 인접한 이 생또방 화이트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요즘 불곤 와인 가격이 워낙에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은 가성비가 좋은 지역으로 소문난 생또방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었다. 부르고뉴 화이트 맛집으로 소문난 꼴랭 집안 마크 꼴랭, 브루노 꼴랭, 필립 꼴랭 무슨 꼴랭 등등 모레이 집안과 더불어 샤샤뉴와 몽라쉐 등 꼬뜨 드 본의 화이트를 만드는 내노라하는 소위 빵구좀 끼는 집안이다. 즉, 불곤 화이트들을 쭉 접하다보면 Colin, 아니면 Morey 란 이름이 들어간 도멘들을 엄청 자주 만날수가 있는데 요즘 가격이 떡상해버린 PYCM, 피에르 이브 꼴랭 역시 이 꼴랭집안의 일원인 마크 꼴랭의 장남이 모레이 집안의 여성과 결혼을 하여 차린 새로운 도멘이기도 하다. 19세기부터 샤샤뉴에 터를 잡은 꼴랭 집안은 3대째인 마크 꼴랭과 미쉘 꼴랭 대에 이름이 널리 알려지며 유명해졌고 이 마크 꼴랭의 장남이 위에서 언급한 PYCM 의 피에르 이브 꼴랭 그리고 미쉘 꼴랭의 두 아들인 필립과 브루노가 2003년 마지막 빈티지를...

2022.08.04
7
오베르 래리 하이드 & 선즈 카네로스 샤르도네 2020, Aubert Larry Hyde & Sons Carneros Chardonnay 2020

이상하게 오베르가 갑자기 급 땡겼던 날 최근 미국 샤도를 마신지가 오래되서 그런지 화려한 미국샤도가 땡겼던거 같기도 싶고.. 그래서 지난 봄 얼로케이션때 받은 것들 중에 래리 하이드 앤 선즈를 하나 마셔보기로 참고로 오베르에서 나오는 샤르도네 화이트와인 라인업은 총 10종인데 부르고뉴의 빌라쥬급으로 생각되는 소노마코스트 샤르도네가 있고 다음의 싱글빈야드 샤르도네 와인이 9종이 있다. CIX Eastside Hudson Larry Hyde & Sons Lauren Park Avenue Powder House Sugar Shack UV-SL 이 중에서 대부분 포도밭이 소노마 코스트에 위치해 있으며 허드슨과 래리 하이드 선즈는 Carneros(카네로스) 이스트사이드는 러시안리버밸리, 슈가쉑은 나파밸리에 위치해 있다. 오베르에서 나오는 10종의 샤도 와인 중에서 빈티지는 다르지만 나는 CIX, 파크애비뉴, 슈가쉑, UV-SL 과 기본급은 마셔보았고 나머지는 아직 마셔보질 않아 이번엔 카네로스의 래리 하이드 앤 선즈를 고른 것 예전에도 오베르 와인들을 많이 포스팅 해두었지만 또 처음보시는 분들을 위해 와인서쳐에 나와있는 간략한 와이너리 인포 Aubert 는 나파 밸리 와 소노마 의 단일 포도원 부지에서 와인을 만드는 작은 샤도네이 및 피노 누아 농장입니다. 1999년 Mark와 Teresa Aubert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캘리포니아...

2022.07.13
8
미국 화이트 와인 오베르 파크 애비뉴 2020 Aubert Park Avenue, 피터 마이클 라 까리에르 2020 Peter Michael La Carriere

미국을 대표하는 샤르도네로 만든 유명한 화이트 와인하면 5대 화이트라고 마카상, 오베르, 피터마이클, 콩스카드, 키슬러 라고 부른다. 그 외에도 파리의 심판에서 1위를 차지했던 샤또 몬텔레나도 있고 파 니엔테도 있고 너무나도 마실만한 화이트와인이 많은 미국 미국 화이트의 특징이라면 역시 오크 분칠을 잘한다는 점이고 그 분칠이 너무 과하게 되어 너무 떡진 느낌을 줄 수도 있다는 점 그렇지만 잘만드는 집은 오크를 아주 적절히 사용하기에 훌륭한 와인을 만들지만 보통 불곤 샤도들에 비해선 오크가 평균적으로 강한 편이다. 참고로 와인서쳐에 버건디 화이트를 제외한 가장 많이 찾는 샤르도네 와인들을 리스트업 해논 기사가 있어 TOP10 의 목록을 아래에 퍼왔다. The World's Most Wanted Chardonnays on Wine-Searcher Wine Name Score Ave Price Marcassin Estate, Sonoma Coast 95 $713 Kongsgaard The Judge, Napa Valley 95 $984 Leeuwin Estate Art Series, Margaret River 94 $87 Kumeu River Mate's Vineyard, Kumeu 93 $65 Aubert Wines Lauren Vineyard, Sonoma Coast 95 $231 Chateau Montelena, Napa Valley...

2022.05.04
12
새조개 샤브샤브, 도멘 장 미쉘 기용 부르고뉴 샤르도네 2019, Jean-Michel Guillon & Fils Bourgogne chardonnay 2019

일요일 와이프가 근처 수산시장에 장을 보더니 새조개랑 신선한 수산물들을 잔뜩 사가지고 오심 저녁에 새조개랑 오징어도 넣고 전복도 넣어서 샤브를 만들어 먹을거라고 하시는데 금요일에 과음을 해서 토요일 쉬고 일요일까지 간을 쉬게 해줄려다 좋은 안주거리들을 차려준다니 또 한병이 슬쩍 생각난다. 다른건 참아도 새조개는 못참지 새조개는 지난 1월에 여수에서 먹고 두번째 만나는 겨울 제철메뉴 특히나 이 날의 백미는 다름아닌 해풍 듬뿍 맞은 시금치였는데 시금치의 단맛의 정점을 보여줬달까.. 샴페인을 마실까 하다 불곤 화이트를 한 병 골라왔다. 도멘 장 미쉘 기용 에 피스 불곤 샤르도네 2019 장 미쉘 기용의 엔트리급 샤르도네로 초이스 아기가 포도를 들고 있는 이쁜 레이블 파리 출신인 장 미쉘 기용은 파일럿 출신이지만 와인에 대한 열정으로 쥬브레 샹베르땡에 도멘 장 미쉘 기용을 설립 1980년에 설립된 신생도멘인데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체르바이오나 주인장도 원래 파일럿 출신이였던데 파일럿 출신들이 와인에 대한 열정들이 많은가 싶기도.. ㅋㅋ 초기에는 단 2개의 아펠라시옹(밭대기)으로 시작했고 현재는 2개의 그랑크뤼를 포함한 21개의 아펠라시옹을 갖추고 있다고 현재 쥬브레 샹베르땡 와인 조합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제초제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 비오니다미 재배로 양조한다고 찾아보니 대략 이렇게 나와있다. 내추럴 같지만 인조코르크를 사용...

2022.02.22
9
피에르 뱅상 지라르댕 부르고뉴 샤르도네 2019, PVG Bourgogne chardonnay 2019

요즘 부르고뉴에 핫하게 뜨고 있는 20대 초반의 나이의 피에르 지라르댕 뱅상 지라르댕의 아들로 약관의 나이에 라이징스타로 거듭나고 있다고 암튼 한국에도 여기저기 많이 풀렸는지 샵에 갈때마다 심심찮게 보이던 보틀들인데 얼마전 설날에 선물이라고 동생이 여러병 사둔 기본급 불곤 블랑 한명을 선물해서 마셔보게 되었다. 워낙에 평들도 좋고 입소문도 좋아 한 번 마셔봐야지 하던 차에 생각치도 못한 선물로 PVG, 피에르 뱅상 지라르댕의 와인을 마셔보게 되었는데 기본급 블랑부터 그랑크뤼 화이트 그리고 피노 역시 기본급부터 그랑크뤼 등급까지 많은 와인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직 뱅상지라르댕도 마셔보지 못했는데.. ㅋㅋ 일단 내가 마셔보고 느껴봐야 라이징 스타인지 맛이 있는지 확인이 되니 갓 출시한 따끈한 19빈티지이지만 궁금해서 뽕따로 츄라이 해보게 되었다. 기본급이지만 피에르 지라르댕의 와인은 모두 밀랍으로 싸져있는게 특징 근데 이 밀랍 패킹이 일반적인 밀랍처럼 단단하게 붙어있는 그런 느낌이 아니고 그냥 고무실링 해놓은 그런 느낌이다. ㅋㅋ 레이블에 새겨진 에끌레 드 칼케르 라는 뜻은 석회암의 조각 정도로 해석되는데 떼루아에 해답이 있으며 토양 속 석회암이 그 차이와 독창성을 만들어 낸다 라는 피에르 지라르댕의 신념이 들어간 문구인 것으로 보인다. 기본급 블랑이지만 꽤 길쭉한 내추럴 코르크가 들어가 있다. 도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와인21...

2022.02.10
8
베르나르 보냉 부르고뉴 블랑 이니셜 B.B. 2017, Bernard Bonin Bourgogne initiales 2017

우연찮은 정보로 집어온 화이트 와인이다. 레이블도 독특하고 기본급 불곤 블랑이지만 서쳐 가격도 100불대로 높은 편인데 매니저님의 강력추천으로 집어오게 되었던 보틀 서쳐가격이랑 국내가격이 차이도 거진 없었기에 마다할 필요가 없었는데 이래저래 찾아보니 나름 불곤 화이트 쪽에서 빵구좀 끼는 도멘 되시겠다. 베르나르 보냉은 뫼르소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뫼르소와 뿔리니 몽라쉐의 빌라쥬급부터 프리미에급까지 여러 종류의 화이트와인만을 만드는 도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집 화이트 잘하네" 화이트 라벨에 연한 푸른색으로 그려진 레이블 거기에 골드컬러까지 섞어서 먼가 인상적인 느낌 불곤 블랑이지만 17빈티지는 3,636 보틀이 생산되었는데 유명한 탑도멘이나 메이저 도멘이 아니지만 이렇게 불곤 블랑에 보틀수가 새겨진 건 처음본다. 한쪽에는 천사가 이쁘게 레이블에 그려져 있는게 또 독특하다. 도멘 베르나르 보냉에 관해 간략히 찾아보면 Véronique Bonin 과 Nicolas Bernard 는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화이트 버건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젊은 부부는 1999년에 Véronique의 가족으로부터 이전에 Michelot Mère et Fille로 알려졌던 7ha 도메인을 인수했습니다. 그들은 Puligny에서 몇 개의 작은 구획과 함께 주로 Meursault에서 샤르도네 와인만 만듭니다. 포도원에서의 엄격한 작업 덕분에 가능한 한...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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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멘 앙리 제르망 부르고뉴 블랑 2014, Domaine Henri germain Bourgogne blanc 2014

날씨가 추워져도 얼죽아, 즉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드시는 분들이 있는만큼 와인 역시 추워져도 얼죽화 매니아분들이 꽤 계신다. 얼죽화, 즉 얼어 죽어도 화이트 라는 말인데 화이트 와인의 적정시음 온도가 대충 8도 내외이기에 레드 와인보다는 시원하게 마시는터라 그런 말이 생긴것도 같은데 아무래도 겨울이 되고 추운 날씨가 되면 화이트, 샴페인 보단 확실하게 레드와인이 선호된다. 찐득한 과실미와 바디감 거기에 높은 알콜볼륨으로 마시면 취기도 적당히 오르는 레드와인, 그중에서도 바롤로나 보르도같은 찐득이들이 더욱 선호되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하지만 얼죽아가 아무리 추워져도 아이스 아메를 마시듯 아무리 추워져도 화이트와인이나 샴페인만 드시는 분들도 종종 있는데 사실 나도 겨울이 되면 왠지 모르게 찐득한게 한번씩 땡기긴 하지만 그래도 화이트와 샴들을 더욱 자주 찾는거 같아서 나도 얼죽화 중에 하나 그런 의미에서 지난 11월에 마셨던 앙리 제르망의 불곤 블랑 2014를 한 병 소개 앙리 제르망도 화이트 맛집으로 꽤나 유명한 도멘인데 의외로 국내 샵들에선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보기가 힘든 집이기도 하다. 올 여름쯤 가성비 불곤 화이트를 찾아볼려고 올리비에 르플레이브, 프랑수와 미쿨스키 등의 레지오날급 블랑들을 꽤 많이 마셔봤었는데 그 가격대 중에선 개인적으론 미쿨스키의 불곤 블랑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추천을 드리기도 했었다. 앙리 제르망의 기...

2021.12.10
7
오베르 소노마 코스트 샤르도네 2019, Aubert sonoma coast chardonnay 2019

오베르 소노마 코스트 샤르도네 2019 오베르는 작년 여름에 싱글빈야드인 UV-SL 2018 빈티지를 한 번 마셔봤었는데 그때의 강렬한 첫인상과 생생한 과실미의 감동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 뒤로도 오베르를 계속 한번 마셔야지 마셔야지 했는데 국내 가격이 워낙에 사악하다보니.. 진즉에 나도 오베르 얼로케이션을 때려놓을걸 후회를 하고 있는 중 올해 가을부터는 나도 오베르는 직구를 해서 마셔봐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가비움에 엉님께서 가져다 노으신 엔트리급 오베르인 소노마 코스트 샤르도네 2019 한 병을 맛보려고 사왔다. 2019 빈티지 이기에 완전 푸릇푸릇한 영빈의 맛이 날테지만 어느정도는 숙성된 샤도가 좋긴 하지만 생생한 신선함이 느껴지는 영빈의 샤도도 즐겨 마시는 편 영빈도 마셔보고 나중에 묵은것도 마셔보면 그간의 변화된 맛도 느낄수있기에 여유만 된다면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여러병을 맛보면 좋을듯 하다. 로버트 파커의 강력한 지지, 캘리포니아 샤도네이의 5대 컬트 Aubert (오베르) 는 나파 St. Helena 출신의 스타 와인메이커 Mark Aubert (전 Peter Michael, Colgin 의 와인메이커) 가 설립한 와이너리 입니다. 마크 오베르는 미국 컬트 와인의 대모로 불리는 헬렌 털리 (Helen Turley)의 수제자로, 불과 28세에 피터 마이클의 수석 양조자가 되었을 만큼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이자, 싱글빈야...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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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스가드 샤르도네 Kongsgaard 2009 2012, 뵈브 클리코 라 그랑 담 Veuve clicqot La grande dame 2008

봄날의 게샴과 형님께서 얼마전 공수해오신 콩스가드 샤도를 마시기위해 동네의 단골 대게집을 찾았다. 원래 계획은 콩스가드 빈티지 3병을 쭉 늘어놓고 버티컬 테이스팅을 해보려 했는데 같이 먹을 종목이 대게인 만큼 콩스 두병에 한병은 샴페인으로 변경 샴페인은 뵈브 끌리코의 플래그쉽 샴페인인 라 그랑 담 08빈티지로 준비 콩스가드 샤르도네 2009, 2012 두병과 뵈브끌리코 라 그랑 담 2008이 오늘의 리스트 형님께서 차에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가득채우고 실어오신 와인들 칠링할 필요도 없이 제대로 히야시가 되어있다. ㅋㅋ 방문시간에 맞추어 대게더 두둑히 쪄서 준비하고 뵈브 끌리코 라그랑담 샴페인부터 시작 그랑크뤼 밭에서 생산된 피노누아 92%, 샤르도네 8% 비율로 블렌딩 2008 빈티지의 샴페인은 멀 집어도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거기에 뵈브끌리코의 플래그쉽 답게 부드럽고 크리미한 버블과 청량감에 레몬, 시트러스, 청사과와 서양배 거기에 견과류의 고소함까지 더해 복합적이고 우아하다. 생강의 쌉싸름한 맛이 조금 특별했던 기억으로 남을 좋았던 샴페인 참고로 아직 뵈브끌리코의 기본 샴페인도 안마셔봤는데.. 라 그랑 담을 마셔봐서 이제 안마셔봐도 될듯 싶기도.. ㅎㅎ Winemaker Notes La Grande Dame, the prestige cuvée of Veuve Clicquot was created in tribute to Madam...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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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판 바로 그 화이트와인, 샤또 몬텔레나 샤르도네 2016 Chateau MONTELENA 2016

요즘 봄이라 그런지 화사한 샤르도네의 화이트를 몰아 마시고 있는 중 날씨가 따뜻해지고 하니 묵직한 레드 보단 역시 상큼한 화이트와 샴페인이 땡기는 시기 요즘 미국산 샤르도네들에 꽂혀서 계속해서 미국산 샤도 화이트들을 마셔보고 있습니다. 그르기치힐스, 파니엔테에 이어서 마신 미국 샤르도네는 바로 샤토 몬텔레나 샤르도네 2016 샤토 몬텔레나는 바로 파리의 심판에서 유수의 부르고뉴와 보르도 화이트 와인들의 콧대를 꺽어버린 바로 그 와인 파리의 심판은 1976년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인으로만 구성된 평가단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프랑스와인과 미국 와인의 순위를 메기게 됩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캘리포니아 와인들의 완승으로 끝나 버리는데 화이트 와인에서는 이 샤토 몬텔레나가 1위, 레드 와인은 스택스립 와인셀러의 까베르네 소비뇽이 1위를 차지합니다. 물론 프랑스 와인들이 영빈이라 제대로 된 맛을 끌어내지 못했다 라고도 하는데 이 시음회를 통해 캘리포니아 와인들이 고급와인의 반열에 오르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죠. 아마 그동안 부드럽고 섬세한 뫼르소나 몽라쉐에 익숙해 있던 평가단들이 처음 접하는 밸런스 잡힌 강한 산도의 캘리포니아산 샤도에 놀라서 좋은 점수를 메겼다고도 생각되는데 무튼 그래도 현재 뫼르소와 몽라쉐가 훨씬 비싸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ㅋㅋ 저 역시도 미국산 샤도들을 어느정도 접하고 나면 부르고뉴의 화이트들로 넘어가려고 생각중...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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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니엔테 나파밸리 샤르도네 2018, Far Niente napa valley chardonnay 2018

와인병에 붙은 레이블이 너무 아름다운 미국 나파밸리의 파 니엔테 데일리 와인으로 얼마전 그리기치힐스의 샤르도네 이후 두번째로 마셔보는 미국 나파밸리의 샤르도네 Far niente는 라틴어로 do nothing 이란 뜻인데 이태리어 fare niente 와 비슷해서 처음엔 이탈리아어 인줄 알았네요. ㅋㅋ 즉 아무것도 하지않고 유유자적 와인이나 마시자 의 모토가... 지난 그리기치힐스 샤르도네의 강렬한 산미가 꽤 제스타일과 찰떡궁합이였는데 그런 기대감의 연장선상에서 기대하며 마셔보는 파니엔테의 샤르도네 사실 연예인들이나 유명 셀럽들이 종종 결혼식 피로연에 잘 사용하는 그런 와인이기도 합니다. 브란젤리나 커플, 우리나라의 장동건 고소영도 결혼식 피로연때 이 파니엔테 샤도를 피로연주로 쓰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빈티지는 2018 이라 조금 단단할 것이라고 예상 85% 배럴, 15% 스틸탱크에서 1차 발효 후 프랜치 오크에서 10개월 숙성 후 병입 2차 젖산발효(말락토르 발효)를 거치지 않아 강한 산미가 특징 역시 미국 샤르도네는 강합니다. 그리기치힐스 샤르도네보다 훨씬 단단하고 스파이시하고 산도도 강하게 느껴지는 편 노즈에서는 시트러스계열의 흰꽃 계열의 향이 강하게 피어오르고 스파이시하고 약한 오크향, 유질감도 꽤 느껴지고 풍부하고 복합적인 향과 함께 부드럽게 넘어감 강한 산도에 비해 꽤 매끄럽고 마시기가 산뜻해서 베리굿 강한 펀치력...

2020.04.02
7
그르기치 힐스 샤르도네 2013 (GRGICH HILLS ESTATE chardonnay 2013)

오늘은 가벼운 데일리용 화이트 와인 하나 소개 최근에 저녁을 먹으면서 곁들인 미국 나파밸리의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인 그르기치 힐스 샤르도네 2013 와인을 약 한달정도 계속 마시면서 와인에 대한 제 취향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가는 것 같습니다. 간단한 데일리용 와인은 화이트나 샴페인이 확실히 부담없이 편안하게 마셔지는 것 같고 레드와인은 보틀 브리딩과 오픈시간을 맞춰서 완벽한 상태에서 주에 한병 정도씩 마시는게 딱 좋은것 같네요. 그래서 레드와인은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것들로만 마실 예정 (물론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 위주) 조금 저렴한 가격대의 레드와인을 데일리로 몇병 마셔봤지만 역시.. 안마신만 못한 느낌 그나마 레드 중에선 가벼운 피노누아는 데일리로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르기치 힐스 에스테이트 나파밸리 샤르도네 그르기치 힐스는 1976년 파리의 심판 테이스팅에서 부르고뉴의 쟁쟁한 화이트 와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샤토 몬텔레나 샤르도네 1973 빈티지를 만든 마이크 그르기치가 설립한 와이너리 오가닉 와인을 추구하며 그르기치가 소유한 나파밸리의 5개 크뤼는 모두 100% 유기농 재배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르기치 힐스의 샤르도네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양조방법을 따르고 있지만 산미 보존을 위해 2차 젖산발효를 거치지 않아 높은 산도가 특징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지만 3월 초쯤에 장루이샤비의 1er 크뤼 뿔리니 몽라쉐를 마셨었는데 ...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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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노리 체르바로 델라 살라 2019, Antinori CERVARO della sala 2019

이탈리아 거대 와인기업인 안티노리에서 화이트와인 쪽을 담당하고 있는 체르바로 에스테이트 이탈리아 토착품종인 그레게토, 트레비아노 등으로 화이트 와인을 만들고도 있고 국제품종인 샤르도네와 소비뇽블랑의 화이트 와인을 만들고도 있다. 그 중에서 체르바로의 플래그쉽이라 할 수 있는 체르바로 델라 살라 2019 를 다시 마셔보게 되었다. 체르바로는 올 초 에 처음으로 2018 빈티지를 마셔 보았었고 이후에 한 번 더 동일 빈티지를 마셔 두 번을 마셔보았는데 이번에 최근에 풀린 2019 빈티지까지 총 3번을 마셔보게 되었다. 유명한 와인 평론가인 제임스 써클링이 체르바로를 두고 이태리의 바따르 몽라쉐 라고 할 만큼 훌륭한 샤르도네 와인이다. 참고로 바따르 몽라쉐는 불곤 몽라쉐 지역에 있는 그랑크뤼 샤도 포도밭이다. 실제 체르바로를 마셔보면 불곤 화이트가 연상되는 화사한 뉘앙스가 있는데 계속 마시다보면 그레게토의 영향인지 맥콜같은 구수함이 있어 구분이 되긴 하다. 또한 체르바로는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젖산발효를 실시하고 바리끄 숙성을 한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중 하나이다. 체르바로 델라 살라를 만드는 체르바로에 대해서 대략 찾아보면 Castello della Sala 는 이탈리아 와이너리이며 주요 와인 생산자인 Marchesi Antinori가 소유한 여러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 와이너리와 포도원은 투스카니 경계 근처의 움브리아 에 위치하고 있...

2021.07.22
5
PYCM 피에르 이브 콜린 모레이 뿔리니 몽라쉐 레 샹겡 2013, GAJA 가야 가야&레이 샤르도네 2018

작년 파괴왕 생일때 마셨던 와인들 포스팅 이건 포스팅해야지 하고 저장해두었던 사진들인데 거진 반년이 다된 이제서야 올려본다. ㅋㅋ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일 가열차게 달려야해서 와인을 안마시고 자체 강제 금주일을 보내고 있는데 이런 포스팅을 보고 있으면 또 한 잔이 살짝 생각나는 부분... 이 날 이탈리아와 불곤 샤르도네를 같이 마셨었는데 피에몬테의 위대한 가야에서 나오는 샤르도네인 가야 & 레이 2018 그리고 PYCM 으로 유명한 모레이 집안의 피에르 이브 꼴린 모레이의 풀리니 몽라쉐 레 샹겡 2013 두병이다. 가야는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바르바레스코를 세계로 알린 장본인이기도 하고 이탈리에서 tre bicchieri 를 가장 많이 받은 와이너리이기도 한 와이너리 본디 가야는 레드와인인 바르바레스코가 메인이지만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수퍼투스칸에 BDM까지 왠만한 유명한 이탈리아 와인들은 다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 샤르도네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데 서쳐가만 찾아봐도 가격이 왠만한 부르고뉴의 유명 생산자 뺨다구를 후릴 정도 물론 가야에서 만든 샤도이니 당연히 맛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든다. 그래서 전부터 엄청 궁금하고 마셔보고 싶었던 가야의 샤르도네이다. 지금 가야 와이너리를 운영중인 안젤로 가야의 장녀인 가이야 가야와 안젤로 가야의 할머니 이름인 레이를 합쳐서 이름붙인 와인이다. 2018 빈티지라 아직 파릇파릇하고 어린 상태이기...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