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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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뮬러 샤르초프베르거 슈페트레제 2018, Egon Muller, Scharzhofberger Spatlese 2018 (리슬링 등급 정리)

오랜만의 정말 오랜만의 와인포스팅이다. 이런저런 포스팅에 짬짬히 곁들여서 올리기도 했지만 와인 단독 포스팅은 그러고보니 이번달 처음이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3월 한달도 꽤 많은 와인들을 마셨고 좋은 와인들을 마시며 행복했던 순간순간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인상적이였던 와인들 순서대로 몇 개 해 볼 생각인데 가장 먼저 생각나던 와인이 바로 이 에곤뮬러의 샤르초프베르거 슈페트레제 이다. 이전까지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리슬링을 10병 정도는 마셔봤었고 리슬링의 끝판왕이자 대장이라 할 에곤뮬러의 카비넷도 경험해 봤었다. 특유의 패트롤과 달콤함 그리고 쨍한 산도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리슬링 헌데 지난 선자모임에서 이 카비넷의 윗급인 슈페트레제는 정말이지 놀라운 경험 그래서 이제 좀 여유가 생겨 리슬링도 궁금해서 찾아보고 하다보니 리슬링 등급에 대해서도 조금 정리해보고자 포스팅 3월초 선자모임 리스트 다시봐도 참 황홀한 리스트다. 그러고보니 이 날 이후 제대로 와인을 이렇게 마셔본적이 없었던 바빴던 3월이였다. 1979년 이후 6대째를 이어 가족경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와이너리인 에곤 뮬러 현재는 에곤뮬러 4세가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으며 독일 모젤 지역의 가장 좋은 밭으로 알려진 8.5헥타르의 슈페트레즈를 포함한 여러 포도밭에서 오로지 리슬링 포도품종 하나로만 드라이한 와인부터 스위트 와인까지 생산하고 있다. 에곤뮬러에 대해 ...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