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와인
35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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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가야 소리 틸딘 바르바레스코 1998, GAJA Sori Tildin 1998 (음주양식당 어부)

Quaranta uno di Cento (41/100) 37번째 보틀에서 멈춰있는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프로젝트 작년에도 바롤로, 바르바레스코를 그래도 몇병은 마셨던거 같은데 포스팅을 따로 해두질 않아 잊혀져버린 보틀들이 많다. 산드로네의 알레스테, 마쏠리노의 비냐 리온다 등 바롤로의 주옥같은 와인들을 마셨는데 안해둔게 지금오니 조금 아쉽긴 하다. 와인을 처음 마시며 시작했던 목표였던 만큼 그래도 끝은 봐야지 라는 생각에 다시금 마음을 고쳐잡고 38, 39, 40은 마셨던걸로 퉁치고... ㅋㅋㅋ 올해부터 41번째부터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뽜이팅!! 지난 선자 신년회의 2차는 나의 참새방앗간인 음주양식당 어부에서 시작 이 날 리스트에 가야의 소리틸딘 1998 빈티지가 있어서 1차 소깃에 들리기전 어부 정대표님께 미리 안정화를 부탁드려놓고 이동을 했더랬다. 동선도 딱 소깃에서 1차를 먹고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어부가 있어서 가까웠고 빨리 빨리 움직여서 3차까지 후딱 해치워야했기에 동선을 최대한 짧게 이동해야된다. ㅎㅎ 그리고 이탈리아 와인은 또 리스또란떼 이탈리아노 에서 먹어줘야 제맛 가야란 와인은 나에게 꽤 특별한 와인이기도 한데 내가 와인을 처음 시작하면서 가장 마셔보고 싶었던 와인이었기 때문이다. 와인을 안마실때도 이 블랙 화이트의 단순한 레이블의 가자 라고 써놓은 이 와인이 궁금증을 유발시켰기도 했고 그 당시에도 고가의 와인이라...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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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투스칸 오르넬라이아 2016, ORNELLAIA 2016

지난 금요일 거진 3년만에 한잔을 마시게된 동생이랑 마셨던 와인 2020년 초 코로나가 창궐하기 시작할때 한잔을 마시며 앞으로 형님 건강은 제가 책임 지드리겠다고 큰소리를 뻥뻥쳤던 친구인데 ㅋㅋ 그 말을 지키려는지 힘든 대학병원 전공의 생활을 시작을 했더랬다. 그 덕에 지난 10월 몸이 엄청 안좋을때 큰 도움을 받으며 내 건강을 진짜 야무지게 챙겨준 고마운 동생과의 3년만의 만남 이친구는 와인을 자주 마시진 않는 친구라 멀 골라갈까 엄청 고민을 했는데 처음이니 접근성 좋은 찐득한 나파캡을 챙길까 하다가 이날 소고기를 먹기로 해서 조금은 산도가 높아야 고기를 이빠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태리 슈퍼투스칸으로 선회 나도 아직 안마셔본 오르넬라이아 2016을 한 병 챙기게 되었다. 여지껏 이탈리아의 내노라하는 슈퍼투스칸들 그리고 슈퍼투스칸을 대표하는 와인들 마세토, 솔라이아, 사시까이아, 티냐넬로 등과 같은 보르도 품종의 블랜딩으로만 만들어지는 유명한 슈퍼투스칸들은 대부분 마셔봤는데 이상하게 이 오르넬라이아는 한번도 마셔본 적이 없는 슈퍼투스칸이라 기대가 컸다. 또한 2020년 와인을 마시기 시작하며 처음 사뒀던 보틀로 셀러에 들어간지 무려 3년이 지난 오래된 보틀이기도 하다. 이 날 함께한 두병의 와인 같이 마실 볼랭저도 한 병 챙기고 인당 원보틀 씩은 마셔야지 ㅋㅋ 오르넬라이아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와인 유지 하면 빼놓을 수...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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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마끼올레 메쏘리오 2016, Le Macchiole Messorio 2016

누가 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탈리아 3대 멜롯으로 불리우는 마세토, 메쏘리오, 레디가피 이들은 모두 슈퍼투스칸으로 불리우는 이탈리아의 100% 메를로 품종으로 만들어지는 와인들이다. 가격으로 보자면 메쏘리오와 레디가피가 얼추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마세토는 토스카나 지방에서 가장 비싼 와인 중 하나인 만큼 다른 와인들의 4병 이상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와인서쳐의 해평가로 비교해보면 빈티지에 관계없이 마세토가 대략 1,000불 이상의 가격대이고 메쏘리오와 레디가피가 220~240불 정도의 가격을 마크하고 있어 사실 이탈리아 3대 멜롯이라고 부르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은 급차이가 있다. 국내에서 꽤 구경하기 힘든 와인 중 하나이기도 한 메쏘리오 레 마끼올레에서 만드는 와인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의외로 이태리 매니아들에겐 유명한 와인이기도 하고 이 집에서 생산된 와인들이 대체로 평가도 좋고 많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레 마끼올레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은 아래에 레 마키올레(Le Macchiole)는 특히 세 가지 품종의 IGT 토스카나 레드 와인으로 유명한 토스카나 볼게리(Bolgheri) 지역의 포도원입니다. Paleo, Messorio 및 Scrio는 종종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유형 중 최고의 사례로 평가됩니다. 토지는 Bolgheri의 24헥타르(60에이커)에 달하며 점토질 토양과 석회석 영향을 받은 토양으로 구분됩니다....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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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지아코모 콘테르노 바롤로 몽포르티노 2013, Giacomo Conterno, Barolo DOCG Riserva Monfortino 2013

Trentasettesimo di Cento (37/100)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스타크 가문 스타크 가문의 왕좌의 게임에서 북부의 왕으로 칭해진다. 이탈리아 와인에서도 북부의왕으로 꼽히는 와인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지아코모 콘테르노의 바롤로 리제르바 몽포르티노 이다.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두 거장 바롤로의 콘테르노 그리고 바르바레스코에는 가야 가야의 소리틸딘은 지난 크리스마스때 마셔보았고 이번에 두 거장의 다른 와인이자 피에몬테의 가장 고가의 와인이기도 한 콘테르노의 몽포르티노를 마셔보게 되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탈리아 전체에서 생산되는 이탈리안 와인 중에서 북쪽의 몽포르티노 그리고 토스카나의 마세토가 투 톱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세토와 이번에 몽포르티노를 마심으로써.. 이탈리아는 졸업이다 머 그런 느낌 바롤로의 왕 지아코모 콘테르노에 관한 설명은 간략히 아래 Giacomo Conterno는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의 Barolo DOCG 구역 남쪽에 있는 Monforte d'Alba 바로 외곽에 기반을 둔 널리 인정받는 Barolo 생산업체입니다. Cascina Francia 및 Monfortino Riserva Barolo 레이블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둘 다 오래 지속되고 흙 냄새가납니다. 1908년 Giovanni Conterno는 San Giuseppe 마을에 작은 선술집을 열었고 Baro...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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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투스칸 안티노리 솔라이아 2008, SOLAIA 2008

2020년에 운좋게도 솔라이아의 올빈을 4병 구하였다. 그 덕에 지금까지 솔라이아 07, 08, 09 빈티지를 모두 마셔보았는데 작년 여름 서울에 가져갔던 08빈티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보관상태가 좋았는지 정말 맛있게 마셨었더랬다. 문제의 08빈티지는 약간의 콜키가 있었고 같은 샵 같은 공간에서 구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틀에 먼가 문제가 있어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다. 슈퍼투스칸이라 부르는 이탈리아의 수많은 와인들 중 내가 마셔본 최고의 슈퍼투스칸은 여전히 가격도 살벌한 마세토 2001 빈티지로 남아있고 이후로 많은 슈퍼투스칸들을 마셔보고 있지만 솔라이아 역시 탑 3 에서 빠질수가 없는 훌륭한 와인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사시까이아보단 솔라이아가 훨씬 좋다고 생각하고 가격이 이를 입증해주기도 한다. "참고로 슈퍼투스칸은 간단히 말해 이탈리아 토착품종이 아닌 보르도 품종(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등)을 토착품종을 심어야하는 지역에 재배하여 만드는 와인을 뜻한다." 예전 포스들에서 설명을 좀 해뒀기에 아래에 링크들에 자세한 설명으로 대체 https://blog.naver.com/genzer/222422101714 슈퍼투스칸 마르케시 안티노리 솔라이아 2009, Antinori SOLAIA 2009 두번째 만나는 슈퍼투스칸 솔라이아 1년전인 작년 8월쯤 처음으로 07 빈티지를 마셔본 후 이번에 1년정도가...

2023.01.25
9
36. 가야 소리 틸딘 바르바레스코 2014, GAJA Sori Tildin Barbaresco 2014

100병 중 36번째 바롤로 혹은 바르바레스코 사실 이거 말고도 레 비녜, 파올로 꼰테르노 등 바롤로를 3~4병은 더 마셨던거 같은데 기록을 하지않아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이러다 언제 100병 채울까 싶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이란 믿음을 가지고 ㅎㅎ 와인을 처음 시작하고서 가장 마셔보고 싶었던 와인이기도 한 가자 라고 알았던 가야의 바르바레스코 그래서 3년전쯤 가장 먼저 구입을 했던 보틀이기도 한 가야의 싱글 빈야드 3대 바르바레스코 중 하나인 소리 틸딘 2014 Sori 는 피에몬테 방언으로 햇볕이 잘드는 남쪽 언덕꼭대기였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무튼 가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바르바레스코 싱글 빈야드 3대장이라 하는 소리 산 로렌조, 소리 틸딘 그리고 코스타 루시 가 있다. 지금은 가야의 와인 포트폴리오가 워낙에 광범위하고 많지만 그래도 가야를 지금의 이 자리에 있게한 와인들이 바로 이 바르바레스코 들이다. 가야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우수한 와인에게 수여하는 감베로로쏘 트레 비끼에리를 가장 많이 받은 와이너리이기도 하다. 소리틸딘 빈야드는 바르바레스코 3개의 마을중 바르바레스코 꼬무네에 위치 3.8헥타르의 면적에 해발 270m 에 위치하고 있다. 포도나무의 수령은 대략 45년정도 되었고 뉴오크에서 24개월간 숙성을 진행시킨다. 참고로 소리 틸딘의 틸딘은 안젤로 가야의 할머니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3년간 꼼짝없이 누어있던 보...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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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투스칸 로도비코 안티노리 테누타 디 비세르노 '로도비코' 2018, Tenuta di Biserno 'LODOVICO' 2018

오르넬라이아를 성공으로 이끌고 이탈리아 최고의 메를로 와인인 마세토를 탄생시킨 로도비코 안티노리 우리가 매우 잘 아는 슈퍼투스칸 와인인 티냐넬로를 비롯한 솔라이아의 안티노리 와이너리의 오너인 피에로 안티노리의 동생으로 자신의 지분을 팔고 볼게리에 땅을 사들여 오르넬라이아와 마세토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런 그가 또다른 프로젝트로 1995년에 설립한 와이너리가 바로 테누타 디 비세르노 이다. 볼게리에서 좀 더 위쪽 마렘마 지역에 위치한 테누타 디 비세르노는 원래는 오르넬라이아에 통합될 예정이었지만 떼루아의 특징이 다른걸 보고 독립적인 다른 와이너리로 운영하게 되었는데 바로 그 곳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가장 최상위급 와인이 바로 자신의 이름을 단 로도비코 이다. 테누타 디 비세르노에 관한 설명은 아래에 Tenuta di Biserno는 토스카나의 볼게리에 위치한 이탈리아 와인 생산자입니다. 1995년에 설립된 이 부동산은 Ornellaia로 유명한 Lodovico Antinori가 설립했습니다. 이 토지는 처음에 Ornellaia 홀딩스에 통합될 예정이었지만 Antinori는 테루아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사이트가 자체 프로젝트가 되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제 Tenuta di Biserno는 IGT Toscana 지정에 따라 자체 Super Tuscan 와인 컬렉션을 생산합니다. 포도원은 지중해의 냉각 영향이 있는 해안과 가까운 Alta...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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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비오니 체르바이올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6, Salvioni La Cerbaiola Brunello di montalcino 2016

오랜만에 마셨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그리고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몬탈치노의 명가 중 하나인 살비오니 이탈리아에서 무려 18일간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선자멤버 동생 중 한명이 부산에 와서 들고간 보틀 집에서 오버츄어 한 병을 챙겨왔다길래 뭘 들고갈까 고민을 했는데 먼가 스타일이 극과극의 두 와인을 함께 마시면 재밌을거 같아 챙겨갔는데 이 친구가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 끝판왕 와인들을 모두 마시고 온터라 살비오니를 마시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정확히 2년 전 가을에 내가 이 살비오니 2015 브루넬로를 마셨다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라 한 병 구매후 2년간 셀러에 고히 잠들어 있던 보틀 이탈리아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현지의 소믈리에들을 만난 동생 말로는 근래 만든 빈티지 중에서 이탈리아는 2015년이 최고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고 2015, 2016 모두 좋은 빈티지들이지만 토스카나의 2015년은 기후는 너무나도 좋았다고 한다. 실제 와인서쳐 빈티지 평가에서도 2015는 엑설런트 2015는 레전더리로 표기되어 있다. 나 역시 2016보단 2015 빈티지 이태리 와인들에 더욱 만족도가 높았던거 같기도 하고 살비오니에 관한 간략한 설명은 아래에 Azienda Salvioni(Azienda Agricola La Cerbaiola di Salvioni Giulio라고도 함)는 투스카니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아...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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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엘리오 알타레 바롤로 아르보리나 2017, Elio Altare Barolo Arborina 2017

il trentacinquesimo di cento (35/100)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100병 마시기의 35번째 보틀은 바로 엘리오 알타레의 비네또 아르보리나 2017 알타레의 아르보리나를 2년전 봄쯤 14빈을 만나봤었던거 같고 올 봄에는 알타레의 리제르바 바롤로인 체레타 15빈을 마셨었는데 여지껏 알타레의 바롤로와 네비올로 등을 5병 정도 마셔본 기억이 있다. 항상 마실때마다 기쁨과 만족을 주는 생산자이기에 언제나 믿고 마시는 바롤로 생산자인 엘리오 알타레 이태리 와인 매니아들에겐 너무나도 인기있는 생산자이기도하고 모던바롤로를 이끈 기수이기도 한 엘리오 알타레 지금은 딸인 실비 알타레가 와인을 만들고 있다. 자세한 설명은 올 봄에 마셨던 체레타 리제르바 포스팅에 써놔서 대체 https://blog.naver.com/genzer/222729481425 31. 엘리오 알타레 바롤로 리제르바 체레타(비냐 브리꼬) 2015, Elio Altare Barolo riserva Ceretta Vigna bricco 2015 il trentunesimo arolo di cento (31/100) 일주일 중 화요일은 파괴왕 학원 가시는 날이라 퇴근하고 와서 ... blog.naver.com 아르보리나 빈야드는 바롤로 라 모라 꼬무네 안에 위치한 싱글 빈야드로 이회토를 기반으로 클레이와 모래로 구성되어 있는 남향으로 위치한 빈야드 알타레의 아르보리...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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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롤로 갈라트로나 2017, Petrolo Galatrona 2017

이탈리아 슈퍼투스칸의 수많은 와인 중 멜롯, 메를로 100%로 만들어지는 유명한 와인들이 꽤 있다. 물론 메를로 100%의 가장 끝판왕 와인은 프랑스 뽀므롤의 페트루스 인데 작년만해도 500이란 가격표가 붙은걸 보고 비싸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800이란 가격표가 붙어 있는걸 보고 현실감이 없어지고 있는 와인이기도.. 헌데 800이면 해평가랑 비슷한 가격이라 참 좋은 가격인데.. 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500할때 무리해서라도 사둘걸 그랬나 싶은데 그건 좀 너무 간거 같기도 하다. 어쨌든 거창하게 3대 이탈리안 멜롯이라고 마세토, 레디가피, 메쏘리오 라고 칭하고도 있고 그 외에도 100% 멜롯으로 만들어지는 슈퍼투스칸들이 꽤 있는데 그 중 페우디 산 그레고리오의 패트리모, 라치오에서 만드는 몬티아노를 마셔본 적이 있고 3대 멜롯 중에서도 레디가피를 제외하고 마세토 2001 빈티지와 메쏘리오 2015 빈티지를 테이스팅 해보았었다. (그러고보니 이탈리안 멜롯들을 꽤 많이 접해본 듯) 페트루스는 못마셔봤지만 앞으로도 마실일이 없겠지만 아마도.. 이탈리안 멜롯의 끝판왕인 마세토만 해도 너무나도 황홀했던 와인이였고 둘 다 마셔본 어떤 분은 페트루스를 마시느니 마세토를 5병 마시겠다고 할 만큼 이탈리아에서는 훌륭한 메를로 와인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마셔본 페트롤로의 갈라트로나 역시 100% 메를로로 만들어지는 슈퍼투스칸으로 평론가들의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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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로베르토 보에르지오 바롤로 라 세라 2007, Roberto voerzio Barolo La Serra 2007

Trentaquattresimo di Cento (34/100) 3번째 만나는 로베르토 보에르지오의 바롤로이자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100병 마시기 프로젝트의 34번째 보틀 보에르지오의 대표 밭이라 할 수 있는 라 세라 2007 바롤로이다. 지난 2월에 보에르지오의 체레퀴오 2006 를 마시고 보에르지오 바롤로에 꽤 실망을 한 터인데 당시 괜히 브리딩을 시켰나 생각이 들어서 이번엔 별도의 브리딩이나 디캔팅 없이 뽕따로 시작해보았다. 그리고 보에르지오의 라 세라 2007의 경우, 제임스 써클링으로부터 100점을 받아든 JS100 바롤로이기도 하다.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100병 마시기도 어느덧 34번 올해 40번 근처까지는 채울수 있을것도 같은데 좀 더 힘내보는걸로 목가적인 보에르지오의 바롤로 레이블 로베르토 보에르지오는 1986년에 와이너리를 설립했고 비교적 이른 시기인 90년대 초반부터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다. 그만큼 바롤로 와인에 있어선 천재적인 감각을 가진 와인메이커라 할 수 있을 듯 헥타르당 8,000 그루의 높은 재배밀도, 그리고 그린 하비스트 포도나무 한 그루 당 최소한의 포도만 수확하여 농축된 포도로 바롤로를 만든다. 라 세라의 경우, 그루당 500g 정도의 소량의 포도만 생산 그래서 연간 생산량이 다른 와이너리에 비해 적은 편이라 값도 비싸고 더욱 구하기도 힘들다. 라 세라의 경우, 연간 생산량은 5,000~6,000병 정...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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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P.D.B. 프로두또리 델 바르바레스코 바르바레스코 2018, PDB (Produttori del Barbaresco) Barbaresco 2018

Trentatresimo di Cento (33/100) 내가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를 쭈욱 마셔오며 가장 가성비가 좋은, 혹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고 데일리 와인으로 즐기기에 최고로 생각하는 와인이 두개 있는데 바로 로베르토 보에르지오의 랑게 네비올로와 프로두또리 델 바르바레스코 PDB 의 바르바레스코 이다. 두병 모두 국내 구입가격이 차이는 있지만 대략 6만 전후 정도이고 마실때마다 실망을 시키지 않는 이탈리아 와인 그 중 이 피디비, 프로두또리 델 바르바레스코 바르바레스코 협동조합의 기본급 바르바레스코는 싱글빈야드에 버금가는 아주 우수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produttori 프로두또리 는 생산자들이라는 이탈리아어로 produttore 프로두또레 생산자의 복수형으로 바르바레스코의 생산자들로 직역되고 바르바레스코 협동조합, 우리나라의 농협 같은 의미로 현재 19명의 바르바레스코 생산자들이 모여 조합을 만들고 와인을 생산하는 형태인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와이너리 조합이라고 보면 된다. 바르바레스코 협동조합의 기본급 바르바레스코 2018 2018년은 피에몬테 지역의 포도작황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관계로 2018 피디비는 싱글빈야드 리제르바를 출시하지 않고 싱글빈야드에서 수확된 포도까지 모두 갈아서 기본급 바르바레스코만 출시를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협동조합의 2018 바르바레스코는 무적권 살 필요가 있는 것...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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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비에띠 바르바레스코 마세리아 2016, Vietti Barbaresco Masseria 2016

il trentaduesimo di cento (32/100)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100병 마시기 중 32번째 보틀 비에띠의 바르바레스코 마세리아 2016 비에띠하면 나는 아직도 이탈리아의 그 황소같은 축구선수 비에리가 우선 생각나는데 ㅋㅋ 위닝일레븐 할때 몸싸움이 능력치가 사기캐여서 잘 써먹었던 그런 추억도 있는 무튼 비에띠의 와인들은 앞서 여러병 만나보기도 했는데 포스팅은 하지 않았지만 가장 기본 바롤로인 카스틸리오네 2015를 마셔봤었고 아르네이스, 랑게네비올로 등 몇병 마셔본 기억이 있다. 2016빈티지의 바롤로 바르바레스코는 최근 나온 빈티지중 가장 좋은 빈티지이기도 한데 특히 비에띠의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가 평론가들에게 유독 높은 점수를 받았었다. 비에띠의 라베라 바롤로 2016은 갈로니에게 무려 100점을 받기도 먼저 와인서쳐에 나와있는 비에띠에 관한 간략한 설명은 아래 비에띠는 또 레이블에 아름다운 삽화가 와인별로 다르게 들어가 있다. Vietti 는 이탈리아 북서부 Piedmont 지역의 와인 생산자입니다. 단일 포도원 Barolo 와인, Barberas 및 Arneis 품종 과의 연관성으로 특히 유명 합니다. 2007 빈티지 는 Robert Parker의 The Wine Advocate에서 완벽한 100점 을 획득하면서 다양한 상과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에스테이트는 1919년 가족 이름으로 첫 번째 와인을 생산했...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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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투스칸 몬테베르티네 레 페르골레 토르테 2016, 솔라이아 2007 (Montevertine Le Pergole Torte 2016, Antinori Solaia 2007)

오랜만의 와인 포스팅이다. 요즘 집에서 거의 와인을 안마시고 있다. 와이프도 간간히 한잔씩 거들면 자주 마시곤 했는데 최근 들어선 비싼걸 안따서 그런가... 드시질 않기에 혼자 마시면 영 흥도 안나고 맛도 없고 해서 더욱 잘 안마시게 된다. 그래서 와인포스팅은 모임이나 자리가 없으면 전멸 상태.. ㅋㅋ 지난 서울 여행때 모임에 마실려고 내가 가져간 와인 두병 안티노리의 솔라이아와 몬테베르티네의 레 페르골레 또르떼 솔라이아는 지난 봄 부산에서 만났을때 마셔보고 싶다는 동생이 있어 챙겼고 다른 한 병은 무얼 챙겨갈까 엄청난 고민을 했는데 산지오베제가 살짝 섞이긴 했지만 보르도 블랜딩으로 만들어지는 슈퍼투스칸인 솔라이아 그리고 반대로 이탈리안 토착품종인 100% 산지오베제로 만들어지는 슈퍼투스칸 이 둘을 같이 마셔보면 좋을 같아 또르떼를 챙겼었다. 선한자극 멤버들이 다들 워낙 보르도와 미국을 좋아하는 동생들이라 부르고뉴 삐노나 화이트를 챙겨갈까도 했는데 기온도 높고 섬세한 두 종류보단 역시 이태리가 낫지 싶어서 챙겨보게 되었다. 그 날 마셨던 레드와인들 천조국과 나파러버들 답게 동생들이 가져온 와인은 역시 나파컬트인 아이슬 빈야드와 오퍼스원... ㅋㅋ 먼저 마르케시 안티노리 솔라이아 2007 이탈리아의 거대 와인기업인 안티노리에서 만드는 플래그쉽 레드와인이다. 테누타 티냐넬로(티냐넬로 빈야드)의 햇볕이 가장 잘드는 높은 곳에서 재배되는 까...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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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엘리오 알타레 바롤로 리제르바 체레타(비냐 브리꼬) 2015, Elio Altare Barolo riserva Ceretta Vigna bricco 2015

il trentunesimo arolo di cento (31/100) 일주일 중 화요일은 파괴왕 학원 가시는 날이라 퇴근하고 와서 파괴왕 모시고 학원 통학까지 시켜주고 하면 7시가 넘어 집에 오게 되는 일주일 중 가장 힘든 하루 때마침 엄마도 어제 일이 많았는지 늦게 퇴근한다고 해서 학원 갔다와서 집에서 둘이서 피자 한판을 시켜서 늦은 저녁을 먹기로했다. 머 이미 파괴왕은 학원 가기전에 밥한그릇을 뚝딱했기에 배는 별로 안고팠을테지만 아빠가 피자 시켜먹는다니 자기도 먹겠다고 ㅎㅎ 지난 목요일 모임에 와인을 마시고 와인은 한방울도 안마셨던터라 치킨을 시켜서 화이트랑 마리아쥬를 맞춰볼까 하다 피자를 시켰기에 오랜만에 이태리로 가보자고 결정 작년 가을쯤 사뒀던 엘리오 알타레의 바롤로를 한 병 마셔보기로 그러고보면 엘리오 알타레의 바롤로 리제르바 체레타 2013을 2년전에 마셨었는데 2년만에 2015 빈티지를 마셔보게 되는 셈이다. 바롤로 보이즈, i ragazzi del barolo 모던 바롤로의 기수로 꼽히는 엘리오 알타레 현재는 그의 딸인 실비 알타레가 와인메이킹과 운영을 하고 있다. 바롤로 보이즈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생산되는 강건한 바롤로를 탈피해 어린 빈티지에도 접근성이 좋고 마시기 편한 바롤로를 만든 인물들을 말한다. 대형 오크캐스크에서 숙성되는 것이 전통적인 바롤로의 특징이고 이로 인해 10년의 세월은 지나야 마실만한 바롤로가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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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니 트레비아노 다브루쪼 2013, Valentini trebbiano d'abruzzo 2013 그리고 수영 나마사케의 새우파티

지난 금요일 와인모임의 동생 한넘이 승진을 했단다. 그래서 승진기념 한 턱 쏴라고 했더니 그날 오늘 가시죠 그러더라.. 응? 그래서 하루전인가 나마사케 사장님이 인스타그램에 올리신 피드에 닭새우, 꽃새우, 도화새우의 맛난 새우들이 입고된걸 기억해 수영 나마사케에서 승진주를 한 잔 먹기로 승진주로 멀 마시고 싶냐고 물어보니 그 전부터 궁금해하던 발렌티니의 트레비아노 다브루쪼 2013 을 고르길래 나도 궁금하기도 했고 발렌티니를 한 병 챙겨 수영으로 출발~ 동생이 얼마전 직구해서 사놨다고 가져온 처음보는 천조국의 샤도 마운트 에덴 빈야즈 샤르도네 리저브 2015 정보를 알아보려 여기저기 찾아보니 죽기전에 꼭 마셔야할 와인 1001에 들어있던 와인 거기에 평론가들의 점수가 예사롭지가 않다. 특히 16빈티지의 경우, V 96 의 고득점을 마킹하고 있다. 화를 잘내는 괴팍한 와인 천재 마틴 레이는 1942년 마운트 에덴에 그의 첫 포도밭을 가꾸었다. 품종은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로 시작하여 이후 카베르네 소비뇽을 추가했다. 1960년대에 걸쳐, 레이는 더 많은 포도밭을 일굴 수 있도록 투자자들을 끌어 모았다. 그러나 이들과의 파트너쉽은 오래 가지 않았고, 그가 심은 포도로 만든 와인은 1970년 빈티지로 최후를 맞게 되었다. 새로운 오너들은 이 와이너리에 마운트 에덴 빈야드라는 세례명을 다시 부여했고, 1972년에 첫 빈티지를 선보였다. 198...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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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미켈레 끼아를로 바롤로 체레퀴오 2015, Michele Chiarlo Barolo Cerequio 2015 with 코스트코 와인 디캔터

il trentesimo di cento (30/100) 30번째 바롤로 미켈레 끼아를로 체레퀴오 2015 2020년 와인을 시작하고 그쯤 처음 사두었던 보틀이라 셀러에 2년간 잘 누어져 있던 바롤로인데 지난번 보에르지오 체레퀴오 2006 을 마시고 큰 실망을 하여 같은 밭인 체레퀴오의 영빈은 어떨까 싶어 골라보게 된 보틀이다. 미켈레 끼아를로에 대해 살짝 살펴보면 Michele Chiarlo 는 이탈리아 북부 Piedmont 지역의 생산자로 가장 잘 알려진 지역인 Barolo , Barbaresco , Asti 및 Gavi 의 와인을 전문으로 생산합니다 . 와이너리는 1956년 Michele Chiarlo가 Asti 의 Barbera 와 Moscato 의 첫 빈티지로 설립했습니다. 이 와이너리는 1958년에 첫 Barolo를 생산했으며 1987년에 Barolo의 "cru" 사이트 중 유명한 Cerequio 포도원의 일부를 구입했습니다. 1996년에 Chiarlo는 최고 품질의 Barbera d'Asti를 생산하는 Nizza에 있는 La Court 부동산을 구입했습니다. 와이너리는 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지만 Chiarlo 자신은 4대에 걸친 Piedmont 와인메이커 출신입니다. Michele Chiarlo의 포트폴리오는 크게 Crus(일반적으로 단일 포도원, "아이콘" 와인), Classic 및 Palás 범위의 세 가지 컬...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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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로베르토 보에르지오 바롤로 체레퀴오 2006, Roberto Voerzio Barolo Cerequio 2006

il ventinovesimo di cento (29/100) 거의 1년만에 다시 만나는 로베르토 보에르지오의 바롤로 작년 1월 1일에 보에르지오의 대표 바롤로라 할 라 세라 2009를 마셨었고 이번에 고른 보틀은 체레퀴오 2006 셀러에 3병 남아있던 보에르지오 올빈 중 하나 이제 브루나떼와 라 세라가 각 한 병씩 더 남아있다. 빈티지 점수 차트를 봐도 바롤로 06 빈티지는 점수도 좋고 아직도 시음적기에 이르지 않았다고 표현될만큼 강건하고 좋은 포도로 바롤로가 만들어졌던 해이기도 하다. 16년의 세월이 흐른 보에르지오의 바롤로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했고 이태리 와인은 항상 실망만 시켰다는 멤버 한분의 고정관념도 깨줄겸 싶어서 챙겨갔던 보틀인데 결론은 실패였.. ㅋㅋ 보에르지오 홈페이지에도 보면 바롤로 와인은 마시기 전 3시간 정도는 오픈하여 브리딩 할것을 권장하는터라 이 날도 미리 들고가서 2시간 전부터 보틀을 열어두었다. 로베르토 보에르지오 (이하 이전 포스팅 복붙) 1986년에 와이너리를 설립했고 비교적 이른 시기인 90년대 초반부터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다. 그만큼 바롤로 와인에 있어선 천재적인 감각을 가진 와인메이커라 할 수 있을 듯 헥타르당 8,000 그루의 높은 재배밀도, 그리고 그린 하비스트 포도나무 한 그루 당 최소한의 포도만 수확하여 농축된 포도로 바롤로를 만든다. 라 세라의 경우, 그루당 500g 정도의 소...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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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프로두또리 델 바르바레스코 빠예 리제르바 2015, Produttori del Barbaresco Paje riserva 2015

Ventisettesimo di cento (27/100)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100병 마시기 27번째 보틀 바로 프로두또리 델 바르바레스코, PDB의 빠예 리제르바 2015 작년 연말 예전 테니스를 같이 치던 지인들과 모임에 들고갔던 보틀이다. 테니스를 접고 나서도 당시 같이 테니스를 치던 지인 두분과는 아직도 종종 만나곤 있는데 코로나로 테니스도 했다안했다 말들이 많긴 하더라 ㅎㅎ 무튼 예전에도 이 바르바레스코 협동조합의 와인들을 여럿 마셨었는데 이번에 마신 싱글 크뤼는 바로 PAJE 빠예 크뤼 이전에 오벨로, 몬테스테파노 등을 마셔봤던거 같은데 오벨로는 아주 우아했었던 기억이 있고 몬테스테파노는 아주 강렬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무카고타도 마셔봤던거 같은데 가물가물하고.. ㅎㅎ 바르바레스코 협동조합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면 아래 produttori 는 produttore(producer) 의 복수형으로 생산자들을 뜻하는데 프로두또리 델 바르바레스코는 그래서 프로듀서즈 오브 바르바레스코 이다. Produttori del Barbaresco 는 Barbaresco 아펠라시옹 의 Nebbiolo 포도 품종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와인 생산자입니다. Barbaresco에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잘 알려진 생산자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와인 협동 조합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총 약 110헥타르(271에이커)의 포도밭이 있는...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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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알비노 로까 바르바레스코 오벨로 2014, Albino Rocca Barbaresco Ovello 2014

il ventiseiesimo di cento (26/100)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프로젝트 그 25번째 포스팅... 작년에 20번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했는데 올해는 고작 6개.. 아직 안올린 바르바레스코가 하나 더 있기에 올해 마신 바롤로 바르바레스코가 총.. 7보틀이란 얘기인데 포스팅 하지 않은 몇병을 제외하더라도 작년에 시작했던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100병 마시기 프로젝트는 올해 27번에서 끝이 날 거 같고 내년에는 우짜든동 10병은 꼭 채워보기로 결심해보며.. (어쨌든 와인은 계속 마실테니 언젠간 100병을 채우지 않을까.. ㅋㅋ) 25번째 바르바레스코는 바로 알비노 로까의 오벨로 2014 정확히 오벨로 비냐 로레토 이고 정확하게 1년전쯤 와이프와 둘이서 송년회겸 어부에서 식사를 하며 마셨던 동일 보틀을 동일한 장소에 1년만에 다시 마시게 된 것이다. 당시 이웃님이신 마앙님께서 극찬을 하셔서 궁금해서 주문했었던 보틀이었는데 그때에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고 아직 재고가 남아있다길래 1년 더묵은 오벨로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했었다. 이 날은 대표님께 미리 오픈을 해달라고 부탁을 드려놨었던터라 약 4시간 전쯤 오픈해서 충분한 보틀브리딩이 되어 있던 상태 알비노로까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면 Albino Rocca 는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의 와인 생산자 입니다. 이 와이너리는 주로 Nebbiolo 포도 품종을 기반으로...

202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