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을 먹을때 고기 맛을 더 좋게 만드는 곁들임! 보쌈 수육 김치 레시피를 모아봤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새우젓무침부터 무생채까지 양념에 따라 맛도 각양각색이죠. 특히 새우는 돼지고기와 찰떡궁합이라 보쌈 필수템이고요. 무의 소화효소는 소화를 돕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답니다.
꼬들꼬들 식감 부자
꼬들한 식감이 좋은 무말랭이 김치입니다. 보쌈집에서도 꼭나오는 보쌈무 김치이기도 하죠. 무말랭이는 물에 불려 양념장에 버무리고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했어요.
완성된 무말랭이 김치는 김치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훨씬 맛있는데요. 보쌈뿐만 아니라 매콤한 반찬이 생각날 때 밑반찬으로 만들어 드셔도 좋답니다.
돼지고기 소화제!
새우젓은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데요. 지방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들어있어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보쌈이나 수육엔 새우젓이 빠지지 않죠.
새우젓 무침은 채소를 넉넉히 다져 염도를 줄이고 감칠맛은 업시켰어요. 대파, 다진 마늘, 양파, 청양고추와 양념장 재료는 맛술, 설탕,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을 함께 섞어서 만들었는데요. 완성된 새우젓 무침은 고기와 함께 먹거나, 쌈밥의 양념장으로 활용하셔도 좋아요.
천연 소화제
무말랭이와 달리 무채를 사용하여 만든 새콤달콤 아삭한 무생채 레시피입니다. 특히 가을 무는 맛이 좋아 수육이나 비빔밥과 함께 먹기도 좋은데요. 무를 절여서 일반 무생채보다 꼬들한 식감이 있어요.
채 썬 무에 소금, 설탕, 물엿으로 절인 후 양념에 버무리면 무의 수분이 빠져 꼬들하면서도 무생채 느낌이 난답니다. 새콤한 맛을 위해 식초도 추가했어요. 절인 무생채는 고기의 곁들임이나 밑반찬으로 좋아요.
제피가루로 산뜻한 맛!
겉절이 김치로 배추를 살짝 절여 김치 양념에 버무린 생김치 스타일입니다. 특히 경상도식 겉절이 김치에는 제피가루를 넣어 알싸한 맛을 살리는데요.주로 여름철 김치에 사용되며, 김치에 독특향이 있어 식욕을 돋우기도 해요.
갓 버무린 알배추 김치는 수육에 싸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배춧잎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제피의 향긋함이 고기의 냄새는 줄이고 고기 맛을 더 좋게 만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