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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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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노래를 부르는 adhd 어린이. 미춰버리겠는 나

종종 블로그에 쓴 거 같긴 한데 지노의 ADHD 증상 중 내가 견디기 가장 힘든 것은 바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지노는 같은 소절의 음악을 반복적으로 부르는데, 보통 8에서 12마디 정도 되고, 그 부분만 계속 반복해서 부른다. 나를 닮아서인지 목청도 좋아서 흥얼흥얼 하기보다는 목청껏 부를 때도 많다. 그 외엔 특별히 문제가 없기에 그게 거슬리지 않으면 넘어가기도 하지만 간혹 그게 너무 힘들 때도 있다. ADHD 약을 먹으면 그 증상이 사라진다. 학교에 가려고 차를 탔는데, 뒤에서 지노가 노래를 부른다면 약을 안 먹인 것이다. 그래서 약을 먹인다. 물론 약 기운이 4-6시간 정도이므로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되면 얘는 고장 난 라디오가 되어있다. 저 자의 입에서 같은 소절의 노래가 반복적으로 흘러나온다. 캐나다에서는 캐나다 국가를 매일 아침마다 부르기 때문에 주로 부르는 노래가 그 캐나다 국가와 엄마랑 내가 성가대 연습을 가면 옆에서 놀아아했으므로 그때 들었던 성가곡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는 3학년 선생님이 월마다 노래를 틀어주시는 거 같은데 그 노래를 부르곤 했다. 그중 "쉼이 필요해."는 정말 대박송이다. 누워서 쉬고 있으면서 "나는 쉼이 필요해!"를 고래고래 부르는 어린이를 바라보면.... 귀에서 피가 난다. 잠이 드는 순간을 알아채는 방법은 바로 노랫소리가 멈추는 것이다. 하루 종일 노래를 부르다가 잠이 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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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어젠 죽고 말았습니다.

오 나 정말 개학하고 매일 글 쓰려고 했는데, 안될 때가 있다. 퇴근해서 지노 밥 차려주고 잠깐 운동 다녀오고 나머지 시간에 글을 써야하는데 그때 과하게 데쳐버린 나물처럼 소파에 누워서 내내 핸드폰을 보고 있다. 글 써야하는데..영어공부 해야하는데... 말만 하면서 말이다. 스레드는 그나마 매일 쓴다. 글이 짧기도 하고 (500자 이내) 어차피 임팩트를 주려면 1-2줄도 괜찮기에 짬을 내서 거긴 그렇게 쓰지만 블로그는 그게 안되고 최소 30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하므로, 쉽게 그 짬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새삼 느꼈는데, 스트레스를 가득 받고 오면 뭘 써야할지 글감이 생각나지 않는다. 그 스트레스 받는 일을 쓸 순 있으나 어디까진 쓰고 어디까진 쓰지 않는다의 가닥을 잡을 정도의 에너지 조차 없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쓰자. 하고 알람을 맞춰놓고 조금 일찍 일어나 글을 쓰기 시작한다. 어제는 우리반에 한 아이가 참..... 그랬다. "우리 선 넘지 말자." 나는 이 말만 여러 번 말했다. 이미 쟤는 선을 넘었기에, 내가 넘지 말자는 거였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아리송하다. 다행히 저 말로 아이의 행동은 조절이 되었지만 문제는 그런 류의 일이 하루종일 반복되어 나는 몹시 피곤했다. 1학년 아이들의 3월달의 행동은 생각보다 정말 힘들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마치 20마리의 고양이에게 바르게 자리에 앉으라고하고 줄을 서라고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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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반가, 반노래 만들기 (SUNO)

지금까지 반 세우기를 할 때 반가를 꼭 만드는 선생님들을 보며 신기해 했었다. 나는 가사바꾸기가 지루하다. 그걸 바꿔라고 하고 부르라고 하는 것도, 듣는것도 나에겐 고통이라(...음악교육과를 나왔다는게 믿을 수 없다.) 영 하고 싶지 않다. 만들더라도 대충 만들어서 어디론가 던져버리고 아이들이 그 것에 대해서 언급하면 "맞아..그런게 있었지?" 라는 식으로 어물어물 거리며 넘어가기 일쑤였다. 그런 의미에서 내 반이었는데, 반가에 애정을 가지지 못한 선생님의 태도에 상처받았다면 아임쏘쏘리 에브리원. 하지만 이제 나도 반가를 사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윰윰쌤이 AI로 노래를 만드는 사이트를 가르쳐주셨고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되는지를 이야기 해주셔서 입력을 해보았다. 사이트의 이름은 Suno https://suno.com/home Suno Suno is building a future where anyone can make great music. suno.com 가입은 가볍게 구글로 하면되고, 어느정도 크레딧을 주는데, 그 크레딧이 있는 만큼 무료로 곡을 만들 수 있다. 처음엔 크레딧을 더 주는거 같고, 매일 50크레딧을 주는데, 1번 create를 할 때마다 10credit이 사라지므로 5번 만들 수 있다. 저기에서 Create를 누르고 나서 빈칸에 원하는 곡에 대해서 쓰면 된다. 아이들에게 AI를 이용해서 내 캐릭터를 만들 때 어떻...

너의 꿈은 뭐야

오늘도 초상권 저작권 필요 없는 하트 사진으로 사진을 깔아봅니다. 고마워 하트야 ㅋㅋㅋㅋㅋㅋ동결건조간식 하나 더 줄게 ㅋㅋㅋ 1학년들과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될 때면 항상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다. 아이들은 너무나 많은 걸 하고 싶어하고 그 많은 걸 다 이루겠다는 에너지가 넘쳤다. 예술가를 하면서 반려동물미용사도 하겠다고 하기도 하고, 경찰인데 소방관도 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저는 어릴땐 제가 경찰차가 되고 싶다 했는데, 이제 알아요. 저는 경찰관!이 될거에요." 관에 힘을 줘서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꿈의 무거움을 설파하는 아이들의 진지함은 귀엽고 사랑스럽다.그럼, 너희들은 뭐든 될 수 있지. 반면 6학년은 이제 반신반의하는 시기이다. 어릴적에 가졌던 수많은 꿈들은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라는 이유와 남들에게 이걸 말해도 가오(?)가 안죽나 라는 이유와 나는 공부를 못하니, 운동을 못하니 등의 현실적인 타협점이 맞물려져서 쉽게 꿈이 뭐에요. 라는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자기 소개를 하는 종이를 나눠줬고, 그 부분엔 꿈이 들어가 있었다. 많은 아이들은 나에게 "근데요. 꿈이 없으면 없다고 적어도 되요?" 라고 물었다. "응, 당연하지. 괜찮아." 아이들은 내 대답에 작게 한숨쉬듯이 숨을 쉬고 글을 적어내려갔다. 한 절반 정도는 꿈이 없다고 적어냈다. 그럴 수 있지. 11년 전에 6학년을 할 때에 비해 아이들은 좀 더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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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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