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86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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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방식인 끓인소금물로 오이지 담는법

전통방식인 끓인 소금물로 오이지 담는 법 오이가 제철이기도 하고, 여름철 별미로 먹기 좋은 오이지. 간편하게 만드는 오이지 담기로 매년 여름반찬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엄마와 함께 오리지널 오이지 만드는 레시피인 끓인 소금물을 넣어 오이지 담는법으로 또 한번 오이지를 담았다. 튼실한 오이. 아직 우리집 텃밭에는 오이가 자라지 않았으니 시골집 근처 오이농장에서 오이지 담을 오이 한 박스 구입해오기. 50개 한 접 구입해왔는데, 가격대비 사이즈가 어마무시! ㅎㅎㅎ 역시 바로 직거래 해 오는게 좋구만. 우선 오이지 오이 꼭지를 잘 다듬어 주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면서 오이의 가시부분도 다듬어주기. 물기 살짝 빠지는 동안에 소금물을 끓여본다. 들통으로 물을 2/3 가량 담아주고, 굵은소금은 코렐 냉면그릇으로 약 4개 분량을 넣어서 소금물을 팔팔 끓여준다. 잘 끓여진 소금물은 곧바로 오이에 부어주기. 식히지 말고 바로 부어주는게 포인트라고 한다. 물없이 오이지담기 할 때나 보통 오이지 담는다고 할 때 식초 설탕 소금을 한데 넣어서 끓이는거 아닌가 했더니 오리지널, 전통방식으로 오이지를 담을 때는 팔팔끓은 소금물을 부어주는게 포인트라고. 끓인 소금물을 붓자마자 오이의 색이 변하는게 보인다. 이제는 오이가 소금물안에 푸욱 잠길 수 있도록 눌러주는게 중요하다. 큰 냄비뚜껑이나 깨끗하게 씻어둔 누름돌 등을 준비해두었다가. 오이를 꾹 눌...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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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오이지담기. 물없이 오이지 담는법,오이지재료.

2024 오이지담기. 물 없이 오이지 담는법. 오이지재료 올해 첫 오이지 담기. 작년에도 오이지 세번쯤 담아 먹었던 터라, 올해도 담아 먹기로~! 처음에 장보러갔을 때만 해도 오이지 한 망이 17,000원, 가격이 아직은 너무 후덜덜 해서 조금 있다가 담아보자 하고 2주 정도 뒤에 다시 가 보니 크기에 따라 13,000원 부터 16,000원까지 다양하더란 간단하게 담으면서도 맛있게 담을 수 있는 오이지담기. 소스 끓이지 않고 물 없이 오이지 담기로 했다. 오이지오이는 가능하면 덜 꼬부라진 아이들로 골라본다. 대부분 50개 한 망이 묶여 있는 터라 각각 50개를 고르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겉으로 봤을 때 조금 덜 굽은 애들로 선택. 이번에는 잘 돌아다녀 13,000원짜리 한 망을 사 왔다. 오이지 오이 50개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주고, 오이지 만들어줄 양념을 함께 준비한다. 준비할 물없이 오이지 담기 재료는 굵은소금 1.5kg, 설탕 1.5kg, 식초 900ml, 올리고당 900ml. 우선은 굵은소금과 설탕, 식초만을 사용해 오이를 절이고, 나중에 물 버리고 난 뒤 올리고당 뿌려서 며칠 더 절여줄 예정임. 준비된 저장용기에 오이지 오이를 차곡차곡 쌓아 넣어준다. 그리고 그 위에 굵은소금, 설탕, 식초를 뿌려 주고, 누름판 등으로 오이를 꾸욱 눌러 뚜껑 덮어준다. 하루만 지났는데도 오이지오이가 쑤욱 내려갔다. 소금과 설탕이 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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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만에 완성!물 없이 오이지 담는법. 오이지양념비율

10일만에 완성!물 없이 오이지 담는 법. 오이지 양념 비율 -올해는 오이지 담지 말고 패스할까? -그래 그러자. 친정엄마랑 이야기를 하고 집으로 온 늦은 오후. 동네 마트에서 문자가 왔다. 오이지 특가. 오늘만 세일.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오이지 한 망 가격보다 대략 4~5천원이 싸다. 급히 엄마께 전화를 걸고, -엄마? -어. 사자. 담자. ㅋㅋㅋ 냉큼 오이지 오이 사러 갔다온 마트. 그리고 그렇게 담게 된 오이지. 물없이 오이지담는법으로 해서 빠르게 만들어 먹자시는 엄마. 일주일 가량 걸려서 완성한 오이지로 맛있는 밥상을 차려본다. 여름철 입맛없을 때 밑반찬으로 오이지를 준비하면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니 절실함!!! 이맘때부터 먹기 딱 좋은 오이지절이는 법, 물없이 오이지를 담으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먹을 수 있어 좋기 때문에 빨리 오이지 먹고싶을 때 하면 좋은 레시피라는!! 물 없이 오이지 담는법. 오이지재료 오이지오이50개, 식초 900ml, 설탕 1.5kg, 굵은소금 1.5kg, 올리고당 900ml 오이지 오이를 깨끗이 씻은 뒤 물기 제거해 줍니다. 오이지 50개가 충분히 담겨질 김치통에 오이를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물 없이 오이지를 담을거라, 오이지 양념장을 끓일 필요도 없이 절임소스를 모두 한번에 오이 위에 담아준 뒤, 1주일 정도 재워줄거에요. 우선 설탕 1.5kg을 부어준 뒤, 굵은 소금도 1.5kg 부어줍니다.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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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무침과 오이지냉국. 여름반찬으로 빼놓으면 안되는 메뉴죠.

오이지무침과 오이지냉국. 여름 반찬으로 빼놓으면 안되는 메뉴죠. 스콜처럼 한 낮에 꼭 한번씩은 내려주는 비. 장마철에 내리는 비가 잠깐 더위를 잊혀주는 듯 하지만 비 내린 뒤에는 습한 기운 때문에 더 덥게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입맛이 없어지려고 하는 찰나, 엄마가 주셨던 오이지가 생각나 여름 저녁반찬으로 오이지무침과 오이지 냉국 만들어 밥상에 올려보았어요. 매년 오이지를 담그시는 엄마. 작년과 재작년에는 그냥 백다다기 오이 큼직한거 사서 오이지를 담으신 덕분에 한번에 제법 많은 양의 오이지를 먹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오이지용 오이(자그마한 꼬불이 오이)로 오이지를 담으셨거든요. 얼마나 맛있게 오이지를 담그셨든지 지난 주말 친정에서 밥을 두공기씩 먹었을 정도! 오늘도 저녁차리기 귀찮아서 밍기적거리다가 갑자기 엄마가 챙겨주셨던 오이지가 생각나 오이지무침과 오이지냉국 두가지를 만들어 밥상에 올렸답니다. 자잘한 사이즈에 잘 절여진 오이지. 오이지의 꼭지부분은 먼저 제거해준 뒤 오이지무침을 먼저 준비합니다. 무침용 오이지는 자잘하고 가늘게 썰어주고, 물에 10분 정도 담가 짠맛을 조금 제거해 줍니다. 10분정도 지난 뒤 잘게 썰어둔 오이지를 베보자기에 넣고 꼭~ 짜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뒤 다시 볼에 옮겨담아준 뒤 양념을 해서 오이지무침을 만들어줘야지 맛있어요. 쪽파와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서 물기짠 오이지와 함께 담아주고, 고춧가루...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