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빠른 후기 규모 크고 제천 먹거리 다 모인 곳 몸에 좋은거 좋아하는 분 여기가세요. 쌍화탕 킥 2024. 10. 7까지 운영 디지털관광주민증 할인가격으로 물건구매 가능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충청북도 제천시 한방엑스포로 19 한방생명과학관 어르신들 가는 축제아니야? 아니네요. 캠핑장 사장님이 1년에 한번 하는거라고, 갈만하다고 하셔서 쌍화탕 사러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 무료 체험도 많고, 제천맥주, 제천샌드 등 제천 먹거리 다 있어서 한큐에 쇼핑하기 좋아요. 4시반 마감시간 임박해서 갔는데도(6시 마감) 주차장이 만차 ! +갓길 주차는 권하지 않아요. 먼 주차장에 대고 셔틀타고 가는게 속편! 양쪽으로 식품 부스 쫙있는데, 꿀 시식도 있습니다. 단가 비싼 국산꿀 시식하면서 초2 아들들 신났고요 정원 조경도 예쁘게 해놓고 실내 놀이터도 잘 되어 있어 하루종일 놀기 좋은 곳입니다. 생명과학관은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가 끝나도 상시로 운영되는 곳이에요. 1층에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홉 체험 공방이 있습니다. 제천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이 있던 곳으로, 전주, 대구와 함께 약령시장으로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청풍호랑 의림지만 알고 있다가 이번 제천 한방바이오축제덕에 약의 세계에 눈을 떴습니다. ㅋㅋㅋ 천연 염색 전시부터 각종소규모 공방의 체험들과 전시가 있는데, 다른 축제에 비해 체험비용이 저...

블로그를 줄이고, 사진을 찍지 않았다. 가끔 어디라도 토해내고 싶을 때면 스레드에 주루룩 써버리고 말았다. 사진을 찍으며 놓쳤던 현재를 다시 찾는 중이다. 2학년은 배드민턴 라켓에 셔틀콕을 맞추면 성공이라 생각했는데, 친구들이랑 놀때마다 치더니 어느새 약수터 배드민턴이 제법 맞는다. 클럽 방문한 김에 가족 레슨을 받기로 했다. 1학년때 시작한 안짱다리 교정은 제법 성공적이다. 아이는 밤마다 ㄱ자 모양의 교정기를 차고, 교정 깔창을 견뎌냈다. 참을성 많은 녀석은 결국 해낸다. 우리집 J의 생일 맞이 빕스에 온날. 아빠 생일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꼬물꼬물 봉투를 만들어 용돈을 담았더라. 나도 편지 써야지 해놓고는 아이들선물에 쓱 묻어간다. 그래도 해피 생일! 우리집J가 11월 마라톤에 도전하기로 했다. 기록을 줄이겠다고 훈련아닌 훈련을 하길래 신발을 사러 아울렛에 출동했다. 추석 시즌이라 그런지 세일에 세일을 거듭해 아이들 배드민턴화 2켤레, 부부 마라톤화 2켤레, 아이들 운동화 2켤레, J의 농구화 1켤레를 사들고 나왔다. 발은 둘인데, 신발은 7개. 취미는 돈이다. #2024파주포크페스티벌 매년 오고 있는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료로 개방된 행사인데, 라인업이 좋아 8월 무렵부터는 매년 정보를 찾아본다. 올해는 아이들 친구네 가족도 참전해서 신나게 놀던 꼬마들. 골때리는 그녀들 보고 팬이 된 경서. 라이브랑 오디오랑 똑같다며 감탄하다가 크...

출근길이 길어졌다. 월요일 아침, 2시간 걸리는 걸 보고 새벽 6시 반에 출발해 근근히 8시에 도착했다. 이정도면 ktx로 부산 출근 가능하겠는데. 여행하는 기분으로 출근한다. 교무실에 배송올 줄 알았던 쿠팡 생수가 4층 교실 문앞까지 딱 ! 택배아저씨 덕에 신나서 출근하던 날. 갑작스런 부고에 퇴근 후 광주에 다녀왔다.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챙기겠다고 열심히 다니는데, 다녀오면 마음이 편하다. 하필이면 어린이 과학책 교정 마지막 날이라 ktx안에서 눈부비며 두번째 교정을 한다. 집 컴퓨터에서 쓰는 것보다 ktx안에서 쓰는게 효율이 더 높다. 지난 학교 수석님이 잘 적응하라고 보내주신 설빙을 동학년 선생님들과 맛있게 먹고 자전거 당근 지옥에 빠졌다. 어린이 트렉 24인치 자전거 3대 구입후 1대 되팔기, 2대 팔기 남편 자전거 1대 구입 접이식 자전거 1대 구입 아이들 오리발 롱핀도 2개 닌텐도 게임팩도 3개 당근밭에서 캐온다. 쓰레기를 안만든다 생각하니 지갑이 쉽게 열리는게 함정. 접이식 자전거는 출근길 차가 하도 막혀서 여차하면 차에서 내려 자전거 타고 가리라는 결심이다. 우리집 J가 11월 10km마라톤에 도전하기로 했다. 나도 안해보던거 해보고 싶어 5km도전장 내밀까 슬쩍 뛰어봤는데, 뛰다가 잠이 와서 벤치에 앉아 졸았다. 원래 뛰다가 갑자기 잠 오는거 맞심니까? 지난 주 포덤챌은 도저히 말 붙일 시간이 없어서 사진 던지고...

복직 1주차가 어땠냐고 묻거든 사진으로 말하겠다. 이렇게까지 엉망이 된건 오랜만이라 헛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주말에는 아이 친구랑 줄넘기 대회에 나갔다. 백화점 배 대회라 선수들이 없었는지, 우리집 첫째가 2등을! 둘째는 첫째가 부러웠다. 다시 상받겠다고 두번째날 대회에 또 출전했는데, 이번에는 주변이 너무 쟁쟁해 대실패. 심지어, 깍두기 경기에서 또 첫째만 받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쁘게 줄넘기 학원에 들어갔고요 사실 줄넘기학원은 내가 배워서 우리애들 + 반애들을 가르치는게 효율이 낫지 않나 싶었지만 어머니는 이미 하는 일이 max다. 그 와중에 집 앞 호텔에 축구 국대 선수들이 묵는대서 손흥민 이강인 사인받겠다고 진을 쳤지만, 연습 후 힘들었는지 손인사만 하고 가는 그들. 셀럽의 삶을 1열 관람하며 재밌었습니다. 줄서있으려니 살벌함 + 팬심 규칙 배우고요 1주차 어떻게든 살아낸 우리 자신을 칭찬하며 금요 야시장 맥주 나들이! 잃어버린 줄 알았던 남편의 자전거가 지난 6월 밤 야시장에서 맥주먹고 세워두고 간것을 발견후 기쁘게 뒷풀이를 했다. 40대의 기억력이란. 그나저나 익선동 아트몬스터 수제맥주 최고 학교일 + 아이들과 시간 + 원고교정으로 눈코뜰새없이 바빴지만, 사진에 남은 건 다 노는 사진뿐이다.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