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이를 사러 마트에 갔던건 아닌데 어느새 50개자리 오이 한 무더기를 계산하고 있다. 오이지도 처음 도전해보는것. 6월들어 참 바쁘다. 마늘,매실,오이지까지. . . 얼마전 동네 식당가서 먹었던 오이지무침 반찬이 참 맛있었다. 그래서 담그고 싶었는지도. . 이 모든게 김치냉장고 구입 후 저지른 일들. 12월 김침담글때 통을 비워야 되는데, 그때일은 그때 생각하자. 물없이오이지담그는법 (30개, 50개) 올해 첫 오이지를 담았습니다.식구가 많지 않기도 하고,사실 예전엔 이 반찬의 필요성을 못 느꼈었는데나... m.blog.naver.com MJ님 레시피로 따라서 만들었다. 설명을 잘해주셔서 ~^^ 전통방식의 소금물에 절이는 오이지가 아니라 요즘유행인 물없이 절이는 오이지 담그는법이었다. 김여사 손도 크지. 10~20개 사도 될걸. 둘이 먹는데 50개 반접을 샀다. 엄밀히 말하자면 남편은 오이지를 별로 안좋아한다. 모두 내차지. 내가 좋아하는거니까 날 위해 담근다고 생각하고^^ 배방노지오이라고 명함이 들어있다. 오이세척이 오이지 담그기의 반이었다. 상처나지 않도록 조심조심 그런데 오이표면에 상처난게 제법있다. 얇은 오이도 많고 갯수를 세어보니 54개. 4개는 덤입니까?^^ 베이킹소다로 살살문질러 주라는데 난 그냥 살살문질러 흐르는 물에2번 씻고 식초물에 30분 담가놓았다. 오이를 건져내고 상처낸거 제외하고 44개를 담그기로 했다. 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