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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감상 쓰는 하얀나무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마이웨이 리뷰' & '공연을 빙자한 삶과 사랑, 음악 이야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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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_소고기 #여의도_야끼니꾸 #여의도_와규 제이디그릴바는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여의도 야끼니꾸에요. 최고급 호주산 와규를 서빙하고 있는 곳이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요. 맛 보장 & 구성도 좋아요! 오픈 주방을 ㄷ자로 둘러싸고 앉을 수 있는 닷지형 일식 바테이블이 있습니다. 일식 야끼니꾸가, 재일동포들이 만든 음식이라는데요? 잘 모름 주의(^^;). 무튼 이곳은 여의도 야끼니꾸인데요. 정갈한 개인 세팅 & 오늘도 숯불 좋네요. 적당히 어두운 실내, 마주 앉는 자리 아니고 나란히 앉아 숯불에 소고기 구워먹으면 ? 데이트 성공 보장이겠죠. 기념일에도 좋겠고요. 구성은, 꽃살 80g + 살치살 80g + 안창 80g + 관자 & 새우 버터구이입니다. 왼쪽부터, 살치, 꽃갈비, 안창살이에요. 여의도 소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양념 3가지는요. 말돈 소금, 핑크 솔트와 피멘타(ft. 달걀 노른자. 라기엔 조금 작지만^^;) 입니다. 다양한 주류 리스트는 참고하세요. 1인 식사도 가능하고요. 20시 이후 주문 가능한 메뉴도 있어요. 이제 하나씩 구워 볼게요 :) 기름기 많은 꽃살과 쫄깃한 살치 (엄밀히 따지면 등심. 아랫 등심이라고), 그리고 부드러운 안창살이에요. 올리자마자 잘 익어요. 소고기는 덜 익혀먹어도 되니까요.. 육즙이 최고네요! 살살 녹는다는...(^^) 첫 고기는 소금 & 생와사비만 곁들이죠. 와~ 맛있어요. ...
[초대 받아 관극하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뮤지컬 <퍼스트맨 : 카뮈가 남긴 마지막 이야기>. 얼마 전 공연된 뮤지컬 <시지프스>도 카뮈 소설의 극화던데? 시지프스를 빙자한 이방인이었지만. 한물간 듯했던 카뮈의 부활인가? ..아니지, 몇 년 전부터 핫하다. 코로나 이후 더욱. [공연명] 뮤지컬 <퍼스트맨 : 카뮈가 남긴 마지막 이야기> [창작 & 출연] 연출 : 손효원 작 : 고야경 작곡 : 17Again 프로듀서 : 이제우 음악감독 : 박영신 안무 : 장형민 이방인/자크 : 현석준 카트린느/루시 : 안유진 앙리 : 김우성 샤를로트 : 장예원 카뮈의 유작 & 미완성 소설의 첫 문장은 이렇다. '이 소설을 결코 읽지 못할 당신에게'. '당신'이란, 바로 어머니. 아들 먼저 가고, 아들이 남긴 소설을 읽어달라 부탁하는 슬픈 액자로 시작되는 뮤지컬. 아들의 죽음을 전하러 왔다가 소설 읽게 된 이방인은, 메신저와 주인공을 오간다. <페스트>나 <이방인>까지는 알지만 작가의 삶은 잘 몰랐는데, 뮤지컬 <퍼스트맨>은 작가의 생을 따라간다. 아하~, 그는 프랑스 식민지 알제리 출신이었구나. 그래서 소설 <이방인>의 배경이 알제리였던 거군. 1913년 생, 아버지는 1차 세계대전 중 전사했다. 유일한 가족 귀 안 들리는 어머니,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해야 했던 두 사람. 당시 세계 어디에나 널려있던 가난이라는 흔한 배경, 그 속에서 8남...
뮤지컬 위키드 영화가 2024.11.20 세계 최초 개봉했다고 하는데, 연말은 바빠서 보지 못했다. 심지어, 예매해놓고 안 감... 취소했다고 생각했는데, 안 한 거..(^^;). 피 같은 15,000 포인트 날렸다.. 15만원 써서 모은 포인트인데. .. 무튼. 애정하는 뮤배 정선아 배우가 글린다로 목소리 출연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당췌 더빙 상영관 찾기가 힘들어서 말이다. 메박 동대문과 롯데시네마 가양점에서 상영 중이라는 소식. [작품명] 영화 <위키드> [상영정보] 감독 : 존 추 장르 : 뮤지컬, 판타지 / 160 분 등급 : 전체관람가 개봉일 : 2024.11.20 출연진 :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마법 같은 운명의 시작, 누구나 세상을 날아오를 수 있어 먼저, 영화 VS 뮤지컬. 뮤지컬 <위키드>의 무대가 화려하긴 하지만, 온갖 CG를 동원할 수 있는 영화와 비교할 수는 없다. 산, 바다, 하늘, 성, 에메랄드 시티 등 각종 환상적인 동화와 마법 세상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착한 마녀 VS 나쁜 마녀, 왕자, 마법사, 마법학교, 에메랄드 시티행 기차, etc. 판타스틱한 배경과 화려한 카메라 워크, 난장을 잘 정돈한 군무는 공연과는 비교불가이니 참고하시길. 나중에 뮤지컬 보고 실망 금지. 다음, 배우 비교. 오프닝에서 핑크핑크한 글린다가 블링블링한 착한 마녀...
연극열전 & 코미디? [공연명] 연극 <톡톡> [창작 & 출연] 작 : 로랑 바피 번역 : 김희재 윤색 : 이희제 연출 : 표상아 무대 : 노주연 프레드 : 최진석 뱅상 : 민성욱 블랑슈 : 김유진 마리 : 송영숙 릴리 : 루나 밥 : 윤은오 조교 : 최석진 강박증 치료의 최고권위자 스텐 박사의 진료 대기실에 6환자가 모였다. 1. 시도 때도 없이 욕이 튀어나오는 통제불가의 뚜렛 증후군의 프레드. 2. 한 시라도 계산을 멈출 수 없는 계산벽 뱅상. 3. 앉을 틈도 없이 손 씻기 바쁜 질병증후군의 블랑슈. 4. 50번 확인했어도 확인 또 확인하는 마리. 5. 동어를 반복하는 릴리. 6. 모든 것이 대칭이어야 마음이 편하며, 선을 절대 밟지 못하는 밥. 6 강박증 환자가 모인 대기실은 결코 평화로울 수가 없는데, 설상가상으로 스텐 박사는 공항에 발이 묶이면서 기다림에 지친 환자들은 게임을 시작하는데. 여섯 명의 환자는 무사히 병원 문을 나설 수 있을까. To be Continued. 등장인물이 한 명씩 등장하면서 자기 소개를 하는데, 모두 강박증 환자 = 환장의 도가니(^^;). 저런 강박이 있는 사람도 있구나... 질병공포나 확인증, 대칭염려와 선 넘지 않는 사람은 알겠는데 진짜, 욕을 멈출 수 없는 사람도 있어요? 두 번씩 말해야 안심하는 사람도? '불수의적 움직임과 소리를 반복적으로 보이는 신경 질환. 눈 깜박임, 눈동자 굴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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