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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뜨거웠던 청춘의 시간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평범하지 않았던 청소년기를 보냈기에 참 많은 일들이 떠오른다. 철없던 나의 청소년기 함께 추억을 쌓으며 보낸 친구들. 얼마 전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학창 시절에는 가까이 살아 자주 만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가정을 이뤄 서로 멀리 떨어지 지내니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얼굴 보며 웃고 떠들며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그날의 집들이 음식 기록. 집들이 음식 메뉴 갑오징어볶음 죽순완두콩밥 그린빈오일파스타 감바스 가지찜 쏨땀 샥슈카(애그엔헬) 감자샐러드 오미자과일화채 사실 집들이를 하면 어떤 요리를 준비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블로그 기록을 찾아보니 2015년 전 집에서 집들이 음식 기록이 있다.ㅋㅋ https://blog.naver.com/happy-luna/220547004132 첫번째 집들이음식 해산물파티♥ 지난 토요일 첫 번째 집들이를 했습니다. 집에 초대할 사람을 정~~말 많은데 남편 친구들을 ... blog.naver.com 아.. 기록을 보면서 혼자 웃는다. 해산물 좋아하는 남편님 취향에 맞춰 준비했던 음식들 그다지 손 많이 가는 음식은 없었다. 이번 친구들 집들이는 육고기없는 페스코 메뉴로 정했다. 친구 중 한명이 비건이 되어 해산물까지만 먹고 육고기는 먹지 않는다. 그리고 나 또한 고기 요리하는 걸 그다지 즐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