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바다에도 땅에도 제철이라는 것이 있다. 그래서 과일도 채소도 해산물도 계절에 따라 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오고, 또 맛있는 때가 다르다. 육류만 제철이 없구나.. 제철이라는 것이 항상 먹을 수 없는 것이라 더 기다려지는 음식이 되는 게 아닐까 싶다. 해산물이 특히 맛있는 계절 겨울 좀 늦었지만 지난 11월 맛보았던 해산물식탁 기록을 남겨본다. 겨울제철 해산물 바위굴 자연산 홍합 원래 해산물 쇼핑할 때는 인천어시장을 가지만 항상 갈 수는 없는 거라 인터넷 단골 매장하나 파보려 검색해 주문을 해보았다. 이 당시 남편님과 냉정 시기인데 풀어보려고 남편님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주문했는데 결국 갑자기 출장을 가버리는 바람에 지인들 초대해 해산물 파티를 했었다..ㅎㅎ 인터넷으로 구입했던 겨울제철 해산물들 남편님 겨울 되면 꼭 굴을 찾아서 주문했던 바위굴 석화찜 생각하고 주문했었다. 남편님 좋아하는 참소라 나도 먹으면 먹을수록 단맛이 맛있더라.. 근데 참소라는 여름이 제철이고, 겨울이 젤 비싸단다. 겨울제철 자연산 섭 홍합 탕을 해볼까 싶어 구입했던 것 아이들이 낙지호롱 좋아해서 해주려고 구입했는데 할 말 많은 낙지호롱..ㅎㅎ 자연산 홍합 섭 中 사이즈라 그런지 그다지 크지 않다. 구이를 해먹을 거라면 大 사이즈가 더 좋을 듯 남편님 있으면 탕으로 했을 텐데 지인들에게는 홍합찜을 해주었다. 참소라는 잘 찌고, 손질해 먹는다.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