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배우 황정민은 언제나 영화에 잘 스며든다.
2022.01.20콘텐츠 5

평소 좋아하는 배우를 꼽자면 많이 있긴 하지만 가장 눈길이 가는 배우는 황정민씨가 아닌가 싶다. 때론 사람다운 액션 그리고 맛깔스러운 대사와 애드리브 등 참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

가장 최근 작품이라고 할수 있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배우 이정재씨와 캐미를 맞추어서 더 큰 기대를 모았던것 같다. 주인공임에도 악역으로 등장하여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했던 작품인데 제법 괜찮게 묻어났다고 말하고 싶은 작품이다.
부당거래도 인상깊게 본 작품중 하나이다. 비리 경찰로 등장을 하는데 시나리오가 좋았다고 해야할까... 참 현실적으로 저런일이 있을 법한 내용이라고 생각을하며 영화를 보는데 인간미 넘치는 황정민의 연기력은 더 돗보였다고 할수 있을것 같다.
여기서는 자주 등장하는 액션보다는 사뭇 다른 이미지의 캐릭터로 연기를 하였다. 일본인을 섬기거나 한패라고 할수 있는 무속인으로 나오는데 약간 속을 알수 없는 캐릭터여서 더 집중하고 보게 만들었던것 같다.
영화 신세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배우가 바로 황정민이 아닌가 싶다. 연변 조복으로 나오는데 맛깔나는 언어 구사가 잔인함 속에서도 웃음 포인트를 전해주어서 잔인함을 좀 순화시켜주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내 맘속에서는 아직까지 황정민 씨가 출연한 영화 중에서는 가장 인상 깊었던 영화는 신세계로 꼽고 싶다. 이렇게 보면 배우 이정재 씨와의 캐미도 제법 괜찮다는 생각도 든다.
어이가 없네 라는 명대사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 베테랑에도 출연을 하였는데 극중 강력계 형사로 나온다. 여기서 정말 리얼한 액션을 볼수 있어서 마지막 장면이 많이 기억이 나는 것 같다. 솔직히 주인공이 무조건 이기는 싸움은 식상하지 않는가... 하지만 황정민이 나오는 액션 영화에서는 정말 현심감이 있는 모습이 영화를 더욱 돗보이게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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