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어느덧 2023년의 막바지. 올해는 정말 많은 곳을 여행하고 다닌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에 올해만 120개의 포스팅을 올렸더라구요 🤣 올해 다녀왔던 크고 작은 출장과 여행들 중 제 마음을 가장 뜨겁게 타오르게했던 곳은 단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여행기만은 올해가 가기 전에 꼭 ! 블로그에도 기록을 남겨보기로 다짐했어요. 그래서 시작해보는 카자흐스탄 여행기 checked, my bucket list 01. 꿈같았던 그 곳에 다시 가는 날 2023년 8월 11일, 뜨거웠던 올여름. 저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향하고 있었어요. 카자흐스탄은 바로 여기 !! 중국과 몽골 옆, 러시아의 아래쪽에 있는 꽤 넓은 국토 면적을 가진 중앙아시아의 국가 중 하나예요. 🇰🇿 한국에서는 비행기로 7시간 정도 걸리는 곳 ! 그리고 제 인생 버킷리스트였던 나라랍니다 🫢💖 유튜브 브이로그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유럽 사는 친구랑 얘기하다가 유럽-한국 딱 중간이라 중간인 카자흐스탄에서 만나자고 장난쳤는데 구글맵에 딱 뜬 사진이 너무 너무 멋져서 버킷리스트가 되어버린 여행지였어요. 그 때 처음 보고 저장해둔 사진 그래요, 이렇게 멋진 풍경에 제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 그리고 저는 더 예쁘게 잘 찍었.. 다고요.. ㅋㅋㅋㅋ 🫢 여튼, 카자흐스탄이 버킷리스트 아닌 버킷리스트였던 지 어언 6~7년. 그러다가 올해 6월에 카자흐스탄 관...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인스타와 유튜브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지금 엄새아, 카자흐스탄에 미쳐있다는 거 .. ✨ 저는 지난 6월 카자흐스탄 출장을 다녀온 이후로 그 예쁜 곳에 여러분들을 꼭 데려가보고 싶어졌구요. 그래서 카자흐스탄 햎새투어를 열어봅니다 !! ✈️ * 햎새투어는 * 여행유튜버 해피새아가 구독자 친구들과 떠나기 위해 직접 일정을 짜고 기획하는 오픈투어로,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여행이 아닙니다. 발리-춘천-리장-대만-뉴욕-몽골-방콕-치앙마이-홍콩까지 2019년부터 총 11회의 햎새투어를 진행해온 만큼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 역시 진심을 다해 기획했으며, 지난 6월 카자흐스탄에서 알게 된 현지의 가이드 친구와 다이렉트로 숙소, 차량, 투어 등을 예약하였기 때문에 기존 타 여행사들의 카자흐스탄 여행상품들보다 다채로우면서도 좋은 비용으로 안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지난 햎새투어들을 보실 수 있어요 1기 발리 유튜브영상 (https://youtu.be/TfNsNbQHFLU) 1.5기 춘천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OCh2hq9-LUI) 2기 리장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7JDV5XF0JJw) 3기 대만 인스타 스토리 (https://bit.ly/3UkFUQY) 4기 뉴욕 인스타 스토리 (http://bit.ly/3DWhx5n) 5기 몽골 유튜브 영상 (https://yo...

2022.6.24. ~ 2022.7.3. 해피새아 채널 구독자 친구들 11명과 함께했던 10일간의 몽골여행 이야기 Our summer in Mongolia 07. 모여봐, 데이터원정대...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오늘은 몽골여행 일곱번째날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모래폭풍, 폭우, 전화도 안터지는 대 평원 지옥(?) 과 유목민게르에서의 따땃한 우유 한잔, 하늘을 멋지게 장식했던 무지개의 향연..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었던 몽골여행 일곱번째날 스타트! 점점 정신이 없어져가는 아침의 일상, 오늘은 참치볶음밥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아요. 지난저녁 갑자기 불어온 모래폭풍에 다들 식당으로 피신했다가 별도 못 보고 잠들었던지라 조금은 아쉽고, 더욱 정신없는 ㅋㅋ 아침이었어요. 보통 한국으로 황사바람이 불어오는 4월이나 5월에 많이 볼 수 있다는 모래폭풍을 저희는 7월에 두번 세번 정도 만났던 것 같아요. 여튼 모래폭풍은 어제의 일 ! 오늘은 반짝반짝 해가 뜨고 있었답니다. 부랴부랴 짐을 싸서 나오는데, 반대쪽 하늘에 무지개가, 그것도 쌍무지개가 떠있는 거예요 ? ! 아침부터 기분좋은 징조라고 생각하며 힘차게 출발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바양작 근처의 게르에서 바가가즈린촐로, 사막 지역 한가운데에 자연적으로 생긴 바위숲이 있는 곳으로 무려 여덟 시간 정도의 이동을 해야하는 날이에요. 그리고 대부분의 길은 역시나 오프로드. 이정표도 없고, 도로도 ...

2022.6.24. ~ 2022.7.3. 해피새아 채널 구독자 친구들 11명과 함께했던 10일간의 몽골여행 이야기 Our summer in Mongolia 06. 하루하루, 몽골에 익숙해져가는 중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계속해서 몽골 추억팔이를 하고 있는 요즘, 오늘은 몽골 여섯번째 날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이날은 잊지 못하는 날 중 하나예요. 이번 여행 중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지만, 그런 것 치곤 가장 아기자기 재미나게 보낸 날이었거든요. 💖 그러면 우리, 모닝 화장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볼까요? 게르에서 100 m 쯤 떨어져있는 몽골의 화장실 .. 없는 것보단 있는 게 훨씬 낫고 감사할 일이지만, 눈뜨자마자 비틀비틀 걸어가기엔 꽤나 멀어요. 평지 그 자체인 몽골이라 아주아주 멀리 있는 것도 가까워보이니까 어쩌면 100m가 아니라 200m 였는지도 ... 아침산책 제대로 하고 돌아오니, 경훈 가이드님이 일어나 계셨어요. 7월의 몽골은 완전히 한여름. 이른 아침에도 해만 뜨기 시작하면 금세 더워져요. 특히 고비사막 바로 앞쪽은 건조하기까지 해서 게르 안에 있는 것보다, 차라리 밖에 나와있는 게 편하답니다. 오늘 아침메뉴는 미역국과 밥. 반찬 없는 단일메뉴지만 매일매일 정말 맛있었어요. 아침식사를 마치면 역시나 바로 떠날 채비를 하는데요.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 !! 가이드 나나 언니가 휴지와 테이프를 가지고 찾아왔...

2022.6.24. ~ 2022.7.3. 해피새아 채널 구독자 친구들 11명과 함께했던 10일간의 몽골여행 이야기 Our summer in Mongolia 05. 몽골 여행 중 가장 행복했던 날 안녕, 고비사막 뷰 모닝 !! 오늘도 몽골 이야기를 들고 온 해피새아입니다 : ) 7박 8일의 고비투어, 네번째날인 오늘은 고비사막 바로 앞의 게르에서 여유롭게 시작해요. 몽골여행 중 가장 메인여행지이기도 한 고비사막은 울란바토르에서 차강소브라가 - 욜링암 을 거쳐 꼬박 3일동안 이동한 끝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 고비사막을 보고나면 다시 3일 걸려 돌아가는 여정이 남아있는 셈이에요. 그래서 5박6일, 6박7일짜리 고비투어 프로그램도 있지만 아무래도 몽골하면 고비사막인만큼 ! 이곳에서 하루 더 머물 수 있는 7박8일 일정을 선택했어요. 덕분에 고비사막 뷰를 보며 늦잠잘 수 있는 날이 생겼답니다. 매번 아침 6시, 7시에 일어나다가 오전 내내 침대에 누워서 흐느적.. 🤪 얼마나 행복하고 여유로왔는지 몰라요 ㅋㅋ 아침도 먹을 사람만 먹었어요. (메뉴는 된장찌개 + 밥) 아침 먹으면서 경훈님이 전날밤 찍은 은하수 사진을 자랑해주셨는데 정말 예쁘고 멋지더라구요 !! 🤭✨ 아침 먹고나서는 남는 시간동안 게르 앞에서 사진 잔뜩 찍었어요. 대 행복, 남는 건 오로지 사진이야. 시간 날때마다 열심히 열심히 찍어줘야 한다구요 😉 아이들 중에는 근...

2022.6.24. ~ 2022.7.3. 해피새아 채널 구독자 친구들 11명과 함께했던 10일간의 몽골여행 이야기 Our summer in Mongolia 04. 고비사막은 인생의 고비라서 고비사막인가..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몽골에서의 넷째날, 7박8일 고비투어의 셋째날이 시작됐어요. 오늘은 '고비투어'의 메인 ! 핵심 ! 바로 고비사막으로 떠나는 날이랍니다. 오늘도 5시간 정도의 이동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역시나 아침에 눈뜨자마자 바로 떠날 준비를 해야해요. 이번 투어 기간 중 가장 일찍 일어나 준비했던 투어 셋째날, 이 날은 가장 피곤한 날이기도 했어요. 원래 한 주 중에서도 수요일이 제일 피곤하잖아요. 아침메뉴도 ㅋㅋ 이날이 가장 단촐 ㅋㅋ 했는데 분홍햄, 빵과 계란, 잼이 나왔어요. 부스스한 모습으로 빵 우걱우걱 입에 넣으면서 이제 이쯤하면 몽골 많이 느낀 것 같다고 캠핑 충분히 즐겼으니까 슬슬 집에 가자고 얘기한 우리 ㅋㅋ 2박 3일이면 충분하지 않았냐며 ㅋㅋㅋ 하지만 집에 갈 순 없죠. 다들 또 푸르공에 실려서 떠나봅니다. 오늘은 90% 오프로드 이동의 날이에요. 콘크리트 깔린 도로를 벗어나서 흙길, 돌길로 내려가는데 이정표도 없고, 내비게이션도 안되는 몽골에서 기사님들이 길 찾아가는 것 보면 너무 신기했어요. 게다가 아주 덜컹덜컹, 정신 못차리게 흔들리는 와중에, 항상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고 계시더라구...

2022.6.24. ~ 2022.7.3. 해피새아 채널 구독자 친구들 11명과 함께했던 10일간의 몽골여행 이야기 Our summer in Mongolia 03. 샤워는 이틀에 한번, 하지만 행복해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게르에서 맞이하는 첫번째 아침 ! 몽골에서의 세번째날이 밝았어요. 일찍부터 해가 뜨고 밝아지는 대 초원, 노력하지 않아도 아침 6시-7시 정도면 눈이 떠져요. 보통의 여행에선 샤워하고 준비하느라 한시간은 걸릴텐데 몽골의 아침은 세수도 ㅋㅋ 하지 않기 때문에 ㅋㅋ 바로 눈비비고 아침식사만 하면 출발이랍니다. 오늘의 아침은 감자국과 분홍햄, 밥. 가이드 님이 만들어서 각자의 게르로 가져다주시는데 다 먹고나서는 식기들을 모아두면 가져다주셔요. 정말 손과 입만 있으면 되는 편안함.. 🤣 아침 먹고 할 일은, 바로 푸르공 타기 ! 오늘의 게르에는 샤워시설이 없는 대신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마을의 대중샤워실에 들를 거거든요. 두근두근.. 씻을 수 있다..... 아니, 솔직히 집에서 ㅋㅋ 주말에 하루 안씻을 때도 있는데 왜 ㅋㅋ 고작 하루 못씻었다고 이렇게 불편했던걸까요. 다행히 그리 마을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고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못알아볼 샤워장에 도착했어요. 네모난 벽돌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주인분 앉아계신 방이 보이고 옆쪽으로, 문 여러개 있는 복도가 있답니다. ㅋㅋㅋ 무서웠어요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현재 미국여행중인 해피새아입니다 : ) 지난 포스팅들에 출입국용 코로나 검사센터나 미국 백신여행 관련 이야기들을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따로 질문을 주셔서 한번 적어보아요. 지금 해외여행 (미국여행) 어떤가! 내가 가도 괜찮은가, 안전한가, 재밌는가 - 아직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자가격리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제가 겪은 미국 위주로 포스팅합니다. - Q1. 자가격리 : 없다고 보시면 돼요! 우선, 미국은 해외에서 미국으로 들어오기 위해 코로나 음성 검사지가 필요합니다. (항공사에 제출 용도, 입국 시에는 따로 검사 안함) 그래서 기본적으로 음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다른 제재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발열 체크 기계같은 것도 없어요. 자가격리는 들어오는 주 마다 규정이 달랐었는데 뉴욕 로스앤젤레스는 14일 “권고” 형식으로 알아서 자가격리를 하면 좋겠다 정도였으나 6월부터 그마저도 ㅋㅋ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백신의 예방률을 확신하는 분위기입니다. 🌟도착 첫날부터 아무렇지 않게 여행하는 브이로그🌟 Q2. 마스크 : 아직 착용합니다 ! 한국에서 접한 기사들 중에 마스크 싫어한다는 기사가 있었어서, 혹시나 나만 끼고 있진 않을까.. 그래서 여행객인줄 알고 범죄의 타깃이 되면 어쩌나 매우매우 ㅋㅋ 걱정했었는데요. 다들 열심히 착용합니다. 야외공원에서도, 식당에서도, 버스나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는...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어제 너무 호다닥 사라졌죠 ㅋㅋ 10시간 정도를 날아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 최종목적지인 포틀랜드 항공편을 기다리면서 🤭 오늘은 미국 출국을 위한 코로나 검사 + 음성 결과 확인서 준비과정을 나눠볼게요 : ) 미국출국시 필요한 코로나 검사 사실 아직 국경을 열지 않고 외국인의 입국을 막고 있는 나라도 많은데요. 그래도 미국, 유럽 일부, 러시아 등에서는 음성확인서가 있으면 입국을 허용해주고 있어요. 나라마다 관련 기준은 조금씩 다른데요. ️ ✔️ 국가별 입국규정 https://www.koreanair.com/kr/ko/travel-update/covid19/travel-restriction/others 미국의 경우에는, 출발일 기준 3일 이내에 실시한 Naat 또는 antigen 코로나 검사 결과지가 필요해요. 미국 내에서 환승하더라도, 첫 출발 기준으로 봅니다! 규정이 3일 이내인지, 72시간 이내인지 어떤 검사가 허용되는지 나라마다 다르니 꼭 체크하기! 일단, NAAT 검사 안에 우리가 흔히 PCR이라고 부르는 검사가 들어가구요. Antigen 검사는 항원 검사로, 1시간 정도만에 결과가 나와서 신속항원검사라고도 부릅니다! 가격은 이정도! 항원검사가 조금더 저렴해요. 다만 항원검사를 인정해주는 나라가 몇 없음 .. 고강도 pcr 검사를 요구함 ( 우리나라도 ㅋㅋ ) 하지만 다행히 미국은...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하하하 ㅋㅋ 제 친구분들 많이 놀랐죠..? 지난달에 미국행을 결정하고 조용히 준비했는데요. 오늘 드디어 출국합니다..! 실시간 아무도 없는 인천공항 🌚 여덟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미국여행을 결심했던 이유와 요즘같은 때 미국행을 준비하면서 꼭 챙겨야했던 것들을 한번 정리해볼게요 🤭 미국에 가기로 한 이유 현재 미국 지역별 상황 + 백신 접종 4월 중순쯤 한창 단톡방을 달구었던 기사 알래스카, 몰디브, 괌 등에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맞게 해주는 백신관광 패키지가 있다는 기사였는데요. 기사를 읽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저는 ㅋㅋ 미국 (뉴욕, 샌프란 등)에 살고있는 친구들에게 백신 관련 연락을 해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미 대부분의 친구들이 접종을 시작했고 2차까지 끝낸 친구들도 많으며 이미 4월 말부터 뉴욕은 마스크 없이 Back to normal 한 사람들이 많음을 알게됐죠. 무려 광장 한복판에서 춤추고 놀 수 있을 정도로요 그리고 현재 미국 정부의 백신 정책은 “ 누구든, 이 땅에 사는 사람 모두에게 “ 이기 때문에 국적이나 시민권, 영주권 여부와 관계 없이 백신을 놓아주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비단 알래스카주가 아니더라두요. 위 사진은 라스베가스가 있는 네바다 주의 보유백신 현황을 캡처해온거예요. 화이자, 얀센, 모더나를 가지고 있네요! 샌프란시스코나 로스앤젤레스 쪽도, 제가 가기로...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호호 방콕 포스팅을 열심히 올리고 있던 요즘, 저는 아이폰 15 출시를 맞아 또 방콕에 다녀왔어요. 한국은 애플 1차 출시국이 아니지만 태국은 애플 1차 출시국이라는 점 !! 대부분의 사람들이 홍콩, 일본, 미국을 주로 노리는데 방콕도 애플 직구하기 너무나 좋답니다 .. ✨ Yes, it's my New iPhone 방콕 아이폰 직구의 모든 것, 총정리 그리하여, 아이폰 직구를 노리고 계신 여러분들을 위해 가격비교부터 직구방법, 택스리펀, 인천공항 입국 시 세관신고 방법까지 디테일하게 알려드려보겠습니다 🫢✌🏻 # 1 . 방콕판 아이폰에 대해서 한때는 우리나라의 전파법에 의해 전자제품을 해외직구 해오는 것이 불법이었어요. 하지만 2021년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1인 1대에 한해 해외직구 전자제품이 허용되게 되었고, 반입일 기준 1년 이상 지난 제품은 중고판매도 가능해졌죠. 그래서 이젠 합법적으로 가능해진 아이폰 해외직구 !! 보통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홍콩, 일본을 선택하는 편인데, 올해에는 역대급 엔저와 맞물리며 일본의 아이폰 출시가가 거의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게 되었기에 (여행경비마저 저렴한) 일본에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해외직구 아이폰의 꽃은 ' 카메라 셔터음이 없다는 것 ' 아닙니까. 일본판은 한국판처럼 카메라 셔터음이 있거든요 🥲 홍콩판은 esim을...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봄바람 살랑살랑 했던 4월 5일, 그래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어디 돌아다니긴 좀 그랬던 날. 여주에 살고 있는 친구, 그라피한 @graphiehan 의 연락이 왔어요. 인적 드문 벚꽃 스팟과 멋진 카페를 안다고, 여주로 놀러오라고. 한이는 사진을 찍는 친구인데 저희의 결혼 사진을 찍어줬던 친구예요. 지난 2월 태백 여행을 함께 가기도 했었답니다. :) 재택근무 두달째, 무급휴가 세달째. 잉여잉여한 저희는 ㅋㅋ 강아지까지 데리고 오래간만에 외출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털 북실북실한 우리 총총이랑 같이 출발 >< 여주는 강원도랑 충청도랑 서울 사이..? ㅋㅋ.. 저희 집에서 차 타고 두시간 정도 걸려요. 멀진 않지만 가깝지도 않은 당신.. 대충 아침을 챙겨먹고 출발해서, 만나기로 한 장소는 카페 디아 DIA 였어요. DIA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점동로 574-83 크고 하얀 건물 깔끔하게 지어진 공간. :) 한이의 말에 따르면, 패션지 쪽에서 일하시던 분이 은퇴하고 운영하는 카페라 감성 있고 멋스럽게 꾸며져 있다고 했어요. 내부는 꽤 넓었고, 무엇보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했다는 게 좋았어요. 카페에서 지내고 있는 갈색 푸들 망개도 정말정말 귀여웠구요! 한껏 포즈 취하면서 사진 찍고 있는데 무심하게 빼꼼 지나가는 망개 ㅋㅋ 저희 총총이는 이제 11살 중년의 아주머니인데, 망개는 아직 어린 아이예요. 청춘 그자체...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봄 하루, 겨울 하루, 아직 겨울이 떠나기 아쉬워하는 요즘 이런 날에도 파릇파릇 봄 느낌 낭낭한 여행지가 있어요. 한겨울에도 초록초록 녹차밭을 볼 수 있는 하동인데요! 하동여행에서 만났던 정말 분위기 좋았던 숙소! 심지어 10만원 언더,, 갓성비 하동 에어비앤비를 소개할게요. 녹차밭 바로 옆에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유로제다 (유로펜션) 햎새픽 별점 ★★★★★ 공간 매력도 : ★★★★★ 뷰 : ★★★★★ 시설 & 청결도 : ★★★★ 가격 : ★★★★★ (2층 작은방- 평일 9만원, 주말 11만원) 장점 : 요즘 숙소물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겨울인데도 파릇한 잎사귀가 보이는 녹차밭 뷰 🌿 고급 수제녹차를 하루종일 마실 수 있음. 힐링 그 자체 단점 : 찾기 어렵지만, 굳이 꼽아보자면 숙소 내부가 분위기 낭낭하진 않음. 딱 펜션, 민박집 느낌! * 유료광고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갑작스레 떠났던 늦겨울 여행. 서울에서 차로 가면 무려 5시간쯤 걸리는 저- 멀리 남쪽, 경상남도 하동으로 향했어요.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이곳, 유로제다! 한때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보여서 저장해두었던 곳. 유로제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신촌도심길 43-7 게으른 여행자 타입인 저는 핫플레이스가 뜨거운 핫플일 땐 절대 가지 못해요. 저장해두고 오랫동안 묵혀두었다가 어느날 갑자기 생각났을 때 찾아가게 되지요. (헤헷) 휴게소...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얼마만에 오사카 여행일기를 쓰는건지 🤣 지난번, 요즘의 오사카 입국, 그리고 오사카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포스팅에 이어 오사카 입국 |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시내 (난바, 우메다) + 교토 가는 법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이 얼마만의 일본여행이었냐며 .. ! 오늘부터 최근의 일본출장 이야기를 풀어볼... blog.naver.com 오늘은 오사카에서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볼게요. Long time no see, Osaka 02. 난바보단 우메다! 호텔 그랑비아 오사카 햎새픽 별점 ★★★★★ 공간 매력도 : ★★★★ 주변 매력도 & 위치 : ★★★★★ 시설 & 청결도 : ★★★★★ 가격 : ★★★★★ (더블룸 1박 9~15만원대) 장점 : 오사카JR, 우메다 역 건물 안에 연결되어 있음 깔끔한 인테리어 + 가성비있는 가격 단점 : 특별할 것은 없는 그냥 일본 호텔 싱글룸의 경우엔 창문이 없을 수 있음 * 유료광고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JR 선을 타고 도착한 신오사카 역 (= 우메다역) 빨간 회전관람차, 햅파이브도 가깝고, 한큐백화점도 가깝고, 버스터미널, 철도들 모두 모여있는 교통요충지 !! 난바, 도톤보리가 약간 서울의 종로, 명동 느낌이면 좀더 강남 같은 느낌인 우메다에 이번 여행의 숙소를 잡아보았어요. ✌🏻 JR에서 내려서 Central 중앙출구 방향으로 나오면 흔한 지하철...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이 얼마만의 일본여행이었냐며 .. ! 오늘부터 최근의 일본출장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 그러면 3년만의 오사카 여행, 시작해봅시다 ! Long time no see, Osaka 01.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출국하는 날 ☺️ 어느덧 다시 공항에 사람이 북적이기 시작한 올 여름, 하지만 일본행 비행기는 그다지 많지 않았어요. 3년전만 해도 하루에 수십편의 비행기가 인천 - 오사카를 오갔었지만, 아직 오사카 직항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 각 항공사마다 하루에 1편밖에 없거든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탑승객이 절반도 안되던 7월 말. 앞옆뒷자리 텅텅 비어있는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오랜만에 일본 입국용 서류도 작성해봤구요. 아침 8시45분 비행기라, 기내식으로 아침도 먹었어요. 작년부터 미국, 프랑스, 괌, 필리핀, 몽골 등을 계속 다녔는데도 일본은 너무나 오랜만이기도 했고 7월까지만 해도 일본 여행객이 거의 없던 때라 긴장해서인지 한시간반의 비행동안 단 1초도 못 잤어요 🤣🤣 정말 오랜만의 일본. 하늘 색마저 다른 일본이에요. 아직 외국인 관광객 입국에 제한이 있었던 7월의 오사카 공항은 북적이는 편은 아니었어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통로를 쭉 걸어나가다보면 백신접종여부, 코로나음성 여부를 확인하는 구간들이 나옵니다. My SOS 앱에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받은 큐알코드만 보여...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지난 6월말 다녀왔던 필리핀 보홀 여행, 리조트에서 놀고먹고 휴양만 해도 좋지만 보홀은 다이빙, 호핑투어로 유명하니까 !!! 천국같았던 발리카삭, 버진아일랜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I ♡ BOHOL 05. 나 이제, 매년 보홀 가게 될 것 같아 : ) 아침 6시, 무려 아침 6시에 시작하는 하루 !!! 오늘은 보홀에서 꼭 해야 할 투어, 발리카삭 버진아일랜드 호핑투어에 가는 날이에요. 보홀에 오기 전, 사람들이 거북이랑 수영하는 영상을 보고 나도 할래! 심장 콩쾅콩쾅 설레하면서 왔다구요 .. !! 픽업 시간에 맞춰서 가이드님과 픽업차량이 숙소로 오는데 아침잠에 취한 상태로 정신없이 선착장으로 끌려왔어요. 선착장은 보정 없이 정말 이런 느낌. 아니... 사진보다 실제가 더 예뻐요. 넓게 넓게 바다가 끝도 없이 펼쳐져있고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 끝에서 거울처럼 하늘이 바다에 담기기 시작하는데 비현실의 차원으로 가는 곳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쁜 바다, 하얀 통통배에 탈 거예요. 보홀의 투어들은 수십명, 수백명이 한 배에 타는 게 아니라 딱 우리팀만 탈 수 있는 배로 움직이는데요 (베리굳) 저희는 4명 투어를 예약했기 때문에 저희 4명과 가이드님, 배 주인가족들만 탔어요. 투어 예약은 아래 웹페이지에서 했고, 4명 투어 기준, 1인 3,400페소 (8만원 조금 안됨) 였어요. https://bit.ly...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오늘은 이번 보홀여행에서 묵었던 두번째 숙소 ! 보홀 가시는 한국분들은 무조건 선택하시는 것 같은 ㅋㅋ 헤난리조트 알로나 비치 후기를 나눠볼게요. I ♡ BOHOL 04. 보홀하면 헤난, 헤난 하는 이유가 있더라 햎새픽 별점 ★★★★★ 공간 매력도 : ★★★★ 주변 매력도 & 위치 : ★★★★★ 시설 & 청결도 : ★★★★★ 가격 : ★★★★ 장점 : 넓고, 또 넓은 규모. (특히 수영장) 음식점, 마사지샵, 야시장 모두 걸어서 10분 내외. 단점 : 6월말 기준 전객실 풀부킹 !! 체크인 & 체크아웃 대기시간이 정말 길었음 ... * 이번 여행은 필리핀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다녀온 뒤 더욱 꼼꼼히, 더욱 열심히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 보홀에서 보내는 세번째날 저녁. 첫번째 숙소였던 비그랜드리조트에서 이틀을 보내고, 다음 이틀동안의 집이 되어줄 헤난리조트로 이동했어요. * 보홀의 또다른 갓성비, 첫번째 숙소 리뷰는 요기 https://blog.naver.com/happysaea/222802806440 그럼 오늘의 헤난리조트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 🌴 제가 보홀에 간다고 밝혔을 때부터 구독자님들 다들 DM으로 헤난 꼭 가야된다고! ㅋㅋ 헤난 가보신분들은 헤난의 추억 풀어주시고, 안가보신분들은 헤난 디테일 후기 궁금하다고 하셔서 로비부터 꼼꼼히 찍어왔습니다. ( 임티 ) 로비는 매우 널찍. 앉을 수 있...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오늘은 이번 보홀여행에서 묵었던 첫번째 숙소를 소개할게요. I ♡ BOHOL 03. 휴양지 숙소 그 자체, 비 그랜드 리조트 햎새픽 별점 ★★★★★ 공간 매력도 : ★★★★ 주변 매력도 & 위치 : ★★★★ 시설 & 청결도 : ★★★★★ 가격 : ★★★★★ 장점 : 비교적 한적한 편, 예쁜 수영장 + 키즈풀, 탁구, 당구대가 있는 게임룸, 다이빙풀 등 시설이 좋았음! 단점 : 조식이나 풀바 음식들, 맛 없는 편... 10 ~ 15분 정도 걷거나, 툭툭 타고 나가서 먹는 거 추천 * 이번 여행은 필리핀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다녀온 뒤 더욱 꼼꼼히, 더욱 열심히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 이번 보홀 여행 기간은 4박5일. 4박 중 이틀은 보홀에서 가장 인기있는 숙소, 번화가의 중심에 위치한 헤난리조트로 잡았지만 첫번째 이틀은 조금 덜 알려진, 하지만 역시나 정말 예쁘고 위치도 괜찮은 Be grand resort bohol 을 선택해봤는데요. 비 그랜드 리조트 보홀은 번화가에서 걸으면 10분 정도, 툭툭으론 5분이 안걸리는 곳에 위치해있어요. 어쩌면 한 골목 안쪽에 있어서, 훨씬 한적하고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랍니다. 🌴 우선 보홀 공항인 팡라오 공항에 도착해, 픽업셔틀을 타고 리조트로 향했어요.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차로 20분 정도 걸리고, 픽업 비용은 700페소 (약 1만6천원 정도) 였어요. ...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지난주말 9월 28일 토요일 ! 안동에 갔다가 선유줄불놀이를 보러 다녀왔어요. 정말 수많은 인파 속에서 하염없이 셔틀버스를 기다리다가 밤길을 한시간이나 걸어나오는 .. 불상사도 있었으니, 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이 글을 보고 가시기를 바라며 🥹 반짝이는 불꽃 속에, 소원 빌어보는 밤 - 안동 선유줄불놀이 (낙화놀이) - 오랜만의 연휴라 떠나보았던 주말 안동여행, 날 좋은 계절이라 지역축제를 검색해보다가 마침 선유줄불놀이를 한다는 거예요 !! * 2024년 올해의 일정 * 5월부터 시작해서, 9월 28일에 했고, 앞으로 10월 5일, 11월 2일. 2회가 남았음 인스타에서 예쁜 줄불놀이 영상들을 많이 봤던 터라 한번쯤 직접 보고 싶었던 저, 당장 가보아 !! # 위치. 안동 하회마을 안동하회마을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안동 시내에서는 차로 30분 정도, 경북도청에서는 10분 정도 걸리는 곳이에요. 대중교통은 210번, 211번 버스가 있지만 많은 분들이 택시나 자차를 이용할 것 같아요. # 시간. 저녁 8시에 시작 선유줄불놀이 본 행사는 딱 8시에 시작해요. 만송정 앞쪽에서 강 건너 부용대 정상로 꼬아둔 줄을 타고 불이 스르륵 붙기 시작하는데 한시간 넘게 예쁘게 불꽃이 떨어지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그러나 저녁 8시에 도착할 수는 없어요. 안동 하회마을의 입장이 저녁 7시에 마감...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얼마만에 오사카 여행일기를 쓰는건지 🤣 지난번, 요즘의 오사카 입국, 그리고 오사카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포스팅에 이어 오사카 입국 |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시내 (난바, 우메다) + 교토 가는 법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이 얼마만의 일본여행이었냐며 .. ! 오늘부터 최근의 일본출장 이야기를 풀어볼... blog.naver.com 오늘은 오사카에서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볼게요. Long time no see, Osaka 02. 난바보단 우메다! 호텔 그랑비아 오사카 햎새픽 별점 ★★★★★ 공간 매력도 : ★★★★ 주변 매력도 & 위치 : ★★★★★ 시설 & 청결도 : ★★★★★ 가격 : ★★★★★ (더블룸 1박 9~15만원대) 장점 : 오사카JR, 우메다 역 건물 안에 연결되어 있음 깔끔한 인테리어 + 가성비있는 가격 단점 : 특별할 것은 없는 그냥 일본 호텔 싱글룸의 경우엔 창문이 없을 수 있음 * 유료광고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JR 선을 타고 도착한 신오사카 역 (= 우메다역) 빨간 회전관람차, 햅파이브도 가깝고, 한큐백화점도 가깝고, 버스터미널, 철도들 모두 모여있는 교통요충지 !! 난바, 도톤보리가 약간 서울의 종로, 명동 느낌이면 좀더 강남 같은 느낌인 우메다에 이번 여행의 숙소를 잡아보았어요. ✌🏻 JR에서 내려서 Central 중앙출구 방향으로 나오면 흔한 지하철...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날씨 따땃, 선선!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어요!! 추운 날씨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기다려서 드디어 다녀온 포천의 감성카라반 글램핑장, 오늘은 캠프오후4시 에서의 하루를 나눠볼게요 : ) 갬성 끝판왕, 빈손으로 인생샷 남길 수 있는 곳 캠프오후4시 햎새픽 별점 ★★★★☆ 공간 매력도 : ★★★★★ 주변 매력도 : ★★★★ 시설 & 청결도 : ★★★★ 가격 : ★★★★ (1박 30만원대) 장점 : 카라반이 하나하나 진짜 다 예쁘다! 침구류도 예뻐서 감성캠핑 그 자체 : ) 단점 : 카라반이 20개쯤 되기 때문에 선택장애 주의.. 캠핑장 특성상 화장실&사워실이 공용건물에 있음 * 유료광고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2022년 4월 9일 ! 한달쯤 전, 3월에 예약해둔 캠프오후4시 로 떠나는 날 : ) 경기도 포천에 있는 캠프오후4시 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내외면 갈 수 있는 곳이에요. 토요일이라 늦잠 넉넉하게 자고 느즈막이 출발했답니다. 정말 빈손으로 출발한 저희, 가는 길에 포천시청 근처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고기와 술, 과일을 조금 사서 호다닥 캠핑장으로 향했어요. 캠핑장 입구 카운터 겸 매점에서 체크인을 하구요. 오늘의 집 ! 코지 레몬 카라반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영롱영롱 노란색으로 빛나는 코지 레몬 !! 주변에 캠프오후4시 에 다녀온 친구들 대부분 여기에서 묵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방(?) 중 하나예...

안녕, 오랜만에 찾아온 해피새아입니다 : ) 제가 ㅋㅋ 진짜 예쁜 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냈거든요 자랑하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 디즈니 세계에 퐁당 들어간 것처럼 영롱한 구슬 풍선 안에서 잘 수 있는 글램핑장 , 임실 저스트글램핑 버블호텔 후기를 나눠볼게요 : ) 인스타 사진 보장 + 얕은 계곡도 있는 글램핑장 임실 저스트글램핑 (버블텐트) 햎새픽 별점 ★★★★☆ 공간 매력도 : ★★★★★ 뷰 : ★★★★ 시설 & 청결도 : ★★★★ 가격 : ★★★ (1박 25~32만원. 문자예약시 최저가) + 강아지동반포인트 ! 장점 : 감성사진 100000% 보장 투명한 버블텐트 너머로 보이는 우거진 나무 🌿 단점 : 24시간 풀타임 돌아가는 공기순환기의 소음... * 유료광고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8월 12일 목요일, 여름휴가를 떠나기로 한 날 ! 여행 그 자체가 취미이자 인생의 낙인 저는 평소에도 수시로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들어가서 지도 둘러보기를 하면서 숙소를 구경하는데요. 요런! 외국에서나 보던 유리구슬 숙소가 있는 거예요! 게다가 후기들이 2021년 5월에 시작된 걸 보니 생긴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 새 숙소...!! 당장 저곳에서 사진을 찍으리라! 예약을 넣었고 예정에도 없던 전라북도 임실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스트글램핑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이윤길 76 임실치즈로 유명한 바로 그 곳, 임실의 한쪽 조용한 숲속에 오늘의 글램...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이번 주말은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네 커플과 함께 강원도 양양의 지경캠핑장으로 놀러왔어요. 이번 주말 비가 오긴 하지만 🥲 즐거운 ㅋㅋ 이틀짜리 저희집을 소개합니다 ㅋㅋ 반려동물동반 가능 + 널찍깔끔 온수콸콸 지경국민여가캠핑장 햎새픽 별점 ★★★★★ 위치 : ★★★★★ 뷰 : ★★★★ 시설(청결도) : ★★★★★ 가격 : ★★★★★ + 강아지동반포인트 10000점 🤭 장점 : 양양고속도로 톨게이트 나오면 바로 앞 관리 잘 된 화장실 + 샤워실 온수 콸콸 단점 : 뷰가 조금 아쉽 (바닷가 펜스가 있음) * 유료광고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4월 30일 금요일, 캠핑가는날 ! 퇴근하자마자 호다닥 짐을 챙겨서 출발했어요. 토-일, 1박2일을 하면 토요일엔 이동하고 텐트치다가, 일요일엔 정리하다가 하루가 가는 것 같아서 금요일 밤에 내려가기로 했죠 밤 12시, 드디어 도착한 지경오토캠핑장! 남양양 톨게이트에서 요금 내고 나오자마자 있어요. 지경국민여가캠핑장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 24-8 도착하자마자 호다다닥 텐트 치고 이번주말은 .. 내내 비가 온다고 했으니까 머리 써가며 타프까지 친 뒤에 새벽 한시는 되어 처음 앉아보는 우리 ㅋㅋ 어젯밤은 그렇게 라면 끓여먹고 바로 누웠지요 🤭 그래서 오늘 둘러본 지양국민여가캠핑장 고속도로에서 나와서 바닷가 앞쪽으로 지경해수욕장 주차장이 있고 그 옆에 관리사무소와 ...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사실 방콕여행 중 안 행복했던 날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행복했던 날인 오늘 ! 룸피니공원에서 아침요가로 시작해본 갓생 데이, 신나게 공유해볼게요. Two weeks in Bangkok 08. 방콕여행 버킷리스트 하나 클리어 ! 벌써 방콕 2주살이의 절반이 훌쩍 넘어갔던 날. 그리고 어느덧 방콕여행 하고싶은 것 리스트들도 하나씩 슬슬 하다보니, 꽤나 많이 해내버렸구요. 대망의 오늘 !! < 요가하기 (룸피니공원) > 을 깨부수러 갈 차례 ! 이것이 어쩌다 방콕여행 버킷리스트에 자리하게 되었냐면 마치 뉴욕의 센트럴파크, 서울의 서울숲처럼 방콕에는 룸피니공원이라는 예쁜 공원이 있는데요. 친구가 그 공원에서 피크닉을 했던 사진을 보는데 무려 코모도도마뱀도 살고있는 어마어마한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피크닉 한번 사부작 즐겨보려고 검색하던 중에 이런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눼.. "공원에서 즐기는 아침 요가" 심장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어요. 에어비앤비 익스피리언스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고 후기도 기가 막히게 좋은 편.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한국인분들 후기도 좋았기에, 저도 당장 예약을 갈겨보았답니다. + 룸피니공원 요가 예약링크는 요기 아침 7시, 아침 8시반, 아침 10시, 총 세 타임이 있었고 가격은 환율에 따라 1인 3만6천~8천원 사이 공원에서 즐기는 아침 요가 · ★4.98 방콕 - Our prac...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오늘은 드디어 제일 자랑하고 싶었던 날 !! 방콕여행의 하이라이트 !!! Two weeks in Bangkok 07. 태국전통의상 쑤타이를 입어보자 💕 방콕여행을 앞두고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방콕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 태국전통의상 체험 ! 특히 왓아룬 사원에서 태국전통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들이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 그래서 왓아룬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던 새벽사원 왓아룬은 방콕 시내의 살짝 서쪽에 있어요. 지난번엔 늦은 오후에 가서 석양 물들 무렵에 갔던 곳 ! 방콕여행 필수코스| 왓아룬, 왓포, 왓아룬뷰 야경 레스토랑 the deck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오랜만에 이어서 써보는 방콕여행 일정 포스팅 ✨ 오늘은 방콕에서 가장 반짝이... blog.naver.com 이번에는 이른 점심을 먹고 빠르게 출발해보았어요. 그랩 불러서 타고 슝슝 - 방콕 여행은 그랩을 부르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돼요. 길에서 택시를 잡으면 종종 현금결제만 가능하다고 해서 보통은 그랩 어플로 불러서 타고 다녔는데요. 카카오T 어플로도 부를 수 있다는 사실 👍🏻 아룬 사원(왓 아룬) 158 Thanon Wang Doem, Wat Arun, Bangkok Yai, Bangkok 10600 태국 어쨌건 택시를 타고 왓아룬으로 향해보았어요. 나름 방콕 일주일차라서 태국어도 찔끔 하...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느릿느릿이지만 꾸준히 작성해보는 태국 한달살기 포스팅 오늘은 방콕에서 머물렀던 2주 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 날을 나눠보겠어요. Two weeks in Bangkok 06. 내인생 첫 루프탑바 입뺀의 날 ㅋㅋㅋ 방콕여행을 시작하고 며칠동안 힘차게 돌아다닌 뒤라 살짝 여유를 즐기기로 했던 날, 이날은 아주 스펙타클 코미디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던 날이랍니다. 💛 # 1 . 재미있었던 일 첫번째 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를 하고 있던 신아로미 언니가 수영장에서 혼자 사진찍는 저를 불쌍히 여겨 ㅋㅋ 방콕으로 야간기차를 타고 달려와주었어요. 사실 실제로 만난 적은 한번도 없고 인스타로 좋아요 정도만 누르던 사이 .. 🤣 혹시 별로 안 맞으면 당일밤 다시 돌아갈 작정으로, 그러나 두근두근 방콕으로 찾아온 그녀. 그녀와 함께 일단 식사부터 ! 숙소 옆에 있던 하나도 안 유명한 식당에 들렀어요. 구글 리뷰는 200개 정도인데 평점은 무려 4.4 !!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식당이지만 아주 믿음직스러워 🎉 O-Charm Ricebowl Ekkamai · 281/1-2 ซอยสุขุมวิท63 ถนนสุขุมวิท พระโขนงเหนือ วัฒนา Bangkok 10110, Thailand ★★★★☆ · Restaurant goo.gl 외국인 손님은 없고, 오로지 현지인들로 가득차있던 식당. 가볍게 대나무잎에 쌓인 찰...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오늘은 방콕여행을 하면서 가보았던 곳 중 가장 이색적이었던 곳을 소개해볼건데요. 방콕 근교에 있어서 함께 묶어가보면 좋은 매끌렁 기찻길 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을 구경했던 날을 한번 나눠볼게요. Two weeks in Bangkok 05. 오직 방콕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모습들 저의 첫번째 방콕 여행 : ) ✨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들 정말 많았지만 그 중 가장 궁금했던 곳은 여기였어요. 인스타그램 릴스를 슉슉 넘기다가 알게 된 곳인데, 기차가 지나가는 선로 바로 옆에 열리는 재래시장 ! 위험해보이기도 하는 이 곳이 실제로 존재하고, 여행자들을 위한 데이투어도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꼭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아슬아슬 기찻길 시장뿐만 아니라, 강을 따라 배를 타야 구경할 수 있는 수상시장까지 묶어서요 ! 그러면 이제 본격 후기를 낳아볼게요 💖 > 오늘의 투어는 아침 7시반, 졸린 몸을 이끌고 픽업 차량에 몸을 실으며 시작합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시장은 방콕 시내에서 한시간반 정도 떨어진 외곽에 있거든요. 택시를 타고 셀프로 가는 경우에는 편도 택시비가 오늘의 투어비보다 더 비싸게 나오는 편.. 물론 택시타고 혼자 가면 좀더 여유있게 구경하고 근처에서 먹고싶은 음식도 먹고 해볼 수는 있겠지만 일단 저는 투어를 신청했으니, 아침부터 부랴부랴 달려...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오늘은 방콕여행에서 가장가장 신났던 날 중 하나 ! 파타야로 스노쿨링 투어를 떠났던 날을 나눠볼게요. 무려 방콕-파타야 픽업샌딩까지 가능했던 혜자 투어, 글 하단에 예약 링크도 적어둘테니 참고하세요. Two weeks in Bangkok 04. 니모를 찾아서, 파타야 당일치기 나들이 🐠 의외로 서울처럼 대도시인 방콕여행 중에 바다수영을 하고 싶다면 고민하게 되는 옵션, 방콕 기준 동쪽에 있는 파타야 vs. 서쪽에 있는 후아힌. 파타야와 후아힌 두 곳 모두 바닷가 휴양지 느낌인데 후아힌은 호텔리조트가 많은 한적한 휴양지 느낌이고, 파타야는 액티비티가 많고 다채로운 휴양지 느낌이에요. 아이가 있거나, 2박 이상 리조트를 잡고 호캉스할거였다면 후아힌에서 휘영청 수영장 수영을 즐겼겠지만 오늘의 저는 바다 스노쿨링이 목표인 사람 ! 이름부터 상콤상콤 느낌 가득한 파타야로 떠나보기로 했어요. 방콕 시내에서 파타야까지는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예약해둔 파타야 호핑투어에서 숙소로 픽업을 왔어요. 전날 미리 카오산로드 맥도날드에서 아침으로 먹을 햄버거를 사왔던 우리 🤣 픽업 차에서 게슴츠레.. 아침식사를 하고 꿀수면했더니 파타야에 있는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바닷가 옆으로 널찍한 공간에 깔끔한 테이블들이 쪼르륵. 동남아에서 가보았던 다이빙보트 선착장 중 가장 깔끔하고 예쁜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한쪽 옆에 카페도...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날씨 따땃, 선선!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어요!! 추운 날씨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기다려서 드디어 다녀온 포천의 감성카라반 글램핑장, 오늘은 캠프오후4시 에서의 하루를 나눠볼게요 : ) 갬성 끝판왕, 빈손으로 인생샷 남길 수 있는 곳 캠프오후4시 햎새픽 별점 ★★★★☆ 공간 매력도 : ★★★★★ 주변 매력도 : ★★★★ 시설 & 청결도 : ★★★★ 가격 : ★★★★ (1박 30만원대) 장점 : 카라반이 하나하나 진짜 다 예쁘다! 침구류도 예뻐서 감성캠핑 그 자체 : ) 단점 : 카라반이 20개쯤 되기 때문에 선택장애 주의.. 캠핑장 특성상 화장실&사워실이 공용건물에 있음 * 유료광고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2022년 4월 9일 ! 한달쯤 전, 3월에 예약해둔 캠프오후4시 로 떠나는 날 : ) 경기도 포천에 있는 캠프오후4시 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내외면 갈 수 있는 곳이에요. 토요일이라 늦잠 넉넉하게 자고 느즈막이 출발했답니다. 정말 빈손으로 출발한 저희, 가는 길에 포천시청 근처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고기와 술, 과일을 조금 사서 호다닥 캠핑장으로 향했어요. 캠핑장 입구 카운터 겸 매점에서 체크인을 하구요. 오늘의 집 ! 코지 레몬 카라반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영롱영롱 노란색으로 빛나는 코지 레몬 !! 주변에 캠프오후4시 에 다녀온 친구들 대부분 여기에서 묵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방(?) 중 하나예...

안녕, 해피새아입니다 : ) 요즘 정말 가을여행하기 딱 좋은 날 ! 슬슬 단풍이 무르익은 계절이 찾아왔어요. 저는 가을 하면 한옥, 한옥 하면 안동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다녀온 안동여행 !! 고즈넉한 한옥숙소와 맛집과 카페, 안동여행코스를 소개해볼게요. 행복과 평화가 여기에 있었네 : ) - 가을 안동여행 - # 1 . 오늘의 집, 지례예술촌 이번 안동여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 바로 예쁜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한옥숙소 지례예술촌을 예약했기 때문인데요. 무려 198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고택스테이를 시작했던 한옥숙소의 원조, 한옥스테이의 엄마아빠 🤣 격인 곳이에요. 지례예술촌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례예술촌길 427 지례예술촌 1600년대에 지어진 고택들이 댐에 잠기게 될 때, 기와부터 주춧돌까지 하나하나 순서를 맞춰 분리했다가 지금의 자리에서 다시 재건한 곳이라 신기하고 특별하고, 관리도 깔끔하게 잘되어있는 곳이에요. 지례예술촌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4시부터. 아침 10시쯤 느즈막~히 서울에서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점심도 먹고, 슬금슬금 안동에 도착했어요. 오랜만에 굽이굽이 산길을 지나, 햇살 노릇노릇해질 때쯤 도착한 지례예술촌. 체크인 일주일 전부터 보내주셨던 카톡 안내메시지대로 잘 찾아가서, 주차도 잘하고,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아직 푸른잎 무성하게 남아있던 초가을, 지촌종택과 잘 관리된 앞뜰이 눈에 들어왔어요. 동물의숲...

가을이었다 .... 라고 시작해도 좋을까? / 맨체스터 여행일기 ( 2022. 10. ) 이번 여행은 사실 시작부터 굉 장 히 굉 장 히 , 솔직히 말하면, 정말 ... 정말... 설렜었다. 그 마음을 증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거. 52페이지짜리 촬영기획안을 만들었다는 거. 그리고 착장을 ㅋㅋ 무려 20착이나 만들어갔다는 거. 심지어 더 다양한 사진을 위해, 스타일 변형까지 고려해서 ... 대체 왜 이렇게까지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다지 오랜만의 여행도 아니었고, 1000000% 출장인데다가 (영국관광청 감사합니다.) 처음 가보는 나라도 아닌데, 23살짜리 대학생이 처음 유럽여행 가듯이 설렜던 건 .. 🤭 대체 무슨 일이람 ?? !! 하지만 즐길 준비를 한 사람은 더욱 즐길 수 있는 법. 어쩌면,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도 잔뜩 설렜던만큼 나는 이번 여행이 참 좋았다. 난생 처음 앉아본 비상구 좌석. 오랜만에 먹어본 캐세이퍼시픽 기내식 하겐다즈 🍓 그리고 홍콩을 경유해서, 맨체스터까지 하루가 꼬박 걸리는 비행시간이었지만 그저 즐거웠고 약간은 구름낀 하늘 아래로 노랗노랗 나무들과 주황주황 건물들이 쪼르륵 보일 땐 정말 유럽 처음 와보는 사람처럼 심장이 뛰더라. 우리가 4일동안 머물렀던 맨체스터 숙소는 The Lowry Hotel 로우리 호텔. 호텔에서 요 다리 하나만 건너면 맨체스터 도심이었고 웬만한 맨체스터 이곳저곳을 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