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시리즈가 한창입니다. 언론에서는 1, 2차전을 접수한 KIA의 우승 확률이 90%라고 하네요. 하지만 알 수 없어요. 9회 말 2에서 뒤집히는 게 야구잖아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거지요. 31년 만에 성사된 호랑이와 사자의 한국시리즈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봤습니다.
사진은 어느 여름 초저녁 한강공원 광나루 지구에서 바라본 올림픽대교와 잠실 롯데 월드타워 야경.
- KIA 타이거즈가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확률 90%에 도달함.
- 타이거즈는 10월 23일 광주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승리함.
- 타이거즈는 남은 5경기에서 2승을 더하면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함.
- 언론은 타이거즈가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함.
- 타이거즈는 역대 통계상 KS 1, 2차전을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이 90%임.
- 타이거즈의 우승을 전제로, 남은 KS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제시함.
- 첫째는 김도영(21)의 MVP 수상 여부, 둘째는 이범호(43) KIA 감독의 3호 달성 여부, 셋째는 타이거즈의 퍼펙트 우승 여부임.
- 광주일고가 1994년 졸업생 이호준 전 LG 수석코치를 신임 NC 감독으로 선임함으로써 현역 프로야구 감독 3명을 배출한 학교가 됨.
- 광주일고는 이강철 KT 감독, 염경엽 LG 감독에 이어 이호준 NC 감독까지 배출함.
- 광주일고 졸업생 가운데 총 119명이 프로야구 1군 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음.
-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은 14일 시작했으나 광주일고는 20일 첫 경기를 치름.
- 광주일고 졸업생 가운데 가장 많은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한 학교는 경북고(15명).
- 타이거즈와 라이온즈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함
- 세 차례 대결에서는 모두 타이거즈가 승리함
- 이번 대결은 KIA와 삼성의 대결로, 역사의 라이벌임
- 1993년 한국시리즈 최종 7차전 직후 서로 격려하는 해태와 삼성 선수들의 모습이 찍힘
- 타이거즈와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는 31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임
- 1986년에는 해태 신인 김정수의 3승에 힘입어 해태가 우승함
- 1997년에는 베테랑 김준환의 활약으로 해태가 퍼펙트 우승을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