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산
130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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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가볼 만한 곳 뮤지엄 산(2) 제임스 터렐관과 종이박물관(페이퍼 갤러리)

원주 가볼 만한 곳 뮤지엄 산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제임스 터렐관일 것이다. 돌무덤으로 가득한 스톤가든을 지나면 뮤지엄 산 제임스 터렐관 안내가 나온다. 제임스 터렐관 관람은 시간 제한과 인원 제한이 있다. 30분 간격의 입장시간이 있고, 시간별 입장 인원도 28명으로 제한이 되어 있다. 따라서 매표소에서 미리 예약을 해 두어야 한다. 나는 평일 이른 오전인 11시에 입장 예약을 해두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 가이드와 1:1로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제임스 터렐은 뮤지엄 산에서 처음 알게 된 작가인데 '빛'이라는 매체를 주된 작업 도구로 끌어올린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작품은 빛과 어둠,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누리게 하며 그 시간을 통해 내면의 영적인 빛을 경험하게 한다고 한다. 제임스 터렐관은 사진과 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오로지 빛과 공간에 집중하라는 작가의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팸플릿으로 설명을... 제임스 터렐관은 모두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관람자는 다양한 위치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공간으로 들어오는 빛에 감응하거나 어둠 속으로 들어가 어두운 공간에 집중하거나, 신비로운 빛과 대면하면서 스스로의 감정 변화를 느껴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4개의 전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마치 SF 영화 한가운데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 간츠펠트(Ganzfeld)로서 무한히 확장된 듯...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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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가볼 만한 곳 뮤지엄 산(1) 웰컴센터부터 워터가든, 스톤가든까지

뮤지엄 산 관람 안내(4월 기준) - 뮤지엄 관람시간 : 10시~18시(17시 매표 마감) - 제임스터렐관 관람 : 10시 30분~17시 30분 - 매주 월요일 휴관 - 기본권 관람요금 : 22,000원 - 제임스터렐권/명상권 요금 : 38,000원 - 통합권 관람요금: 45,000원 뮤지엄산 한솔문화재단에서 운영중인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전원형 뮤지엄 www.museumsan.org 원주 오크밸리로 골프 치러 가는 김에 그동안 가야지 했던 뮤지엄 산을 관람하러 갔다. 오크밸리CC가 바로 옆에 있어서 이동 거리가 수월했다. 내가 갔을 때는 주변 골프장 공사 때문에 다소 어수선했는데, 입구에 들어서니 꽤나 고요했다. MUSEUM SAN에서 SAN은 Space Art Nature라는 뜻이라고 한다.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미국의 유명한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하여 뮤지엄 산은 2013년 5월에 개관하였다. 돌로 쌓은 거대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웰컴센터. 돌과 콘크리트로 만들어 뭔가 단단한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삭막하다는 느낌을 받지도 않고. 뮤지엄 산을 관람하는 코스는 여러 개가 있다. 어떤 걸 보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뮤지엄만 관람하는 기본권과 제임스터렐권, 명상권 그리고 이들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으로 구분되어 있다. 나는 뮤지엄...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