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자연휴양림
22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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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자연휴양림에서 홀로 미니멀 캠핑 모드로 1박

올해는 여름 성수기에도 자연휴양림이나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이 잘 된다. 연휴임에도 용케 빈자리가 나오고, 대기를 걸어 놓으면 덜컥 걸리기도 한다. 갑자가 금손이 된 느낌. 지난 광복절 연휴 때 다녀온 영인산 자연휴양림도 운 좋게 한자리 있는 걸 잡았다. 서울에서 가까워 예약하기기 쉽지 않을 줄 알았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그런 건지... (그러나 비는 내리지 않았다.) 충남 태안과 당진을 둘러보고 1박을 하기 위해 휴양림으로 내달렸다. 안내받는 곳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발열 체크하고 안내를 받았다. 영인산 자연휴양림은 캠핑장 뿐 아니라 숲속의 집, 야외수영장, 산악박물관과 스카이 어드벤처 등 휴양과 위락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평야지대에 있어서 그런지 꽤 웅장해 보인다. 야영장을 가려면 구불구불 산길을 한참 올라가야 한다. 제법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야영장 주차장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등산객 주차장도 겸하고 있다. 내가 숙영할 일반 야영장은 여기서 짐을 내려 카트로 야영데크 있는 데까지 끌고 가야 한다. 일반 야영장인 A 지구 1번부터 15번은 도보로 카트를 끌고 이동해야 하고 A 지구 16~20번과 B 지구 자동차 야영장은 아래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다음에 이용할 경우에는 16~20번으로 예약을 해야겠다. 야영 장비를 운반하는 손수레가 기다리는 곳. 주차장 바로 아래에 있...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