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인 제주도 한라산. 한라산은 코스도 많을 뿐더러 극강의 어려운 난도를 지닌 곳으로 유명한데요. 여러분 그거 아세요? 한라산 오르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거! 꼼수 아닌 꼼수를 써서 아주 편하게 다녀올 수가 있답니다 :) 가을에는 어리목 코스를 5분만 걸어가면 단풍놀이를 할 수 있고, 겨울에는 차를 타고 1100고지로 가서 설경을 맛볼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 안내해 드릴게요.
한라산 어리목 코스는 '어리목 탐방로'를 내비게이션에 입력 후 찾아가면 되고요.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는데, 비용이 발생해요 최대 경차 1000원, 승용차 18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이니 걱정말고 주차하셔도 되겠습니다. 어리목 코스의 입장 마감 시간은 낮 12시! 12시가 넘어가면 통제되어 들어갈 수 없으니 늦지 않게 가야 해요. 입장 후 5분 정도만 걸어가면 예쁜 단풍 포토존이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서 한라산 단풍을 만끽하고 오시면 된답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겨울철 제주도 1100고지에 폭설 소식이 들리면 2~3일 지나 꼭 방문하고 있어요. 눈이 오거나 직후에는 길이 얼어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 상황, 차량 상황 등을 확인하고 싶을 땐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쉽게 1100고지 CCTV를 볼 수 있는데요. 방문 전 필히 체크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천백고지에 가면 습지 탐방로도 있어 산책하기 제격, 체온이 떨어지면 휴게소에서 라면 한 그릇 먹어도 꿀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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