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웃기는게 제일 힘들다죠? 요즘 현실 생활도 웃을일이 없고 뉴스를 틀어도 한숨만 가득찬 세상의 소식거리라 흉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밝고 유쾌한 영화를 좀 더 찾아보려고 하는데요. 아직 안보신 분 계시다면, 이 코미디 영화 보시고 미소라도 지어보는 건 어떨까요? 90분 정도의 시간만이라도 행복해 보시죠.
가장 잘하는 배역을 맡은 두 배우
영화 <30일>은 강하늘과 정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물입니다. 예전에 두 배우가 참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연기하는 바람에 조금 우려스럽긴 했는데요. 이 영화를 보고는 정말 찰떡같은 옷을 입었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답니다. 이혼 위기의 부부가 사고로 기억을 잃고, 다시 사랑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이 감독은 이 두 배우의 이미지를 정석대로 잘 쓰기도 했고, 유머를 잘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인 연출도 클리셰 비틀기와 함께 익숙한 듯 하지만, 신선함을 잘 담아냈기도 했고요. 전체적으로 '호'였던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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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2015년에 개봉한 대한민국 영화로, 정기훈 감독이 연출하고 정재영, 박보영, 배성우 등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누구보다 귀여운 박보영이 나와 그 매력을 잘 어필해준 작품인데요. 신입 기자 도라희라는 역할을 맡아, 그녀의 성장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오달수, 진경, 류현경 등 다른 배우들도 인상적인 배역을 맡아, 현실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었죠. 이 작품은 직장인의 모습과 애환을 잘 담은 영화였습니다. 여기에 정재영과 박보영의 티키타카도 꽤 잘 어울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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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라면!
영화 디스 이즈 40은 40대 부부의 일상을 그린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나이때가 되면 만나야 되는 것들이 참 많죠. 이 주인공들도 결혼, 노화, 건강, 가정, 성공 등 다양한 문제를 만나고 경험하게 됩니다. 누구도 40대가 처음일건데, 살면서 참 많이 느끼는 걸 코미디로 조금은 직설적인 느낌으로 녹여냈네요. 이 영화는 인생의 중간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저같이 40대인 사람들에게는 조금 더 웃길 수도 있고요. 40대 부부의 삶을 통해 삶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며,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제공하는 영화거든요. 킬링타임용으로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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