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이란 단어가 가진 느낌은 부정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그 의미의 정면을 바라보면 '좋은 방향으로 아이를 이끈다'는 의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세상은 부모에 의해 매 순간 처음을 경험합니다. 엄마의 태도, 말 한마디, 스치듯 전한 표정 하나하나까지 이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 흡수됨을 기억하고 나에게 조금 더 너그럽고 나를 아끼는 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누구 때문에, 옆집의 누구처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해서 무언가를 하지 않고 엄마인 내가 생각의 기준이 되고 행동의 주체가 되어 판단하고 행동해 보세요. 그것이 내 아이에게 가장 옳은 길이니 걱정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길지 않은 아이의 유년기를 함께 소중히 보내면 어떨까요?
기준을 세우고 한 발 물러나 바라보는 기다림 육아 속에서 여러분의 육아는 좀 더 반짝반짝 빛이 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