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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돌이입니다. 현재까지 1) 실적이 증가한 기업들 리스트와 2) 어닝서프라이즈 및 쇼크 리스트를 공유드립니다. 기업별 코멘트는 다음 주 귀국과 함께 순차적으로 올리겠습니다 :) ▼ 실적증가 기업 리스트 첨부파일 2024.11.03 실적증가리스트.xlsx 파일 다운로드 ▼ 어닝서프라이즈/쇼크 리스트 첨부파일 2024.11.03 서프라이즈 쇼크 리스트.xlsx 파일 다운로드 ▼ 저의 텔레그램 채널을 공유드립니다. 블로그에서 다루지 못하는 더욱 상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https://t.me/hodolrytv Hodolry의 텔레그램 * 주식/투자/산업/기업 등 어떠한 질문이든 자유롭게 주세요. 채널 건의사항도 다 좋습니다. * 아래 링크를 통해 질문을 전해주실 수 있습니다 (어떠한 개인 정보도 전달되지 않습니다!). https://naver.me/FQ5D0QjB * 이 채널의 운영자는 네이버 블로거 hodolry입니다. https://blog.naver.com/hodolry * 주식을 사랑하는 투자자이고 <현명한 반도체 투자>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t.me ▼ 저의 두번째 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반도체 투자의 원칙> 구경하러 가기 - 교보문고에서 살펴보기: https://han.gl/Ga55v 반도체 투자의 원칙 | 우황제 - 교보문고 반도체 투자의 원칙 | 앞으로 자본시장은 반도체라는 메가 트렌드로 인해...
안녕하세요 호돌이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이 꼴통이라는 의견이 부쩍 늘어났고 저 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해외와 비교하여 국내 시장의 주가 수익률만 봐도 꼴불견이고 나오고 코스닥 기업들의 과도한 하락을 봐도 꼴불견인데요, 시장을 둘러싼 정책이나 기업들의 행태까지 고루고루 욕이 안나올 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블로그에 주식시장을 토로하는 글을 쓰기 시작하면 당연하게도 끝이 없을겁니다. 그래서 블로그가 더러워지지 않도록 여러번 참기는 했던 것 같네요. 다만 분명한 한 가지는 고민해봐야겠죠. 불만 토로가 충분히 늘어나게 되면 점차 미워도 다시 한번이란 생각으로 1) 관심을 가지고, 2) 분석을 늘리며, 3) 더 많은 기업을 살펴봐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단순한 경험 때문이 아니라 주식시장은 심리와 가격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이겠죠. 시장 뿐만 아니라 개별기업도 마찬가지겠죠. 이번 3분기 실적 증가 리스트를 공유하기 앞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1) 3분기 실적 눈높이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었는데요, 놀랍게도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이 단 한개도 없습니다. 기대감이 과도하게 높았던 기업들은 기대가 너무 높아 실적을 충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기대감이 없었던 기업들은 역시나 부진을 회복하지 못하며 고만고만한 실적을 내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론 실적발표가 확대되며 서프라이즈...
텔레에서 코멘트 요청을 주신 기업 중 하나 골라봤습니다. 나머지 기업들도 실적발표와 맞추어 최대한 코멘트하고자 합니다. 지누스는 현 시점에서 관심족목 또는 보유종목이 아닙니다. ▼ 지누스는 2020년에 코로나 수혜를 맞으며 실적의 증가가 빨라지다가 -> 이후 코로나 완화로 성장이 느려지다가 -> 2023년 들어서 실적이 가파르게 역성장했습니다. 매출 1조원의 벽이 깨졌죠. ▼ 영업이익은 더 심각합니다. 2020년 후반 들어 해운업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물류비가 급증했다보니 매출 성장에도 불구 역성장을 나타냈습니다. 다행히 2022년 들어 물류비는 안정화되었는데 이후 영업이익은 더 고꾸라졌습니다. 근래에는 적자까지 보여주었죠. 매출 감소의 여파에 더해 비용 증가도 영향이 컸습니다. ▼ 2022년을 기점으로 고정비성 판관비가 증가한 뒤 규모가 유지되며 영업이익 하락을 가속화시켰습니다. ▼ 원가에서는 뚜렷한 이상징후가 없으며 총 매출원가율도 3% 수준 내외에서 왔다갔다하는 정도입니다. 매출 감소를 감안하면 원가율이 되려 증가해야하는데, 원가율을 유지한 것만 해도 원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원가율이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은 적자를 내는 제품군들을 대상으로 생산 중단에 들어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누스는 수익성 확보 겸사겸사 반덤핑 이슈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에만 무려 1천개 이상의 수익이 나지 ...
9월부터 텔래그램 채널을 통해 코멘트를 희망하는 기업 설문을 받았는데요, 반도체 뿐만 아니라 PCB 기업들도 나름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메이저 PCB 메이커는 반도체 업황에 영향을 받죠. 다만 국내 PCB사는 아직은 기술적 레벨이 낮은 편입니다. 이로 인해 레거시 반도체 영향이 크고, 레거시 회복이 이루어지지 못하니 지난 하락서이클 이후 아직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당연지사일겁니다. 그런데 심텍의 코멘트를 요청 글 중 왜 유독 심텍의 주가만 하락 폭이 큰지 물어봐주신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코멘트합니다. 현 시점에서 심텍은 관심 종목 또는 보유 종목이 아님을 미리 언급합니다. ▼ 심텍은 모바일용 메모리반도체, PC용 메모리반도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습니다. 전방 업황이 부진하여 지난 하락사이클 이후 뚜렷한 이익 성장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의 증가를 상승사이클로 해석하기보다는 하락 후 횡보로 바라보는 것이 적합하리라 생각합니다. ▼ 고정비가 높은 기업이다보니 영업이익은 적자까지 떨어진 바 있습니다. 최근 2분기 실적이 흑자로 나타난 바 있기는 하나 계절성을 감안하면 아직은 기존 적자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아무튼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 실적이 악화된 만큼 현금흐름 또한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기존에 벌어 둔 현금으로 불황을 버텨내야겠죠. 참고로 대덕전자 등 일부 PCB 기업들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