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에도 튼튼하게 버티는 사계절 초록초록함 반려식물 3가지를 소개합니다. 키우기 쉽고 공기정화되는 키우기쉬운식물로 우리집 초록초록하게 가꿔보세요
날씨가 추워져 베란다 정원 출입이 뜸해졌어요. 하지만 추운 날씨에는 식물이 얼기 쉬우므로 자주 확인이 필요합니다.
식물이 얼기 시작하면 회복이 어려워 미리 조치가 필요한데요. 특히 봄에 꽃을 피우는 제라늄 물주기는 그 전에 무른 가지나 마른 가지 제거가 필요해요.
특히 추운 겨울에는 물 온도 조절이 중요하므로 미리 받아둔 물 사용 권장합니다. 화분 물주기는 천천히 충분하게 진행해요.
추위에 약한 식물은 거실 쪽 선반에 보관해 두면 겨울에도 건강하게 유지해 예쁜 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1층에 위치한 호박네 베란다 정원에 팔손이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팔손이는 호박네와 7년 이상 함께한 반려식물로, 튼튼하고 꽃과 열매를 볼 수 있는데요.
팔손이는 2~3년에 한 번씩 꽃을 피우고, 꽃이 떨어지면 까만 열매를 맺습니다. 잎이 크고 두꺼워 공기정화기능이 뛰어나며, 피톤치드를 많이 뿜어내는 식물이죠.
팔손이 분갈이를 몇 년에 한 번씩 해주며, 화분 받침에 올려두고 이동해요. 팔손이는 햇빛이 부족해도 잘 견디며, 계절에 상관없이 잘 자라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로 딱이예요
여름과 겨울에도 잘 견디며, 환기와 물주기만 잘 해주면 잘 자라는 홍콩야자는 겨울이 오기 전 가지치기를 통해 생명력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 할 때는 묵은 가지, 누런 가지, 마른 가지 등을 제거하고 가지치기 후에는 잎을 닦아주고, 큰 대잎도 잘라줍니다.
홍콩야자는 햇볕이 잘 들지 않아도 잘 자라며,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요. 겨울에는 환기를 잘 시켜주고, 봄에는 한 번 더 분갈이를 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