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무시동히터 베바스토를 들고 들살이를 떠나는 중입니다. 작은 2인용 알파인텐트 로제떼2p에서 그렇게 몸을 담아볼 요량입니다. 오늘은 많이들 사용하시는 무시동히터와 작은 텐트의 활용기입니다. 동계캠핑을 좀더 잘 즐기는 방법은 난방의 중요성입니다. 값나가는 텐트를 챙겨가더라도 춥기만 한다면 이 처럼 지옥도 없습니다. 겨울에..불멍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기도 합니다. 장비를 간소하게 챙긴다 하여도 베바스토 관련 부품을 챙기면 이 처럼 파워뱅크 기름통 베바스토가 벌써 자리에 반을 차지해 버립니다. 대신 최대한 짐은 간소하게 챙기는 중입니다. 먹거리는 지인이 챙겨오셔서 덕분에 공간이 넉넉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텐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텐트 로제떼2p입니다. 벌써 사용한지가 6년이 조금 넘은 듯 하니..이 녀석과 함께 한 시간도 꽤나 되는 듯 하기도 합니다. 언제나 든든한 몽실이를 데리고 또 들살이를 나서는 중입니다. 오늘은 베바스토를 사용해 보는 중입니다. 작은 알파인 텐트에서 2인이 모든 공간을 활용한다는 것은 사실 조금 버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알파인 텐트 계열은 난방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한데.. 난로를 넣을 수도 없을 뿐더러...딱 2인이 잠만 자야 하는 불편함도 존재합니다. 거창한 짐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야영패턴을 한참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알루미늄 박스를 테이블 삼아... 음식을 조리하고 그렇게 한참을...
강아지 몽실이가...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요즘 입질이 심합니다. 화도나고...꽤씸해서 한참을 혼내키고 나서야...괜시리 사람 미안하게 해 맑게 꼬리치는 모습이 어찌나 안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이틀 정도 못 나가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영 불편하기만 합니다. 어제 드디어 영국에서 직구한 부시크래프트 용품이 배송되었습니다. 무려 40일 넘게 걸린 녀석이기도 합니다. 겨울이 되면... 일반적인 야영보다..부시크래프트가 어쩌면 더 제격인 그런 시즌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제가 하는 야영 패턴이 노지캠핑이다 보니.. 장비는 온통 그렇게 셋팅되어져서 어떻게 즐겨도 노지캠핑처럼 보이지만... 그래서 소소하게 그 감성 즐기려 미친듯이 장비질을 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벌써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장비질을 하는 중입니다. 벌써 지난 가을 부터 올 겨울에만 텐트만 총 4동에 화장실 텐트까지 5동을 질러버렸습니다. 아직 사용도 못하고 여전히 배송중인 녀석도 있는데... 늦가을 타는 것인지..쇼핑 중독에 또 물이 오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도착한 그릴행거입니다. 영국에서 직구를 통해 구한 녀석입니다. 이 녀석도 직구 방법을 몰라 한 참을 헤메고 나서야.. 어렵사리 40일 만에 그렇게 품에 안긴 녀석이기도 합니다. 다시 느끼는 거지만...직구는...배송기간 보다 출고가 언제 되는지가 무척이나 중요한 아이템인 ...
야영도 유행입니다. 어느때에는 가스난로가 불꽃을 피웠다가...또 어느날에는 등유난로가 인기를 끌었다가.. 또 어느날엔가는 화목난로로..그리고 펠릿난로로... 사용법은 다르지만..각기 즐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오늘은 연통 높이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남기려고 합니다. 부시크래프트 장비를 열심히 긁어 모으는 중입니다. 이번 제품은 영국에서 직구를 하는 중입니다. 로얄메일을 통해서 아마 오늘 정도면...공항 세관에 들어왔을 것이라.. 추측해 보는 중입니다. 아직 통관번호 문의가 없는걸로 보아서...비행기로 14시간 거리에 있는 영국 비행기가..도착을 하지 않은 것인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직구시 유의점은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출고일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a형 아레스아미에...연통을 꼽아 사용을 했습니다. 했습니다만...집에와서 살펴보았더니..텐트에 불꽃으로 인해 불빵이 2개나 나 있었더랍니다. 화목난로는 위너웰 뷰쿡s로 가장 작은 사이즈를 사용했습니다. 파이프의 각각의 길이는 30.3cm로 짧은 크기이고 총 5개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높이는 1500mm 입니다. 연통의 적정 높이는 얼마가 좋을까...잠시 고민해 보았습니다. 지금껏 화목난로를 사용하면서 텐트에 불빵이 나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못 찾은 것인지 없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구멍이 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폴리 제질이었음에도 ... 그런데 금번...
국내에서...같은 장비를 쓰는 사람은...아마도..몇 명 없을 듯..어쩌면 정말 없을지도... 부시크래프트 장비를 모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데... 자꾸 장비가..이웃 사촌을 하자고 그러네.... 부시크래프트 장비입니다. 뭐 대충 해 먹으면 되는 것인데... 묘하게도..부시 장비에는 감성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부시를 즐기는 몇 안되는 찐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그저 그렇게 감성만 즐기는 야영의 한 분류.... 어떤 이들은 키워드 잡을려고... 되도 않는 키워드로...먹칠을 하지만... 내가 안 보면 되는 거니까... 부시의 감성은...화려함 보다... 검게 그을린...그릇용기들에서 묻어 나는 것... 어떻게 즐기던지 상관 할 바 아니지만... 일반 야영과는 다른 감성이 있는 건 확실 한듯... 야영 패턴의...마지막 종착역은...찐 유저들만 남는다는... 부시감성이라고 그렇게 혼자 읊조리는 것이 전혀 이상한 것은 아닌듯... 하나 하나 장비들을 모으다 보니... 정작 사용도 못하면서... 전시품으로 바뀌는 슬픈 현실... 이제 슬슬 노지캠핑도 지겹고... 차박도 지겹고.... 나도 이제 환승 할때가 왔나 보다.... 수년 전 부터 묵혀 두었던 장비들을 하나씩 꺼내어 보면서 혼자 실실 거리는 자신도 웃기지만... 누가 그랬나... 부시장비들은...별것 없다고... 지나고 보니...오토캠핑 장비만큼 돈이 들어가고... 핸드메이드 제품...
야마츠카 철공소에서 오직 망치와 용접 단 두가지 방법으로 두들기고 펴기를 반복해서 만든다는 제품이 있습니다. 품 안에 들어오기 까지 무려 5개월이 걸렸던 정말 가슴 설레이게 만드는 제품... 타키지즘 파라파라차 셋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감성적인 캠핑용품이 있습니다. 작은 A형 텐트를 펴고 모닥불을 올리고...그리고 감성적인 프라이팬과의 조합입니다. 이 제품을 구할려고 수차례 업체에 번역기를 돌려가며 회신을 받았지만 구하기가 힘든 제품입니다. 야마츠카 철공소는 일본 내에서도 매우 정평이 나 있는 철공소입니다. 오직 두들기고 펴고 핸드메이드만 고집하는 이 업체는 제품을 출품 할 때마다... 바로 품절이 되어 버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망치로 두들겨서 이처럼 모양새가 울긋불긋 하기도 합니다. 수차례의 구매 도전에도 불구하고 구입할 수가 없어...경매를 통해 웃돈을 지급하고 어렵사리 구하는 중입니다. 국내 몰에서도 소량의 몇 품목의 제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팬은 가장 작은 사이즈만 판매를 하는데..실질적으로 작은 사이즈 덕에 실용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이 마저도 오랜 공을 들여야 구매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타키비즘 이 녀석은... 보이는 이미지 처럼... 일본 야영 특유의 감성이 있습니다. 부시크래프트에 가까운 감성을 보여 주는 장비들이 멋지기도 합니다. 국내 야영이 조금 오토캠핑에 치우쳐 있고, 노지캠핑처럼 장비의 투박함을 자랑한다면, 그...
날씨가 화창해서 모처럼 백패킹을 떠나려 짐을 꾸려 놓은 중입니다. 27리터의 작은 배낭에 텐트와 침낭을 구겨 넣어 봅니다. 화려한 장비는 없을지 몰라도 오랫동안 함께한 소중한 녀석들입니다. 이제 장소만 정하고 떠나면 됩니다. 짐을 간소하게 꾸리려 한건 아니지만, 제가 멜 수 있는 무게가 제한적이라 최대한 간소하게 꾸미는 중입니다. 군 시절 생각도 납니다. 물론 그 시절 보다는 가볍습니다. 오늘은 아주 간소하게 떠나는 백패킹에 짐 꾸리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주 이런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다 사용하지도 못할 짐을 참 꾸렸다 풀었다를 한때는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 부터 보여주는 야영이 되어 버린 것들이 조금은 서글프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저 가서 하룻밤 편히 즐기고 돌아오면 되는 것을.... 짐을 다 꾸려놓았습니다. 무게는 베낭 포함 10kg 언저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용품의 무게는 약 7kg으로 꾸려 놓은 상태입니다. 스투벤 이 녀석의 무게는 약 3kg으로 경량스러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용품들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몇개 없기도 합니다. 물론 먹거리가 빠진 무게라...먹거리를 챙기면 좀 무게가 나가겠습니다. 가벼운 무게만큼이나 특별한 장비는 없습니다. 장비는 20년 넘은 녀석들도 있고 3년 전에 구매한 장비가 끝입니다. 오래되었지만 가성비 적으로 괜찮기도 하지만.. 사용하면서 가장 고장률이 낮고 신뢰를...
언젠가 시들거면서 우리는 눈 부신 내일을 약속하고, 인생의 큰 공백 앞에서 아는 것과 행동 사이에서 단순함을 복잡하게 이야기 하곤 한다.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아픔이라고 이야기를 하고,두려움 없는 오늘을 용기라고 하지만... 알고 있다... 후회가 꿈을 대신할때 우리는 늙어간다. 그렇게 오고 싶지 않은 곳에..무심결에 발걸음을 했다. 더 이상 바람이 안내하는 곳은 그때의 그 모습은 아니였는지도 모른다. 그때도..지금도 하늘은 참 맑은 것이.. 돌이켜 보면 단 한번도...같은 하늘이었던 적이 없었다. 일기예보를 살펴 보았더니..오늘은 이 곳에 비가 온다고 한다. 비를 맞으려 떠나는 것은 아니지만... 괜시리 비 소리가 듣고 싶을 때가 있다.. 우중캠핑을 참으로 싫어하지만...이 가을은 그렇게 가끔은 이런 센티함도 보태주기도 하나 보다. 맑던 하늘은 언제 그랬냐 듯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진다. 서해안 일대를 돌아 보는 것이 금번 여행의 목적이었지만... 그저 지나쳐..결국은 그 뻔하고 뻔한 이 곳으로 하룻밤 신세지러 오는 길인가 보다. 금새 자리는 만석이었지만... 괜찮다..주차 할 자리 한 공간이면...그 공간이면 충분하다.... 많이도 오셨다. 여기저기 반가움의 목소리도 어린 아이들의 서글픈 목소리도 그렇게 들려오는 이 곳은... 적벽강이 보이는 금산..... 근 십년넘도록...다녔던..익숙한 곳이지만... 그 절기가 다르고 그 ...
가마보코 솔로tc 등유난로 전실 사용기 처음부터 갖고 있는 장비가 많지 않다면..그냥..미니멀캠핑... 미니멀캠핑이란게..꼭 무언가가 채워져야지만...야영은 아닙니다. 차라리 딱 필요한게 있다면 더 편할 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충북 일대 노지캠핑을 다녀와 보았습니다. 방우리는 공사중이고..수통리는 조금 외져서..경험이 없다면 조금 주의를 하여야 하는 곳.. 하지만 사람이 없어서 꽤나 멋지기도 합니다. 단순히 야영은 멋지다고만 해서 할 수 있는건 아닌 듯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조금 두렵기도 하고 나의 차량이 갈 수 있는 곳이..제한 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기온 차이가 심한 이런 산중에서는 어떻게 난방을 해야 할지도 사실은 조금 고민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한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야영은 3달만 하면 누구나 중수 이상은 됩니다... 어려운 것 보다..조금은 낯 선 환경이 더 두려울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다만...자는 것에 대해서...좀 더 치중을 하고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드디어 저는 지난 시간 이후로..동계캠핑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과정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겨울이라는 시즌은 사람이 없어서 좋고..안정된 자리가 보장되어서도 좋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나름의 난방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정해진 장소와 안전한 장치가 있다는 것은 야영을 하면서 참...
지나간 시간에.. 미련을 품었다. 해야 할 것들에는 소홀한 밤이었다.. 그렇게 비가 왔고..비에 젖었고...비를 담았다. ..우산을 찾았다.. 네가 비를 맞는게 싫어서 였나보다... ....우산이 없다... 두통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에... 비가 온다는 사실을 쉽사리 알 수 있었다.. 언제나 나의 두통은 일기예보보다 더 정확했으니까 말이다... 지금 비가 오면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이 문득 감사하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기도 했다. 비가 오면 괜시리 하고 싶어지는 것들이 하나쯤은... 그렇게 떠오르는 이유인가 보다. 차량을 개조하고 가장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그건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도..... 아무렇지 않게..떠날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이었나 보다. 그냥 비가 오면 나가고 싶은건..누구나 비슷한가 보다.. 이른 시간 ..그렇게 이른 저녁을 먹고... 비소리를 들을러 떠나는 길이다.. 애써 우중캠핑을 하러 간다는 그런 말은 이제 할 시기가 지났다.. 더 이상 야영이란 의미가 이제는 없다.. 이제는...비 소리 들으러 간다는 말이 어쩜 더 정확한지 모르겠다... 비 소리가 그렇게 들려온다... 그냥 소리를 담아내고 싶었는지 모른다.. 한 참을 소리없이...비 소리에 집중하는 중이다. 차락 차락...거리는 빗 소리가 웬지 정겹다 못해...가슴이 울컥해 지는 순간이다. 커피 한잔...
우리 몽실이 스트레스 받던 더운 날... 그렇게 몽실이 핑계되고 떠나온 차박하던 날입니다. 강아지도 사람도...갇혀 지내는게 참 힘들다는 사실을 무나도 잘 알기에.... 오늘은 노숙좀 하려고 합니다. 지인들 모시고...그렇게 가까운 곳으로 고기 한점 구우러 떠나는 길입니다. 사람 없는 평일... 공간은 널널 하기도 하지만...무엇보다...사람도 몽실이도... 가끔은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수 있다는 것이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릅니다. 먼 걸음 해서 오신 길...부족하지만... 가지고 있는 것 모두 빼내어 보는 중입니다. 고기도 굽고...맥주도 마시면서... 삼겹이도... 갈비살도.... 물론 사람만 먹는게 아닙니다. 저희 집은 몽실이도..동등한 대우를 받는 중인지 모릅니다. 집에서는 사료만 먹지만... 이렇게 야영을 나오는 날은... 사료대신 고기도 그렇게 나누어 먹습니다. 응가 냄새가 좀 나면 어떻나 싶습니다. 저에게도 몽실이도..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적은 양은 아니지만... 이상하리 만큼 모두가 잘 먹는 중입니다. 지인이 사오신 한우도...그래도 전 삼겹이로 땜방 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야영을 나오는 날에는 강아지 줄도 굳이 묶어 두지 않습니다. 마음껏 뛰어 놀게 놔두는 중입니다. 신나서 영역을 넓히는 우리 몽실이.... 고기가 자글자글 익어 가는 소리가 그렇게 들리는 중입니다. 모두가 떠난 후에...이렇게 몽실이와 둘 만의 시간을...
출저 없는 여름 향기가 났다. 하늘 아래서 들판 아래서 파란 꽃들의 마당에서 구르면... 날 것 같은 향기.. 너 여름 향기...여름아 이제 안녕~ 언제까지나 함께 머물거라 생각했던 여름은 그렇게 찐한 땀내만 남긴채 그렇게 이제 떠나갑니다. 차갑진 않지만 이제 덜 더운 바람도 그렇게 지나쳐 갑니다. 여름...처서가 왔다더니...그새 자리를 양보하는 것인줄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렇게... 이제 바다 음식 먹자라는 단순한 이야기로 시작된 여름 마무리 야영은 누구 할 것 없이 옷을 챙기고 지갑 하나 챙긴채 차에 탑승하는 중입니다. 어판 시장을 방문했더니...실감이 될 정도로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가 마지막일지도 모를 음식이라...많이도 사가는 사람... 아쉬움을 달래는 줌마들로 조금은 아쉬운 시장 분위기 입니다. 이제 일본 핵폐기물 오염수가 방류되면 정말...조심해야 하나 싶습니다. 신문 기사에 난 오염물이 지나간 자리는 모두 바다색깔이 변했다는 기사에 가슴이 철렁하기도 합니다. 무정부 상태니...각자도생이라는 말이 화두가 되는 지금.. 맞다라고 생각됩니다. 끝물이어서 인지 가격도 저렴합니다. 팔지 못하면 폐사위기에 놓인 생물들...먹는 사람도 그러하지만, 상인들은 오죽이나 할까 싶습니다. 참 좋아하는 음식들인데.... 써글...웬지 이제는 더 조심해야 된다 생각하니.. 옹호하는 사람들은...앞으로도 많이 드셔서...정부에 힘을...
너무나도 완벽했던 스타렉스 차박... 2평 남짓한 차 안에서의 공간은 신선 놀음이었는지도 모른다. 지난 시간 차 안에서 영화를 좀 더 심플하게 보겠다던 계획을 성사시키고, 오늘은 나머지 장비를 구축하고 2박 3일의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를 그렇게 휘접고 돌아왔습니다. 야영을 계획하다 보면 인터넷에 나오는 공간은 더 이상 자신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됩니다. 더군다나 바다 오염 이야기가 나온 뒤로 예상했던 것 처럼 바다를 찾는 인파가 확연히 줄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아도 그 예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텐트 생활을 쉬기를 근 일년... 개인적인 사정이 있기야 당연합니다. 그래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법을 찾기도 수 시간을 고민하고서야 좀 더 홀가분 하게 야영을 준비했는지도 모릅니다. 어떤 과장을 하여도....7팀 이상 찾지 않았던 이 시간들... 물론 이 곳에 오는 사람들 역시 애써 사람들에게 장소를 공유하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처음 왔을 때에는 그 어떤 사람들도 없었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그래도 몇 팀이 존재합니다. 물론 압니다. 그 분들 역시 자신들 만의 휴식공간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늘 그렇지만 장소 공유뒤에는 두번 찾기가 힘든 작은 나라.. 욕심 같지만...그렇게 장소가 크게 노출 되지 않기를 기대하는 지도 모릅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큰 다리 밑에 하나쯤 보일...
여행이 떠나고 싶어서...모처럼...장비 정리를 하였습니다. 와이파이 설치하고, 티비를 없애고...대신 오디오를 매립하였습니다. 2023.07.26 글을 길게 쓰지 못하는 점...이해 바랍니다. 팔이 조금 불편하게 아파서...타자 치는게 여간 고문이 아닙니다.... 조금 긴 시간...병원 생활을 마치고... 제일 먼저..캠핑카 충전 상태를 확인하러 그렇게 차 안에 있던 날... 하늘에서 천둥 번개가 치더랍니다. 그런데 그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모처럼 여행을 떠나야겠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차량에 와이파이를 설치하였습니다. 별거 없이 상시전원에 와이파이 기기를 물려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노트북에 넷플릭스를 물리고 좀 더 편안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가 이렇게 떨어지던 날...차 안에서...방향제 하나 올리고 에어컨을 돌리고.... 멍 때리고 앉아 있었더니... 세상 부러운게 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바깥 온도는 30도가 훌쩍 넘어갔지만... 차량 안 온도는 19도 이하를 유지해서...조금 춥게 느껴진것도..무척이나 소소한 즐거움임에 틀림없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오디오 기기입니다. 티비를 물려도 되지만... 작은 차량 안에서 티비까지 놓고 보니...무척이나 비 좁다는 생각이 들어 티비를 없애버렸습니다. 대신 그 자리에 노트북을 올립니다. 노트북은 pd 충전이 가능해서..요긴하게 잘 사용하는 중입니다. ...
얼마전 포스팅에서 온수히터를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온수히터를 활용하면 온수보일러를 만들수도 있다고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동계캠핑에 사용하기 좋은 가장 미니멀 스러운 캠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온수 보일러 돌아가는 영상은 하단에 남겨 두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시간 이 구성으로 온수히터에 관해서 이야기 해 드렸습니다. 가장 작은 금액으로 높은 효율을 자랑합니다. 바람을 막을 수 있는 텐트만 존재한다면, 그 효과는 실로 대단하기도 합니다. 많은 캠퍼들이 이렇게 저렇게 사용을 시도하고 본인의 의사에 맞게 사용합니다. 오늘 보실 이야기는 아주 오래 전 부터 사용해 온 정우의 동계캠핑 미니멀 캠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시간 남한강에서 가을 캠핑을 그렇게 즐기고 왔습니다. 나름...짐을 줄인다 줄였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좀 많은 양의 캠핑용품입니다. 이번 동계캠핑은 체어도 빠집니다. 아이스쿨러도 빠지고 불질 용품들도 빠집니다. 그래서 많은 용품들이 줄어 들겠지만, 상대적으로 난방용품이 늘어나.. 실상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야영이 될 것으로 짐작되어 집니다. 우선 온수보일러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사진의 이미지처럼 실리콘 호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호수를 바닥 공사하듯 깔아준다 상상하시면 좀 더 이해가 쉽겠습니다. 온수 실리콘은 인터넷 몰에서 저렴하게 판매를 합니다...
어디를 떠나볼까 고민하다. 지난 시간 지나가다 눈여겨 봐 뒀던 곳..경북 군위에 위치한 화산마을로 가는 중입니다. 작은 바이크로도 이동 할 수 있고 길도 정비가 꽤나 잘 되어진 곳입니다. 다만 너무 멀다는게 함정이지만, 강원도의 육백마지기를 다녀온 분들이라면 웬지 정겹게 보일 만한 곳입니다. 캠핑에서 여행으로 종목을 바꾸고...애써 찾아 나선 곳입니다. 춥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지금 가면 딱 얼어죽기 좋은 환경입니다. 날 풀리는 날 가시기 바랍니다. 천안에서 고속도로를 타고...규정속도 110km를 준수하고 달리면...두시간 반 정도 걸리나 봅니다. 저는 절대 과속을 하지 않습니다. 아니..제 차량 속도제한이 110km에 묶여 있습니다. 추월도...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하지 않는 중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이런거 이웃들이 많이 적길래 저도 적어 봅니다. 네비...화산마을 끗 이렇게 간단한데..지도넣고...이러면 어려운 건데... 올라가는 길은 대충 이렇습니다. 초입 부분은 외길이라 잘 피해서 올라가면 됩니다. 초입 지나면 길이 아주 넓어 집니다. 편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끝 물 풍차 있는 곳입니다. 외길이지만 일방통행으로 이루어진 길입니다. 다 보셨습니다. 이렇게 올라갑니다. 첫 목적지는 여기에 오는 중입니다. 볼 곳이 몇 곳 있긴 하지만 이 곳이 스팟입니다. 다른 곳은..다 그냥...그래서... ...
언젠가 부터 멈쳐 버린..내 여행일지들... 많이 다녔다. 이제 책도 좀 봐야겠다.. 하나씩 쌓이는 기록만큼이나..내 삶도 더욱 윤택해졌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나면...그렇게 추억이 쌓이더라.. 소원을 대신 빌어줄께요.... #여행일지 #캠핑 #여행 #추억 #소중함 #되새김질 #공부 #도전
겨울인데...장미꽃도 필 만큼 겨울은 쉽사리 문을 열어 주지 않나 봅니다. 그럴싸하게 말을 하고 싶지만 기후징후가 그렇게 다가오는 순간입니다. 추울때 추워야 하고 더울때 더워야 하는 것이 세상 이치이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어진 시간 조금은 즐겁게 지내야겠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위너웰 화목난로 덜렁 들고나가 연통을 올린 날입니다. 천안입니다. 천안에 방문하시는 이웃님들은 글쎄 어디를 가시는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천안에는 야영을 진행할 만한 캠핑 장소가 몇 군데 없습니다. 있다고 치더라도 그다지 좋은 환경도 아닙니다. 그저 큰 돈 안 들이고 가볍게 마실 정도 나가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추천까지는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오늘은 미리 연통도 올려보고 동계캠핑 준비도 해 보는 시간입니다. 시작전에 이런 시물레이션을 돌리는 것은 매우 유익한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필요한 물건들과 그렇지 못한 장비들을 솎아내기 좋은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고민 할 것 없이 이렇게 검색을 하시면 아마도 오시는 길에 몇 군데의 장소가 보기 싫어도 보일 겁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이 곳을 선택하는 중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었고, 팩을 경량팩으로 가져오다 보니 자갈 밭은 팩 박기가 힘들었을 뿐입니다. 그 중 가장 땅에 돌이 없는 이 곳..오늘은 이 곳에서 그렇게 하룻밤 머물다 가겠습니다. 주위 환경은 이렇습니다. 그럴싸 해 보이지만 작고 좁은 ...
하늘이 화창한 것이 구름도 한 점 없는 것이... 바람도 불어주지 않는 것이.. 그렇게 들녁을 수 놓은 붉은 빛깔이 그 것들이... 그렇게 움직이게 만듭니다. 모처럼 떠나는 스타렉스 차박 금산으로 떠나는 여행이야기입니다. 모처럼 입니다...참 모처럼입니다. 이야기하나 그저 떠나면 되는 여행 준비된 차박은 성공캠핑을 보장해 준다. 부릉 부릉...방전 되기 직전입니다. 하늘이 참 푸르다 못해..찢고 싶을 만큼 맑기만 합니다. 입동은 지났지만, 아직은 가을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해 주는 어쩌면 마지막 가을향기를 맡을 수 있는 그런 시기인지도 모릅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참 볼게 많은 가을입니다. 붉어지는 단풍 하며, 계절에 따라 바뀌는 그림들이... 그리고 녹색 옷을 입었던 녀석들이..마지막 환복을 하듯 노란 색으로 바껴져 가는 그림들 하며... 그렇게 충남 금산여행을 떠나는 중입니다. 그렇게 익숙한 곳에 자리를 틀고, 이제는 장비를 빼 놓는 것 조차 귀차니즘으로 가득 찬 저에게 마지노선이라 생각하는 최소의 장비만 그렇게 꺼내어 봅니다. 딱 이 만큼.... 신속 정확하게... 노래는 사랑입니다. 익숙한 노래들을 틀어 놓고 번잡하지 않을 장비를 셋팅합니다. 모처럼...부족하지만 집에서 음식도 준비해 와 봅니다. 남은 식재료 이것저것들에 햄 두어개 썰어 놓았더니...부대찌게라는 것이 완성됐습니다. 그렇습니다. 맛은 그냥 저냥...먹을 만...
이제 겨울입니다. 더운 여름을 빼고 나면 캠핑은 할게 참 다양한 녀석입니다. 이제 창고에서...화목난로를 조심스레 한세트 빼 놓아야겠습니다. 엘시드에 화목난로 하나 싣고, 바이크에는 작은 화목난로 하나 실어 그렇게 준비를 해야 하나 봅니다. 군고구마도 굽고 싶고...장박도 하고 싶고 이번 겨울은 슈퍼커브에 화목난로 싣고..그렇게 불질도 해 봐야겠습니다. 요즘 들어 어떤거에 도가 터진듯한 느낌은...저 만의 생각일까 싶습니다. 뭐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이제 저도 초보에서..고수가 되어가는 과정인가 봅니다. https://blog.naver.com/hplove32/222554553820 동계노지캠핑 주의사항,서커스tc 우드앤번 미니멀리스트2 화목난로 사용기 올 들어 첫 연통 올린 날 입니다. 날씨가 더 차가워 지기 전에 미리 화목난로 정비도 겸사 진행해 보고 돌... blog.naver.com 올 겨울은...좀 색다르게 동계야영을 해 봐야겠습니다. 노지는 그 동안 많이 다녀서...이번 겨울은....유료캠핑장도 몇 번 다녀봐야겠습니다. 저에게는 유료야영장을 가는 것이...참 신기한 일이기도 합니다. 누가 불러주지 않으면 발길을 하지 못하는 장소니까요... 벌써 설원에 내린 하얀 서리가....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가을이었던 어느날...그렇게 붉은 단풍잎 하나 손에 올리고.... - 너무 이쁜 내 티피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