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딱 한번 방문한다는 삼탄유원지...올해도 그렇게 다녀와 보는 중입니다. 작년에는 24일 올해는 조금 빠른 8일 그렇게 슈퍼커브를 이용해서 애견 몽실씨를 텐덤해서 다녀오는 길입니다. 그 많고 많은 캠핑 중에..모토캠핑이 유독 흥미로운 것은 아마도..모든 사람들이 다 즐기는 야영은 아니었던 것도 이유였는지도 모릅니다. 올 가을 슈퍼커브로 마지막을 장식할 모토캠핑 떠나봅시다. 늦가을 괜찮은 노지캠핑이야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달리는 내내...점퍼 하나 더 있었음 좋겠다 싶기도 한 시간입니다. 바이크 타시는 이웃님들 옷 따듯하게 입으셔야 합니다. 찬 바람 맞으며 달려갔다 달려온 슈퍼커브 노지캠핑 입니다. 더 늦어지면 이제 애견 몽실이와 바이크 캠핑을 다니는게 조금 어려워 집니다. 춥습니다. 딱 이 만큼의 날씨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너무나 사랑스런 우리 몽실씨는 요즘 삶에 의욕이 없습니다. 일상에 지친 우리 삶처럼... 가끔은 떠나 주는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합니다. 꼭 그런 이유는 아니더라도..올 가을 그렇게 바이크 여행은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몽실이를 태우고 다니기에는 조금 버거운 시간이 다가옵니다. 아직까지는 바이크 여행이 더 잼나는데... 참 아쉬운 시간들입니다. 출발 할 겁니다. 강아지를 텐덤한다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몽실씨는 더군다나 중형견으로 그 크기도 사실 작은 녀석은 아닙...
다들 잘 하시겠지만... 키우는 강아지가 있는 집에서는 가족만큼 유대감이 높습니다. 강아지 역시 주인이 무엇을 한다는 걸 금새 눈치채고, 놓고 갈까 전전긍긍 하기도 합니다. 바이크로 떠나는 모토캠핑족들에게는 특히나..아주 고민스러운 강아지 텐덤... 그냥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애견인으로 바라보시면 안됩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애견은 그냥 가족입니다. 사람 말을 할 수 없지만 교감으로 알아듣고 감정으로 이끌림을 당하며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특히나 강아지가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사실 저는 몽실이에게 준 것 보다..받은게 더 많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잘 만들어 볼려고 시도 중인데... 쉽지가 않습니다. 클립도 많이 부족하고..아직은 영상 촬영도 서툴러서..연습하는 마음으로 그저..올려 보는 중입니다. 글로 쓰면 금새...다 표현 할 수 있을텐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영상 꿈나무로 준비중인 정우는 조금 더 열심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초입에 올린 영상은... 애견 몽실이를 그렇게...텐덤했다는 표현입니다. 경험상... 전문 회사에서 고정형태의 텐덤박스를 만들어 주지 않는 한.. 그저 튼튼하고 무식하게 묶어서 가는 방법말고는 없습니다. 앞서서 몇 차레 관련 글을 포스팅 했습니다. 찾아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강아지 고글이 필요할까 싶지만 강아지가 만족하는 중입니다. 그간 눈이 시려서...
오늘 한바리 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몽실이 태우고 천안에서 라이딩 하기 좋다는 길을 따라 쭈욱 달리다 보면 막혔던 무언가가 뻥 하고 뚫리는 기분까지 듭니다. 호족상 제 아들이지만... 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으면 친한 친구 같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공감 능력도 뛰어난 몽실이는 분리불안까지 해소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지만... 정작 제가 분리불안에 빠져 살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날씨가 좋아...몽실이를 구실리는 중입니다. 나갈래...? 기가 막히게 사람 말을 알아듣는 녀석... 딱 봐도 알았다는 표정 맞습니다. 오늘은 이 녀석하고 잠시 놀아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 녀석이 저하고 놀아주는 중입니다. 일단 출발 전에 시크하게 한컷 남깁니다. 우리 몽실이는 저를 아주 사랑스런 눈으로 그렇게 쳐다보는 아주 영특한 녀석입니다. 뭘 특별히 할 것도 없지만...나름 텐덤박스입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보았지만...가장 신뢰할 만한 장치인것 같습니다. 저 위에 캠핑용 가방도 하나 올리면..강아지까지 텐덤해서 모토캠핑도 갈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보아도..금액을 지불하지 않고...나름 합리적인 텐덤은 이 방법이 최선입니다. 더할 나위 없이 모캠도 같이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모션이라면..매우 흡족할 만한 합니다. 사진도 없고...그냥 이 정도에서... 영상으로 땜빵합니다. 오늘도 애견 몽실이 데리고 미리 떠나보는 모토캠핑입니...
이렇게 텐덤하시면 안됩니다. 어쩌다 보니..본의아니게 텐덤 아닌 텐덤을 했을 뿐입니다. 좀 더 안전하게 텐덤박스를 만들고 다시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동호회에...글 하나 올렸는데... 사람들은 강아지와 텐덤하는것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알아버렸음... 우리 몽실씨도 엄청 좋아하넹.... 보호막을 만들어야겠군.... 몽실이 텐덤박스 하나 정말 만들어야겠다.... by-정우는캠핑중 #슈퍼커브 #바이크 #오토바이 #강아지 #몽실이 #텐덤 #모토캠핑
차량에는 달려있고....바이크에는 선택사항처럼 사용하는 블랙박스... 없어도 크게 문제될게 없다 치지만... 그래도 달려있어야 좀 더 모든 사고로 부터 안전하게 대응하지 않을까... 블랙박스...사고로 부터 사고유무를 좀 더 직관적으로 가려주고 증거로써 효력이 있는 아이... 억울한 일에 대해서..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무기... 그렇다고 아무 제품이나 막 사용하기에도..조금은 애매하고... 그렇다고 이 제품들이 저렴하다고 말하기에도 ..조금은 낯 설고... 그렇다고...이 제품들이 고장이 안난다고 단정 짓기도 어렵고.... 참 저렴하게 본전 뽑으면서 사용중인 앱코 티플렉스입니다. 방수 방진 기능은 물론 배터리 용량도 커서 하루정도는 거뜬하게 사용합니다. 천안에서 완도까지...약 13시간 남짓한 거리를 달리면서도...배터리가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습니다. 21년도에 구입을 했고..아직까지도..고장없이..소리까지도 나름 괜찮은 녀석입니다. 세나50s 하만카돈 버전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져서...35만9천원까지 가격이 다운됐지만.. 방진 방수가 안된다는 이슈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물론 제가 실 사용을 하지 않아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는 어려울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룹으로 투어링시..강력한 메시 인터콤은 세나만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무기이기도 합니다. 요즘 들어 이 녀석을 하나 구입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가...
누군가 그랬다.. 저 사람....인생에 브레이크 없다고... 바이크 펑크...응급시 자가수리 영상은 유튭에서 가져왔습니다. 아래 수리킷은 몇 천원도 안합니다. 늘 하나씩 구비해서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몽실씨와 모토캠핑을 떠나려고 이것저것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먼저 강아지가 바이크에 대한 불신이 없어야 하고, 이동 시간 동안 강아지가 편해야 하며, 더위로 부터 대책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강아지 텐덤만큼 캠핑 짐도 합리적으로 실어야 합니다. 이 녀석 덕분에 하루종일 집안은 에어컨 바람으로..냉방병에 걸릴 지경입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녀석입니다. 유치원까지는 보내지 못하더라도...사람이 있던 없던..더위까지 선듯 감당하라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같이 나가지 않으면 많이 섭섭해 합니다. 데리고 가지 않으면 응가도 아무데나 할 만큼..독한 녀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함께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캠핑짐을 최소화 하려고 사이드 백도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40리터 배낭만으로도 충분하게 짐을 챙겨 갈 수 있습니다. 사이드 백이라 말하기도 민망한 이 가방은 캐논 카메라 가방을 사이드 백 없이 올렸습니다. 간섭도 되지 않습니다. 공간은 약 7리터...두개 14리터 정도 됩니다. 저 정도 크기면..웬만한 취사도구는 다 들어갑니다. 몽실씨를 50리터 박스에 이동을 시킵니다. 중형견으로 녀석이 덩치가 큽니다. ...
4계절이 분명한 이 나라는... 나라는 작아도..계절이 해야 할 것들을 분명하게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다른 취미생활도 그러하겠지만...저에게는 모두 야영을 즐기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슈퍼커브 타고 동네 한바리...무지성으로 달려야 한다. 지난 겨울 들판에서 화목난로 하나 켜두고..벌벌 떨던 그 시간이 어제 같았습니다. 벌써 날이 바뀌고..땀이 비오듯 떨어지는 극악의 여름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애견 몽실씨와 같이 나가고 싶지만..아직은 이 더위를 저 녀석이 이겨내지 못합니다. 장마였나 싶을 만큼 하늘이 미쳤습니다. 푸르다 못해 새파란 멍이 든 하늘은 야외활동을 불러내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일지도 모릅니다. 얼마전 그렇게 슈퍼커브 타고 모토캠핑을 다녀온 길입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길이지만... 그저 달리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던 시간입니다. 얼굴은 발그스레 타 버렸고 커브는 장거리용이 되어 버려서인지..제법 속도가 잘 나가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짐을 많이 챙겨가는 중입니다. 먹을것도 한 가득이고...지난번에 산 모캠용 가방이 무려66리터... 한 없이 들어가는 용량에 흐믓흐믓 합니다. 제 고향 분들과 그렇게 우연찮게 같은 장소에서 만나고... 그렇게 한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중입니다. 영암과 목포에서 올라온 참 인생을 본 받고 싶은 큰 형님들 이십니다.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은... 그런 것 같습니다. 옆 자리 한 켠 아...
천안에서 완도까지 편도..386km의 거리...제주에서 바이크로 약 600km를 정신 없이 달렸습니다. 이번 여행 총 누적 거리수는 약..1400km 나름 괜찮은 여행이었습니다. 우도에서 나와...갈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완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내일 오전 7시 30분 배입니다. 이번 여행은...모든 생활이 텐트에서 이루어졌던 지라.. 마지막도 그렇게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처음 도착해서 찾아갔던 함덕...다시 끝 자리도 함덕으로 걸음을 옮기는 중입니다. 함덕은..제주항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도에서 나와 섭지코지와 광치기 그리고 이런 저런 라이딩을 하며 이제 하룻밤 묵을 공간으로 돌아오는 중입니다. 함덕을 가다 보면 이렇게 청춘당이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튀김빵을 파는 곳입니다. 이렇게 종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체력도 딸리지만..배도 고프지만....단 것이 무척이나 먹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맛이 있다...그런 건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던 맛이니까... 그래도 인기가 많은 녀석인지 군데 군데 자리가 빈 곳이 보입니다. 일단 배가 고프니까...몇 개 사들고 이동해야겠습니다. 오고가다 보이시면 사 두세요...저렴하고..편의점 식상한 음식보다 낳을 지도 모릅니다. 함덕 가는 길 반대편에 그렇게 자리 하고 있더랍니다. 함덕으로 넘어옵니다. 여전히 알박기 텐트들은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다행...
4일차 여행기록입니다. 이번 숙영을 할 지역은...금능해수욕장입니다. 저에게 이런 박지는 그저 하룻밤 묵어가는 장소입니다. 이미 다녀왔던 곳이고 특별한 감흥은 없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이 곳에서도 하루 묵어가셔도 좋을 듯 하여 글을 남겨 보는 중입니다. 특별하게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찾아온 제주도 여행은 아닙니다. 그저 먼 곳으로 달려가 보고 싶었던 기억이 많습니다. 조금은 한가하고 낯 익은 그런 곳... 그곳이 제주도 였습니다. 금능입니다. 하루 웬 종일 하닐없이 여기저기를 돌아 다녀 봅니다. 목적지도 없었고, 그저 작은 바이크가 안내 하는데로.... 우회전이 싫으면 직진을 했었고, 차가 많으면 차가 없는 곳으로 가 버리면 그만인 여행... 그렇게 어디가 어디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었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하룻밤 묵어야 할 공간은 필요했기에...이정표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금능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금능리...옆에는 협재 해수욕장도 있지만... 협재는 그다지 정이 가지 않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변함이 없기는 이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번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 야자수들은..도대체 언제쯤 쓰러질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넘어갈 듯 넘어갈 듯 용케 버텨내고 있는 나무들.... 이 날도 어찌나 바람이 거세게 부는지... 한 숨 부터 나옵니다. 그래도 비는 안왔으니...반쪽의 여행은 성공한 듯 합...
백패킹과 모토캠핑은 닮은 구석이 많은 캠핑패턴입니다. 작은 바이크에, 작은 가방에 그 짐을 최소화 시켜서 가져가야 하는 문제점을 고스란히 짐어지고 있는 야영..오늘은 백패킹 그리고 모토캠핑에서도 필요한 비화식 조리기구 워킹쿡을 살펴보려 합니다. 시작전에 본 제품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약간의 찌그러짐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부분은 없었습니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된 부분으로 크게 게의치 않아도 될 녀석입니다. 붉은 옷으로 벌써 산을 수 놓은 많은 단풍들...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여 오는 기분은 저도 여러분도 비슷비슷 할 것이라 생각해 보는 중입니다. 그렇게..작은 들짐을 작은 바이크에 싣고 그렇게 떠나 봅니다. 하룻 밤 단촐하게...그렇게 즐길 심산으로.... 저의 작은 아지트... 언제나 많지 않은 사람 덕에 그렇게 한가하게 즐기다 오는 곳... 오늘도 그렇게...이 곳으로 발길을 돌리는 중입니다. 이른 주말 아침...읽을 책이 없어서 급하게 서점부터 방문하는 중입니다. 요즘 책들은 활자가 크게 나와서...금새 읽어 버리고...페이지 수도 작아서..조금 아쉬운 구석들이 많습니다. 요즘 관심 가지고 보는 종목 심리학입니다. 심리학에서 사용되는 이런 저런 용어들이 흥미가 생겨 열심히 챙겨 보는 중입니다. 문제는...이 책을 사지 않았다는.... 무튼...오늘 야영 가서 읽을 책 한권....이 녀석으로 낙점...
제주도 3대 해장국집이라고 불리우는 식당이 있습니다. 우진해장국...그리고 은희네 해장국 또 하나는...미풍해장국 나름 제주도 분들이 추천하는 식당입니다. 우진 해장국은 오래전에 다녀왔었고, 오늘은 은희네 소고기 해장국집을 방문합니다. 글을 작성하고 났더니...4일차 여행 기록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다음 글에서 글을 작성해야 할 듯 합니다. 오늘은 여행을 하면서...제주도 맛집이라 불리우는 곳을 찾아가 보는 중입니다. 화려한 관광지의 그 것이 아니더라도..현지인도 외지인도..물어 물어 간다는 맛집... 여기 저기 블로그에는 무슨 약속이라 한 듯 특정한 장소를 지목한 글들이 많지만... 실상은 우리가 모르는 맛집도 많습니다. 주차 하기가 참 힘든 해장국 집.... 은희네 해장국집입니다. 하지만 바이크를 타고 가신다면 주차하기가 한결 쉽습니다. 바이크 여행중이라면 저렴하고 영양가도 만점인 해장국 한 그릇 드시고 가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우진해장국 집이 더 맛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장국집이라는 것이..미식가들 사이에서는 나름 한 번쯤 방문하는 먹기 편하고..가장 한국적인 음식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해장국 집이라고 하고...작은 공간이지만 일하시는 직원분도 제법 많습니다. 사진 찍기가 영 어색할 만큼 분주하기도 합니다. 제주도 3대 해장국 집이라고 불리우는 이 곳 어느 누가 정해 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매출 면에...
많이들 헤갈려 하십니다. 비양도라는 섬을 제주 성산항에서 출발하고 10분 남짓 타고오면....도착을 합니다. 우도라고 버스를 타던 걷던..오시면 작은 다리를 하나 기점으로 저쪽을 비양도라고 하는데.. 실상은 다 지역상으로 포함되어 진 부분입니다. 그러니...우도라는 말 비양도라는 말...다 같다..그 정도로..좀 떨어진 곳에 비양도라는 동네가 있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우도 꽃길이라는 비양도 옆쪽으로 그냥 돌다 보면 나오는 곳입니다.. 이 매장이 생각나는 것은... 여 사장님이 제가 불쌍해 보이셨는지...이것 저것 막 챙겨 주셔서 그 감사한 마음에 보답을 하고자 함입니다. 비양도는 관광지라서 마지막 배가 5시에 끝이 납니다. 그래서 모든 식당가들이 5시를 기점으로 문을 닫습니다. 다시 이야기 하자면 먹을 곳이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 곳은 조금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합니다. 적어도 저녁 먹을 시간은 벌어준다는 뜻입니다. 비양도에 들아거..허기진 배를 달래기에 편의점 음식은 곤역입니다. 컵 라면도 지금쯤이면 조금 질릴 시기이기도 하고..뭔가 탄수화물이 들어가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 우도꽃길입니다. 좀 빨리 왔더라면 뒷 편에 꽃들이 한 참 피어있는 것을 보았을 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여 사장님이 수천평의 땅을 사 들여 꽃을 심어 놓으신 중입니다. 억새풀 같이 생긴 이 녀석이 수입한 뭐라고 하였는데...도리도리..ㅜㅜ 날씨가...
개인적인 친분자들을 위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바이크.. 단체 오토바이 운행시 주의사항입니다. 작년 한 해도....후회 없이 여행을 다녔습니다.... 오토바이라 불리우는 바이크는 그 크기가 작고 민첩하고 빠릅니다. 이런 이유로 가속력이 붙은 이후에는 속도 제어가 어려울 수 있어 조작이 어려울 수 있고 단순히 사고 이후에 2차 ,3차 사고를 연이어 유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한 문제는 잘못된 판단은 치명상으로 이어지는 매우 위험한 장난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안전장구 착용을 생활화 하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바퀴가 2개라는 것은 4개인 차량 보다 2배 더 위험에 가깝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바이크는 특성상 그 바퀴 두께가 차량처럼 두껍지 못해서 미끌림에 매우 취약합니다. 특히나 우천시에 바퀴가 얇다는 것은 접지력에 문제가 발생하여 위험한 순간이 연출 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우천시에는 자제하며 운행하시는게 좋을 것이라 판단되어 집니다. 최근 들어 폭주족에 관한 뉴스가 많이 들려옵니다. 바이크를 타는 것이야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하지만 타인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잘못된 경우입니다. 잘못된 영웅심리에 마치 바이크를 타고 시내를 미친듯이 활보 하는 것이 멋지다 판단되어 질수도 있을지 모르지만...조금 더 조상님과 일찍 대면하는 지름길입니다. 가시는 길 말리고 싶진 않습니다만.. 타인들을 위해서 부...
같은 취미를 가진 이웃들과 요즘 열심히 싸돌아 다니는 중입니다. 야영이라 불리우는 캠핑이 정도가 없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몇 가지 팁을 알아두면 모토캠핑을 하며 좀 더 편하고 안락하게 즐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슈퍼커브 뿐만 아니라 모토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이웃들을 대신해... 챙겨가는 장비들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즐거운 모캠 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모토캠핑...차박...백패킹...하다못해 부시크래프트까지...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특히나..모토캠핑의 경우에는 두발로 다니는 바이크 보다..늘 위험한 장비라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성향 탓에 특히나 더 간결하게 이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조만간 떠날 모토캠핑을 위해...겸사 몇 장의 이미지를 남겨 보는 중입니다. 지난 시간 제주도 모토캠핑 솔캠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국도를 달리면서 어쩌면 바이크에서도 졸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바이크를 준비하고 떠나는 첫 장거리 여행인지라..걱정도 많았고..또 순간 순간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잘 여행을 마쳤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미지 처럼... 배낭을 꾸리는 것은...어쩌면 조금 엉성했는지도 모릅니다. 당시에는 저 모양새가 최선이었습니다. 특별히 많은 짐을 챙겨가지 않아도...벌써..짐의 양은 산 더...
예전에 그런말을 했다.. 이 길은...한번쯤 지나쳐 간 곳이었다. 이 곳도 그랬다.. 다만..이제서야 이 곳으로 발걸음을 한 것 뿐이다. 습한 공기가 그렇게 자리 잡았다. 꿉꿉하고 답답하고..에어컨을 의지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극악의 날씨였는지도 모른다. 이제 조금 커 버린 몽실씨와 계곡을 다녀왔고... 지인들과 바이크 여행도 떠났었다. 그렇게 6월도 7월도 지나쳐 가는 중인가 보다. 하늘이 미쳤다. 이런 날씨에는 떠나줘야 한다. 어디 갈 곳이야 없을까... 몽실씨 미쳤다... 애교가 많이 늘었다. 험한 여행을 같이 떠난 보람이라고 우기는 중이다. 해질녁... 드디어 찾아버렸다. 고요하고..이런 곳이 있을까 싶은 곳.... 자꾸 야영 한번 하는게 이제 이렇게 어려워서야... 썩을...박지 공개 다 해 버리는 인간들... 가는 곳 마다..막히는 것은 이제 수순이 되어 버렸다. 유튜브...조회수 빠는 인간들... 누군가 지나간 곳..다시 가서 그 지롤들이다.. 그리고 마치 개척이나 한 듯 떠들어 된다... 줘도 안 갖는 곳... 쓰레기장이라고 알려 주는 곳.... 언젠가 지나쳐 가며..가야지 했던 곳... 아름답지 아니한가.... 찐 백커들은...조용히 다녀오는 곳인데... 객들이 와서 판을 뒤집어 놓는 사례가 참으로 개탄스러운 즈음인가 보다. 제발 부탁이니.. 그냥 본인들만 조용히 다녀오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그 어떤 흔적도..장소...
제주도를 횡단하다 보면... 꼭 그렇지 않더라도 무작정 어딘가를 떠나다 보면 마주하는 그런 길들이 있습니다. 화려한 도시의 그 곳도 좋겠지만... 전 늘 이런 곳을..찾는 것이 이런 분위기가 더 마음을 편안케 해 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 경로를 굳이 좋아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제 이동경로선에 늘 마주하는 길이어서 이 길을 찾는 것이지만 늘 괜찮다 싶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없고 하늘도 화창합니다. 작은 미니 바이크 슈퍼커브를 타고 이 앞에 떡하니 주차를 합니다. 매표소 앞에서 그렇게 사진 한 장을 남겨 보는 중입니다. 이미 와 봤던 곳입니다... 그래서 미안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냥 미안한 장소입니다... 제주도 횡단을 하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이렇게 길을 나섭니다. 혼자 터벅 터벅 걷는 길이..이젠 제법 익숙해 지는 시간입니다. 나무에서 품어주는 맑은 향기가 코 끝을 간지럽혀 줍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한 참을 걷고 있노라면...이런 작은 들판도 보이고 좀 더 큰 들판도 보이기도 합니다. 그저 걷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는듯 합니다. 입구에서 올라 오는 길... 그렇게 첫 마주한 작은 창고 같은 이 곳은 분명 예전엔 누군가가 거처하던 집이었을 겁니다. 지금은 이렇게 사람들의 시선을 부여잡는 건물로 남아있지만... 이 외진 곳에...그렇게...누군가의 숨소리도 함께 하였던 곳인지도 모릅니다. 길에는 포토존 처럼 누군...
기름냄새만 맡아도 시동이 걸린다는 슈퍼커브입니다. 좀 더 솔직하게 가성비 좋은 입문자용 미니 바이크입니다. 사용처는 다양하지만 레트로한 분위기 덕분에 도심지 출퇴근용으로도... 저와 같은 이들은 모캠용 바이크로도 어느 곳에 두어도 적당적당한 녀석입니다. 오늘은 이 녀석...엔진오일을 교체해 보겠습니다. 타고만 다니는게 아닙니다. 가끔은 정비도 해 줘야 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슈퍼커브 이 녀석..엔진오일을 자가교체해 보려고 합니다. 각기 사용처는 다양하지만...저는 모캠용 머쉰입니다. 더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과분한 녀석입니다. 오늘은 저와 같은 초보자도 누구나 엔진오일을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필터 교체 방법은 좀 더 아래에서 다룰 예정이고 먼저 순수하게 필터교체를 뺀 단순한 엔진오일 교체입니다. 필요공구- 그래도 기계인데 뭔가 조이기도 해야되고...뭐 그렇습니다. 엔진오일 교체는 특별하게...공구가 필요치 않습니다. 저는 위 이미지처럼..석션기를 그저 하나 구입했을 뿐입니다. 좀 더 쉽게 ...고여있는 물 빨아 들이는 기계입니다. 우선 오일이 담겨있는 저 녀석을 풀어줍니다. 처음에는 벅벅해서 잘 안 풀릴수 있습니다. 몽키 같은 것으로 살짝 돌려주면 쉽게 풀릴겁니다. 석션기가 있고 저걸 풀었다면 90프로 마무리 하신 겁니다. 어려울 것 없는 석션기를 같은 극상으로...
벌써 모토캠핑 4년차가 되버린...정우는캠핑중입니다. 가성비 좋은 미니바이크 슈퍼커브는 경제적으로 저렴한 연료비와 구하기 쉬운 부품으로 이미 많은 바이크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크입니다. 캠핑머쉰으로도 손색이 없고 차량으로 달리는 그 맛과는 사뭇 큰 차이가 있어 운행할때 기분이 좋지만 제법 위험한 장난감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슈퍼커브 자가정비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금액적으로 부담이 없도록 튜닝을 하지 않아도 튜닝을 하는 효과를 갖는 방법과 순정 상태 그대로 활용하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오일교체와 필터교체와 같은 단순 작업은 부품이 오는 내일, 다음 시간에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튜닝이란 것이 꼭 꾸미는 것을 일컫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모든 야영을 설렵해 버린 정우는캠핑중입니다. 정부와 각 지방 조례에서 발표한 주차장법에 관한 이야기로 많은 분들이 고민이 많으실거라 생각하는 중입니다. 물론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못 즐길 만큼 불편한 것은 아닙니다.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지 않으면 된다는 단순한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 보여 드리는 곳은 대전에서는 한시간 이내에 거리에 위치에 있고..제가 사는 곳에서는 약 3시간... 바이크로 간다면 약 4시간 남짓 염두해 두고 가야 할 곳입니다. 물론 지인들과 미니 바이크 슈퍼커브를 타고 가려고 계획한 곳이기도 합니다. 올 여름 컨셉은 본이 아니게 슈퍼커브를...
슈퍼커브를 정비하고 몽실씨와 여행을 떠나는 중입니다. 오늘 일정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출발해 약 97km 거리에 있는 사람 없는 어느 작은 계곡에서 그렇게 지인과 장마전 잠시 즐기고 온 이야기입니다. 딱 이 시즌...지금부터 5달 동안이 개인적으로 슈퍼커브를 타고 놀기에 나름 이유있는 시즌이라고 종종 생각을 하곤 합니다. 더워서 미니 바이크를 타고 다니기도...여름이면...계곡으로 또 그렇게 달려가기도... 가을이면..단풍보러 여행을 떠난다고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커브를 가지고 있는 이웃들이라면 대체적으로 그렇게 핑계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 묵혀 두었던...녀석을 다시 정비를 합니다. 배터리도 주문해서 새걸로 꼽아주기도 하고... 그간 보이지 않았던 프론트 바구니도 다시 설치하여 주기도 합니다. 이제 기본 자가수리도 조금씩 할 줄 아는 제 자신이 조금은 신기하기도 합니다. 입술이 쓱싹 거리는 느낌에 눈을 뜹니다. 오늘도 몽실씨는 동네 순찰을 돌고 마지막으로 저를 이렇게 깨워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몽실씨에게 처음으로 모토캠핑을 같이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부지런히 짐을 나르는 중입니다. 개인적인 짐은 배낭 뿐이 없습니다만... 몽실씨의 아득하고 편안한 여행길을 위해 고급진 좌석을 그렇게 만들기도 합니다. 9키로나 되는 이 녀석은 이제 일반 케이지는 비좁기만 합니다. 앞 가슴으로 안고 가기에도...등 뒤로 ...
얼마전에 지인이 학원을 오픈하였습니다. 몽실이는 친 누나를 저리 좋아한다는 걸 알아 버렸습니다. 섭섭하기도 하고... 강아지가...주인을 잊지 않는 모습에 그래도 흐뭇합니다. 오늘은 몽실이와 슈퍼커브 수리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마치고 나면... 몽실이를 데리고 가까운 곳에 마실좀 다녀와야겠습니다. 놀아 달라 떼 쓰는 것이.. 어린 아이 같습니다. 어떤 인연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저 스쳐 지나칠 법도 했을텐데... 그렇게 우리는 끈끈하게 우연이라고 우기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전혀 강아지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강쥐 몽실씨 입니다. 주위를 전혀 경계하지도...무서워 하지도 않습니다. 사람이다 싶을 만큼 저렇게 무책임하게 잠을 자기도 합니다. 밥 먹자는 말에 이제서야 기지개를 켜는 중입니다. 마실 나가자는 소리에...또 눈을 번쩍 뜨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괜한 말을 했나 봅니다. 산책이란 말에 문 앞에서 종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저 쳐다만 보면서.... 집 뒤 강아지 공원에서 늦은 밤..그렇게 산책을 하는 중입니다. 성격은 소심해서..친구들을 만나지도 못할 거면서... 그저 나오고 거닐면 그게 좋은 녀석입니다. 너무 사람 품에서 키웠나 싶어 미안해 지기도 합니다. 다른 강아지들처럼 응석도 부리지 않아서..눈치 보고 있나 싶어..또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이번엔 몽실이와 모토캠핑을 떠나보려 슈퍼커브를 정비하는 중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