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명절을 일컫는 단어의 하나..홀리데이. 그 중에서 부활절 연휴를 부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몬스터침낭이라고 부르는 캠핑침낭이 존재합니다. 몬스터라는 단어에서도 유추되는 것이 느껴지는 것처럼..침낭이 엄청 괴물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 캠핑침낭은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엄청난 판매고로 캠핑 동호인 사이에서는 그냥 고개 끄덕 거리며 바라보는 캠핑준비물 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몬스터침낭의 제작사인 홀리데이코리아는 사실 텐트를 더 잘만드는 회사로 알려진 업체이기도 합니다. 타프 폴 타프 돔 쉘터 캠핑쉘터와 같이..대형쉘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야영을 하신 분들은 익히 알고 있는 업체이기도 합니다. 나름 가성비를 찾아 모처럼 헤진 침낭을 대신 할 새로운 녀석을 찾던 중에 수백번을 고민하고 선택한 홀리데이 캠핑침낭입니다. 차박 캠핑용품으로 사용할 녀석으로 차량 안에서 캠핑이불처럼 사용하려고 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서두에서 설명하였지만..야영좀 하셨다고 껌좀 씹으신 분들은 다 한번씩 들어 본 몬스터 침낭... 이렇게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침낭은 큽니다. 침낭 안 공기층이 두터워 소위 이야기 하는 빵빵 거림이 심합니다. 빵빵 거려서 푹신거리고 가볍고 ...가장 중요한 저렴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겨울철 값비싼 차박캠핑준비...
"겨울캠핑은 가고 싶습니다.그것도 차박으로 말이죠.." 굴러다니는 텐트라고 불리우는 자동차도 있으니..차박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자꾸 사람들이 어려운 말만 꺼내 놓습니다. 좀 쉽게 겨울캠핑을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시작전에 ~~~눈뜨고 자는 강아지 혹시 보셨어요? 오늘은 가성비라고 불리우는 차박난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어느 글을 보아도..따뜻하게 동계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냥 좀 저렴하게 다녀보고 싶고..좀 따뜻하게 자는게 이렇게 거쳐야 할 산이 많다는게..조금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일반인들과 같은조건 같은장비로 셋팅하는 법을 잠시 공유하려고 합니다. 물론 장비도 필요하고..조건도 필요하겠지만 가장 가성비라는 말을 이끌어 내어 볼려고 합니다. "가성비-가격대비 높은 성능"이란 주제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차박으로 난방을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자동차의 모양새는 다르지만 기본 구조는 똑같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차량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불도 필요합니다. 작은 쉘터가 있다면 야외에서 난로 하나 피워놓고 바람막이를 대신해서 쉘터로 사용하면 되고..취침은 따뜻한 이불과..열을 발산해 주는 저 전력 USB 캠핑 전기매트 같은 것으로 대처하면 됩니다. 또 극동계라면 핫팩도 두어개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이야기한 ...
와이즈랩에서 올 초에 출시한 24년형 usb 캠핑전기매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동계용품들이 출시되는 시기가 동계 시작 전 쯤입니다. 그래서 늘 중간에 겨울용품 이야기들이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 처럼 또 동계가 다가오면 글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랜 인연을 맺어온 와이즈랩 usb 캠핑전기매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필드 사용전 개봉기 이야기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사용기 글을 쓰면서 이것저것 설명하는게 전 너무 싫습니다. 금번 신형 gee6 버전은 야영 후에 느낀점을 다시 써 보도록 하고 오늘은 개봉기만 살펴 봅니다. 동계캠핑 장비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를 해 오고 있습니다. 캠핑보일러 무시동히터 캠핑난로 우리가 동계를 보내는 시간동안 사용하는 장비들은 다양합니다. 다양하다 해서 모든 걸 다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으로 구독자가 선택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담는 중입니다. 오늘은 동계캠핑 난방 매트 마지막 이야기 와이즈랩 usb 캠핑전기매트이야기입니다. 사실 와이즈랩과는 많은 인연이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보여진 것과 같이 병원에 입원을 한 시간을 제외하고는 동계야영시 함께 했던 시간이 많습니다. 와이즈랩이 이 제품을 가지고 첫 물건을 출시했을 때에도 리뷰를 했었고..그 후로도 리뷰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교통사고로 잠시 블로그를 쉬기 전 동계까지는 대부분 와이즈랩 제품을 상당수 많이...
생각해 보면 따뜻하게 수면을 하는데...그 어떤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두터운 침낭이어도 좋고..사용할 수만 있다면 온수매트도 좋고... 방법이야 참 많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잠시 노지캠핑을 하면서 즐긴 이런저런 이야기입니다. 이제 동계캠핑으로 살짝 넘어가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미리 미리 장비는 잘 정비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동계로 접어들면 사실 바꿔주고 챙겨야 할 용품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여러 이웃들은 차박캠핑용품이란 제목으로 다양한 글을 작성할 만큼 변화를 주어야 할 시기입니다. 겸사 글도 포스팅것도 있고..차량을 너무 타지 않아도..방전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끌고 나오는 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슈퍼커브로 타고 다니는게 더 좋지만 저도 차량 청소도 하고..미리 미리 짐을 셋팅하는 중입니다. 그럼 잠시 겨울 동계 차박캠핑용품에 대해서 아주 간단히 지나가듯 살펴 보겠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우드스토브도 가지고 나와서 좀 재미나게 놀아볼 생각입니다. 어린 강아지와 짐을 꾸리고 떠나 보는 중입니다. 늘 그렇지만 간단하게 한끼 해결 할 음식과...물 5리터..그리고 차량 정비를 위해서...오늘은 이것저것 청소도..상태도 체크해 볼 겁니다. 도심을 빠져 나가는 천안의 거리는 한산합니다. 하늘도 푸릇푸릇한게...그야 말로 공활한 하늘이 연출되어 집니다. 이런 날은...불질도 해 주어야 합니다. 가늘 길에 저의 단골가게에서 장작...
제목 뽑아낼려고 애좀 먹었습니다만..딱히 생각나지 않습니다. 지난 포스팅은 캠핑보일러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오늘은 극동계 알파인 텐트를 활용해 미니멀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이야기를 진행해 볼려고 합니다. 사실 지난 시간 블로그를 개인적인 이유로 근 2년 가까이 쉬었습니다. 덕분에 블로그 키워드 순위가 다 뒤로 밀렸습니다만 요즘 또 열심히 글쓰며 지수 끌어올리는 재미로 재미를 느끼는 중입니다. 많이 회복되서..30%프로 정도 회복선에 오른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예전 포스팅 글들을 버전 업 되시는 기분으로 읽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캠핑이야기는.. 차박하며 차량안에 온수매트 셋팅하는 이야기 모토캠핑 캠핑보일러 난방하는 이야기로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그 중 모캠(일반캠핑)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풀어보는 중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이 처럼 캠핑보일러를 이용해서 난방을 하였다면 오늘은 여기에 온수히터를 첨가해 극동계에도 따뜻한 바람을 만들어 내는 온수히터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얼굴 마담 되실 온수히터입니다. 말 그대로 물을 이용해서 따뜻한 공기를 불어주는 녀석입니다. 차량의 라디에이터가 안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동력자원은 캠핑보일러의 잔열을 이용해서 외부 공기를 팬이 유입시켜 다시 라디에이터를 걷쳐 우리에게 열을 쏴주는 녀석입니다. 우선 이 방은 제 놀이터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봐 주시면 됩니다. 구조는...
작별의 인사는 간단 명료했다.. 덕분에 행복했네요..라는 말이...너무 심쿵하게 다가왔다.. 가슴 설레는 말이었다.. 오늘 하루종일 보고 웃었던 .......... 모델견 선발대회에서 당당하게 입상을 했지만 모델생활은 잠시 접고 있는 몽실씨입니다. 가지고 있는 재주는 참 많지만... 쉽게 보여주지는 않는 믓진 녀석입니다. 모처럼 장비질입니다. 더운 여름이 다가와서...차량안에서 가스불을 사용하기가 그냥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쓸대없는 짓을 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1구 인덕션입니다. 전기 소모량이 좀 많다 싶지만..괜찮습니다. 전기부자입니다. 몽실씨는 상자만 보면 올라타는 이상한 버릇이 있지만... 생각해 보면..꽤나 그럴싸한 모델인 듯 해서 반갑기만 합니다. 차량안에 이렇게 자리를 잡고 셋팅을 해주는 중입니다. 사실 ...거의 쓸 것 같지는 않지만... 언젠가 한번은 쓸 수도 있을거란 바보 같은 생각을 하면서...말이죠... 당부 드리고 싶은 건... 그냥 이딴거 장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가스불 하나면 아주 심플하게 해결이 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제품입니다. 바이온텍이란 회사에서...판매만 하는겁니다. 중국제란 소리죠... 그래서 이딴거 비싸게 사고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전력소비량은 저 정도지만...일반적인...분들은 전기가 딸려서..사용하기 힘든 수치입니다. 솔직히 그다지 효율도 좋지 않다는게 개인적...
동계캠핑 용품중 검색률이 높은 녀석중에 하나가 난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실상 하나 만들거나 기성품을 구매했다면 해마다 잘 사용할 제품들이지만 실상 동계캠핑을 생각처럼 다닐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 고민스럽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동계 온수보일러 사용과 솔캠시 사용할 난방기구에 대해서 잠시 살펴 보기로 합니다. 최근들어 배낭을 메야하는 백패킹을 제외하고서는 여전히 이런 저런 야영을 즐기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특히나 동계야영을 좋아하는 건 이웃님들도 두루두루 살펴 보신 이야기들이기도 합니다. 좋은 장비를 갖추고 즐기려 하는 마음은 너무나도 잘 알지만... 요즘처럼 유료 야영장이 아닌 이상에야 괜찮은 노지를 찾기에도 그리 쉽지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무료 야영장은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겨울철은..화장실이 대부분 전면폐쇄되어 아주 능숙한 캠퍼가 아니라면 조금 힘이 드실수 도 있습니다. 전 동계캠핑을 즐기는 이유중에 하나가.. 야영도 무척이나 즐겁지만 이 처럼 화목난로를 사용하는 이 감성이 좋아서입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티피텐트를 이용해 작은 공간에서 소꼽장난 하듯 즐기는 이 감성은 매 년 매 해 피할 수 없는 즐거움이 되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유독 가지고 있는 장비중에 겨울캠핑 용품들이 많은 이유도 그러합니다. 가장 많은 시즌별 텐트 역시 동계용 텐트이기도 하고... 난로와 온수보...
언젠가 시들거면서 우리는 눈 부신 내일을 약속하고, 인생의 큰 공백 앞에서 아는 것과 행동 사이에서 단순함을 복잡하게 이야기 하곤 한다.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아픔이라고 이야기를 하고,두려움 없는 오늘을 용기라고 하지만... 알고 있다... 후회가 꿈을 대신할때 우리는 늙어간다. 그렇게 오고 싶지 않은 곳에..무심결에 발걸음을 했다. 더 이상 바람이 안내하는 곳은 그때의 그 모습은 아니였는지도 모른다. 그때도..지금도 하늘은 참 맑은 것이.. 돌이켜 보면 단 한번도...같은 하늘이었던 적이 없었다. 일기예보를 살펴 보았더니..오늘은 이 곳에 비가 온다고 한다. 비를 맞으려 떠나는 것은 아니지만... 괜시리 비 소리가 듣고 싶을 때가 있다.. 우중캠핑을 참으로 싫어하지만...이 가을은 그렇게 가끔은 이런 센티함도 보태주기도 하나 보다. 맑던 하늘은 언제 그랬냐 듯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진다. 서해안 일대를 돌아 보는 것이 금번 여행의 목적이었지만... 그저 지나쳐..결국은 그 뻔하고 뻔한 이 곳으로 하룻밤 신세지러 오는 길인가 보다. 금새 자리는 만석이었지만... 괜찮다..주차 할 자리 한 공간이면...그 공간이면 충분하다.... 많이도 오셨다. 여기저기 반가움의 목소리도 어린 아이들의 서글픈 목소리도 그렇게 들려오는 이 곳은... 적벽강이 보이는 금산..... 근 십년넘도록...다녔던..익숙한 곳이지만... 그 절기가 다르고 그 ...
근사한 바다캠핑은 나중에 가기로 하자. 시간에 쫓겨도...감성만은 풍성했던... 여름이 끝나고..가을이 접어 든...차박여행... 가까운 바다로...그렇게 달려갑니다. 오전 계곡에서의 꿀꿀했던 캠핑을 뒤로 하고... 바다가 문득 보고싶었다는.... 진심으로...누우면 일어나기 싫어지는 그런 공간이 되어 버렸다.. 습하지 않고 매끌 거리는 그 기분이 너무 좋다... 정말이지 누워봐야 얼마나 편한 공간인지 실감하는...가장 좋아하는 나의 작은 아지트... 이동 중에 차가운 에어컨 바람에....영화 한편 향기 좋은 커피 한잔이면... 어느 여행사 자리보다 더 좋을 것임을.....기대해 본다. 무계획이라지만... 떠나고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인가 싶다. 부탁을 참 잘 안하는 사람이...문득 부탁을 하면 참 거절하기가 힘든가 보다... 대단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아니면서... 뭐...그깟 바다라고 못 가겠나 싶기도 하다.. 거창하고 화려해야만 여행은 아니지만.. 이렇게 생활속에서 잠시 바라 볼 곳이 있다는 것이..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오래전에 지나쳐 가며..봐 두었던 곳... 사람은 없다... 화장실도 잘 설치되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한적해서... 누구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곳... 해루질 그런건 할 줄 모르니까.... 조용히 커피도 한 잔 내려마시고..이런 저런 수다도 떨다보면 금새 날이 바뀌기도 하지만.. ...
지나간 시간에.. 미련을 품었다. 해야 할 것들에는 소홀한 밤이었다.. 그렇게 비가 왔고..비에 젖었고...비를 담았다. ..우산을 찾았다.. 네가 비를 맞는게 싫어서 였나보다... ....우산이 없다... 두통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에... 비가 온다는 사실을 쉽사리 알 수 있었다.. 언제나 나의 두통은 일기예보보다 더 정확했으니까 말이다... 지금 비가 오면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이 문득 감사하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기도 했다. 비가 오면 괜시리 하고 싶어지는 것들이 하나쯤은... 그렇게 떠오르는 이유인가 보다. 차량을 개조하고 가장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그건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도..... 아무렇지 않게..떠날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이었나 보다. 그냥 비가 오면 나가고 싶은건..누구나 비슷한가 보다.. 이른 시간 ..그렇게 이른 저녁을 먹고... 비소리를 들을러 떠나는 길이다.. 애써 우중캠핑을 하러 간다는 그런 말은 이제 할 시기가 지났다.. 더 이상 야영이란 의미가 이제는 없다.. 이제는...비 소리 들으러 간다는 말이 어쩜 더 정확한지 모르겠다... 비 소리가 그렇게 들려온다... 그냥 소리를 담아내고 싶었는지 모른다.. 한 참을 소리없이...비 소리에 집중하는 중이다. 차락 차락...거리는 빗 소리가 웬지 정겹다 못해...가슴이 울컥해 지는 순간이다. 커피 한잔...
설명할 필요가 없다 했다.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믿지 않는다... 당신은.... 친구인가? 적인가? 고작 몇 번의 계절만 바뀌었다. 하늘은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질 건 쥐똥만큼이나 없다. 그러함에도 우리는 세상이 다 변한 것 처럼 호들갑을 떨기도 한다ㅣ. 어떤 이는 가난하게 시작한 자신을 탓하고, 어떤 이는 지금껏 해온 일에 대해 실패했다고 이야기 한다. 어느 것 하나 우리는 이뤄내지 못했으면서.... 난...정말 팬티 한장에 가진 돈 구만원이 내 인생의 첫 시작이었다. 도전하면 성공을 이룬다는 것 역시 어설픈 망언가들의 이야기다. 단지 조금 더 확률이 높을 뿐이다. 그러함에도..우리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은... 그것이라도 해야 되는 절박함이다. 단 한번도...성공하는 삶을 꿈꾸지 않았다. 그저 하루하루 사는게 최선이었기 때문이다. 많은 일들에 대해... 후회한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내 자신도... 그러함에도 한 마디 거둔다면... 지금도 우리는 늙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상을 살면 참는 법을 배운다고 한다. 돌이켜 보니 우리는 참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었다. 그냥...무관심하게...그저 세상을 바라보는 것 뿐이다. 그런데..죽자고 덤비고... 코미디를 다큐로 받아 들이는 우리는 어쩌면 죽을때 까지..이 답답함을 벗어 나지 못할 지도 모른다. 배낭을 메고 산길을 오르면 옆에서 그렇게 말하곤 한...
누구나 한번쯤 있는 그런 행사.. 여행..2년 주기로 긴 여행을 하곤 하는 중입니다. 이십여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과정이지만 늘 그때마다 새롭기만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차박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같이 살펴보는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수술을 진행 한 후에.. 조금 힘겨웠던 문제는 무거운 물건을 이제 그리 쉽게 들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우선 배낭을 멜수가 없다는 것이..곤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차 저차...방법을 생각하는 과정인가 봅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그렇게 하닐 없이 장비를 만지작 만지작 하는 중입니다. 벌써 추석도 성큼 다가왔고...또 추석때에는 짧지만 근교 여행도 미리 준비해 보는 중입니다. 벌써 무시동히터를 점검하고 가습기도 그렇게 살펴봅니다. 작동도 이 만하면 됐습니다. 워낙 성능 좋은 녀석이니...무시동히터의 뜨거운 열도 이제 기꺼이 맞짱 뜰 만합니다. 다른 스타일의 야영은 당분간 조금 힘들지만 이 녀석을 개조한 이후에 그래도 가장 괜찮은 캠핑머신이라고 그렇게 위로하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처럼 아득한 공간은 보장해 주지만...늘상 짐들은 이렇게 하부쪽에서 자리매김을 합니다. 그래서 익숙하게 음식을 조리를 해야 할 경우에는 조금의 경험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차량안에서의 생활이기에 최대한 쉬는 공간은 어수선 하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지..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다 정리해서 창고로 옮겼습니다. 수...
우리 몽실이 스트레스 받던 더운 날... 그렇게 몽실이 핑계되고 떠나온 차박하던 날입니다. 강아지도 사람도...갇혀 지내는게 참 힘들다는 사실을 무나도 잘 알기에.... 오늘은 노숙좀 하려고 합니다. 지인들 모시고...그렇게 가까운 곳으로 고기 한점 구우러 떠나는 길입니다. 사람 없는 평일... 공간은 널널 하기도 하지만...무엇보다...사람도 몽실이도... 가끔은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수 있다는 것이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릅니다. 먼 걸음 해서 오신 길...부족하지만... 가지고 있는 것 모두 빼내어 보는 중입니다. 고기도 굽고...맥주도 마시면서... 삼겹이도... 갈비살도.... 물론 사람만 먹는게 아닙니다. 저희 집은 몽실이도..동등한 대우를 받는 중인지 모릅니다. 집에서는 사료만 먹지만... 이렇게 야영을 나오는 날은... 사료대신 고기도 그렇게 나누어 먹습니다. 응가 냄새가 좀 나면 어떻나 싶습니다. 저에게도 몽실이도..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적은 양은 아니지만... 이상하리 만큼 모두가 잘 먹는 중입니다. 지인이 사오신 한우도...그래도 전 삼겹이로 땜방 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야영을 나오는 날에는 강아지 줄도 굳이 묶어 두지 않습니다. 마음껏 뛰어 놀게 놔두는 중입니다. 신나서 영역을 넓히는 우리 몽실이.... 고기가 자글자글 익어 가는 소리가 그렇게 들리는 중입니다. 모두가 떠난 후에...이렇게 몽실이와 둘 만의 시간을...
얼마나 긴 여행을 떠날려고... 오늘은 간단한 속 옷 정도는 간단하게 세탁할 수 있는 캠핑용 차량에서 사용하기 좋은 미니 세탁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여행은 지난 날의 그런 실수를 되풀이 하고 싶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중국 직구제품입니다. 참 세상 신기한 것들을 많이 만드는 나라...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 보다... 긴 여행 속에 간단하게 속옷 정도는 수시로 빨 수 있는 그런 환경이 필요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캠핑 장비에서...여행을 하며 불편했던 것들이 더 많이 보이기 시작하나 봅니다. 오래전 여행에서도... 그렇게 빨래는 세탁방에 맞기면 되지만, 속옷은 수시로 갈아 입어야 하는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대량으로 가져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게는 1.8KG입니다. 크기도 30.40 정도 크기로 딱 속옷 정도는 빨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가볍고 작은 덕에 차량에 수납이 가능하고 심지어 40W 정도의 전기 소모뿐이 없어서... 속된 말로 파워뱅크로도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행중에 화장실에서 몰래 빨면 될 것 같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세탁에 걸리는 시간은 10분 남짓한 시간이니..사람이 빠는 시간보다 더 청결 할지도 모릅니다. 접힌 모양은 위와 같지만 잡아 당겨주면 이렇게 세탁기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테스트 결과 속옷 정도는 무난하게 세척 할 수 있었고, 면티 정도도 무난하게 세탁을...
너무나도 완벽했던 스타렉스 차박... 2평 남짓한 차 안에서의 공간은 신선 놀음이었는지도 모른다. 지난 시간 차 안에서 영화를 좀 더 심플하게 보겠다던 계획을 성사시키고, 오늘은 나머지 장비를 구축하고 2박 3일의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를 그렇게 휘접고 돌아왔습니다. 야영을 계획하다 보면 인터넷에 나오는 공간은 더 이상 자신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됩니다. 더군다나 바다 오염 이야기가 나온 뒤로 예상했던 것 처럼 바다를 찾는 인파가 확연히 줄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아도 그 예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텐트 생활을 쉬기를 근 일년... 개인적인 사정이 있기야 당연합니다. 그래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법을 찾기도 수 시간을 고민하고서야 좀 더 홀가분 하게 야영을 준비했는지도 모릅니다. 어떤 과장을 하여도....7팀 이상 찾지 않았던 이 시간들... 물론 이 곳에 오는 사람들 역시 애써 사람들에게 장소를 공유하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처음 왔을 때에는 그 어떤 사람들도 없었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그래도 몇 팀이 존재합니다. 물론 압니다. 그 분들 역시 자신들 만의 휴식공간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늘 그렇지만 장소 공유뒤에는 두번 찾기가 힘든 작은 나라.. 욕심 같지만...그렇게 장소가 크게 노출 되지 않기를 기대하는 지도 모릅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큰 다리 밑에 하나쯤 보일...
어디를 떠나볼까 고민하다. 지난 시간 지나가다 눈여겨 봐 뒀던 곳..경북 군위에 위치한 화산마을로 가는 중입니다. 작은 바이크로도 이동 할 수 있고 길도 정비가 꽤나 잘 되어진 곳입니다. 다만 너무 멀다는게 함정이지만, 강원도의 육백마지기를 다녀온 분들이라면 웬지 정겹게 보일 만한 곳입니다. 캠핑에서 여행으로 종목을 바꾸고...애써 찾아 나선 곳입니다. 춥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지금 가면 딱 얼어죽기 좋은 환경입니다. 날 풀리는 날 가시기 바랍니다. 천안에서 고속도로를 타고...규정속도 110km를 준수하고 달리면...두시간 반 정도 걸리나 봅니다. 저는 절대 과속을 하지 않습니다. 아니..제 차량 속도제한이 110km에 묶여 있습니다. 추월도...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하지 않는 중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이런거 이웃들이 많이 적길래 저도 적어 봅니다. 네비...화산마을 끗 이렇게 간단한데..지도넣고...이러면 어려운 건데... 올라가는 길은 대충 이렇습니다. 초입 부분은 외길이라 잘 피해서 올라가면 됩니다. 초입 지나면 길이 아주 넓어 집니다. 편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끝 물 풍차 있는 곳입니다. 외길이지만 일방통행으로 이루어진 길입니다. 다 보셨습니다. 이렇게 올라갑니다. 첫 목적지는 여기에 오는 중입니다. 볼 곳이 몇 곳 있긴 하지만 이 곳이 스팟입니다. 다른 곳은..다 그냥...그래서... ...
이건 제 기록이라 ~ 마음이 편했던 여행 캠핑이랄 것도 없는...그저 편하게 다녀온~ 태뤼씨 집~ 즐거웠다. 행복했다. 마음도 편했다. by-정우는캠핑중 #정우는캠핑중 #스타렉스차박 #차박 #여행 #캠핑 #야영 #경북여행 #군위여행 #노지천국
하늘이 화창한 것이 구름도 한 점 없는 것이... 바람도 불어주지 않는 것이.. 그렇게 들녁을 수 놓은 붉은 빛깔이 그 것들이... 그렇게 움직이게 만듭니다. 모처럼 떠나는 스타렉스 차박 금산으로 떠나는 여행이야기입니다. 모처럼 입니다...참 모처럼입니다. 이야기하나 그저 떠나면 되는 여행 준비된 차박은 성공캠핑을 보장해 준다. 부릉 부릉...방전 되기 직전입니다. 하늘이 참 푸르다 못해..찢고 싶을 만큼 맑기만 합니다. 입동은 지났지만, 아직은 가을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해 주는 어쩌면 마지막 가을향기를 맡을 수 있는 그런 시기인지도 모릅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참 볼게 많은 가을입니다. 붉어지는 단풍 하며, 계절에 따라 바뀌는 그림들이... 그리고 녹색 옷을 입었던 녀석들이..마지막 환복을 하듯 노란 색으로 바껴져 가는 그림들 하며... 그렇게 충남 금산여행을 떠나는 중입니다. 그렇게 익숙한 곳에 자리를 틀고, 이제는 장비를 빼 놓는 것 조차 귀차니즘으로 가득 찬 저에게 마지노선이라 생각하는 최소의 장비만 그렇게 꺼내어 봅니다. 딱 이 만큼.... 신속 정확하게... 노래는 사랑입니다. 익숙한 노래들을 틀어 놓고 번잡하지 않을 장비를 셋팅합니다. 모처럼...부족하지만 집에서 음식도 준비해 와 봅니다. 남은 식재료 이것저것들에 햄 두어개 썰어 놓았더니...부대찌게라는 것이 완성됐습니다. 그렇습니다. 맛은 그냥 저냥...먹을 만...
4일차 여행기록입니다. 이번 숙영을 할 지역은...금능해수욕장입니다. 저에게 이런 박지는 그저 하룻밤 묵어가는 장소입니다. 이미 다녀왔던 곳이고 특별한 감흥은 없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이 곳에서도 하루 묵어가셔도 좋을 듯 하여 글을 남겨 보는 중입니다. 특별하게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찾아온 제주도 여행은 아닙니다. 그저 먼 곳으로 달려가 보고 싶었던 기억이 많습니다. 조금은 한가하고 낯 익은 그런 곳... 그곳이 제주도 였습니다. 금능입니다. 하루 웬 종일 하닐없이 여기저기를 돌아 다녀 봅니다. 목적지도 없었고, 그저 작은 바이크가 안내 하는데로.... 우회전이 싫으면 직진을 했었고, 차가 많으면 차가 없는 곳으로 가 버리면 그만인 여행... 그렇게 어디가 어디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었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하룻밤 묵어야 할 공간은 필요했기에...이정표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금능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금능리...옆에는 협재 해수욕장도 있지만... 협재는 그다지 정이 가지 않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변함이 없기는 이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번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 야자수들은..도대체 언제쯤 쓰러질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넘어갈 듯 넘어갈 듯 용케 버텨내고 있는 나무들.... 이 날도 어찌나 바람이 거세게 부는지... 한 숨 부터 나옵니다. 그래도 비는 안왔으니...반쪽의 여행은 성공한 듯 합...
집 떠나온지 9시간째... 적막하다 못해...귀신이 사귀자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 같지 않은 원주의 한적한 노지... 노지라고 하기에는...여긴 오지.... 사람 하나 없어서...차 문 걸어 잠그고...넷플릭스에 몸을 의지하는 중... 무섭다..존내.... 남한강을 갈까 하다.... 블로그 이웃님 소개로 찾아온 오지....여긴 오지라고 해야 맞는 곳인가 봅니다. 오줌 마려운데..지금 차 밖을 못 나가는 안타까운 현실.... 여행이란게 그렇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금새 갈 수 있음에도...굳이 국도를 이용하는 것은 번잡한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한가로움이 그렇게 묻어 나오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늘 가는 목적지만 정해놓고..주위를 살펴보지 않습니다. 여행이 주는 묘미는..잊혀 진 것들을 찾는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하늘이 어찌나 푸르던지...첫 마디가...시바꺼 였습니다. 시바꺼...겁나 맑네.... 가는 길에....뱜 아저씨 차 한대가 똥침을 당하셨는지...궁디 방디...아주 몹쓸 짓을 해 놓았습니다. 그래도...안전한 차라 저 만큼이지....내 차 였음..반파 정도 되었을 텐데... 요즘도 그런지 모르지만...쿠킹호일로 차를 만드나....살짝만 부딪혀도...찌그러 지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무사하시기를..... 이웃님이 알려 주신 곳에서 좀 더 들어갑니다. 그래도....나름 노지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