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872023.11.02
인플루언서 
정우는캠핑중
2,563운동레저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3
30
여름 캠핑 주의사항 속리산 문장대 등산과 사내리 캠핑장

그렇게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채..차에 오릅니다. 어쩌면 이미 준비되어진 상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타고 다니던 차를 정리하려 준비중입니다. 이제 한동안 이 녀석과 새로운 동거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단촐한 야영이었던 오늘.. 잠만 자고 돌아오긴 했지만..그래서 더 야영 같았던 하루... 전 편을 읽고 오지 않으셨다면 보시고 가세요~ 속리산 등산갈래?캠핑갈래? 같이 해 볼래? 주말 끝자락 일요일입니다. 이른 아침 운동을 하려 눈을 뜹니다. 티비를 켜고 멍을 잠시 때리기도 합니다. ... blog.naver.com 드디어 하산을 하고 차량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큰 수련이라도 하고 온 듯 하지만...거기에 산이 있어서 그냥 갔다 왔습니다. 총 걸린 시간은 5시간 남짓...위에서 한참을 놀다 왔습니다. 올라가는 시간은 2시간 30분 남짓...내려 온 시간도 1시간 이상 남짓... 휴식하고...사진찍고..뭐 그랬습니다. 이쁜 아가씨가 말도 걸어주어..한참을 수다도 떨고 오는 중입니다. 칼로리 소모량은 저 만큼...17.52km 이동.... 시바..생각보다 많이 걸었네요.... 매번 올때마다 기억 해 주시는 사내리 캠핑장 사장님... 없는 자리도 만들어 주시는 나름 절친.... 이 야영장 오픈 첫 날 부터 첫 방문을 하였던 인연에...저에게도 색다른 캠핑장... 각 지역마다...좋은 야영장이 많지만...이 곳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2022.07.05
51
속리산 등산갈래?캠핑갈래? 같이 해 볼래?

주말 끝자락 일요일입니다. 이른 아침 운동을 하려 눈을 뜹니다. 티비를 켜고 멍을 잠시 때리기도 합니다. 티비 속에는 등산 크리에이터의 모습이 나옵니다. 겸사 등산을 가야겠다는 즉흥적인 반응이 앞섭니다. 그래서 등산 갑니다.... 잘 찍지 못했어요..화질은 1080으로 보세요 일요일 새벽아침...하늘이 청명하기만 합니다. 무얼 해야 할까 싶을 만큼 심금을 울리기에는 너무나도 맑은 하늘입니다. 노트북을 챙기고 와이파이를 챙기고...카메라를 그렇게 들쳐업고... 캠핑머신 은갈치를 출동시키는 중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아이를 깨웁니다. 얼마전에 충전도 다 해놨습니다. 출발만 하면 되는 저의 2호 차량입니다. 등산도 백패킹도 완벽하게 진행해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등산을 다녀 온 후로...백패킹은 따로 해야 된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오늘의 등산 코스는 속리산 문장대입니다. 문장대는 신선대 다음으로 가장 볼거리가 화려한 장소중에 하나입니다. 이 곳은 이미 십여전 전에 방문을 하였던 곳이지만... 여전히 그 귀한 자태를 뽐내기에는 부족함이 없기도 합니다. 등산코스는 쥐약중에 쥐약입니다. 문장대 1054m의 높이의 산입니다.암석들이 많아 운장대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쉬운코스의 산은 아닙니다. 관음봉 비로봉 천황봉과 아울러 그 절경이 멋져 정신 줄을 놓게 만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 없이 올라가는 등산로 덕에 이정표가 나오...

2022.07.04
17
백패킹과 부시크래프트의 행복한 고민 피엘라벤 스투벤 27리터 박배낭 패킹

22년도 야영의 유행 형태는 1인이 즐기기 좋은 백패킹과 모토캠핑 그리고 부시크래프와 같은 솔캠 위주의 야영이 유행 할 것이라 그렇게 생각해 보는 중입니다. 불같이 일었던 캠핑은 오토캠핑을 시작으로 노지캠핑 백패킹의 순서를 타고 가족형태에서 솔로형태의 야영으로 그 추세가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와 맞물려 그 주기를 살펴 보면 올 해 부터는 아마도 이 시스템이 얼추 맞아 떨어질 듯 합니다. 누군가는 끌어가고 누군가는 따라오고... 저는 조심스레 백패킹과 부시크래프트의 경계에서 발을 담가 봅니다. 어느 야영이던 간에 즐겁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야영에 관한 글을 쓰고 야영을 즐겨하는 중입니다. 어렸을 적 야영에 진심이셨던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레 어린 나이부터 그렇게 들로 산으로 쫓아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은 지금은 노지캠핑이란 것과 별반 다를 바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장비는 참 후졌다 싶을 만큼 웃음과 아쉬움이 많이 묻어나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장비들을 살펴보면 그 어떤 저렴한 장비들을 갔다 놓더라도 그 시절의 장비보다 못한 장비가 없으니.. 우리가 즐기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비가 오면 구멍이 숭숭 뚤려 비 방울이 떨어지던 타프는 지금 생각하면 우리가 바닥에 깔고 쓰던 방수포였다는 사실에 미소가 지어지지만..그때나 지금이나 이...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