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2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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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어려운 승리 속 보인 긍정적 요소, '확실한 카드' 포파나 + '새로운 희망' 테라치아노 (vs 베로나)

AC밀란이 베로나를 상대한 리그 17R 경기에서 1-0 승리를 따내며 리그 7승째를 따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아탈란타전 패배 이후 3경기에서 2승 1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 물론 여전히 상승세를 길게 가져가는 힘은 부족해 보이고, 경기 내에서 보여주는 플랜의 강력함 역시 다소 아쉽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실점 승리를 따내긴 했으나 0점 후반대의 xG값(기대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으로 상대를 확실히 몰아 붙인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다소 아슬아슬했던 이번 경기에서도 분명 향후 일정에 영향을 끼칠만한 긍정적인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테라치아노와 포파나로 구성됐던 선발 라인업의 3선 조합. 역시 잘했던 포파나와 불안과 기대가 공존했던 테라치아노의 기용은 확실히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파나, 이제는 '대체 불가' 자원 포파나는 이번 경기에서도 중원에 배치되어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상대 역습 상황에서 수비 커버 능력, 밀란의 전환 상황에서 볼을 지켜내고, 스스로 빌드업의 시작점이 되는 등 자신의 많은 재능을 모두 뽐내면서 밀란의 중원 장악력을 크게 높이는데 공헌했습니다. 포파나는 초반 몇경기에서 약간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현재까지 선수단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인 선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제는 상수가 되어버린 베나세르의 부상 속 레인더스와 함께 중...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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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AS로마 vs 파르마 24-25 세리에A 17R 프리뷰 - 분위기 회복한 로마, 리그에서도 증명할까

AS로마 세리에A 4승 4무 8패 직전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4-1의 대승을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 라니에리 감독 복귀 이후 초반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15R 레체전 대승을 시작으로 유로파, 코파 이탈리아까지 모두 승리하며 확실하게 팀 분위기를 회복한 모양새입니다. 다만 최근 리그 일정에서 패배 비율이 지나치게 높기에(최근 리그 6경기 중 5경기 패배), 강등권 경쟁 범위 안에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 주전 미드필더인 코네가 부상 문제로 직전 컵대회 경기에 빠졌으나, 팀 훈련에 복귀해 이번 경기는 출전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주전 미드필더인 크리스탄테는 여전히 부상중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겠으나, 그래도 코네의 복귀로 중원 쪽에 상당한 힘을 얻을 전망. 또한 라니에리의 인터뷰에 따르면, 수비진의 훔멜스 역시 훈련에 복귀했다고 합니다. 스쿼드 컨디션은 분명 이전 경기보다 좋아졌습니다. 최근 4경기 중 승리한 3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여러 공격 자원들의 컨디션이 점진적으로 올라오고 있고, 특히 직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도우비크의 활약을 주목해볼만 합니다. 측면에 앙헬리뇨와 살레마커르스 같은 공격 능력이 있는 윙백 자원을 기용하며 도우비크의 피지컬을 확실하게 이용했고,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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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지나친 실점 의식? 소극적 운영으로 비판 받는 폰세카 (vs 유벤투스)

AC밀란은 지난 세리에A 13R 유벤투스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었습니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리그에서 지지 않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높은 무승부 비율을 기록하는 만큼 이 결과가 그렇게 이상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경기에서 보였던 밀란의 소극적인 운영에 대해 현지 팬들과 언론들은 많은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밀란은 이 경기에서 0.31의 xG값을 기록했는데, 이는 0.40을 기록한 유벤투스보다도 근소하게 낮은 수치였습니다. 두 팀 모두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지만, 밀란은 홈 팀임에도 상대보다 더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유벤투스는 2번의 빅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밀란은 정말 유효한 공격을 하나도 해내지 못했습니다. 지속적인 '로얄 리스크', 이대로 안고 가나? 밀란은 이날 블라호비치가 없는 유벤투스를 상대했기에 중앙쪽 수비에 대한 부담은 확실히 덜했지만, 측면에는 항상 수비력이 불안한 에메르송 로얄이 배치되었기에 이쪽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무사를 오른쪽 미드필더로 기용하여 사실상 2명의 풀백을 가동하는 전략을 구사했고, 풀리식이 컨디션 문제로 선발에서 빠진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유벤투스의 왼쪽에는 최근 폼이 좋은 일디즈가 있었기에 무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를 막아내는 생각을 했었겠지만, 풀리식이 없는 오른쪽 공격은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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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AC밀란 vs 유벤투스 24-25 세리에A 13R 프리뷰 - 상승세가 쉽지 않은 밀란, '어쨌든 무패' 유벤투스

AC밀란 세리에A 5승 3무 3패 직전 칼리아리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막판까지 아슬아슬한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직전에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점 2점을 날렸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 2승 1무, 6경기 4승 1무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 중. 다만 최근 준수한 승률과는 별개로 경기력이나 흐름 자체는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풀백 플로렌치와 공격 자원인 요비치, 그리고 핵심 미드필더인 베나세르가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이 중 베나세르의 부상이 가장 뼈아픈 부분이지만, 어쨌든 레인더스와 포파나라는 좋은 자원들의 활약 덕분에 공백을 어느 정도는 막아내고 있는 중. 물론 챔피언스리그와 세리에A를 병행하는 일정 속에서 지속적인 베나세르의 결장은 부담이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 3득점을 기록 중. 이번 시즌 공격력이 매우 꾸준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어쨌든 최근에는 성과 자체가 괜찮게 나고 있긴 합니다. 풀리식의 에이스 모드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최전방의 모라타도 기대만큼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 더불어 레앙이 직전 경기 2골을 뽑아내며 폼을 상당히 끌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밀란은 수비적으로 지속적인 불안함을 보이는 팀이고, 베나세르의 부재로 인한 중원의 밸런스 문제가 이 문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폰세카 감독의 높은 ...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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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밀란은 핵심 자원들을 잡을 수 있을까 - AC밀란 재계약 관련 루머들

AC밀란은 몇몇 핵심 자원들에 대한 재계약 이슈들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흘러 나오고 있으며, 낙관적인 소식들과 그렇지 않은 소식들이 겹쳐 들려오고 있습니다. 밀란의 입장에선 꼭 잡아야 할 자원들에 대한 소식들을 정리했습니다. 마이크 메냥 23/24시즌 - 세리에A 29경기 34실점 / UCL 6경기 8실점 / UEL 6경기 8실점 24/25시즌 - 세리에A 11경기 14실점 / UCL 4경기 5실점 마이크 메냥은 21/22시즌에 AC밀란에 합류한 이후 꾸준하게 밀란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지킨 선수입니다. 입단 초기부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으며, 최근 레알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 경기 MOM에 선정될 정도로 현재까지도 탑클래스 기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골키퍼 치고는 부상 빈도가 잦다는 문제가 있지만, 그가 밀란을 떠나게 된다면 밀란은 그 공백을 메우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가제타의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FA로 팀을 떠난 돈나룸마와 케시에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그와의 재계약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메냥은 현재 약 280만 유로의 연봉을 받고 있으나, 이번 재계약을 통해 약 500만 유로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마테오 가비아 23/24시즌(1월 복귀) - 세리에A 18경기 출전 / UEL 6경기 출전 24/25시즌 - 세리에A 4경기 출전 / UCL 3경기 출전 마테오 가비아...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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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AC밀란, 변칙적인 5백과 중원의 에너지로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잡다

AC밀란이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잡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레알의 홈, 그리고 챔피언이라는 위상을 가진 레알을 시즌 초반 흐름이 다소 불안한 밀란이 잡아낸 것은 나름 이변이라고 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경기 2승 2패의 성적을 거둔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행보가 여전히 밝다고 볼 순 없으나, 이번 경기는 충분히 복기해볼만한 퍼포먼스와 결과였습니다. '에이스'를 막은 윙백, 유누스 무사 AC밀란의 선발 명단 밀란은 이번 경기에서 표면적으로 4-3-3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섰으나, 사실상 미드필더인 무사를 오른쪽 윙백으로 놓는 5백 형태의 조직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는 레알의 왼쪽에 배치된 그들의 '에이스' 비니시우스를 제어하기 위한 맞춤 조치. 비록 에메르송이 PK를 허용하긴 했으나, 무사와의 협업을 통해 비니시우스를 제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무사는 영입된 지난 시즌부터 어느 정도 윙백으로 기용되긴 했으나, 올 시즌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의 윙백 재능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왕성한 활동량과 준수한 운동 능력을 기반으로 상대 윙어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확실한 전진성을 통해 나름 위협적인 오버래핑도 보여줬습니다. 수비적인 안정성을 조금 더 갖추게 된다면, 향후 꾸준히 활용할 측면 수비 자원으로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레알을 괴롭힌 '레인더스-포파나'의 에너지 밀...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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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AC밀란 vs 나폴리 24-25 세리에A 10R 프리뷰 - '핵심 2명 징계' 밀란, 견고한 나폴리와의 만남

AC밀란 세리에A 4승 2무 2패 직전 클럽 브뤼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3-1의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번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승리였고, 지난 우디네세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는 좋은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후 주말에 있었던 볼로냐와의 리그 경기가 연기되면서, 더 중요했던 나폴리전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말 리그 경기가 밀리면서 체력적으로는 여유가 생겼으나, 문제는 볼로냐전에서 징계를 소화해야했던 '핵심 자원' 테오와 레인더스가 이번 경기에서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측면과 중원의 중요 자원들이 빠지면서, 경기력의 심각한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부상자도 점차 많아지는 중. 수비진의 가비아와 플로렌치, 중원의 베나세르, 공격진의 타미와 요비치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를 병행하는 상황에 스쿼드 뎁스가 점차 얇아지는 것은 결코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최근 4경기 중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직전 브뤼헤전 단 1경기 뿐입니다. 풀리식이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며 시즌 초반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으나, 팀 전체 공격력이 쉽사리 살아나지 않는 상황. 직전 경기 2골을 기록한 레인더스, 왼쪽의 핵심 자원인 테오가 빠지면서 공격력이 더욱 가벼워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앞서 언급했듯이 공격진에 타미와 요비치가 빠지면서 1선의 뎁스가 얇아졌다는 점도 아쉬...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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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AC밀란, 볼로냐전 연기 악재 / 테오와 레인더스의 징계는 나폴리전에 적용

지난 24시간동안 AC밀란은 볼로냐전에 대한 사무국의 결정을 기다렸고, 여러 대책들이 논의되었으나 결국 경기는 연기되었습니다. 경기 시간 직전 장소 변경이나 무관중 경기 등이 논의되었으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 기상 악화로 인한 일정 연기는 AC밀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게 됩니다. 두 팀의 재경기 일정에 대한 추측들이 있으며, 2월 즈음에 이 경기가 다시 치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크리스마스 혹은 4월에 치뤄질 것이란 루머도 있습니다). 밀란은 재경기 시점이 확정되어야만 후반기 일정에 대해 재조정을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아쉬운 점은, 볼로냐가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을 정도로 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점. 분위기적으로 확실히 밀란이 유리한 경기였습니다. 향후 이 경기를 다시 치르게 될때에는 볼로냐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이보더 더 큰 문제는 이 경기 이후 치뤄지는 나폴리와의 리그 일정입니다. 볼로냐전에서 팀의 핵심 자원인 테오와 레인더스의 징계를 소화하려던 밀란은, 볼로냐전이 뒤로 밀리면서 이 두명의 징계 역시 나폴리전으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측면과 중원의 핵심인 이들은, 결장시 밀란에게 엄청난 타격을 주는 자원들입니다. 나폴리는 현재 세리에A에서 6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고, 코파 이탈리아 경기를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중인 팀이기도 합니다. 최근 이들의 경기력은 상당히...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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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AC밀란 vs 클럽 브뤼헤 24-25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3 프리뷰 - 21년만의 만남,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AC밀란 세리에A 4승 2무 2패 직전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1-0의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 중. 연패로 인해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전반 30분 레인더스의 퇴장에도 결국 승리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어느 정도 회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초반 2경기 모두 패배하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직전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가비아는 어느 정도 회복하여 벤치에는 등록될 수 있을 전망. 더불어 퇴장 징계로 지난 경기 나서지 못했던 테오도 출전이 가능합니다. 부상자 명단에는 플로렌치, 칼라브리아, 베나세르가 있습니다. 이 중 주전 미드필더인 베나세르의 공백이 아쉽지만, 리그에서 퇴장당한 레인더스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직전 3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2득점 이상)에 실패했습니다. 풀리식이 여전히 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고, 추쿠에제가 직전 경기 골을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 다만 팀 전체적인 생산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직전 경기와 달리 테오를 활용할 수 있고, '에이스' 레앙이 휴식을 취했기에 어느 정도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올 시즌 홈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그래도 홈에서는 꽤나 준수한 승률을 기록 중. 더불어 시즌 초반 승리 중 가장 큰 승리라고 할 수 있는 밀란더비 역시 사실상 홈...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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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AC밀란 vs 우디네세 24-25 세리에A 8R 프리뷰 - 연패에 빠진 밀란, '난적' 우디네세를 만나다

AC밀란 세리에A 3승 2무 2패 직전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1-2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2경기 2연패를 허용 중. 밀란 더비, 그리고 레체전까지 연달아 잡아내며 상승세를 타는 듯 싶었으나, 좋았던 흐름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불안한 초반 행보를 보이고 있기에, 이번 시즌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스포르티엘로와 플로렌치, 칼라브리아, 그리고 베나세르가 여전히 부상 중입니다. 이 중 베나세르는 특히나 3선의 주전 자원이므로 공백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나마 로프터스-치크가 회복하여 이 경기 출전 전망이 밝고, 추쿠에제도 부상 문제로 대표팀에서 복귀했으나 회복한 상태라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팀의 '핵심 풀백' 테오가 피오렌티나전 퇴장 징계로 인해 나설 수 없다는 점입니다. 직전 2경기에서 단 1골만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전 2경기에서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살아나는듯 했지만, 공격력 역시 급격하게 꺾여버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레앙이나 풀리식 등 위협적인 측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올 시즌 영입한 모라타와 타미의 활약도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여전히 공수 밸런스의 문제를 겪고 있고, 공격 상황에서 상대를 확실하게 공략할 메인 플랜이 적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에서는 이번 경기에 국가대표 경기를 치른 레앙이 제외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른쪽 윙어인...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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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AC밀란 24-25 세리에A 7R 프리뷰 - 다시 꺾인 밀란, 리그는 다를까

피오렌티나 세리에A 1승 4무 1패 직전 더 뉴 세인트와의 컨퍼런스리그 경기에서 2-0의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 중. 개막 이후 컨퍼런스리그 경기를 포함한 6경기에서 5무 1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라치오전 승리를 시작해 현재는 어느 정도 분위기를 회복한 모양새입니다. 센터백 폰그라치치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다만 쿠아르타, 라니에리, 코무초 같은 센터백들을 활용할 수 있고, 최근 피오렌티나가 3백에서 4백으로 전환했기에 필요한 센터백 수도 줄었습니다. 수비진 부상 문제가 그리 크게 느껴지진 않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직전 경기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던 만드라고라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는 발표에 따라, 이 경기에 문제없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킨, 구드문드손, 고젠스 등 새롭게 영입한 자원들을 곧바로 활용하며 합을 빠르게 맞추고 있고, 충분하게 성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2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마쳤고, 직전 3경기에서 멀티 실점(2실점 이상)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시즌 초반 다소 불안했던 수비도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홈 성적이 매우 인상적인 팀입니다. 지난 시즌 경기들을 포함해 최근 12번의 홈 경기에서 7승 5무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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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레버쿠젠 vs AC밀란 24-25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2 프리뷰 - '상승세' 폰세카볼, 진짜 시험대 위에 놓여지다

레버쿠젠 분데스리가 3승 1무 1패 직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개막 후 8경기에서 5승 2무 1패의 성적을 기록 중(슈퍼컵 포함). 지난 시즌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점에 1패를 허용하긴 했지만 여전히 상위권 팀에 걸맞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초 스쿼드 상태는 매우 좋은 편. 현재 눈에 띄는 부상자 문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직전 경기 그리말도가 상대 선수에게 가격당하며 교체로 빠져나갔지만, 그도 현재 큰 문제 없이 출전이 예상되는 상태입니다. 주중 경기 일정에도 컨디션 관리에 큰 무리가 없는 편입니다. 직전 뮌헨전은 1골에 그쳤지만, 그 이전 3경기에서 연속 4득점 경기를 만들었던 팀입니다. 더불어 개막 후 8경기 중 6경기에서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이 꾸준하게 좋은 팀. '에이스' 비르츠가 초반부터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고, '주전 공격수' 보니페이스 역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 홈 3경기에서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경기들까지 포함해 최근 6번의 홈 경기에서 2승 3무 1패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패배 비율이 낮긴 하지만 현재 레버쿠젠의 위상에 비해 최근 홈 성적이 다소 아쉬운 편. 이 홈 6경기 중 5경기에서 멀티 실점(2실점 이상)을 허용할 정도로 홈 수비력이 다소 불안합니다. 다만 ...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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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AC밀란 vs 레체 24-25 세리에A 6R 프리뷰 - 더비 승리의 이변, 반등의 신호탄?

AC밀란 세리에A 2승 2무 1패 직전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2-1의 승리를 따냈습니다. 최근 지속적으로 밀라노 더비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냈었으나, 분위기가 좋지 않던 상황에 오랜만에 더비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기록 중. 초반 성적이 다소 불안하긴 하나, 그나마 최근에는 점차 승률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부상 우려가 있던 '주전 골키퍼' 메냥이 무사히 직전 더비 경기를 소화하며 큰 걱정을 덜었습니다. 밀란은 현재 서브 골키퍼인 스포르티엘로, 풀백 플로렌치와 칼라브리아, 그리고 '주전 미드필더' 베나세르를 부상으로 잃은 상태입니다. 이 중 베나세르의 이탈로 인해 중원에서의 공격 작업 퀄리티가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가 장기간 빠질 것이 예상되기에, 그의 공백을 다른 대체 선수들로 해결해야만 합니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 중입니다. 공격적인 운영을 선호하는 감독 답게 앞쪽에서의 성과는 확실히 나오는 중. 풀리식이 최근 5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에이스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톱자원인 모라타와 타미가 득점 수는 적은 편이나, 앞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2선을 확실히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레앙의 폼만 더 올라온다면 공격력은 더욱 만족스러운 수준이 될 것입니다. 다만 문제는 수비입니다. 이번 시즌 치른 6경기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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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인터밀란 vs AC밀란 24-25 세리에A 5R 프리뷰 -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는 밀라노 라이벌

인터밀란 세리에A 2승 2무 직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승리하진 못했으나, 맨시티 홈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승점을 챙겼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시즌 초반 5경기에서 2승 3무의 성적을 기록 중. 승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이진 않고 있습니다. 스쿼드 컨디션도 꽤나 좋은 편입니다. 주중 경기에 부상 문제로 결장했던 풀백 디마르코의 복귀 가능성이 높은 상황. 마찬가지로 주중 경기에 빠진 아르나우토비치도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미드필더 뷰캐넌을 제외하면 특별한 부상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초반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하필 직전 2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에 실패했다는 점이 아쉽긴 하나, 멀티 득점 비율 자체는 높은 편. 물론 '핵심 공격수' 라우타로의 컨디션이 빨리 올라오지 않는다는 점이 인자기 감독 입장에선 약간 고민거리가 될 것입니다. 다만 상대인 AC밀란이 꾸준히 측면과 뒷공간을 쉽게 내준다는 문제를 보이고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다득점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올 시즌 치른 2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이 2경기 모두 멀티 득점과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나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아탈란타를 상대로 4-0의 승리를 따낸 것은 이들의 홈 경기...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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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AC밀란 vs 베네치아 24-25 세리에A 4R 프리뷰 - 부진과 항명, 초반부터 무너지는 AC밀란

AC밀란 세리에A 2무 1패 직전 라치오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시즌 초반 3경기에서 2무 1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 폰세카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킨 후 프리시즌에 좋은 결과를 얻어내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막상 본 시즌이 시작되자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라치오전에 팀의 핵심 선수인 레앙과 테오는 쿨링 브레이크 타임에 참여하지 않는 등 벌써 팀 내부 불화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주전 미드필더' 베나세르가 종아리 파열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합니다. 더불어 풀백 자원인 플로렌치도 여전히 부상 중. 다만 부상으로 이탈했던 모라타가 훈련에 복귀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현지에서는 새로 영입한 타미에게 선발 기회가 주어지고, 모라타는 벤치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초반 3경기 중 2경기에서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이 3경기동안 모두 멀티 실점(2실점 이상)을 허용했다는 점이 뼈아픈 부분. 폰세카 감독은 공격적인 운영을 추구하면서 수비 밸런스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고, 특히나 풀백들의 무리한 전진으로 측면 공간을 크게 내준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뚜렷하게 약점이 드러나고 있지만, 이 약점을 고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 막판 경기들을 포함해 최근 홈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따내...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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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라치오 vs AC밀란 24-25 세리에A 3R 프리뷰 - 약점만 드러난 폰세카볼, '난적' 라치오를 만나다

라치오 세리에A 1승 1패 직전 우디네세전에서 1-2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초반 2경기에서 1승 1패의 성적을 기록 중. 1R에서 베네치아를 상대로 2골차 승리를 따내며 힘의 차이를 보여줬지만, 2R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후반전 우디네세쪽에 퇴장자가 발생했음에도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라치오에게는 더욱 아쉬운 경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센터백 힐라가 부상으로 초반 경기들에 결장 중. 또 다른 센터백 자원인 카살레도 직전 경기 부상으로 이탈했었고, 현재 볼로냐 이적설에 엮여 있기도 합니다. 측면의 펠레그리니 역시 교통사고 문제로 인해 출전을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 물론 로마뇰리나 패트릭 같은 센터백 자원이 있기에 부상 공백이 아주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2경기에서 총 4골을 기록했습니다. 1R에서는 카스테야노스와 자카니가 좋은 활약을 보이며 3골을 기록했지만, 이는 상대가 전력이 확실히 약한 베네치아인 덕분도 있었습니다. 지난 2R였던 우디네세전은 후반전 약 20분 정도의 시간동안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음에도 1골만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몇시즌간 팀의 주축 공격수였던 임모빌레가 팀을 떠났기에, 공격진을 새로 구성하는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입니다. 최근 홈에서의 성적은 좋은 편입니다. 지난 시즌 막판 경기들까지 포함해 최근 7번의 홈 경기에서 6승 1무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물론 이번 시즌 홈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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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파르마 vs AC밀란 24-25 세리에A 2R 프리뷰 - 오랜만의 재회는 달콤한 결과로 이어질까

파르마 세리에A 1무 직전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홈에서 먼저 1골을 넣고 앞서갔으나, 후반전에 동점골을 실점하며 승리를 놓친 아쉬운 경기. 다만 확실히 효율 높은 공격을 통해 2부리그 우승팀의 힘을 보여줬고, 퍼포먼스에 대한 평가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센터백 오소리오와 미드필더 에르나니, 그리고 로테이션 공격수인 샤르팡티에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그래도 수비진의 주전 자원인 '주장' 델프라토가 경고 누적 징계를 마치고 이번 경기에 복귀한다는 점은 긍정적. 이적시장 막판에 레오니나 볼파토 같은 자원들과 링크되고 있긴 하지만, 경기가 임박한 만큼 이번 경기에 추가로 영향을 주진 못할 것입니다. 지난 시즌 경기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멀티 득점(2득점 이상)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확실히 2부리그에서 임팩트 있는 성적을 낸 것은 맞지만, 리그 일정 막판 성적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지난 시즌 엠폴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칸첼리에리를 임대했고, 레체의 주전 윙어였던 알름크비스트까지 영입하며 측면 보강은 확실히 이뤄냈으나 급진적인 공격력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11골을 넣은 윙어 데니스 만이 1부리그 첫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이번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리그 첫 경기 모두 홈에서 치뤘으나 이 2경기에서 1무...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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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AC밀란 vs 토리노 24-25 세리에A 1R 프리뷰 - 감독 바뀐 양 팀, 빠른 적응만이 승리의 길

AC밀란 23-24 세리에A 22승 9무 7패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2위를 차지한 AC밀란입니다. 그리고 팀을 이끌었던 피올리 감독과 결별하고, 리그앙 팀인 릴에서 감독을 맡고 있던 폰세카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켰습니다. 스쿼드에도 몇가지 변화가 있지만, 특히 감독이 바뀌었기에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즌 초반입니다. 골키퍼 스포르티엘로와 풀백 플로렌치가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에도 경기나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골키퍼는 메냥이 확실한 주전 자원이고, 플로렌치의 자리엔 에메르송을 영입했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 에이스급 활약을 보인 풀리식도 부상 문제로 인해 직전 프리시즌 경기인 몬차전에 불참했습니다. 다만 풀리식의 부상 상황은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하며, 개막전에는 문제 없이 출전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몇번의 중요한 보강을 이뤄냈습니다. 수비진에는 파블로비치라는 준수한 피지컬을 갖춘 센터백이 들어왔고, 측면 자리에 에메르송도 합류했습니다. 또한 공격진에는 지루의 자리를 메워줄 모라타라는 확실한 주전급 자원이 들어왔습니다. 3선에는 포파나가 영입되었는데, 경기 직전에 밀라노에 도착하는 만큼 경기 출전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풀백 포지션에 많은 자유를 부여하는 폰세카 전술의 특성상 에메르송의 폼이 관건이며, 몇시즌동안 리그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지루의 빈자리를 메워야할 모라타의...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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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는 밀라노에 도착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밀라노에서 포착된 파블로비치 파블로비치와 몬카다 AC밀란과 강력하게 연결되던 잘츠부르크의 센터백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는 밀라노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그는 이변 없이 AC밀란과 계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밀란의 디렉터인 몬카다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비티엘로에 따르면 그는 밀란과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고, 이적료는 1,800만 유로에 2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는 총액 2,000만 유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파블로비치는 AC밀란과 공식적으로 사인한 후 미국 프리시즌에 합류하지 않고 밀라넬로에 남아 훈련할 예정입니다. 그는 2001년생 세르비아 국적 센터백으로, 18/19시즌 파르티잔에서 데뷔했습니다. 이후 모나코로 이적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해 브뤼허와 바젤 등에 임대를 다녀왔고, 22/23시즌에 잘츠부르크로 이적합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두시즌 연속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확실한 주전 자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3/24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수비수 중 태클 성공, 경합 성공, 패스 성공 횟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위급 플레이어의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밀란의 관심을 받았고, 선수 본인이 밀란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면서 협상은 무난하게 완료되었습니다. 파블로비치는 이번 유로2024에서도 세르비아 대표팀에 발탁되었고,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풀타임으...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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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유로 우승' 알바로 모라타, AC밀란행 임박... 4년 계약 예정

지르크지를 놓친 AC밀란의 최종 선택은 알바로 모라타입니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4를 우승했으며, 국가대표 일정을 마친 이후 밀란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롱고, 로마노, 비티엘로, 디마르지오 등 여러 유력 기자들을 통해 그의 밀란행 소식이 전해졌으며, 계약 기간은 4년으로 추정됩니다(마테오 모레토는 4+1년으로 보도했습니다). 연봉에 대해선 450만~550만 유로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모라타는 AT마드리드와의 계약에 1,3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밀란은 이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밀란은 원래 그와 3년 계약을 원했으나 모라타는 더 긴 계약을 원했으며, 최종적으로 연봉을 약간 하향하고 기간을 1년 늘리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라타는 14-15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세리에A를 경험했고, 두 시즌 이후 바이백 조항을 통해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20-21시즌 다시 임대로 유벤투스로 돌아와 또 두 시즌을 뛰고 원 소속팀으로 돌아갔습니다. 모라타는 92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편에 속하지만, 직전 시즌까지도 라리가에서 32경기 15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폼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이번 유로에서도 득점은 적었으나, 경기 영향력 면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폰세카 감독은 샤흐타르에서의 페레이라나, 로마에서의 마요랄 등 연계 플레이 ...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