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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참여 콘텐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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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밀란은 첼시와 추쿠에메카의 임대에 대해 협상 중입니다

첼시의 추쿠에메카는 현재 AC밀란의 영입 타겟이 되었습니다. 밀란은 그를 임대로 데려오기 위해 계속해서 첼시와 접촉 중이며, 구매 옵션과 함께 임대를 완료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밀란은 꾸준히 첼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이미 첼시 선수인 토모리, 로프터스-치크, 풀리식, 지루 같은 선수들을 영입했었기에, 그들이 첼시 선수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밀란이 추쿠에메카를 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밀란은 그가 아스톤 빌라에 있던 시절부터 그를 노렸으며, 당시 바르셀로나 역시 그에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다만 첼시가 발빠르게 빌라가 원하는 2,000만 파운드를 지불하며 영입에 성공했었습니다. 다만 그는 첼시에서 그닥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며, 리그와 FA컵, 리그컵 등 총 12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만을 기록했습니다. 그가 여전히 좋은 재능을 가진 유망주임은 분명하지만, 첼시에서 다음 시즌에도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다만 첼시는 유망주에게 구매 옵션이 달린 임대를 허락하는 것을 꺼려할 것입니다. Milan, prosegue la trattativa per Chukwuemeka: i dettagli dell'operazione Il Milan sta lavorando per Carney Chukwuemeka gianlucadimarzio.com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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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지르크지의 에이전트는 1,500만 유로의 커미션을 원한다 - 영입 실패시 대체 옵션들 (루카쿠, 세슈코, 히메네스)

조슈아 지르크지 벤자민 세슈코 AC밀란은 볼로냐의 공격수 지르크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는 7월 1일부터 활성화되는 4,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이 있으며, 밀란은 이를 지불할 의향이 있고 선수 역시 밀란 합류에 긍정적입니다. 다만 그의 에이전트인 주라브키안은 1,500만 유로의 커미션을 요구하고 있고, 밀란은 이것까지 지불할 의향은 없습니다. 라이프치히 소속의 벤자민 세슈코가 다른 옵션이 될 수 있지만, 세슈코의 영입을 위해선 6,500만 유로의 금액이 필요하고 이는 지르크지 영입의 전체 금액을 훨씬 상회하는 액수입니다. 세슈코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 등의 관심을 받고 있기에, 금액 협상은 어려울 것입니다. 로멜루 루카쿠(좌) / 산티아고 히메네스(우) AS로마에서의 임대가 끝난 루카쿠 역시 밀란의 옵션입니다. 루카쿠는 전 인터밀란 소속이었지만, AC밀란 이적에 전혀 거리낌이 없는 듯 합니다. 허나 그는 자신을 세리에A MVP로 만들어준 콘테 감독이 부임한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고, 최근 거액의 돈을 쓰며 이름값 높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사우디 리그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페예노르트 소속의 산티아고 히메네스 역시 밀란이 지켜보고 있는 또 다른 옵션입니다. 그는 01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임에도 올시즌 에레디비지에에서 30경기 23골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슬롯이 새롭게 부임한 리버풀을 포함해 몇몇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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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샤흐타르부터 릴까지 : 폰세카가 활용했던 공격수들에 대해

지루가 LA로 떠난 이후, 밀란의 새 공격수 자리에 대한 루머는 새 감독에 대한 루머와 평행선의 경주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다만 현재 새 감독은 폰세카로 유력해진만큼, 이제 밀란은 새 공격수에 대해 주목해야만 합니다. 그는 릴의 감독인만큼 밀란과 루머로 엮였던 데이비드와 매우 가깝습니다. 그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6골을 집어넣을 정도로 폰세카의 축구에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유력 언론인 디마르지오는 폰세카가 데이비드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차기 감독은 어떤 공격수를 원할까요? 폰세카는 그가 맡았던 대부분의 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센터 포워드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밀란의 새 공격수는 그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즌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최선의 행동 방침은 그가 이전까지 어떤 공격수를 활용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브라가에서 도네츠크까지 그가 공격수 활용에 확실히 성공을 거둔 첫번째 팀은 브라가였습니다. 그해 폰세카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4위를 기록했고, 포르투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중 가장 긍정적인 점은 공격진의 활약이었습니다. 니콜라 스토이코비치와 아흐메드 하산은 모두 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 투톱 조합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두 선수 모두 준수한 피지컬을 갖췄다는 점입니다(스토이치코프 - 185cm / 하산 - 191cm). 물론 이런 조합은 활용되는 두 공격수가 모...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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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AC밀란의 새 감독은 폰세카, 곧 부임 발표 될 예정

AC밀란의 새 감독이 비공식적이지만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같은 언론은 물론 로마노나 비티엘로 같은 유력 기자들도 폰세카가 곧 밀란 감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중에도 꾸준히 웨스트햄을 비롯한 다른 EPL 팀들의 관심을 받았었고, 현재는 밀란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21-22시즌 리그 10위로 마친 릴은 그의 부임 이후 22-23시즌에 리그 5위, 그리고 23-24시즌엔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위상을 어느 정도 회복했습니다. 그는 19-20시즌에 AS로마 감독으로 세리에A를 5위로 마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이후 20-21시즌에는 리그 7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과 더불어 유로파리그 4강에서 맨유에게 2-6으로 대패하는 등 성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세리에A 경험이 있는 감독이긴 하나, 그 경험이 마냥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밀란의 계획은 그들이 큰 지출을 감행할 계획은 아니나, 공격수 파트부터 투자하려 합니다. 폰세카는 그의 감독 경력에 있어 종종 리그 10~15골 이상을 기록한 센터 포워드와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라이트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여 지역 방어와 압박을 번갈아 활용하는 그의 축구를 강화하고자 할 것이며, 4-2-3-1과 4-3-3 포메이션으로 보여주는 그의 점유율 기반 축구를 유용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폰세카는 AC밀란과 250...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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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AC밀란 vs 살레르니타나 23-24 세리에A 38R 프리뷰 - 굿바이 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 세리에A 22승 8무 7패 직전 토리노전에서 1-3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8경기에서 1승 3무 4패의 성적을 기록 중. 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는 팀이지만 시즌 막판 성적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다만 이미 리그는 2위 자리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 남은 일정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38R 경기는 지난 5시즌간 팀을 이끌었던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AC밀란 마지막 경기이기에 그래도 좋은 결과를 원할 것입니다. 스쿼드 상태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주전 골키퍼' 메냥과 '주전 미드필더' 로프터스-치크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더불어 수비진의 키에르와 2선의 추쿠에제도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부상자가 많은 편은 아니나, 부상자 명단의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나마 이번 경기의 상대가 전력이 약한 살레르니타나이기에 부상 이탈자로 인한 부담은 적을 것입니다. 최근 공격진의 성과는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지난 토리노전에선 1골에 그쳤지만, 최근 3경기에서 총 9골을 기록했습니다. 시즌말 경기들의 의미가 그리 크지 않기에, 직전 경기에선 지루나 레앙 같은 주축 공격 자원들을 선발 명단에서 내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번은 홈 경기이고, 피올리의 마지막 경기이기에 토리노전보다는 더 힘을 준 조합이 예상됩니다. 최근 홈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 그나마 직전 홈 경기인 ...

2024.05.25
8시간 전참여 콘텐츠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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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FC vs 울산HD 2024 K리그1 21R 프리뷰 - '상승세' 수원FC, 9연패 울산전 악몽 떨쳐낼까

수원FC K리그1 10승 3무 7패 직전 대전과의 경기에서 2-0의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를 포함해 최근 2경기 2연승을 기록 중이고, 지난 9경기에서 6승을 따내는 등 최근 분위기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낮은 승률로 인해 약간은 답답함을 느꼈을 팬들이나, 최근에는 김은중 감독에 대한 팬들의 신뢰도가 크게 오를 수 밖에 없는 흐름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측면 공격 자원인 김주엽이 부상으로 아웃되었습니다. 더불어 직전 경기에서 이승우도 부상 우려로 인해 나서지 않은 상황. 김은중 감독의 인터뷰로 보아 그의 상태가 심각하진 않으나, 이번 경기도 출전할 수 있을지 확답하긴 어렵습니다. 이광혁마저 군입대 문제로 인해 팀을 떠난 상황이기에, 측면 공격 조합을 짜는데 약간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최근 수원FC의 분위기가 좋긴 하지만, 지난 4경기 중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단 1경기 뿐입니다. 안데르손이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실제로 직전 경기 골까지 기록했지만 그 골이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었습니다. 안데르손은 확실히 어시스트 능력이 뛰어난 자원이기에, 결국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와 조합을 맞춰야만 시너지가 최대로 발휘될 것. 팀내 최다 득점자인 이승우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아쉽습니다. 다만 최근의 홈 성적은 매우 좋습니다. 지난 광주와의 홈 경기 1-0의 승리를 포함해, 최근...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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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광주FC vs 제주 유나이티드 2024 K리그1 20R 프리뷰 - 연승의 필수 요소 : 운보다는 실력

광주FC K리그1 7승 1무 11패 직전 수원FC와의 경기에서 0-1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2경기 2연패를 허용 중. 그 이전 3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했었는데(코리아컵 경기 포함), 이 연승 가도를 더 길게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울 것입니다. 이정효 감독 역시 지난 경기 패배 이후 이례적으로 다이렉트 강등까지 언급하며 선수단을 향해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습니다. 변준수와 이민기가 부상 당한 상황이라 수비진 쪽 공백이 꽤나 커보입니다. 더불어 시즌 초반 공격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희균도 여전히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는 중. 유로 일정을 마친 아사니가 복귀했지만, 복귀 이후 곧바로 경기에 투입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확실히 제주에 비해 부상자 수가 적은 편이나, 부상으로 인한 문제가 없진 않습니다. 6월 초 3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확실히 공격적인 광주 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허나 최근 2경기에선 모두 멀티 득점에 실패했고, 특히 직전 수원FC전은 거의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져갔음에도 무득점으로 마쳤습니다. 여전히 공격에선 이희균의 부상 공백이 느껴지고 있고, '핵심 용병' 가브리엘도 최근 리그 13경기에서 골이 없습니다. 제주가 최근 원정에서 실점이 적은 편이기에, 이번 경기도 다소 어렵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전 김천과의 홈 경기에선 2-0으로 승리했지만, 그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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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현대 vs FC서울 2024 K리그1 20R 프리뷰 - '2연승' 서울은 천적을 넘어설 수 있을까

전북 현대 K리그1 3승 7무 9패 직전 포항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3무 4패의 성적을 기록 중. 새 감독으로 김두현을 선임하는 등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로, 생각보다 반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홍정호와 비니시우스가 여전히 부상 중이고, 박진섭이 훈련소 일정으로 팀을 떠난 상황. 다만 분명히 스쿼드 상황은 이전보다는 나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희소식은 장기 부상으로 결장 중이던 '주축 용병' 에르난데스가 직전 경기에서 교체로 복귀를 알렸다는 점입니다. 그의 컨디션 회복 속도가 관건이지만, 이전보다는 더 나아진 공격력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팀은 지난 3경기 중 2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쳤고, 최근 7경기 중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단 1경기에 불과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르난데스의 복귀로 인해 더 기대감을 품을 수 있고, 직전 경기에서 그간 부진했던 티아고가 골을 기록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서울이 최근 수비적으로 매우 좋은 편이기에, 급작스러운 공격력 상승을 기대하기가 다소 어려워 보이는 경기입니다. 지난 3번의 홈 경기를 모두 무승부로 마쳤고,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4무 1패). 패배 비율이 낮긴 하나,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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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요시오 카이나 제주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

요코하마 마리노스 소속인 요시오 카이나 선수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임대 되었습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 공식 홈페이지에 먼저 발표가 되었는데요. 곧바로 제주 유나이티드도 공식 발표를 통해 그의 합류를 알렸습니다. 그는 요코하마 마리노스 유스 출신으로 2017시즌에 요코하마에서 데뷔하고 센다이와 마치다로 임대된 적은 있으나 꾸준히 마리노스에만 소속된 선수입니다. 이번에도 임대 이적인데, 일본 외 클럽에서 활약하는 것은 처음인 만큼 활약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는 주로 2선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왼쪽 풀백으로 뛰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인천과 요코하마의 ACL G조 그룹 스테이지 2경기에 모두 출전했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 1도움을 기록하고, 5차전에선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제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윙어 자원인 탈레스가 저조한 활약을 보였고, 곧 그와 계약 해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새롭게 측면 자원을 알아본 결과 요코하마의 요시오 카이나를 임대로 데려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와의 임대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입니다. 吉尾 海夏選手 済州ユナイテッドFCへ期限付き移籍のお知らせ | ニュース | 横浜F・マリノス 公式サイト 吉尾 海夏 このたび、吉尾 海夏選手が済州ユナイテッドFC(韓国)へ期限付き移籍をすることが決定いたしましたので、コメン... www.f-marino...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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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양민혁 데뷔시즌에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진출?... EPL 빅클럽과 협상 중이라는 KBS 보도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를 흔들고 있는 양민혁의 유럽 이적설이 보도되었습니다. KBS는 강원의 양민혁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과 협상 중이며, K리그 최고 이적료를 받고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민혁은 현재 강릉제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으로, 올 시즌 준프로 계약을 통해 강원FC에 데뷔했습니다. U22 자원으로 꾸준한 기회를 받은 그는 데뷔 시즌에 곧바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현재 K리그1에서 19경기 5골 3도움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이런 엄청난 활약에 그는 데뷔 6개월만에 프로 계약을 맺었으며, 그의 활약을 인정한 강원FC가 계약금으로만 1억 2천만원을 줬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프로 계약을 맺은지 채 10일정도만에 EPL 이적 루머가 언급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신인왕 수상이 매우 유력한 그이지만, 예상보다 몇단계 더 빨리 다음 스텝을 밟을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KBS는 구체적인 팀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프리미어리그 최고 빅클럽'이라고 언급했으며, 유망주 양민혁에게 벌써부터 접근하는 빅클럽이라는 힌트를 통해 몇몇 팀명들이 거론되고는 있습니다. 그가 가게 될 다음 클럽이 어떤 클럽일지도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단독] 고교생 천재 양민혁,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이적 눈앞 “K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 유력” 프로축구 K리그에서 '고교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양민혁(18)이 꿈...

2024.06.27
5일 전참여 콘텐츠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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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광주FC vs 제주 유나이티드 2024 K리그1 20R 프리뷰 - 연승의 필수 요소 : 운보다는 실력

광주FC K리그1 7승 1무 11패 직전 수원FC와의 경기에서 0-1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2경기 2연패를 허용 중. 그 이전 3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했었는데(코리아컵 경기 포함), 이 연승 가도를 더 길게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울 것입니다. 이정효 감독 역시 지난 경기 패배 이후 이례적으로 다이렉트 강등까지 언급하며 선수단을 향해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습니다. 변준수와 이민기가 부상 당한 상황이라 수비진 쪽 공백이 꽤나 커보입니다. 더불어 시즌 초반 공격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희균도 여전히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는 중. 유로 일정을 마친 아사니가 복귀했지만, 복귀 이후 곧바로 경기에 투입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확실히 제주에 비해 부상자 수가 적은 편이나, 부상으로 인한 문제가 없진 않습니다. 6월 초 3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확실히 공격적인 광주 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허나 최근 2경기에선 모두 멀티 득점에 실패했고, 특히 직전 수원FC전은 거의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져갔음에도 무득점으로 마쳤습니다. 여전히 공격에선 이희균의 부상 공백이 느껴지고 있고, '핵심 용병' 가브리엘도 최근 리그 13경기에서 골이 없습니다. 제주가 최근 원정에서 실점이 적은 편이기에, 이번 경기도 다소 어렵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전 김천과의 홈 경기에선 2-0으로 승리했지만, 그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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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요시오 카이나 제주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

요코하마 마리노스 소속인 요시오 카이나 선수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임대 되었습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 공식 홈페이지에 먼저 발표가 되었는데요. 곧바로 제주 유나이티드도 공식 발표를 통해 그의 합류를 알렸습니다. 그는 요코하마 마리노스 유스 출신으로 2017시즌에 요코하마에서 데뷔하고 센다이와 마치다로 임대된 적은 있으나 꾸준히 마리노스에만 소속된 선수입니다. 이번에도 임대 이적인데, 일본 외 클럽에서 활약하는 것은 처음인 만큼 활약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는 주로 2선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왼쪽 풀백으로 뛰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인천과 요코하마의 ACL G조 그룹 스테이지 2경기에 모두 출전했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 1도움을 기록하고, 5차전에선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제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윙어 자원인 탈레스가 저조한 활약을 보였고, 곧 그와 계약 해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새롭게 측면 자원을 알아본 결과 요코하마의 요시오 카이나를 임대로 데려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와의 임대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입니다. 吉尾 海夏選手 済州ユナイテッドFCへ期限付き移籍のお知らせ | ニュース | 横浜F・マリノス 公式サイト 吉尾 海夏 このたび、吉尾 海夏選手が済州ユナイテッドFC(韓国)へ期限付き移籍をすることが決定いたしましたので、コメン... www.f-marino...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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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2024 K리그1 19R 프리뷰 - 부진의 늪 속에서 펼쳐지는 맞대결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1 6승 2무 10패 직전 울산과의 경기에서 2-3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상대로 멀티 득점을 기록하는 등 나름 선전했으나, 경기 막판 실점과 PK 실축 등 아쉬운 점도 많았던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의 성적을 기록 중(코리아컵 무승부 포함). 5월말 짧았던 연승을 뒤로하고 6월에 들어서서는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임채민이 복귀하여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소식. 다만 여전히 스쿼드에 부상 이탈자가 많습니다. 송주훈이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에 직전 경기에 정운까지 부상으로 아웃되며 수비진에 구멍이 커졌고, 최영준이나 유리 조나탄 같은 핵심 자원과 김주공, 구자철, 김현우 등의 여러 1~3선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습니다. 여전히 최상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주전 공격수' 유리는 곧 복귀할 것이라 여겨졌으나, 결국 직전 경기에도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헤이스가 멀티골을 넣으며 공백을 메웠지만, 어쨌든 핵심 용병이 빠졌다는 점에서 무게감이 가볍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주는 울산전 이전 2경기가 모두 무득점이었고, 올 시즌 18번의 리그 경기 중 단 3경기에서만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울산전에서 보여줬던 화력을 또 다시 재현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근 2번의 홈 경기에서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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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vs 울산HD 2024 K리그1 18R 프리뷰 - 울산의 원정 부진? 제주는 이를 이용할 수 있을까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1 6승 2무 9패 직전 대전과의 코리아컵 경기에서 0-0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끝에 대전을 누르고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다만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1번도 승리가 없습니다(1무 2패). 리그에선 2연패 중이고, 주중 경기에서 많은 체력을 쏟은 탓에 8강 진출에도 마냥 분위기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상대인 울산 역시 주중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치뤘다는 점입니다. 스쿼드 상태 역시 그리 좋지 않습니다. 수비진에 드디어 임채민이 복귀하긴 했지만, 송주훈의 이탈로 수비진에는 여전히 구멍이 있습니다. 더불어 최영준이나 유리 조나탄 같은 핵심 자원은 물론, 김주공, 구자철, 김현우 등의 여러 1~3선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습니다. 그나마 유리 조나탄은 복귀가 유력하긴 하지만 확신할 순 없는 상태. 여기에 센터백 홍준호의 퇴장 징계도 이번 경기까지 이어집니다. 제주의 문제는 여전히 공격력. 지난 코리아컵 경기를 포함해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이고, 최근 11경기동안 단 1번도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 멀티 득점 경기는 2부리그 팀인 천안과의 코리아컵 경기였으며, 이마저도 연장전 추가 득점을 통해 2골을 만들어낸 경기였습니다. 이번 시즌 매우 답답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데, 여전히 최선의 공격 조합과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한 모양새입니다. 최근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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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구FC vs 제주 유나이티드 2024 K리그1 17R 프리뷰 - 휴식기 후 반등을 노리는 두 팀의 맞대결

대구FC K리그1 3승 5무 8패 직전 대전과의 경기에서 0-1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 3연패를 허용 중. 12,13R 2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듯 싶었으나, 그 상승세를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내리 3경기째 패배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인데, 이번 A매치 휴식기에 이전과는 다른 무언가를 준비했을듯 보입니다. 부상자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바셀루스가 여전히 장기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 이외에는 최근 교체로 간간히 기회를 얻던 공격수 김영준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최근 팀의 성적이 좋지 않은 것과는 별개로, 팀 컨디션이 아주 나쁘다곤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박창현 감독 부임 초기에도 승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분명 이전의 대구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공격적으로 보여주는 움직임이 이전 감독때와는 사뭇 다르다는 부분이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심어줬습니다. 다만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최근 3경기동안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에이스' 세징야가 지난 4경기동안 공격 포인트가 없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에드가는 직전 경기에서야 겨우 80분을 넘게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9골 1도움의 좋은 활약을 보인 고재현도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

2024.06.14
8시간 전참여 콘텐츠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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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FC vs 울산HD 2024 K리그1 21R 프리뷰 - '상승세' 수원FC, 9연패 울산전 악몽 떨쳐낼까

수원FC K리그1 10승 3무 7패 직전 대전과의 경기에서 2-0의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를 포함해 최근 2경기 2연승을 기록 중이고, 지난 9경기에서 6승을 따내는 등 최근 분위기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낮은 승률로 인해 약간은 답답함을 느꼈을 팬들이나, 최근에는 김은중 감독에 대한 팬들의 신뢰도가 크게 오를 수 밖에 없는 흐름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측면 공격 자원인 김주엽이 부상으로 아웃되었습니다. 더불어 직전 경기에서 이승우도 부상 우려로 인해 나서지 않은 상황. 김은중 감독의 인터뷰로 보아 그의 상태가 심각하진 않으나, 이번 경기도 출전할 수 있을지 확답하긴 어렵습니다. 이광혁마저 군입대 문제로 인해 팀을 떠난 상황이기에, 측면 공격 조합을 짜는데 약간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최근 수원FC의 분위기가 좋긴 하지만, 지난 4경기 중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단 1경기 뿐입니다. 안데르손이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실제로 직전 경기 골까지 기록했지만 그 골이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었습니다. 안데르손은 확실히 어시스트 능력이 뛰어난 자원이기에, 결국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와 조합을 맞춰야만 시너지가 최대로 발휘될 것. 팀내 최다 득점자인 이승우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아쉽습니다. 다만 최근의 홈 성적은 매우 좋습니다. 지난 광주와의 홈 경기 1-0의 승리를 포함해, 최근...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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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광주FC vs 제주 유나이티드 2024 K리그1 20R 프리뷰 - 연승의 필수 요소 : 운보다는 실력

광주FC K리그1 7승 1무 11패 직전 수원FC와의 경기에서 0-1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2경기 2연패를 허용 중. 그 이전 3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했었는데(코리아컵 경기 포함), 이 연승 가도를 더 길게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울 것입니다. 이정효 감독 역시 지난 경기 패배 이후 이례적으로 다이렉트 강등까지 언급하며 선수단을 향해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습니다. 변준수와 이민기가 부상 당한 상황이라 수비진 쪽 공백이 꽤나 커보입니다. 더불어 시즌 초반 공격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희균도 여전히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는 중. 유로 일정을 마친 아사니가 복귀했지만, 복귀 이후 곧바로 경기에 투입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확실히 제주에 비해 부상자 수가 적은 편이나, 부상으로 인한 문제가 없진 않습니다. 6월 초 3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확실히 공격적인 광주 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허나 최근 2경기에선 모두 멀티 득점에 실패했고, 특히 직전 수원FC전은 거의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져갔음에도 무득점으로 마쳤습니다. 여전히 공격에선 이희균의 부상 공백이 느껴지고 있고, '핵심 용병' 가브리엘도 최근 리그 13경기에서 골이 없습니다. 제주가 최근 원정에서 실점이 적은 편이기에, 이번 경기도 다소 어렵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전 김천과의 홈 경기에선 2-0으로 승리했지만, 그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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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현대 vs FC서울 2024 K리그1 20R 프리뷰 - '2연승' 서울은 천적을 넘어설 수 있을까

전북 현대 K리그1 3승 7무 9패 직전 포항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3무 4패의 성적을 기록 중. 새 감독으로 김두현을 선임하는 등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로, 생각보다 반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홍정호와 비니시우스가 여전히 부상 중이고, 박진섭이 훈련소 일정으로 팀을 떠난 상황. 다만 분명히 스쿼드 상황은 이전보다는 나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희소식은 장기 부상으로 결장 중이던 '주축 용병' 에르난데스가 직전 경기에서 교체로 복귀를 알렸다는 점입니다. 그의 컨디션 회복 속도가 관건이지만, 이전보다는 더 나아진 공격력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팀은 지난 3경기 중 2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쳤고, 최근 7경기 중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단 1경기에 불과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르난데스의 복귀로 인해 더 기대감을 품을 수 있고, 직전 경기에서 그간 부진했던 티아고가 골을 기록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서울이 최근 수비적으로 매우 좋은 편이기에, 급작스러운 공격력 상승을 기대하기가 다소 어려워 보이는 경기입니다. 지난 3번의 홈 경기를 모두 무승부로 마쳤고,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4무 1패). 패배 비율이 낮긴 하나,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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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현대 vs 포항 스틸러스 2024 K리그1 19R 프리뷰 - 전북, 추진력을 얻을까 그대로 주저앉을까

전북 현대 K리그1 3승 6무 9패 직전 대구전에서 0-3의 완패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의 성적을 기록 중. 리그에서도 지속된 부진으로 인해 현재 리그 최하위에 놓여져있고, 코리아컵에서도 2부리그 팀인 김포에게 패하며 일찍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임시감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김두현 감독을 과감하게 선임했으나, 그는 부임 이후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는 등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진 못하고 있습니다. 스쿼드 상황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홍정호를 시작으로 비니시우스, 에르난데스 같은 자원들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으며, 미드필더와 수비 모두 가능한 핵심 자원 박진섭은 훈련소에 입소하며 팀을 잠시 떠난 상태입니다. 물론 부상자 수가 많지는 않지만 특히나 홍정호나 에르난데스 등 공수 양면에서 핵심 자원들이 빠졌다는 점은 부진에서 빠져나가야할 김두현 감독 입장에선 매우 골치아플 문제입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것은 전북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에르난데스가 지속적인 부상으로 인해 스쿼드에서 이탈하면서, 전병관이 선전하고 있음에도 공격력이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문선민이 팀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으나 경기 내용면에선 그리 인상적이지 않고, 티아고도 여전히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자원을 수혈하지 않는 이상 현재의 공격 문제를 단번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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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2024 K리그1 19R 프리뷰 - 부진의 늪 속에서 펼쳐지는 맞대결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1 6승 2무 10패 직전 울산과의 경기에서 2-3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상대로 멀티 득점을 기록하는 등 나름 선전했으나, 경기 막판 실점과 PK 실축 등 아쉬운 점도 많았던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의 성적을 기록 중(코리아컵 무승부 포함). 5월말 짧았던 연승을 뒤로하고 6월에 들어서서는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임채민이 복귀하여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소식. 다만 여전히 스쿼드에 부상 이탈자가 많습니다. 송주훈이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에 직전 경기에 정운까지 부상으로 아웃되며 수비진에 구멍이 커졌고, 최영준이나 유리 조나탄 같은 핵심 자원과 김주공, 구자철, 김현우 등의 여러 1~3선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습니다. 여전히 최상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주전 공격수' 유리는 곧 복귀할 것이라 여겨졌으나, 결국 직전 경기에도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헤이스가 멀티골을 넣으며 공백을 메웠지만, 어쨌든 핵심 용병이 빠졌다는 점에서 무게감이 가볍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주는 울산전 이전 2경기가 모두 무득점이었고, 올 시즌 18번의 리그 경기 중 단 3경기에서만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울산전에서 보여줬던 화력을 또 다시 재현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근 2번의 홈 경기에서 ...

2024.06.25
2024.06.03참여 콘텐츠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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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AC밀란의 새 감독은 폰세카, 곧 부임 발표 될 예정

AC밀란의 새 감독이 비공식적이지만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같은 언론은 물론 로마노나 비티엘로 같은 유력 기자들도 폰세카가 곧 밀란 감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중에도 꾸준히 웨스트햄을 비롯한 다른 EPL 팀들의 관심을 받았었고, 현재는 밀란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21-22시즌 리그 10위로 마친 릴은 그의 부임 이후 22-23시즌에 리그 5위, 그리고 23-24시즌엔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위상을 어느 정도 회복했습니다. 그는 19-20시즌에 AS로마 감독으로 세리에A를 5위로 마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이후 20-21시즌에는 리그 7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과 더불어 유로파리그 4강에서 맨유에게 2-6으로 대패하는 등 성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세리에A 경험이 있는 감독이긴 하나, 그 경험이 마냥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밀란의 계획은 그들이 큰 지출을 감행할 계획은 아니나, 공격수 파트부터 투자하려 합니다. 폰세카는 그의 감독 경력에 있어 종종 리그 10~15골 이상을 기록한 센터 포워드와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라이트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여 지역 방어와 압박을 번갈아 활용하는 그의 축구를 강화하고자 할 것이며, 4-2-3-1과 4-3-3 포메이션으로 보여주는 그의 점유율 기반 축구를 유용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폰세카는 AC밀란과 250...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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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CL] 올림피아코스 vs 피오렌티나 23-24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 프리뷰 - 그리스 원정을 떠나는 피오렌티나

올림피아코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23승 5무 8패 직전 파나티아니코스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 중. 아주 나쁜 성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리그내 강팀으로 꼽히는 올림피아코스에겐 다소 아쉬운 기록임은 사실입니다. 다만 그 이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4강전에서 '우승후보' 아스톤 빌라를 합산 스코어 6-2로 대파한 기록이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결코 그들을 무시할 순 없습니다. 그들은 지난 주말 경기를 치른 피오렌티나와 달리, 20일에 리그 경기를 치른 후 일주일이 넘는 휴식 기간을 부여 받았습니다. 체력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 더불어 직전 경기에서 요베티치가 복귀했고, 부상으로 한달간 결장 중인 '주전 풀백' 오르테가도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나 스쿼드에는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 중. 또한 최근 6번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 중 5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핵심 공격수' 엘 카아비가 이 대회 8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기록 중. 또한 2선에도 포덴세나 포르투니스 등 위협적인 자원을 갖추고 있는 팀입니다. 또한 직전 경기 교체로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요베티치가 골을 기록하며 감각을 끌어 올렸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이번 경기가 중립 경기장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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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티아고 모타 유벤투스행 나비효과? 세리에 감독들의 연쇄 이동 루머들

티아고 모타(볼로냐) → 유벤투스 유벤투스행이 유력한 티아고 모타 티아고 모타는 공식적으로 볼로냐와 결별을 선언했고, 이제 그 행선지는 유벤투스가 유력해보입니다. 이미 유력한 기자들은 그의 유벤투스행을 기정사실화했고, 그는 볼로냐를 성공적으로 이끈 후 이탈리아의 빅클럽으로 가서 자신의 재능을 새롭게 시험해 볼 뉴 챕터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떠난 빈 자리로 인한 세리에 감독들의 연쇄 이동 가능성으로 인해 아직 시즌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에도 24/25 시즌 준비로 여러 구단들이 바쁜 상황입니다. 이탈리아노(피오렌티나) → 볼로냐? 피오렌티나의 이탈리아노 Bologna, i candidati per il dopo Motta: c'è Italiano in pole Tutti i nomi sulla lista del Bologna per il dopo Thiago Motta gianlucadimarzio.com 모타 감독이 떠난 빈자리를 메워야 할 볼로냐는 현재 피오렌티나 감독인 이탈리아노를 노리고 있습니다. 21/22 시즌부터 피오렌티나를 이끌었던 그는 올 시즌 팀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 올려놓는 등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피오렌티나를 떠나는 것이 유력하며, 이로 인해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토리노나 나폴리 같은 팀과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디마르지오나 스키라 같은 유력 기자들...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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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AC밀란 vs 살레르니타나 23-24 세리에A 38R 프리뷰 - 굿바이 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 세리에A 22승 8무 7패 직전 토리노전에서 1-3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8경기에서 1승 3무 4패의 성적을 기록 중. 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는 팀이지만 시즌 막판 성적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다만 이미 리그는 2위 자리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 남은 일정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38R 경기는 지난 5시즌간 팀을 이끌었던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AC밀란 마지막 경기이기에 그래도 좋은 결과를 원할 것입니다. 스쿼드 상태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주전 골키퍼' 메냥과 '주전 미드필더' 로프터스-치크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더불어 수비진의 키에르와 2선의 추쿠에제도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부상자가 많은 편은 아니나, 부상자 명단의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나마 이번 경기의 상대가 전력이 약한 살레르니타나이기에 부상 이탈자로 인한 부담은 적을 것입니다. 최근 공격진의 성과는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지난 토리노전에선 1골에 그쳤지만, 최근 3경기에서 총 9골을 기록했습니다. 시즌말 경기들의 의미가 그리 크지 않기에, 직전 경기에선 지루나 레앙 같은 주축 공격 자원들을 선발 명단에서 내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번은 홈 경기이고, 피올리의 마지막 경기이기에 토리노전보다는 더 힘을 준 조합이 예상됩니다. 최근 홈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 그나마 직전 홈 경기인 ...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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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데제르비는 밀란에 오지 않는다 / 차기 감독은 파울로 폰세카 혹은 마크 반 봄멜?

브라이튼을 떠나는 데제르비 데제르비가 브라이튼을 떠나는 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후 데제르비는 여러 팀들과 연결되었고, 이탈리아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AC밀란과도 연결되었습니다. 그는 18-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세리에A의 사수올로를 맡으며 유로파 경쟁권 순위로 팀을 올리는 등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다만 현지 언론쪽에선 이 루머를 길게 끌고 가지 않았고, 다른 인물을 감독 후보 1순위로 꼽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급격하게 새로운 후보로 부상한 인물도 있습니다. 파울로 폰세카 밀란 감독직 1순위 후보로 꼽히는 인물은 현재 릴의 감독인 파울로 폰세카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 중에도 꾸준히 웨스트햄을 비롯한 다른 EPL 팀들의 관심을 받았었고, 현재는 밀란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21-22시즌 리그 10위로 마친 릴은 그의 부임 이후 22-23시즌에 리그 5위, 그리고 23-24시즌엔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위상을 어느 정도 회복했습니다. 그는 19-20시즌에 AS로마 감독으로 세리에A를 5위로 마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이후 20-21시즌에는 리그 7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과 더불어 유로파리그 4강에서 맨유에게 2-6으로 대패하는 등 성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세리에A 경험이 있는 감독이긴 하나, 그 경험이 마냥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마크 반 봄멜 폰세카 외에 새롭게 감독 후보로 부상한 인물은 ...

2024.05.21
2024.05.20참여 콘텐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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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대한민국 대표팀 6월 A매치도 임시 감독 체제로... 김도훈 임시감독 선임 발표

제시 마치, 귀네슈 등 여러 외국인 감독과 루머로 연결되던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이었지만, 결국 이번 6월 A매치도 지난 3월처럼 임시 감독 체제로 가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임시 감독은 前울산현대 감독이었던 김도훈 감독이 맡게 되었습니다. 김도훈 감독은 성남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후 강원과 U-19 대표팀을 거쳤고,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맡으며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인천에서 FA컵 준우승 등 나름 성과를 내고 2017시즌부터는 울산 현대를 맡으며 FA컵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고, 이후 싱가포르 리그의 라이언 시티 감독을 맡아 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김도훈 감독은 빠른 윙어를 활용한 속도감 있는 역습 전술과, 한승규나 윤빛가람, 김보경 같은 공격적인 미드필더들을 잘 활용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드필더들의 장점을 확실히 파악해 밸런스를 잘 조정하여 탄탄한 중원 조합을 구축하고, 점유율을 가져오며 지배력을 높은 운영 방식을 보여줍니다. 다만 중요한 경기에서 무너지는 장면이 적지 않았고, 플랜B에 대한 아쉬움도 지적 받았습니다. 허나 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김도훈 감독은 현재 FA상태인 한국 감독들 중에선 확실히 경험이나 경력면에서 최상위권 매물이었고, 임시 감독으로 그를 선임한 것이 나쁜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6월에 싱가포르 원정 경기가 있기에, 싱가포르 리그에...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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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치 불발된 대한민국... 세뇰 귀네슈 선임 유력 보도

선임이 유력하다던 제시 마치가 캐나다 대표팀에 가면서 새로운 감독 후보를 찾아야 하는 대한민국이 협상의 방향을 새로이 정한 것 같습니다. 한 국내 언론에 의해 단독 보도된 바에 따르면,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튀르키예의 세뇰 귀네슈 감독을 선임하려 한다고 합니다. 그는 이전부터 꾸준히 협상 후보로 언급되던 인물 중 한명이나, 고령이라는 이유와 베식타슈 재합류 루머로 인해 뒤로 밀려 있던 상황입니다. 그는 1989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볼루스포르 감독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감독직을 수행하는 상당한 기간의 경력을 가진 감독입니다. 그가 한국에서 주목 받았던 시기는 2002년 한일 월드컵때로, 튀르키예 국가대표 감독으로 팀을 월드컵 3위에 올려놓는 엄청난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당시 튀르키예는 3,4위전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했고 당시 3-2로 승리하며 월드컵 3위를 확정지은바 있습니다. 이후 그는 트라브존스포르 감독을 맡았다가 2006년 12월, FC서울 감독으로 부임하며 또 다시 한국 축구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2007시즌부터 2009시즌까지 총 3시즌동안 FC서울을 지휘하며 차범근 감독의 수원 삼성과 뜨거운 라이벌리를 형성했습니다. 물론 본인의 바램과는 다르게 결국 K리그 감독직을 수행하는 동안 단 하나의 우승 타이틀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이 시기에 유망주였던 이청용과 기성용을 적극 기용하여 그들을 성장시키고 많은 지지를 ...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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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4선 회장 도전의 발판?

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총회 현장.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www.kfa.or.kr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이번 AFC 총회에서 집행위원에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단독으로 출마하였고, AFC 정관에 따라 투표없이 선임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아시안컵의 실패와 올림픽 진출 실패라는 참혹한 결과의 연속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AFC집행위원 출마로 국제무대에서도 축구계 인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열망이 드러났습니다. 2023년 3월,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서 6위를 하며 낙선한 이후 국제축구 무대에서 떨어져 있었지만, 이번 AFC 집행위원 선임을 통해 다시 발을 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 3선 회장이고, 이 임기는 2025년 1월에 끝납니다. 현재 그가 공식적으로 4선 도전 의사를 밝힌 적은 없으나, 4선 도전에 대한 의지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AFC 집행위원 자리에 앉는 것이 대한축구협회 회장 4선 도전의 준비 작업이라고 보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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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새 감독, 제시 마치 유력 보도... 황희찬과 재회

여전히 공석인 대한민국 대표팀 새 감독 자리에 제시 마치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는 MLS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5시즌 MLS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19-20 시즌 잘츠부르크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고, 나겔스만의 후임으로 라이프치히에 부임하기도 했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는 그다지 성적이 좋지 못했고, 이후 리즈로 넘어가 팀의 잔류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다만 그 다음 시즌에는 또 다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시즌을 끝마치기도 전에 팀을 떠나야 했습니다. 감독 커리어 초반에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에 비해선 최근 성과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마치 감독은 적극적인 압박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운용 방식을 선호하며, 이로 인해 몇번의 실패에도 그에 대한 나름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후에도 사우스햄튼이나 레스터시티 같은 팀의 감독직에 언급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그는 여러 대표팀 감독직 루머에도 연결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캐나다, 그리스 대표팀의 감독직도 고려했지만, 대한축구협회의 제안을 수락하며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제시 마치가 잘츠부르크에서 주목 받았을때 팀에 소속되었던 선수 중 한명이 황희찬으로, 그가 부임한 19/20 시즌 황희찬은 시즌 16골 21도움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함부르크 임대...

2024.04.29
6
올림픽 진출 실패, 인도네시아에 꺾인 '황선홍 프로젝트' - 지속된 축구협회의 실책으로 무너지는 한국축구

대한민국이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게 탈락하며 이번 파리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한 것은 지난 1984년 LA 올림픽 이후 처음. 40년만입니다. 올림픽에서 꾸준하게 성과를 노려오던 대표팀은 이제 출전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까지 추락했습니다. 후반전 이영준의 퇴장으로 인한 문제도 있었지만, 전반전에 이미 2실점을 허용하며 1골차로 뒤진채 마쳤기에 변명거리가 되지 못합니다. 한국은 분명 스쿼드 퀄리티가 더 높은 팀이었지만, 그리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크로스 플레이에 의존하는 일관된 경기력에도 결과는 나쁘지 않았고, 이에 안일하게 대응한 것이 충격적인 성적표로 이어졌습니다.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한 것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는 발언이 있었지만, 이런 말은 인도네시아를 상대한 경기에서 댈 핑계는 아닙니다. 축구협회는 지난 3월 공석이 된 A대표팀 자리를 황선홍 감독에게 임시로 맡기며 급한 불을 껐고, 그들의 구상엔 황선홍 감독이 다음 A대표팀 감독 자리를 정식으로 맡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편안한 대안이었지만, 결국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감독을 다른 팀으로 뺀 것의 여파는 작지 않았습니다. '황선홍 국가대표 감독 만들기' 프로젝트는 여기서 끝났고,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던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의...

2024.04.26